간염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A형 간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01년 전국적으로 105명에 불과했던 A형 간염 환자는 지난해 800여 명, 올해는 1700여 명으로 최근 5년 사이 무려
16배나 급증했다.
간염에는 만성 지속성간염과, 만성 활동성 간염이 있다.
특히 B형 바이러스 간염이나 C형 바이러스 간염으로부터 만성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전신피로감 ㆍ식욕감퇴 ㆍ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고, 때로는 코피
잇몸출혈 ㆍ미열 ㆍ두드러기 ㆍ피부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간은 생기를 온몸에 돌리는 장부요, 비위는 기운을 만드는 장부이니, 간염이란 병은 이것들이 제 역할을 못해서 소화도
안되고, 기운이 없으며, 정서적으로 불안하여 만사에 의욕이 없고 짜증이 나는 병인데, 쉽게 생각하면 많이 먹고 누어
쉬어야 할 것으로 알기 쉬우나, 우리 몸은 잘먹고 잘 움직이는 것이 건강한 것이니, 쉬면 쉴수록 기운이 더 상하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니, 고기 많이 먹으라는 방법은 잘못 되도 한참
잘못 된 것이었다.
간염은 간만의 병이 아니며 주변의 장부, 특히 비위와 많은 관계가 있으며 때문에 반드시 비위를 같이 치료 해줘야 하며,
간을 회복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웅담 약침을 사용하여, 간을 회복시키고 기운을 잘 돌게 하며, 면역을 증강시켜,
몸 스스로가 간염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물러나게 만드는 것이다.
간이 튼튼하면 인생이 활기차고 희망에 넘치며 정력 또한 왕성하지만 간기능이 약해지면 체력이 약해져서 피로감이
엄습할 뿐만 아니라 비관·염세·실의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이유없이 엄습하는 피로의 대부분은 간장의 과로에 원인이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급성 간염 : 초기 증상은 몸이 나른해지고 식욕이 없어진다.
구역질이 나고 열이 많이 나며( 37 ~ 38도) 한기와 두통이 생긴다.
며칠이 지나면 초기증상은 없어지고 황달이 나타나지만 1주일에서 10일 사이에 최고조에 달 했다 점차 엷어지다
한 달이면 없어진다.
때로는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초기증상 없이 황달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등 여러가지
증상이 있다.
식이 요법
식사 기준은 단백질 100 ∼ 120g, 지방 40g ∼ 60g, 탄수화물 400g으로
간질환, 간암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흔히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쇠고기, 우유, 계란 등의 고단백
육류의 섭취를 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안그래도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 간기능에 부담을 가중시켜 치명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
생선 ㆍ 두부 ㆍ 감자 ㆍ 채소 ㆍ 과일 ㆍ 콩 ㆍ 밀 등을 먹는다.
콩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우수한 단백질 식품으로써 단백질 함량이 쇠고기보다 2배나 많고, 계란의 약 3배, 우유보다
무려 13.5배 정도 된다. 또한 칼슘함유량이 쇠고기의 10배가 넘고 계란의 2배, 우유의 1.3배 정도 되며, 철분이나 인 등
모든 영양소가 이들 식품보다 월등하게 함유되어 있으니 현미와 함께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하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등 한 마디로 많이 먹으면 먹는 것 만큼 예뻐지고,
건강해지고,장수하는 식품이라고 하겠다.
술이나 담배는 일생동안 금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술과 담배로 인해서 예방 ㆍ치료되는 병도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기를.
보약도 과용하면 독이되고, 우리몸에 아무리 좋다는 음식도 과식하면 큰 병을 얻으며 (영양 결핍이 아닌 영양과다증),
운동도 체력에 넘치게 무리하면 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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