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近郊山河

앞산 한바리(대덕식당-무당골-공룡능선-앞산-산성산-고산골)

초암 정만순 2017. 2. 27. 09:22



앞산 한바리

대덕식당-무당골-공룡능선-앞산-산성산-고산골




◆ 산행일 : 2017. 2. 16 (개임)

 

◆ 산행경로 : 대덕식당-무당골-공룡능선-앞산-산성산-고산골

                

◆ 산행 시간 : 4시간 


◆ 산행경과 지도




앞산을 다니면서 무당골이라는 명칭에 항상 의문을 품고 있다가 오늘은 드디어 본격적으로 무당골을

경유하여 공룡능선에 접근하는 산행로를 선택하였읍니다.

그 결과 무당골에는 아니나 다를까 큰바위 아래 작은 굴들이 있으며 촛불을 켜고 치성을 드리던 장소가

여럿 발견되었읍니다.

물론 지금은 촛불 켜는 행위를 엄금하는지라 그 모습이 사라졌지만 아마 과거에는 많은 기도객과 무당들이

치성을 드리거나 굿을 하지 않았나 생각되며 무당골이란 명칭은 그것에 연유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앞산의 위용입니다~~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서 내려 410-1번 시내버스를 타고 대덕식당건너 정류소에서 내립니다~~


앞산자락길 입목과 함께~~


등산로 입구가 나타나고~~


골안골로 들어섭니다~~


보문사를 지나~~


골을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골안골가는 분기점이 나타나고~~


저는 무당골로 직행합니다~~



쥐바위를 지나면~~


골짜기의 유일한 식수원인 샘터가 나타납니다~~


차거운 약수를 시원하게 드리킨 후~~


대구쪽으로 좁게 트인 전망을 즐긴 후~~


계곡을 오른쪽으로 끼고 무당골로 치고 올라 갑니다~~



커다란 바위아래 굴이 보이고 견고히 축대 쌓은 흔적도 남아있네요~~


아마 치성을 드리던 장소인듯 합니다~~


계곡따라 돌길은 이어지고~~


전망쉼터~~


대구시가지~~


길은 계곡 너머로 이어지고~~



드디어 빙계 발견~~


겨울철 이 계곡 일대 최고의 장관입니다~~





이제 우측 능선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르면~~


온통 바위 투성이 길을 따라 올라~~






공룡능선 마루금애 올라섭니다~~


대구시가지 파노라마~~

성서일대~~


두류공원일대~~


대명동일대~~


대봉동일대~~


두류공원~~


공룡머리를 향해 올라갑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성서일대가 보이고~~




암괴들의 규모가 크집니다~~







용머리가 살짝 보이고~~



하늘에는 B-29(?)가 백색2선을 그리며 창공을 가로질러 갑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보는 광경이네요~~



안전로프가 걸린 벼랑길에서~~


우회로를 버리고~~


왼쪽 상단으로 용의 등뼈에 직접 오릅니다~~




이제 용머리도 보이네요~~


언제봐도 감탄스런 공룡능선의 암괴들~~

앞산군 제일의 암괴입니다~~


그러나 직등은 불가~~


잘린 목부분은 단애를 이루고 있어요~~


할수 없이 우회 하기위해 바위 아래로 내료갑니다~~




마침  같이 냐려오는 산객도 있네요~~


내려와서 보는 잘려진 단애 - 통천문~~


죽 이어진 등뼈를 내려다봅나다~~


용두 정상부의 목난간~~



공룡능선과 대구 시가지~~


저 멀리 보인는 앞산의 모습~~


비파산 줄기~~


앞산 주능선에 올라~~




조금가면 나타나는 조망바위~~


앞산 정상부와 능선~~


돌무지탑을 지나~~


무덤도 지나고~~


왕굴 갈림길~~


태극기봉~~




깃봉이 꺽여 버려저 있으니 이제 펄럭이는 태극기는 볼 수 없네요~~



앞산 정상~~






산성산을 향해 내려갑니다~~



가리마봉~~


되돌아본 잎산~~


헬기장~~


전망바위~~


산성산 능선~~



성불정~~




성불정 조망바위 위에서 바라본 청룡산 줄기~~



삼국시대 고분유적~~




산길을 버리고 시멘트길로 접어듭니다~~



길가의 주상절리군~~




달비골 갈림길~~




휴게소~~


시멘트 길을 버리고 다시 산길로~~

이 길로 가야 산성산 정상을 밟을 수 있답니다~~



산성산 정상~~



항공무전표시국~~




고산골로 내려갑니다~~




용두골 갈림길~~



용지봉 전경~~


쉼터~~


수성구 일대~~

수성못이 에머랄드 보석처름 빛나요~~




앞산 일대 가장 길고 가파른 목계단길~~


사각정휴게소~~



전망대~~


대구시가지~~


아름다운 신천의 모습과 다리들~~



용두골 방향 갈림길~~


칠성탑~~


체련장 겸 휴게소~~




누구일까요~~


용두토성~~



막바지 내림길~~




어이쿠 이제 다 내려 왔네요~~


고산골 입구에 위치한 선미식당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산객들을 유혹하는 식당인데 맛도 괜찮아요~~


고등어정식 한판을 후닥 해치웠답니다~~

배도 부르니 이제 집으로 고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산 건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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