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본병은 흔히 항장(肛腸)부위에 발생하는 만성병의 일종으로 청장년들이 많이 발병한다. 임상에서 치핵의 위치에 따라 내치, 외치, 혼합치로 나눈다.
[병인과 병기]
치질이 발생원인은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작업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지고 장거리를 가거나, 임신태기: 혹은 만성이질, 장기적 설사, 변비, 매운 혹은 기름진 음식을 과다 섭취로 중기하함(中氣下陷), 근맥이풀림(筋脈松馳), 기체혈조(氣滯血阻), 조열탁기(燥熱濁氣)로 항장부위에 응집되여 치질이 발생한다.
[증상]
치핵의 위치에 따라 내치(內痔), 외치(外痔), 혼합치(混合痔)로 나눈다. 항문의 치(齒)선위에 있는 경우를 내치라하고, 치(齒)선 아래 있는 것을 외치라고 하며, 치(齒)선아래 위에 동시에 있은 것을 혼합치 라고 한다.
내치의 주요 증상으로 대변 시 출혈, 빨간색 혹은 암홍색, 출혈양은 같지 않고, 치핵이 탈출한 경우 제때에 복위하지 않아 염증으로 국소에 극통, 종창, 괴사도 발생한다.
외치의 주요 증상은 항문에 이물질감이 있고 심한 통증 염증 증상 있다. 혼합치는 내외치의 증상이 모두 있다.
[치료]
1. 침구
치료법: 족태양 경혈을 위주， 호침 사법으로 적당한 깊이 자침한다.
처 방: 차료(次髎), 장강(長强), 회양(會陽), 승산(承山), 이백(二白).
방 의:
차료, 회양, 승산은 족태양 방광경으로 경맥은 별행 항문을 락한다. 이 삼개 혈위를 사법 심자하여 방광 울체의 기를 소통하고 가까운 장강(長强)을 취하여 작용을 강화한다.
이백(二白)은 치질 치료에 경험 혈위이다.
“옥룡가”(玉龍歌)에서 말하기를 :“치질은 미워, 표리는 급하고 중하여 금하기 어려워, 통증, 가려움, 하혈 치료에는 장후(掌后)에 이백(二白)을 찾자.” 이백 혈위는 내치 출혈에 효과 있다.
2. 도치(挑治)
방법: 치점(痔)은 제7흉추 양측과 요선부 범위 내 찾는다. 매차 치점(痔) 하나를 선택하여 도치를 진행하고 7일 좌우에 한차례 한다.
3. 이침(耳針)
처방: 직장하단(直腸下段), 대장(大腸), 신문(神門), 뇌(腦), 비(脾).
방법: 매차2-3개 혈위를 선택하고 , 20-30분간 유침 한다. 매일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