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부인계

유선증식

초암 정만순 2016. 9. 12. 09:17



유선증식



유선증식은 유방에 비염증성질병으로 단측 또는 양측 유방에 동시 또는 뒤를 이어 나타나는 종괴로, 생리 전에 종통이 심하고, 생리 후에 감소한다. 본병은 20-45세 여성들이 흔히 발병하고, 임상에서 흔히 보이는 질병이다. 전통의학에서 “유벽”의 범주이며, 필자는 임상에서 침구치료 본병을 치료하여 효과는 긍정적이였다.

취혈: 전중, 옥예, 합곡, 족삼리를 주혈로, 간울기결한 자는 태충을 배합하고; 간신음허한 자는 태계를 배합하며; 월경부조에 삼음교를 배합하고; 흉민통증에 외관을 배합한다.

조작: 호침 28호 1-1.5촌 호침으로 전중, 옥예혈에 침자하여 환측 유근부로 사침한다. 나머지 혈위는 직자를 위주한다. 염전 득기 후에 전중, 옥예혈에 G6805-I형 전침기를 접속하고, 소밀파, 강도는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정도, 남은 혈위는 10분간 행침 1회, 증상에 따라 보사하고, 매번 유침 20분간, 10회를 1요정으로 요정간격 3-5일; 생리기간 치료를 잠시 정지하며, 치료 기간에 일체 기타 치료와 약물을 정지한다.

체험: 유선증식은 주요표현은 통증에 종괴가 있고, 전통의학에서 뇌노(恼怒)상간(伤肝), 사려상비(思虑伤脾)로 기혈울결(气血郁结)하여 유방은 증식한다.

기혈어체불통(气血瘀滞不通), 불통즉통(不通则痛), 침자 치료는 소통기혈(疏通气血), 조경지통(调经止痛)하여 경락이 통창(通畅), 기혈조화(气血调和)하여 소종산결(消肿散结)하는 효과를 본다.

근래에 유선증식의 젊은 층에 발병률은 점차 많아지는 추세이며, 출산 후의 여성층에 많고, 생리불순을 수반한다. 현대연구에 의하면 본병의 발생은 호로몬 증가와 관계가 있고, 침자는 혈중 호로몬 농도를 낮추어 정상 수준으로 조절하며; 동시에 침자는 진통물질 증가로, 통증물질 감소 또는 소실하여 통증 치료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때문에 침자 유선증식 치료는 표리를 동시에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취혈에서 전중, 옥예는 환부 취혈이고, 합곡, 족삼리는 기혈을 조절하는 요혈이며, 배합하여 소통기기(疏通气机), 조리기혈(调理气血)하는 기능으로 기혈통즉종소결산(气血通则肿消结散), 경조통지(经调痛止)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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