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외측 피신경염
1. 개술:
대퇴외측 피신경염은 일종 흔히 보이는 말초신경성 질병이다. 임상표현으로 한측 또는 양측 대퇴외측 피부에 개미기는 감, 마목 또는 통증, 오래 서있을 경우 심해진다; 국소 피부감각감퇴, 과민, 그러나 근육위축 또는 운동장애는 없다.
침구로 본병 치료는 50-60년대에는 극히 적었고, 70년대부터 시작하여 많은 병예 관찰문장이 나타났으며, 약침주사 방법은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다. 근 10여년 이래, 임상 자료는 신속히 증가하고, 전기침, 피부 고자(叩刺), 애구, 부항, 망침(芒針) 등을 포함하여 혈위 자극하는 방법하여 효과는 대체적으로 유사하였다. 학자들은 전기침과 망침(芒針)을 비교한바, 효과는 후자가 더욱 현저하였다. 그러나 현재임상을 보면 사혈부항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다.
2. 치료:
(1) 부항:
주혈: 아시혈(환병구).
치법: 환병 구에 소독하고, 환병 범위 내에 피부침으로 상, 하, 좌, 우를 균형 있게 탄자(彈刺)하여 국소에 약간 사혈하고, 환병 구역에 부항을 수개 붙인다. 또는 환부에 윤활제를 약간 바르고 부항을 붙여 환병구에서 상하좌우로 밀며 움직인다. 국소에 붉은 색이 있을 때 부항을 제거한다. 일반적으로 10-15분간, 주관(走罐) 3-5분간, 격일 1회, 5회를 1요정으로 요정간격 1주일 한다.
효과평가: 위의 방법으로 모두 225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141례, 현저한 효과 66례, 무효 2례, 초유효율 99.1%이다.
(2) 쑥뜸
주혈: 아시혈
치법: 환자는 환측을 위로하는 자세로 눕고, 시술자는 애권으로 병변 부위 내에 피부와 0.5-1촌 거리에서 회선구(回旋灸)하여 피부가 약간 붉은 색이 나타나도록 하고, 소어제로 약한데서 힘 있게 규칙적으로 돌리면서 문지른다. 피부의 피면에 뜸의 열기가 소실할 때까지 문지르고, 재차 위의 방법으로 뜸하고, 주물리는 조작하여 국소 피부가 현저한 붉은 색이며, 환자는 열기가 피부를 통과하여 근육 심층에 도달하고, 가볍고 편한 감이 있을 정도, 매일 1회한다. 증상의 개선에 따라 2-3일 간격에 1회하며, 10회를 1요정으로 한다.
효과평가: 이상 방법으로 모두 106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61례, 현저한 효과 30례, 유효 11례, 무효 4례, 총유효율 96.2%이다.
(3) 망침(芒针)
주혈: 아시혈
치법: 5촌 망침을 취하여 병변 부위에 상, 하연에 매 1촌 간격, 아래 방향 또는 상 방향으로 피부를 따라 대측 상하연까지 투자한 다음 전기 침을 접속하여 전침을 100회/분간, 연속파, 강도는 환자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15-20분간 자극한다. 매일 1회, 5회를 1개 요정으로 하고, 요정간격 1주일 한다.
효과평가: 이상 방법으로 모두 52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30례, 현저한 효과 20례, 무효 2례, 총유효율 95%이다.
(4) 체침
주혈: 동자료, 족규음, 승읍, 여태.
치법: 단측 환자는 대측에 침자하고, 양측 환자는 양측에 침자한다. 위의 혈위를 모두 취하고, 0.5-1촌 깊이를 침자하여 득기 후에 유침 30분간한다. 국소에 차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환자는 애조 간접구 15-20분간 한다. 매일 1회, 10회를 1개 요정으로 한다.
효과평가: 모두 치료 30례, 1개 요정 치료하여 전부 치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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