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道 丹功 佛敎/기공 명상

괴력 기공

초암 정만순 2016. 8. 18. 10:27


 괴력 기공


 

 

 

괴력 기공은 평상시 사용하는 힘에 수십 배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기공이다.

 

괴력 기공은 인간이 평상시 사용하는 힘에 비해 수십 배의 힘을 발휘 하게 하는 기공이다.

이는 내가 예전에 TV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으며 야구 해설자 하일성씨가

직접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기공은 넓은 장소가 필요하지 않다.

집 안이나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수련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보기보다 많은 힘이

사용되므로 수련 후 반드시 쉬어야 하며 또한 기본적인 기공 수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첫번째 방법은 저혈압 환자에 좋은 방법이다. 우선 일어서서 차렷 자세로 발을 모으고

두 손을 마주 잡아 배에다 올려놓는다. 그리고 호흡을 한 순간 멈춘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뜀틀 동작을 하듯 앉았다가 다시 서서히 일어난다. 만약 한 번 시도 후

빈혈 증상이 심하고 힘이 들면 벽이나 의자를 붙잡고 시도하다가

강도를 천천히 올려도 된다.

 

이런 과정이 숙달되면 한 번에 3-4회씩 앉았다 일어서는 것을 반복하고

잠시 휴식을 다시 3-4회 반복한다. 이렇게 하루 10회 정도 30일을 하면

성단이 강해져 힘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게 된다.

 

  

일발필살 기공은 막혀서 정체되어 있던 땀구멍이 열려 피부까지 부드러워 진다

 

다음에는 팔의 힘을 키워 보자. 먼저 팔을 쭉 뻗어 손가락에 힘을 준 다.

눈을 지그시 감고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손가락을 구부린다. 다음은 자신의 양손에

황소 꼬리가 쥐어졌다고 상상하고 힘 있게 끌어당긴다. 가슴 끝까지 천천히 힘을 주면서 황소와

싸운다는 영상을 머리 속에 그려 넣는다. 이를 2, 3회 반복하면 손의 힘이 엄청나게 커진다.

 

세 번째로는 일발필살 기공이다. 우선 양손을 가슴에 대고 살며시 주먹을 쥔다.

그리고 내 앞에 큰 건물이 있다는 영상을 만든다. 그 건물 안에는 사랑하는 식구들이 있는데,

건물이 곧 무너지려 한다는 절박감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그 건물을 두 주먹으로

밀어 낸다고 생각한다. 이때 팔꿈치가 완전히 펴질 때까지 힘을 다해 밀어내야 한다.

팔을 다 뻗으면 다시 반대로 천천히 두 을 가슴으로 모아온다. 이런 동작을 반복 실시해,

몸에서 생 땀이 나오도록 한다. 그러면 막혀서 정체되어 있던 땀구멍이 열려 피부까지 부드러워진다.

  

 

근육만이 아닌 몸 전체의 세포 조직을 단단히 만드는 수련인 것이다. 

 

괴력 기공은 숙련자의 통제 하에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수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괴력 기공을 수련할 때는 대, 소변을 깨끗이 처리한 후 해야 한다.

그리고 치질, 치루, 악성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을 얻고 수련해야 한다.

 

혹 독자들 중에는 이런 상상 속의 힘 운동을 하느니 차라리 헬스 등의 운동을 하는 게 낫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기공은 근본적으로 육체적 근육 단련과는 다르다. 정신세계의

기를 최대한 밖으로 끌어내 근육만이 아닌 몸 전체의 세포 조직을 단단히 만드는 수련인 것이다.

그러니 끈기를 가지고 수련해 보지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어리석음은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