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痛風)을 치료해 주는 차전초(車前草)
야반(夜半) 삼경(三更)에 한참 단꿈을 꾸고 있는 동안 통풍(痛風)이 갑자기 발생하여 통증으로 인하여 단잠에서 깨어난다.
2 천여 년전에 저술된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비증(痹症)」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후에 장중경(張仲景)은「역절(歷節)」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그후 주단계(朱丹溪 : 서기 1281 년 - 서기 1358 년)는「통풍(痛風)」이라고 기록해 놓았다.
과거에 통풍(痛風)은 중노년인(中老年人)들에게 발생했는데 현재(現在) 점차 연경화(年輕化)되어 가고 있다.
청년인(青年人)들도 통풍에 걸린다.
통풍(痛風) 방치의 단방험방(單方驗方) 중 차전초(車前草)를 사용하여 통풍을 치료한 처방들이 있다.
《약성론(藥性淪)》에 "車前草「能去風毒」"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차전초는 풍독을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또 《본초회언(本草匯言)》에 보면 "車前子「同舒筋藥用能利濕行氣,健運足膝,有速應之驗也」"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서근약으로 사용하는 차전초는 이습행기 작용이 있으므로 발의 질병을 신속하게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또《약품화의(藥品化義)》에 보면 "車前子能治「周身濕痹」"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차전자는 신체의 습비를 치료해 준다.” 는 뜻이다.
이와같은 역대(歷代) 본초서(本草書)를 참고할 때 차전초(車前草)와 차전자(車前子)는 통풍(痛風)을 치료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몇가지 처방들이다.
1. 차전초음(車前草飲) :
차전초(車前草) 전초(全草)를 입약(入藥)한다, 건품(乾品)은 30g 내지 60g,신선(新鮮)한 차전초는 60g 내지 120g 을 수전복(水煎服)한다.
매일 두 차례 복용할 경우 2 주 후에 증상(症狀)이 완해(緩解)된다.
2. 차전자죽(車前子粥) :
멥쌀(粳米) 100g,차전자(車前子) 25g. 차전자는 헝겁으로 싸맨 후 물속에 집어넣고 15 분(分) 동안 끓인 후 즙만 취하여 쌀과 혼합하여 죽을 끓여 복용한다.
3. 차전자차(車前子茶) :
10g 의 차전자(車前子)를 물속에 집어넣고 5 분(分) 동안 끓인 후 따뜻할 때 음용(飲用)한다.
4. 출복차전자탕(術茯車前子湯) :
동량(同量)의 백출(白朮)、복령(茯苓)、차전자(車前子)、택사(澤瀉)、작약(芍藥)、진피(陳皮)、자감초(炙甘草)를 수전복(水煎服)한다.
5. 토복령차전음(土茯苓車前飲) :
차전초(車前草)15g 과 토복령(土茯苓) 15g 을 함께 물속에 집어넣고 끓인 후 차(茶) 대신 음용(飲用)한다.
6. 금전차전차(金錢車前茶) :
금전초(金錢草) 15g 과 차전초(車前草) 15g 을 함께 물속에 집어넣고 끓인 후 차(茶) 대신 음용(飲用)한다.
금전초는 이수통림(利水通淋) 작용과 청열해독(清熱解毒) 작용과 산어소종(散瘀消腫) 작용이 있으므로 결석(結石)을 치료해 주는 양약이다.
차전초(車前草)와 차전자(車前子)의 약성(藥性)은 편한양(偏寒涼)이므로 과도(過度) 사용(使用)을 삼가해야 한다.
또 비위공능(脾胃功能)이 불량한 사람들과 한성체질(寒性體質)인 사람들은 신용(愼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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