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오관계

이명

초암 정만순 2016. 5. 31. 08:30

이명



 

                                                                 

(광 나 무 & 여 정 자 )

 

약명: (여정실)

신장과 간 기능을 좋게 한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모발이 희어지는 것과 이명증에도 효능이 있다.

술에 담궈 사용해도 된다.

 

약재에 대하여..

 

광나무는 물뚜레나무과에 딸인 늘 푸른 떨기나무란다.

정목 또는 여정목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열매를 여정실 또는 여정자라고 한다.

정절을 지키는 여자처럼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고고하고 푸른 자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안이나 섬지방의 야산에 흔히 자란다.

키는 5m, 직경 20cm쯤 자라며 원줄기에 많은 가지가 난다.

열매는 7~10mm로 10월에 까맣게 익어 겨울동안 매달려 있는데 그 생김새가 쥐똥을 닮았다.

 

- 약 성 및 활 용 법 -

 

광나무는 함성, 즉 소금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나무중의 하나다.

그런 까닭에 여느 나무보다 훨씬 오래 살고, 죽은 뒤에도 수백년 혹은 수천년동안 썩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허리와 무릎이 아픈것을 고치며, 음이 허하여 생기는

일체의 병종을 치료한다.

- 신장과 간을 좋게 하며

- 오래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 심장이 튼튼해지며,

- 눈앞에 헛것이 왔다갔다 하는 증상, 이명증(귀가 잘 안들리는 현상, 귀에서 잡음이 들리는 현상)

- 가슴이 두근 거리는 심계

- 현기증, 신경쇠약

- 근골이 쑤시고 결리는것

-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시큰거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 또한 노인이 오래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바뀌면서 젊음을 되찾는다고 하며,

   여성이 먹으면 몸에서 향기가 나고 피부가 고와지며 대하증이나 냉증도 낫는다.

 


이명증 원인과 치료 방법


귀에서 벌레우는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등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런 증세를 이명증(耳鳴症)이라고 부른다.



이명증은 의외로 흔한 질환중 하나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17%정도가 이 증세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증 환자들이 귀에서 나는 소리로 표현하는 것은 벌레우는 소리. 바람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등으로 다양하며 여러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 들린다고 호소하는경우도 있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선 교수는 ‘이명증 환자들이 소리가 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증세가 악화 될 수 있다’ 면서 마음을 편안히 갖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명증은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경로와 이와 연결된 신경계통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 과민성이 생기는 현상이다.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은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로 음악가, 항공기 조종사처럼 직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내이 손상을 입는 경우와 큰 음악소리등에 우발적으로 노출 되는 경우등이 있다.


또 교통사고나 머리외상 후에도 내이에 손상을 입어 이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신경의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에서도 생길수 있다. 약제들도 이런 이명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인 것이 아스피린, 스트렙토마이신, 네오마이신, 카나마이신,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등이 있다.

이명의 치료로는 최근 ‘이명의 습관화’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치료방법에서는 머저 이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이명에 동반된 정서불안 등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해결한후 다음 단계에서 소음유발기를 사용해 소리에 대한 뇌의 과민방응을 가라 앉힌고 ‘습관화’ 라는 휸련을 통해 불필요한 소리를 걸러내는 뇌의 기능을 촉진 시키는 것이다.


이명의 습관화에 의한 치료방법은 성공률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이 12~18개월 정도로 기기 때문에 환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된다.


이명에 도움이 되는 것들.

 

 -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것

 - 정기검진을 통해 고혈압이 있으면 조절할것

 - 식사때 여분섭취를 줄일 것

 - 커피, 콜라, 담배 등 신경자극물질을 피할 것,

 - 혈액순환을 돕도록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할 것.

 - 충분한 검사를 통해 위험한 원인이 없다고 판명되면 더 이상 이명을 두려워 하거나

    맞서 싸우지 말고 무시하도록 노력할 것

 -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할 것

 - 이명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 등이있다.


이명을 가진 사람들은 수면에 장애를 겪는 수가 많으므로 잠자는 습관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평소 침실은 밤에 잠을 자는 장소로만 이용하고 책을 보거나 일을 하는것은 피하며 TV나 DVD도 침실에 두지 않도록 한다.


침실에서는 또 너무 조용하지 않게 라디오 등을 희미하게 들릴 정도로 켜둔다. 이명이 안 들릴 정도로 너무 크게 켜놓는 것보다는 되도록 작게 켜 놓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 들어 15~20분이 경과해도 잠이 오지 않으면 더 이상 자려고 노력하지 말고 침실을 나와 TV나 책을 보는 등 다른 일을 하도록 한다.

 

 

※ 이명(귀울림)을 고치기 위해서는 이런 노력이!
이명은 인체의 정기(精氣)와의 싸움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생활이 매우 중요하다.
이명은 발생 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서두르자. 시간이 경과할수록 어려워진다.
과음, 과색은 이명발생의 주범이다. 삼가하지 않으면 후회한다.
(걸리기는 쉽지만 회복은 어렵다)
소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이명은 쉽게 온다. 소음이 심한 곳은 의식적으로 피하자.
(특히, 음주, 과로 후)
귀속 점막을 피로하게 하면 안 된다. MP3, 이어폰, 헤드폰 사용은 피할수록 좋다.
지나친 근심, 걱정, 번뇌, 분노, 외고집, 철두철미형 성격은 이명이 걸리기 쉽다. 세상을 둥글게 보자.
무분별하고 과다한 양약의 복용은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항생제 남용은 절대 피하자.
(특히, 감기약 조심)
교통사고, 산재사고로 얼굴이나 머리 타박상을 입은 사람은 반드시 한방치료를 통해 어혈을 풀어놓자.
(훗날 이명을 유발함)
자신의 귓바퀴를 만져보아 종이처럼 얇은 사람은 절대 소음이 있는 곳을 피해야 한다.
(선천적으로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맵고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는 혈관을 긴장시키고 인체의 영향균형을 파괴하므로 삼가자.
중금속의 과다 오염은 이명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생활환경개선과 식생활에 만전을 기하자.
(한번 오염된 중금속은 배출이 어렵다)

이명은 형체가 없는 병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명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한 다음,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고 스스로 극복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자.
(환자본인의 노력 없이는 치료가 어려운 병이다)

 

 

이명에 좋은음식들

감각기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아연이다. 아연은 세포의 분열이나 재생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세포를 활성화 시키거나 쇠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아연이 부족하면 보고, 냄새 맡고, 듣고, 맛을 보고, 평행조정 등의 오감의 감각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미각장애이다. 더 진행되면 야맹증 등의 시각장애나 후각이상, 탈모증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최근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서양식을 즐겨 먹게 되는 식생활 패턴에 의해서 아연섭취량이 감소되어 청소년들에게도 이명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제공의 한몫을 하고 있는 것도 아연이다.
독일에서 연구된 자료에 의하면 청신경의 구조에 아연이 작용하고 있다는 발표가 있으며 미국의 산보오라는 이비인후과 의사는 노인성 난청환자의 30%정도가 아연을 투여함으로서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이명이나 노인성난청의 치료나 예방에도 아연은 유효하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가 있다.
나아가 뇌의 중추신경작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 난청의 보호 외에 예방을 위해서는 아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겠다.

 

아연이 많은 식품(100g당 3mg)
① 기호음료- 코코아, 현미차, 녹차, 홍차
② 어패류- 굴, 소라, 꽁치, 어란
③ 해조류- 김, 미역, 한천
④ 콩류- 콩고물, 된장, 청국장, 팥
⑤ 열매류- 아몬드, 호박씨, 밤, 볶은깨
⑥ 곡류- 메밀가루, 현미, 보리, 미수가루
⑦ 육류- 쇠고기, 돼지고기, 소간
⑧ 계랸류- 계란 노른자
⑨ 야채류- 건조시킨 버섯, 파세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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