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醫學 方劑 世界/한의학개론

한약의 복용법(服用法)

초암 정만순 2016. 1. 8. 17:13


한약의 복용법(服用法)

 

(1)    복약량(服药量) : 

한약 일반적으로 매일 한 첩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병정(病情)이 엄중(严重)하거나급성병(急性病)이 발병하여 고열(高热)이 있을 경우 매일 두 첩을 복용하기도 한다. 

만성병(慢性病) 일 경우 한 첩의 한약을 이틀 동안 복용하기도 하고 하루 씩 건너뛰어 한 첩씩 복용해도 된다. 

한 첩의 약물(药物)은 일반적으로재탕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보약(补药)의 경우 3 탕(湯)도 가능하다. 매차(每次) 전성약즙(煎成药汁) 250cc 내지 300cc 가 적합하다. 

또는 보약을 2 등분하여 두 차례 달여 복용하기도 하고  첫탕과 재탕까지하여 모두 합한 후2 등분 내지 3 등분하여 분복하기도 한다.  

 

(2) 복약시간(服药时间) :

일반적으로 자보약(滋补药)은 공복(空腹)에 복용(服用)하는 것이 좋으므로 식사전 한 시간 경에 복용하면 좋다. 

또 질병발작전(疾疾发作前) 2 시간 경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안신약(安神药)은 수면전(睡眠前)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복약방법(服药方法) :

일반적으로 탕제(汤剂)는 온복(温服)하는 것이 좋고 발한해표약(发汗解表药)은 온복(温服) 후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바람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온 몸에서 미미(微微)한 땀이 나는 것이 좋다. 

구토약(呕吐藥)이나 약물중독(药物中毒) 해독약(解毒藥) 소량의 약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환약(藥)과 산약(藥)과 편약(片藥) 등 약제(药剂)는 특별 규정(规定) 외에 끓인 물로 복용해야 된다 

또 병(病) 상초(上焦: 心、肺部)에 있을 경우 약력(药力)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것이 좋으므로 식사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병(病)이  하초(下焦: 膀胱、肠)에 머물러 있을 경우 약력(药力)이 신속(迅速)하게 하달(下达)되게 해주기 위하여 식사전(饭前)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청열해독약(清热解毒药)이나 윤장사하약(润肠泻下药)이나 자보약(滋补药) 등은 공복(空腹)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공복시에 위(胃) 속이 공허(空虚) 상태이므로 쉽게 흡수(吸收)되기 때문이다. 공복(空腹)이란? 조반전(早饭前) 1 시간과 저녁 식사후 1 시간을 일컫는다 

소화(消化)를 도와주는 약(药)은 복약전(服药前)에 소량(少量)의 음식물을 섭취해 주면 약효(药效)가 더욱 좋다. 

구충약(驱虫药)은 아침 공복(早晨空腹)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복약전(服药前) 당수(糖水)를 약간 복용하면 살충(杀虫) 효과(效果)를 높여준다. 

공하약(攻下药) 대변(大便) 후에는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안신약(安神药)과 자보약(滋补药)과 연완노쇠약물(延缓衰老药物)은 수면전에 복용해야 한다 안면약(安眠药) 수면전(睡眠前) 2 시간 경에 복용해야 한다. 

학질(疟疾) 치료약 발작전(发作前) 2 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 

만성병(慢性病) 환자들은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복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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