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욱 선생의 동씨침7-2법 강의
❖ 비질환
성인은 한랭성 질환이 많고 소아는 풍열로 인한 것이 많다. 사마혈과 얼굴에 해당하는 견중혈이 좋다.
1. 鼻乾
- 사마혈에 자침 후 수족양명경이 교차하는 영향혈에 자침하여 견인하면 기혈을 잘 조절하여 효과가 더 좋다.
2. 鼻塞
- 견중, 측삼리, 문금혈에 자침한다.
3. 鼻膜炎
- 풍한습 비염이 많은데 머리를 감고 말릴 때 풍지혈 부위를 따뜻한 바람으로 잘 말리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 여름에 에어컨을 많이 쐬고 냉면을 즐기면 가을에 한랭성 비염이 생기기 쉽다. 족삼리는 양명위경으로 기육이 튼실한 부위인데 심자하면 노인 비염에 좋다. 목혈도 역시 좋다.
4. 酒渣鼻
[소료혈]
- 심하면 코에서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아예 부항으로 소료혈(정본혈) 사혈을 하면 검붉은 피가 나고 비승격을 쓰고 주상이므로 대금음자를 쓰면 좋다.
5. 鼻衄(鼻出血)
- 견중, 태충, 대측 호구(합곡), 풍지(전후대응법)을 쓰면 좋다.
❖ 耳疾病
1. 중이염
[지오회혈]
- 지오회를 사혈하면 비정상적인 농이나 화농된 상처를 치료한다.
- 外踝 주위에 사혈하면 소양경이 귀를 감돌기 때문에 중이염을 치료할 수 있다.
2. 耳痛
[차삼]
- 기본적으로 측삼리와 측하삼리를 쓴다. 오관과 명혈인 차삼혈도 좋다.
3. 耳內脹
- 귓 속이 아프면 곡릉, 중백혈에 30분간 유침한다.
4. 耳鳴
- 이명은 신허이거나 담열이다.
- 감기 걸린 후에 생긴 이명에는 사마혈을 쓰고 추울 때 이명이 생긴다면 영골을 쓴다.
- 윙 하는 소리가 난다면 풍시를 쓰고 신허로 인한 이명에는 완순1,2와 신관을 쓴다.
- 이외에도 소장정격, 소장수를 사혈하거나 자침하면 효과가 좋다.
❖ 口舌齒疾病
1. 하악골통
- 화경혈에 해계혈을 함께 쓰고, 耳背 사혈을 한다.
- 태양혈에 점자 출혈을 하면 좋다.
2. 구안와사
- 사화외혈에 점자하고 다시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자침한다.
- 우선 삼중혈에 점자하고 다시 사마, 통신혈에 자침한다.
- 상거허와 족삼리를 쓸 때는 침을 45도로 눕혀서 위로 머리쪽으로 자침하고 깊이는 2촌 정도로 깊이 하며 유침은 최소한 60분을 해야 한다.
3. 舌頭亂言
- 견중에 자침하며 상구를 함께 쓰면 좋다.
- 총추혈에 천자하고 점자출혈한다.
4. 舌下腫
[측삼리, 측하삼리]
- 혀가 많이 부어있는 것으로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자침하면 좋고 금진, 옥액에 점자 출혈하는 것도 좋다.
5. 口內生瘤
- 모든 종양에는 사혈에 가장 좋다.
- 사화중혈에 점자하고 사화상혈에 자침한다.
- 상순, 하순혈에 점자한다.
- 이미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태양혈에 점자한다.
6. 牙痛
- 영골에 자침하고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交刺한다.
- 사화외혈에 자침하는 것도 좋다.
- 脚背에 점자한다.
❖ 顔面疾病
1. 顔面神經抽掣
- 측삼리, 측하삼리 및 중구리혈에 자침한다.
- 면부 신경긴장에는 사마혈에 자침한다.
- 완순 1,2혈
2. 面麻
[삼중혈]
- 삼중혈에 방혈,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자침한다.
- 半面臉의 마비에는 풍시, 측삼리혈에 자침한다.
3. 관골동통
- 삼중혈에 점자출혈한다.
-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자침한다.
- 완순1과 양릉천도 관골의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4. 삼차신경통
- 측삼리, 측하삼리혈에 자침한다. 심할 경우에는 독비를 추가한다.
- 목부와 목류혈, 대백혈도 좋다. 건측의 대백과 환측의 후계를 쓸 수 있다.
- 사혈은 꼭 환측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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