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담호부선 만궁사시(湛湖浮船 彎弓射矢)

초암 정만순 2014. 2. 18. 10:18

담호부선 만궁사시(湛湖浮船 彎弓射矢)


 

“호수에 물이 차야 배가 떠오를 수 있고 활을 팽팽히 당겨야 화살을 쏠 수 있다네”
물 빠진 호수에는 배를 띄울 수 없고 활 시위를 당기지 않고 어찌 활을 쏠 수가 있겠습니까~~
만사에 공을 들이지 않고 이루어 지는 일은 없으며 때가 아니면 움직일 수 없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