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동거무정 증사작반(同居無情 蒸沙作飯)

초암 정만순 2014. 2. 15. 09:28

 

동거무정 증사작반(同居無情 蒸沙作飯)


 

“같이 살면서도 정이 없다면 모래를 쪄서 밥을 짓고자 함과 같다”


같이 머문다고 다 정이 있는건 아니지요.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임에서 같이 먹고 마시며 일하고 대화해도 진정한 정이 없다면 이는 모래를 쪄서 빕을 만들려는 것 같이 아무런 의미도 성과도 없으며 행복과 기쁨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정내고 살지 않으시렵니까?

 

살구꽃 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