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혈의 치료시 자침 요령(나)
35. 낙침(落枕) : 기혈(奇穴), 일명 항강(項强), 제2장측골간근(掌側骨間筋) 속에 있음. 시술자는
왼손 시지(示指) 끝으로 중수골(中手骨) 사이의 혈점을 확인하고 난 다음 침관을
얹어 천피(穿皮) 자입(刺入)
ㅇ 직자(直刺) : 깊이 0.5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침첨(鍼尖)을 상향하여 0.8-1촌 정도 사자(斜刺)
* 목이 아픈 것의 치료시는 유침(留鍼) 도중 또는 자극을 주면서 목의 운동을 시킨다. 출혈이 잦고 멍이 잘 들므로 주의
36. 난미(闌尾) : 기혈(奇穴), 전경골근(前脛骨筋) 속에 있으며, 족삼리(足三里) 하 2촌
ㅇ 직자(直刺) : 약간 경골(脛骨)을 향해 직자(直刺)로 1.5-2.5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상하로 사자(斜刺)도 가능
37. 내관(內關) : 심포(心包), 완횡문(腕橫紋) 직상 2촌[완횡문(腕橫紋) 정중-곡택(曲澤) 12촌]
ㅇ 직자(直刺) : 깊이 0.5-1.5촌 정도 자입(刺入), 외관(外關)을 향해 투자(透刺)도 가능
ㅇ 사자(斜刺) : 손가락 마비(痲痺)의 치료시에는 침첨(鍼尖)을 약간 바깥쪽을 향해 밑으로 0.5-1촌 정도 사자(斜刺)
38. 내정(內庭) : 위경(胃經), 족(足) 2․3지간 배면(背面) 본절(本節) 사이 적백육제(赤白肉際)
ㅇ 직자(直刺) : 침첨(鍼尖)을 위를 향해 0.5-0.8촌 정도 자입(刺入)
* 침첨(鍼尖)이 중족골(中足骨)의 골막(骨膜)에 닿지 않게 천피(穿皮)하고 자침(刺鍼), 침첨(鍼尖)이 골막(骨膜)에 닿으면 몹시 아프고 침이 자입(刺入)도 안 된다. 왼손 시지(示指) 끝으로 2․3중족골(中足骨) 사이를 먼저 확인하고 천피(穿皮)
39. 노궁(勞宮) : 심포(心包), 주먹 쥐어 3․4지가 닿는 장(掌) 중앙
ㅇ 직자(直刺) : 손등쪽을 향해 0.5-1촌 정도 자입(刺入)
* 손바닥은 피부가 일반 부위와는 달리 6-7㎜ 정도로 두껍기 때문에 자침을 잘못하면 몹시 아픔, 길이 1촌, 굵기 3-4호침을 쓰는 것이 통증이 적으며, 천피(穿皮)를 재빨리 하여 통증을 없앤다. 자입시 목적 심도(深度)를 단숨에 찔러 넣지 않으면 밑에 힘줄 등이 많아 표현하기 어렵고 이상한 자극으로 환자가 불쾌해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40. 노유(臑兪) : 소장(小腸), 노액(臑腋)을 합칠 때 생긴 액후횡문두 상방 2촌
ㅇ 직자(直刺) : 약간 전하방을 향해 1-2촌 정도를 깊숙이 자입, 아무런 저항없이 잘 들어감
* 침첨(鍼尖)을 위로 올리면 견갑극(肩胛棘)에 걸려 잘 들어가지 않는다.
41. 담유(膽兪) : 방광(膀胱), 제10흉추극돌기(胸椎棘突起) 하 양방 1.5촌,
ㅇ 직자(直刺) : 척추(脊椎)를 향해 약간 비스듬히 0.5-1촌 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위에서 밑으로 근육층(筋肉層)을 따라서 1-2촌 정도 투자(透刺)
* 직자(直刺)로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거나 침첨(鍼尖)을 바깥쪽으로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면 간(肝)․비(脾)․신장(腎臟)을 상할 우려
42. 대릉(大陵) : 심포(心包), 완횡문(腕橫紋) 장측(掌側) 제1횡문(橫紋) 정중
ㅇ 직자(直刺) : 깊이 0.3-0.5촌 정도로 자입(刺入),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면 폐(肺)를 상할 우려
ㅇ 사자(斜刺) : 손목에 병이 있을 경우 수근관(手根管) 속으로 자입(刺入)
* 천피(穿皮)시 주의, 건(腱) 위에 바로 천피(穿皮)하면 갑자기 심한 통증을 느껴 환자는 몹시 겁을 먹는다. 시술자는 왼쪽 시지로 지그시 혈처(穴處)를 눌러보아 힘줄을 피해 침관(鍼管)을 대고 천피(穿皮), 침이 자입되는 도중 감전되는 것 같은 심한 충격을 받는데 이는 침첨(鍼尖)이 정중신경(正中神經)의 본간(本幹)을 건드렸기 때문이므로 미리 놀라지 말 것을 당부
43. 대맥(帶脈) : 담경(膽經), 신궐(神闕) 양방 7촌에서 상 2분, 제11늑골단 아래, [신궐(神闕)-0.5
황유(肓兪)-1.5천추(天樞)-2대횡(大橫)-1대맥(帶脈)]
ㅇ 직자(直刺) : 1-1.5촌정도 자입(刺入), 측요부(側腰部)로 뻐근한 침감(鍼感)이 생긴다.
44. 대장유(大腸兪) : 방광(膀胱), 제4요추극돌기(腰椎棘突起) 하 양방 1.5촌, 복와위(伏臥位)로
자침(刺鍼)
ㅇ 직자(直刺) : 요통(腰痛) 및 일반병 치료시로서 1-2촌정도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 치료시로서 약간 바깥쪽을 향해 2-3촌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천장관절염(薦腸關節炎) 치료시로서 침첨(鍼尖)을 밑으로 소장유(小腸兪)를 향해 투자(透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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