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穴學/경락 경혈

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혈의 치료시 자침 요령(가)

초암 정만순 2015. 9. 5. 13:23

 

 

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혈의 치료시 자침 요령(가)

 

 

1. 간사(間使) : 심포(心包), 완횡문 직상 3촌[완행문 정중-곡택(曲澤) 12寸]

 

  ㅇ 사자(斜刺) : 몸통의 병을 치료할 때는 침첨(鍼尖)을 약간 요측(橈側)의 위로 향해 1.5-2촌 사자, 득기(得氣) 후에 염침(捻鍼)을 하면 뻐근하고 우리한 침감이 온 팔과 겨드랑이 까지 퍼짐, 손목의 병일 때는 밑을 향해 사자

  ㅇ 직자(直刺) : 0.5-1촌 직자

 

2. 간유(肝兪) : 방광(膀胱), 제9흉추극돌기 하 양방 1.5촌

 

  ㅇ 직자(直刺) : 척추(脊椎)를 향해 약간 비스듬히 0.5-1촌 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위에서 밑으로 근육층을 따라서 1-2촌 정도 투자(透刺)

  * 직자(直刺)로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거나 침첨(鍼尖)을 바깥쪽으로 너무 깊이 자입하면 간(肝), 비(脾), 췌장(膵臟)을 상할 우려

 

3. 거골(巨骨) : 대장(大腸), 쇄골견봉단(鎖骨肩峰端)과 견갑극(肩胛棘)이 이루는 차형(叉形) 함요

                        처(陷凹處)

 

  ㅇ 직자(直刺) : 약간 바깥쪽 밑을 향해 직자로 1-1.5촌 정도 자입, 아무런 저항 없이 잘 들어감

 

4. 거궐(巨闕) : 임맥(任脈), 제상(臍上) 6촌, [-0.5()-1.5()-2.0()]

 

  ㅇ 사자(斜刺) : 약간 밑을 향해 1-1.5촌 정도 사자(斜刺)

  * 침첨(鍼尖)을 위로 올려 사자(斜刺)해서는 안 되고, 간(肝)이 부은 환자나 심장(心腸)이 비대한 환자도 깊이 자입(刺入)해서는 안 됨

 

5. 거료(居髎) : 담경(膽經), 상전장골극(上前腸骨棘)+대퇴골대전자(大腿骨大轉子) 최고점 연결

                        선 중점

 

  ㅇ 사자(斜刺) : 측와위(側臥位)로 자침하는데 고관절(股關節)을 향해 2-3촌 정도 자입(刺入)

 

6. 격유(膈兪) : 방광(膀胱), 제7흉추극돌기(胸椎棘突起) 하 양방(兩方) 1.5촌

 

  ㅇ 직자(直刺) : 척추(脊椎)를 향해 약간 비스듬히 0.5-1촌 정도 자입

  ㅇ 횡자(橫刺) : 위에서 밑으로 근육층을 따라서 1-2촌 정도 투자(透刺)

  * 직자(直刺)로 너무 깊이 자입하거나 침첨(鍼尖)을 바깥쪽으로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면 간(肝)이나 비장(脾臟)을 상할 우려

 

7. 견료(肩髎) : 삼초(三焦), 팔을 수평으로 들어 어깨 위 오목한 곳 중 뒤쪽

 

  ㅇ 직자(直刺) : 견관절염의 치료시 팔을 들고 밖으로 돌려 견봉과 상완골 대결절 사이를 따라서 극천(極泉)을 향해 1.5-2촌 자입하거나 극천까지 투자

  ㅇ 사자(斜刺) : 견관절(肩關節) 주위가 아파서 치료할 때는 끝으로 향해 2-3촌 정도 사자(斜刺)로 자입

 

8. 견우(肩髃) : 대장(大腸), 팔을 수평으로 들어 어깨에 오목하게 들어가는 곳 중 앞 지점

 

  ㅇ 직자(直刺) : 상지신경통 및 마비의 치료시는 팔꿈치를 구부리고 팔을 어깨 높이 든 자세에서 겨드랑이 밑의 극천혈(極泉穴)을 향해 직자(直刺)로 2-3촌 정도 투자, 극상근(棘上筋)의 근건염(筋腱炎)의 치료에는 팔을 내린 자세로 견봉과 상완골의 대결절 사이에 수평으로 0.7-1촌 정도 직자로 자침한다.

  ㅇ 사자(斜刺) : 견관절(肩關節) 주위가 아플때는 견우혈(肩髃穴) 및 삼각근(三角筋)의 방향으로 향해 2-3촌 정도 사자(斜刺)

  ㅇ 횡자(橫刺) : 팔을 밖으로 돌린 자세로 견지하면 삼각근(三角筋)의 방향으로 2-3촌 정도 횡자(橫刺)로 투자(透刺)할 수 있다.

 

9. 견정(肩貞) : 소장(小腸), 액후횡문두 상방 1촌, 견관절(肩關節) 후하방, 삼각근(三角筋)의 후연

 

  ㅇ 직자(直刺) : 근육이 부드러운 곳으로 자입(刺入)이 잘 됨, 팔을 늘어뜨리고 겨드랑이를 딱 붙인 자세로 하여 침첨(鍼尖)은 앞을 향해 똑바로 깊이 1.5-2촌을 자입(刺入)

 

10. 견정(肩井) : 담경(膽經), 대추(大椎)와 견봉(肩峰)을 이은 선의 중점

 

  ㅇ 직자(直刺) : 0.5-1촌 정도 자입(刺入)

  * 내부에는 폐첨(肺尖)이 있으므로 심자(深刺)해서는 안 된다.

견정혈(肩井穴)은 훈침(暈鍼)이 잘 일어난다 하여 자침을 꺼려하는데 이는 너무 깊이 자입하면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추골동맥을 자극하여 동맥륜이 수축하여 일시적인 뇌빈혈(腦貧血)을 일으킨 것으로 심자(深刺)만 하지 않으면 무방하다.

 

11. 견중유(肩中兪) : 소장(小腸), 대추(大椎) 양방 2촌, 견정과 대추 사이

 

  ㅇ 직자(直刺) : 0.5-0.8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병통(病痛)이 있는 곳을 향해 0.8-1촌정도 사자(斜刺), 바깥쪽을 향해 너무 심자(深刺)하면 폐가 자상(刺傷)될 염려가 있다.

 

12. 경골(京骨) : 방광(膀胱), 제5중족골(中足骨) 후방 팽대부(膨大部) 하연(下緣) 적백육제(赤白

                         肉際)

 

  ㅇ 사자(斜刺) : 침첨(鍼尖)을 안쪽 밑을 향하게 천피(穿皮)하고, 0.5-1촌을 사자(斜刺)한다. 침첨(鍼尖)이 중족골(中足骨)에 닿으면 몹시 아프다.

 

13. 고황(膏肓) : 방광(膀胱), 제4흉추극돌기(胸椎棘突起) 하 양방 3촌,

 

  ㅇ 직자(直刺) :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면 폐를 상할 우려

  ㅇ 사자(斜刺) : 전외방(前外方)을 향해 0.5-1촌 정도 사자(斜刺)

  ㅇ 횡자(橫刺) : 상 또는 하로 근육층(筋肉層)을 따라 1-2촌 정도 투자(透刺)

 

14. 곡원(曲垣) : 소장(小腸), 견갑골극상와(肩甲骨棘上窩) 내측단, 견정(肩井)․천료(天蓼)․곡원

                        (曲垣)은 종(從)으로 이어짐

 

  ㅇ 직자(直刺) : 0.5-0.8촌 정도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병통(病痛)이 있는 곳을 향해 0.5-1촌 정도 사자(斜刺)도 가능

 

15. 곡지(曲池) : 대장(大腸), 주관절(肘關節) 요측(橈側) 횡문두(橫紋頭) 함중, 팔꿈치를 직각으

                          로 구부려 손바닥을 반대편 젖가슴에 댄 자세로 자침(刺鍼)

 

  ㅇ 직자(直刺) : 소해혈(少海穴)로 2-2.5촌 정도 투자, 이 투자법이 곡지(曲池), 척택(尺澤), 소해(少海)의 사혈투자이다. 감전되는 듯한 침감이 오면 환자가 움찔하니 놀라지 말 것, 상지(上肢)마비(痲痺) 치료시는 직자로 자침(刺鍼)하되 약간 비스듬히 주관절 곡면(曲面)쪽을 향하여 0.5-1촌 정도 자입

  ㅇ 사자(斜刺) : 침첨(鍼尖)을 약간 비스듬히 손가락 끝을 향해 1.5-2.5촌 정도를 사자(斜刺), 직자(直刺)와 같은 침감(鍼感)

  ㅇ 횡자(橫刺) : 아래쪽 또는 위쪽으로 근육층(筋肉層)을 따라 1-2촌 정도 투자(透刺)

 

16. 곡천(曲泉) : 간경(肝經), 90도 굴슬시(屈膝時) 슬괵횡문두(膝膕橫紋頭) 내측단(內側端)

 

ㅇ 직자(直刺) :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1-1.5촌 정도 직자(直刺)

ㅇ 사자(斜刺) : 병통(病痛) 부위를 향해 1-1.5촌 사자(斜刺)

 

17. 곡택(曲澤) : 심포(心包), 주횡문(肘橫紋) 상완이두근건(上腕二頭筋腱)의 척측(尺側) 함요처

                         (陷凹處)

 

  ㅇ 사혈(瀉血) : 급성위장염 및 고열이 나는 중서(中署)(일사병)의 치료시에는 삼릉침으로 곡택(曲澤)부위의 정맥을 점자(點刺)하여 사혈(瀉血)

  ㅇ 직자(直刺) : 깊이 0.5-1촌 정도 직자(直刺), 자침시 침첨(鍼尖)이 상완이두근(上腕二頭筋)의 힘줄에 침끝이 닿으면 몹시 아프다.

 

18. 곤륜(崑崙) : 방광(膀胱), 족외과첨(足外踝尖)과 아킬레스건 후연(後緣) 정중(正中)

 

  ㅇ 직자(直刺) : 태계혈(太谿穴)을 향해 직자(直刺)로 투자(透刺)해도 좋고, 혹은 약간 외과쪽을 향해 0.5-1촌 정도 자입

  ㅇ 사자(斜刺) : 갑상선종대(甲狀線腫大)를 치료할 때는 침첨(鍼尖)을 위로 부양혈(跗陽穴)을 향해 2-3촌 정도 사자(斜刺)로 투자(透刺)

 

19. 공손(公孫) : 비경(脾經), 제1중족골(中足骨) 기저부(基底部) 전하방 함중(陷中) 적백육제(赤

                         白肉際)

 

  ㅇ 직자(直刺) : 용천혈(湧泉穴)을 향해 1.5-2촌을 투자(透刺)

 

20. 공최(孔最) : 폐경(肺經), 척택(尺澤)→태연(太淵) 3촌, 완요골근(腕橈骨筋) 외측근구(外側筋

                          溝)[척택(尺澤)-완횡문(腕橫紋) 12촌]

 

  ㅇ 직자(直刺) : 1-1.5촌 정도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병이 있는 곳으로 침첨(鍼尖)을 향해 1-1.5촌 사자(斜刺)

 

21. 관원(關元) : 임맥(任脈), 제하(臍下) 3촌[관원(關元)-0.5기혈(氣穴)-1.5(수도(水道)]

 

  ㅇ 직자(直刺) : 1-1.5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아래쪽을 향해 1.5-2촌 정도 사자(斜刺)

  * 방광(膀胱)에 오줌이 가득 차 있을 때는 밑을 향해 너무 심자(深刺) 금물

 

22. 관원유(關元兪) : 방광(膀胱), 제5요추극돌기(腰椎棘突起) 하 양방 3촌

  ㅇ 직자(直刺) : 복와위(伏臥位)로 자침(刺鍼), 1.5-2촌 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병통(病痛) 부위를 향해 1.5-2촌 정도 횡자(橫刺)도 가능

 

23. 광명(光明) : 담경(膽經), 족외과(足外踝) 상 5촌으로 비골전연(腓骨前緣)[슬개골하연(膝蓋骨

                         下緣)-족외과(足外踝) 16촌]

  ㅇ 직자(直刺) : 1-1.5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병통(病痛) 부위를 향해 위 아래로 1-2촌 정도 사자(斜刺)

 

24. 구허(丘墟) : 담경(膽經), 족외과(足外踝) 전하연(前下緣)의 함요처(陷凹處)

  ㅇ 직자(直刺) : 내과(內踝) 하연(下緣)을 향해 1-1.5촌 정도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해계혈(解谿穴)을 향해 1-1.5촌 정도 사자(斜刺)로 자입(刺入)

 

25. 궐음유(厥陰兪) : 방광(膀胱), 제4흉추극돌기(胸椎棘突起) 하 양방 1.5촌

  ㅇ 직자(直刺) : 척추(脊椎)를 향해 약간 비스듬히 0.5-1촌 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위에서 밑으로 근육층(筋肉層)을 따라서 횡자(橫刺)로 1-2촌 정도 투자(透刺)

   * 직자(直刺)로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거나 침첨(鍼尖)을 바깥쪽을 향해 너무 깊이 자입(刺入)하면 폐(肺)나 심장(心腸)을 상할 우려

 

26. 귀래(歸來) : 위경(胃經), 중극[(中極),제하(臍下) 4촌] 양방 2촌

  ㅇ 직자(直刺) : 1-1.5촌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치골결합(恥骨結合)을 향해 1.5-2촌 자입(刺入)

   * 오줌이 마려운 환자는 오줌을 누이고 자침(刺鍼), 방광(膀胱)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심자(深刺) 금지

 

27. 극문(郄門) : 심포(心包), 완횡문(腕橫紋) 직상(直上) 5촌[완횡문(腕橫紋) 정중(正中)-곡택(曲

                         澤) 12촌]

  ㅇ 직자(直刺) : 1-1.5촌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몸통의 병일 때는 침첨(鍼尖)을 위로 향해 1-1.5촌 정도 사자(斜刺)

 

28. 극천(極泉) : 심경(心經), 액와(腋窩) 정중 액동맥(腋動脈) 내측, 팔을 들어 손바닥을 뒤통수에

                          가져다 댄 자세로 자침(刺鍼)

  ㅇ 직자(直刺) : 침첨(鍼尖)을 어깨쭉지뼈쪽으로 향해서 1-1.5촌 자입(刺入), 아무 저향없이 잘 들어간다. 당처에 뻐근한 침감(鍼感)이 생기고, 전기 감전되는 것 같이 찌릿한 침감(鍼感)이 팔로 퍼져나간다.

  * 침첨(鍼尖)을 안쪽 즉 가슴쪽으로 향해 깊이 찌르면 폐(肺)를 손상시킬 우려

 

29. 근긴[(跟緊), 락지(落地)] : 기혈(奇穴), 승산(承山) 아래 1.5촌, 비복근(腓腹筋)과 넙치근이

                                                있음

  ㅇ 직자(直刺) : 1-2촌 정도 자입(刺入)

 

30. 근평(跟平) : 기혈(奇穴), 아킬레스건 속에 있으며, 비복신경(腓腹神經)의 분지(分枝)가 분포

  ㅇ 직자(直刺) : 깊이 0.5-0.8촌 정도 자입(刺入)

 

31. 기문(期門) : 간경(肝經), 거궐(巨闕) 양방 3.5촌, 좌기문(左期門)은 폐의 하단, 우기문(右期

                          門)은 간(肝)의 상부에 있음

  ㅇ 사자(斜刺) : 좌우 0.5촌 정도 자입(刺入), 약간의 통증(痛症)이 후복벽(後腹壁)을 행해 퍼져가는 경우가 있음

 

32. 기충(氣衝) : 위경(胃經), 곡골(曲骨) 양방 2촌

  ㅇ 직자(直刺) : 깊이 0.5-1촌 정도 자입(刺入), 당처(當處)에 뻐근한 침감(鍼感)

  ㅇ 횡자(橫刺) : 외음부(外陰部)를 향해 1-2촌 정도 횡자(橫刺), 내부에 남자는 정소, 여자는 자궁원인대(子宮圓靭帶)가 있으므로 너무 깊이 심자(深刺)하면 안 됨

 

33. 기해(氣海) : 임맥(任脈), 제하(臍下) 1.5촌

  ㅇ 직자(直刺) : 깊이 1-1.5촌 정도 자입(刺入)

  ㅇ 사자(斜刺) : 밑을 향해 2-3촌 정도 사자(斜刺), 당처에 뻐근한 침감(鍼感)이 생기고 외생식기(外生殖器)를 향해 퍼져간다.

  * 임신부(姙娠婦)에는 금침(禁鍼)하고, 방광(膀胱)에 오줌이 가득 차 있을 때는 밑을 향해 너무 심자(深刺) 금물(禁物)

 

34. 기해유(氣海兪) : 방광(膀胱), 제3요추극돌기(腰椎棘突起) 하 양방 1.5촌, 복와위(伏臥位)로

                                자침(刺鍼)

  ㅇ 직자(直刺) : 약간 추체(椎體)를 향하여 1.5-2촌 정도 자입(刺入)

  ㅇ 횡자(橫刺) : 허리가 아플 때는 위나 아래로 침첨(鍼尖)을 향해 근육을 따라 1.5-2촌 정도 투자(透刺)

  * 위를 향해 사자(斜刺)로 너무 심자(深刺)하면 신장(腎臟)을 상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