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놓는법 (인영촌구맥을 보아 합곡,태충 사관을 다스림)
목의 혈을 간단히 설명하기 좋게 인영맥이라 하고, 손목의 혈을 촌구맥이라 합니다.
인영혈 2군데, 촌구혈 2군데, 총 4개의 맥이 있습니다.
맥을 보아 배꼽을 기준으로 4등분 한 신체 4군데 중 어느 곳이 균형이 깨어 졌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4등분한 인체를 각각 다스리는 혈자라가 4개 있습니다.
그 혈을 사해혈이라 합니다.
바로 양손의 합곡과 양발의 태충혈 4곳 입니다.
그 네곳에 놓는 침을 사관침이라 합니다.
<인영맥이 크면 합곡혈에 침을 놓거나 뜸을 떠서 사법을 하게 되면, 크던 인영맥이 작아지고 병이 고쳐집니다.>
<촌구맥이 크면 태충혈에 침을 놓거나 뜸을 떠서 사법을 쓰면 크던 촌구맥이 작아지고 병이 고쳐지게 됩니다.>
<오른쪽 인영이 젤 크면 오른쪽 합곡혈에 침이나 뜸으로 사법을 하면 됩니다.>
<왼쪽 인영이 젤 크게 뛰면 왼쪽 합곡혈에 침이나 뜸으로 사법을 하면 됩니다.>
<오른쪽 촌구맥이 가장 크면 오른쪽 태충혈에 사법을 쓰면 됩니다.>
<왼쪽 촌구맥이 가장 크면 왼쪽 태충혈에 사를 하면 됩니다.>
*인영.촌구맥의 차이가 4,5배, 6,7배 이상 차이가 나면 상당히 중병으로 봅니다.
일반 병원에선 고칠 수 없는 병으로 판단합니다.
초보자가 일주일에 두세번 침을 놓아서 약 30회 정도 놓아서 크던 맥이 작아지고 4군데 맥의 균형이 잡힌다면 상당한 실력이 있는 것이라 합니다.
30회 정도 침을 놓기도 어렵고 침을 맞기도 어렵습니다.
몸뚱이 4군데의 균형을 체크하고 병이 든 것을 알기 위해 인영촌구 4군데 맥을 보면 되고,
그 인체 4군데를 다스리는 혈은 양손의 합곡과 양발의 태충혈 총 4개의 혈이 됩니다.<아래사진>
인영맥이 크면 배꼽위로 향하는 혈액순환이 그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이땐 합곡에 침놓아 사법을 함)
촌구맥이 크면 배꼽아래로 향하는 혈액순환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땐 태충에 침을 놓아 사법을 함)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4군데 혈자리만 알아도 침의 도사가 됩니다.
더구나 기경팔맥의 통혈 8군데 혈자리만 알면 사해혈의 보조혈로 같이 침을 놓으면 그대로 육장육부의 중병을 다 다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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