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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손질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라 손질법은 살아 있는 것은 껍질에서 살을 빼내기가 어려우므로 살짝 찌면 쉽게 빼낼 수 있다. 소라를 고를 때는 살아 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은 것, 들어 보았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 있는 것이 좋다. -20℃~0℃에서 깨끗이 손질해 냉동 보관해야 한다.
올바른 소라 세척법으로는 소라를 껍질 쪽으로 뒤집어서 빠르게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소라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라는 내장 부위에 흰 덩어리가 있는데 여기엔 독소가 있어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소라는 열을 내리게 하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소라는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초류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하다. 소라의 살은 단백질을 구성하고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과 라이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소라는 비타민 B₁과 B₂가 함유돼 있어 빈혈을 예방해준다. 또한 타우린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소라는 찜이나 무침, 구이로도 먹지만 삶아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게 가장 일반적이고 소라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알려졌다. 소라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여 소라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두부에 부족한 아연, 엽산 등의 무기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두부는 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에 효과적이며 두부의 단백질은 혈액안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압상승을 억제한다. 혈관에 부착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고혈압, 콜레스테롤이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방지해 뇌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두부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은 콩에 함유된 물질로써 불포화 지방산이 구성요소이다. 레시틴은 유화작용을 하고 혈관에 부착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혈류의 흐름을 좋게 한다.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더욱이 지방대사기능에 의해 간장의 지방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해 지방간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