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도 원리
원심도란 무엇인가?
쉽게 터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마하면 의료기공 능력을 점차 더 높여 나갈 수 있다.
원심도는 많은 수련법들 중에서 의료기공을 중심으로 한 원리와 수련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圓心道란?
원심도는 ‘나는 우주의 중심’이라는 우주의 중심사상을 바탕으로 빛수련을 통해 자신의 심신을 치유하고 기공치료능력을 체득하는 의료기공이다.
원심도의 원심은 우주의 중심을 말하고 나의 중심이기도 하다. 원심도는 의료기공을 통해 손빛치유를 실현하게 된다.
원심도는 우주의 빛과 파동을 기본원리로 하여 원운동의 원심력(遠心力), 구심력(求心力) 등이 수련의 핵심을 이루며 우주의 빛을 몸의 중심으로 연결하여 원심불과 손빛의 수공력과 발공력을 극대화시키는 의료기공 전문수련이다.
원심도는 방송공, 원심공, 참장공, 연기공, 운기공, 대주천공, 용천공, 외단공, 내단공(원심호흡, 원심명상), 태극공, 음양공 등의 수련법으로 이뤄져 있다.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마하면 의료기공 능력을 점차 더 높여 나갈 수 있다.
원심도는 많은 수련법들 중에서 의료기공을 중심으로 한 원리와 수련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원심도는 단순한 기공수련이 아니다. 여러 가지 기공수련 중 의료기공 요소만을 취합해서 원심도의 원리들을 이루었다.
원심도는 의료기공 원리에 따라 정공과 동공수련을 통해 운기법과 발공력을 높여서 기치료 능력을 체득하는데 있다. 원심도는 정신과 신체기능을 조절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의료기공 수련법이다. 원심도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호홉기계,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면역계, 정신신경계등의 치유에 적용된다.
원심도는 ‘나는 우주의 중심’이라는 우주중심사상을 바탕으로 빛수련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공치료능력을 체득하는 의료기공이다. 따라서 원심도의 원심은 우주의 중심이며 나의 중심이기도 하다.
의료기공 원심도 수련을 통해 손빛치유를 실현한다. 원심도는 우주의 빛과 파동을 기본원리로 하여 원운동의 원심력(遠心力), 구심력(求心力) 등이 수련의 핵심을 이루며 우주의 빛을 몸의 중심으로 연결하여 원심불과 손빛의 수공력과 발공력을 극대화시키는 의료기공 전문수련이다.
원심도는 방송공, 원심공, 참장공, 연기공, 운기공, 대주천공, 용천공, 외단공, 내단공(원심호흡, 원심명상), 태극공, 음양공 등의 수련법으로 이뤄져 있다. 누구나 쉽게 터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마하면 의료기공 능력을 점차 더 높여 나갈 수 있다.
원심도는 몸을 힘들고 지치게 할 만큼 어려운 수련이 아니다. 원심도 수련을 한 동작씩 따라하다 보면 몸이 이완되고 내공이 강해지고 동시에 휴식과 같은 편안함이 찾아 올 것이다.
원심도는 많은 수련법들 중에서 의료기공을 중심으로 한 원리와 수련방법으로 이뤄져 있으며 원심도 수련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회복, 증진시키고 기치료 능력을 습득하여 자신과 타인을 치유할 수 있다.
원심도 수련의 특징
원심도는 억지로 가부좌를 틀고 앉아 무릎이 아프도록 오랫동안 단전호흡이나 명상을 하고 어려운 동작수련을 고통스럽게 하기보다는 마음을 정화하고 몸을 이완시키는 자연스런 동작들을 통해 단기간에 누구나 쉽게 축기와 운기, 치유능력을 체득하는 기수련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원심도 수련은 단계와 방법에 있어서도 매우 체계적이고 자연의 이치에 맞는 원리와 수련법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렵고 난해한 동작을 힘들게 따라 하기보다 한 가지 동작이라도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익혀서 뼈의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에너지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이 원심도 수련의 특징이다.
원심도는 억지로 땀을 내서 근육을 긴장시키는 운동이 아니고 뼈의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이완시켜 의식을 맑게 하고 몸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는 수련법이다.
사람들은 매일매일 똑같은 근육만을 사용한다. 원심도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숨겨진 역근을 사용하여 근육을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균형수련이다.
원심도는 몸을 이완시켜주고 근육 강화와 관절의 유연성을 동시에 얻음으로써 가장 이상적인 운기상태를 유지한다. 원심도는 몸을 유연하고 균형 있게 만들어 주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근육의 탄력을 높이고 관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원심도의 모든 동작들은 몸과 마음, 호흡을 일치시켜 오랜 수련과 고통스런 수련 없이도 목표에 도달하도록 이끌어 준다. 건강한 몸이 삶의 중요한 가치이며, 따라서 원심도는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 그리고 치유능력을 회복시켜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수련법으로 균형 있는 삶을 추구한다.
원심도는 빛수련이다.
원심도는 기를 빛으로 인식하여 수련한다. 즉 원심도는 빛수련이 핵심이다. 따라서 빛수련을 통해 손빛치유 능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기를 기로 인식하고 수련하게 되면 10년, 20년 수련해도 결과물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은 기를 무형으로 관념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오랜 수행중인 산중 스님들도 마음수련이 쉽지 않다고 하는 이유가 보이지 않는 마음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기를 유형으로 사실적인 빛으로 바라보며 수련하게 되면 기치료에 빠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원심도는 기를 빛으로 인식해서 수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빛은 유형이고 가시적이기 때문이다.
기를 제대로 수련하여 축기와 운기법을 체득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를 빛으로 보고 느낀다고 말한다.
원심도를 익혀서 자신과 타인의 몸에 손빛을 가까이 대기만해도 인체의 자가 치유력이 높아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오랜 수련을 거치지 않고 간단한 치유원리와 몇 차례 반복연습으로 충분하며 효과가 뛰어나고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 의료기공 원심도의 특별함이다.
원심도는 몸과 마음 일체 수련이다.
원심도는 ‘몸은 마음에 의해 좌우 된다’는 마음의 힘을 믿는다.
원심도를 시작하면 내적인 힘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그 힘으로 몸의 동작들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원심도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인식하여 상호 유기적으로 수련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따라서 원심도 수련을 통해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된다.
원심도의 모든 동작들은 잠들어 있는 몸과 마음을 깨워서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몸과 마음에 신명이 살아나게 한다.
원심도는 이완된 집중이다.
원심도 수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이완된 집중이다. 다시 말해 긴장된 집중이 아니라 편안하고 평화로운 상태의 이완된 집중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의식이다. 의식이 긴장하면 몸도 긴장한다. 수련의 동작과 기감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완된 의식을 통해 집중한다. 예를 들어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게 되면 그 부분은 의식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즉각적으로 찌릿하다거나 열감 같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그것이 바로 이완된 의식의 힘이다. 원심도 수련은 이러한 이완된 의식의 힘을 집중하는 수련이다.
원심도는 대칭운동이다.
원심도에서 균형을 정의할 때 신체의 좌우, 전후, 상하의 균형과 근육의 균형적 발달에서 문제를 찾는다. 따라서 원심도는 좌우대칭운동이며, 허리를 세워서 전후균형 자세를 취하고, 상하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원심불 강화법으로 균형수련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신체를 단련하는 운동이라 하면 숨이 차고 격렬하고 고통스런 운동을 떠올리게 된다. 숨이 차고 고통스런 운동만이 운동은 아니다. 특히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서 고통에 익숙해있고 그 고통에 중독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근육에 무리를 주는 고통의 직접적 원인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과다하게 생성되었거나 근육조직이 파열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근육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치유에너지가 필요하다. 정작 운동의 효율을 높이는데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몸을 회복시키는데 쓰게 됨으로서 운동 후에 극심한 피로 현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특정한 부위를 단련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은 근육의 부피가 울퉁불퉁 커지고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유연성이 떨어지고 운동반경이 제한적일 수 있다.
원심도 수련은 몸 전체의 모든 근육이 대칭을 이루며 동시에 움직이면서 수련하는 동작이므로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모든 근육과 관절을 동시에 움직이게 하면서 움직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원심도 수련은 가장 효율적으로 운기능력을 증진시키게 된다.
따라서 모든 근육과 관절이 동시에 움직이는 수련이어야 기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고 발공능력을 높일 수 있다.
원심도는 몸속 깊은 곳의 내근까지 직접 움직이는 수련동작이므로 고통 없이 근육을 강하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원심도의 핵심원리는 마치 젖은 수건을 짜듯이 온몸을 천천히 대칭으로 비틀어 주는 수련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의식을 수련동작과 연결하는 것이다. 의식은 움직이는 손동작을 놓치지 않고 따라 움직이는 것이 원심도 수련의 관건이다.
원심도는 원운동이다.
원심도는 원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여 원심력과 구심력을 일으키는 원심운동이다. 원심력은 물체를 빙빙 돌렸을 때 밖으로 나가려는 힘을 말하는 것이고, 구심력은 물체를 돌렸을 때 안에서 잡아당기는 힘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몸을 예로 들면 한쪽 팔을 계속 돌렸을 때 손 쪽에 힘이 실리는 것이 원심력이고, 어깨 쪽에서 팔을 잡어당기는 힘이 구심력인 것이다. 그리고 배꼽 뒤 원심불을 중심으로 원심호흡을 하게 되면 외부의 원심력과 내부의 구심력을 일으키게 된다. 이와 같이 회전력에서 생기는 원심력과 구심력은 외기와 내기를 만들어 기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구심력은 기운을 수렴하는 음의 성질을 띠고, 원심력은 기운을 발산하려는 양을 성질을 갖고 있다. 어떠한 물질이든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려는 힘, 즉 구심력의 음(陰)과 그 힘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나가려는 원심력인 양(陽)이 동시에 존재한다.
물질로서 가장 효율적인 형태는 둥근 구형(球形)이다. 구형은 내부의 한점을 중심으로 구심력이 작용하여 스스로 응축하여 표면의 모든 부위가 내부로 향하여 하나의 분리된 완성체, 즉 독립된 개체를 만들어 낸다.
그런데 주위에 다른 개체가 있으면 그것을 흡수하여 영역을 넓히려는 다른 속성이 있다.
물방울은 구심력을 이용하여 둥글게 존재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다른 물방울과 합쳐져서 자기의 영역을 넓히려는 원심력이 작용한다. 마침내 바다를 이룬다. 구심력과 원심력의 합작품이다.
원심도는 이러한 원심력과 구심력을 바탕으로 하여 회전수련을 기본원리로 하여 의료기공 수련을 하게 된다.
우주는 원심운동이다.
자연에서는 미시적인 원자, 전자에서부터 거시적인 우주의 은하계에 이르기까지 모두 회전운동, 즉 원심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생시켜 그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가 원자핵을 도는 것이 원심운동이요,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원심운동이요, 태양계가 은하계를 공전하는 것도 원심운동이요, 은하계가 회전하는 것도 원심운동이다. 태풍도 원심이요. 허리케인도 원심이요, 토네이도의 강력한 회오리도 원심운동이다.
원심은 무방 원심이다. 울퉁불퉁 생긴 물체가 원심운동을 하며 회전함으로써 각진 모서리가 없어져 둥글고 매끄럽게 변한 것을 무방 원심이라 한다. 무방 원심은 각진 모서리의 저항을 제거하여 스스로 저항력을 줄여서 에너지를 극대화시키는 현명한 자연의 법칙인 것이다.
따라서 원심도는 회전운동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기공 수련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증폭시키게 된다.
원심운동은 재생력이다. 접시돌리기와 팽이 돌리기처럼 쓰러져가는 접시와 팽이의 회전력을 높여 원심력과 구심력의 균형을 맞춰주면 다시 되살아나는 것이 원심운동의 재생력이다.
원심운동의 재생력은 좌우, 상하 대칭을 이루는 것으로 공진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왼쪽 팔의 마비증세로 움직일 수 없을 때 오른쪽 팔을 회전시켜 원심운동을 해주면 왼쪽 팔과 어깨로 재생력이 공진되어 치유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허리에 문제가 있을 때 허리와 대칭을 이루는 목을 회전시켜 원심운동을 해주면 허리로 재생력이 공진되어 허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원심운동은 인체의 모난 곳, 막힌 곳, 기울어진 곳을 바로잡아 자연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을 말한다. 자연 속에서 원심운동은 매우 중요하고 다양하게 일어나지만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원심운동은 생명작용과 직결되어 있다. 인체의 기혈순환 체액순환 체온조절까지 원심운동이 없으면 작동이 불가능하다.
인체는 원운동에 적합한 3마디 구조이다.
우리 몸의 팔다리구조는 각각3마디 구조로 되어있다. 팔을 보면 손목, 팔꿈치, 어깨관절 이렇게 3마디요 손가락 마디도 3마디로 되어 잇다. 다리를 보면 대퇴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이렇게 3마디요. 발가락 역시 3마디로 되어 있다. 우리 몸이 3마디 구조로 되어있는 것은 원 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생명운동은 원운동이다. 원운동이 아니면 기울기를 바로잡을 방법이 없어 생명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가 없다. 그리고 원운동의 원심이야 말로 파워를 만드는 자연의 법칙이다.
원심력을 활용하는 방법은 그냥 원운동으로 돌려주면 되는 것이다. 몸과 팔을 돌려서 원심력을 밖으로 끌어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질병치유에 원심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인체가 서로 대칭되어 있다는 점이다. 손과 발이 둘이요 팔과 다리가 둘이요 이렇게 좌우가 대칭되어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몸속에 흐르고 있는 기의 경락도 좌우 양쪽 쌍으로 흐르고 있다. 이와 같이 좌우가 대칭되어 쌍으로 연결되어 있을 때는 어느 한쪽을 자극하면 반대쪽에 강한 자극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어느 한쪽에 기를 움직여 원심력을 일으키면 반대쪽에도 관성의 힘이 작용하여 원심력이 증폭되어 나타난다.
우주는 파동이다.
우리는 자연의 크고 작은 다양한 리듬 속에 묻혀 살고 있습니다. 우주는 파동과 진동의 세계입니다. 우주안의 모든 개체는 진동하며 파동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모든 것은 파동의 영향을 서로 주고받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모든 것은 파동 치는 진동 그 자체입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은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고 일정한 파동을 따라 움직이고 변하고 흩어지고 모이고 합니다.
어떤 현상이 일정한 시간마다 똑 같은 변화를 되풀이 할 때, 그 일정한 시간을 주기週期라 합니다. 어떠한 파동의 양상이 일정한 시간마다 한 번 되풀이될 때 이것을 한주기라 한다는 뜻입니다.
하루의 낮과 밤, 심장의 박동, 호흡의 날숨 들숨 등이 다 파동을 이루면서 주기를 만듭니다. 호흡의 들고 나는 주기를 살펴서 기수련의 척도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기치유학에서는 호흡을 비롯해 기운의 형태를 진동이라 말합니다. 우리몸 세포너머에 있는 원자 전자의 진동이 활발하면 건강하고 진동의 약화는 불 건강상태로 봅니다. 쉽게 말해 정상적인 진동상태는 손발과 아랫배가 따뜻하여 건강한 것이고 손발과 아랫배가 찬 경우는 낮은 수의 진동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경우입니다. 물리학에서는 에너지 형태를 입자이면서 동시에 파동이라고 합니다. 에너지의 근원인 빛과 소리는 다 파동입니다. 우주 만물은 모두 크고 작은 진동과 파동의 영향 하에 있게 됩니다.
우주만유는 나선형이다.
우주만유는 거시적인 은하계에서부터 작은 볼트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선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인체 역시 나선형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에 나있는 ‘가마’나 손발의 ‘지문’이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몸 세포너머에 있는 DNA 구조도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의 시작과 끝, 겉과 속이 모두 나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에 병이 드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인체의 나선형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체의 나선형 운동 구조를 제대로 작동시켜 우주의 나선망과 공명을 일으키면 건강한 몸으로 빠르게 되돌려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외근을 키우지만 나선운동은 오장육부와 연결된 내근을 키우는 등 표피 근육 내장 뼈를 움직여 몸 전체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원심도 수련의 핵심은 원심운동, 즉 나선운동이다. 관절부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각각의 신체부위를 천천히 회전시켜주는 나선운동이 원심도 수련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동과 파동도 일종의 나선운동이다. 원심도로 몸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진동도 우주의 파동과 공명을 일으키면 진동이 증폭되어 몸 전체의 나선운동을 활성화시키게 된다.
소용돌이 이론을 새롭게 인식하라.
‘입자란 기(氣), 즉 에너지가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는 장(場)이다.’ 이것이 소용돌이 이론의 핵심이다. 이러한 소용돌이를 우리들은 입자 또는 상(象)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가 이제까지 생각했던 고전적 관점에서의 최소 입자로서의 고체 입자란 이 우주에는 존재하지 않고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에너지장일 뿐이라는 것을 기수련자와 기공사들은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태풍의 소용돌이나 공중의 회오리와 같은 것들은 하나의 현상일 뿐이지 고정된 고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단단하게 보이는 돌멩이도 실은 단단한 게 아니라 소용돌이치는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소립자를 비롯하여 모든 입자와 물체와 은하계에 이르기까지 모두다 소용돌이 현상일 뿐이다. 이렇게 우주는 입자로부터 천체에 이르기까지 음양기의 덩어리인 소용돌이로 이뤄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경우 머리 가운데 가마의 소용돌이무늬나 손발가락의 지문이 우주의 소용돌이 형태를 본뜬 것이다. 그리고 기의 출입구에 해당하는 경혈(經穴)자리도 소용돌이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인간이 심신의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이런 소용돌이의 막힘에서 오기 때문에 몸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비틀어 주면 인체의 혈과 기가 활성화된다는 소용돌이 이론이 원심도의 핵심 수련법이다.
원심도는 심신통합수련법이다.
원심도는 몸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함께 수련하여 신체를 단련하고 의식에너지를 향상시키는 심신통합 의료기공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수련법들은 대부분 몸 따로 마음 따로 심신이 분리된 수련으로 오히려 심신을 지치고 다치게 하는 수련의 역효과를 가져오게 한 것도 사실이다.
원심도는 신체의 안정과 정신의 평화를 다함께 찾을 수 있는 수련이다. 원심도는 몸을 이완시키고 강화시키는 단순한 수련법이 아니다. 스스로 몸과 마음 그리고 호흡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며 이들의 조화를 통해 운기능력과 치유능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수련법이다.
원심도는 잠재능력을 깨운다.
원심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용되지 못하고 숨겨져 있는 잠재능력의 힘을 수련을 통해 직접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말이나 시각적 이미지를 반복하면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고 잠재능력을 작동시킬 수 있게 된다. 인내를 가지고 연습을 거듭하면 반드시 원심도의 신비한 효과를 체득하게 될 것이다.
내면에 잠들어 있는 잠재능력을 깨워서 그 힘을 이용한다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라.
원심도 수련은 시각적 이미지를 많이 사용한다. 그것은 잠재능력을 작동시키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각적 이미지를 이용하면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우리의 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모습을 떠올리게 되면 몸은 실제로 그 일을 해낸 것처럼 반응한다.
마음속으로 이미지를 그려보면 뇌가 그렇게 인식하여 신경체계를 통해 몸에 자극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원심도는 직감을 개발한다.
사람이나 사물 주변에는 기장(오라장)이 존재하고 있으나 눈으로 잘 볼 수가 없다. 그것은 우리의 감각이 오감(五感)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감(六感)을 적절하게 계발하면 기장을 얼마든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 육감을 다른 말로 기감 또는 직감이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감에 의존해 세상을 인지하고 있고 오감으로 인지 되지 않는 것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사람들은 오감 중에 시각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감으로 받아들이는 정보 가운데 약80%가 시각을 통해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대부분의 정보를 시각을 통해 수집하고 또 그것을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시각은 완전치가 못하다. 두뇌에서 인식되는 시각정보는 내용의 50%가 편집되고 가공된다는 것이다. 즉 시각정보의 반 이상은 우리의 기대에 의해 기존에 입력된 정보와 짜깁기 되어 보여 진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니고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더 근본적인 문제는 시각정보를 인식하는 시신경이 가시광선이라는 한정된 진동수를 가진 빛만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우주에는 진동수가 다른 빛이 무수히 많이 존재하지만 우리의 시신경은 일정 진동수의 빛만 인식되고 적외선, 자외선 등 그 밖의 다른 빛은 인식되지 않는다. 그것은 우주에 펼쳐지는 수많은 현상들 가운데 극히 일부분만을 우리의 시각은 인식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오감은 비교적 진동수가 낮은 ‘물질’은 잘 인식하지만 진동수가 높은 ‘비물질’은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이렇게 불완전한 오감의 시각을 제6의 감각, 즉 육감(직감=기감)으로 보완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번 본 사람을 두 번째 볼 때 오감의 시각정보로 누군지를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인상착의를 보고 직감(육감)으로 알아보게 된다. 왜냐하면 오감의 시각정보처리능력으로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이미 시간이 늦기 때문이다.
이러한 직감능력을 키우게 되면 오감이 인식하지 못하는 기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감능력이 높아진다. 오감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수련자의 과제 중 하나이다.
단전과 원심불
원심도는 인체 중에서 특히 파워존이라 부르는 원심불(단전)을 강화시켜 우리 몸의 막힌 혈도를 열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련을 한다.
인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붉은 밭이라 부르는 단전(丹田)은 우리 몸과 우주를 밝혀주는 원심불이다. 원심도에서는 엄격히 말해 ‘단전’중에 단은 붉은 빛, 단전은 파란빛으로 다르게 표현한다. 붉은 빛을 강하게 하면 파란빛으로 변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원심불의 단전을 파란빛으로 인식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단전은 인체의 배꼽 뒤에 존재하며 우리 몸의 무게 중심이다. 물체의 무게 중심 쪽으로 에너지가 모이고 또 발산된다고 과학은 말하고 있다.
그것이 원심불 작용이다. 우리 몸 배꼽 뒤쪽 단전 부위에 주먹크기 만한 원심불이 있다고 단정하자.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원심불이 우리 몸 중심에 이미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원심불을 강화시키면 무의식적으로 원심불이 회전하며 자전하게 된다는 것을 자신에게 허용하라.
호흡과 의념으로 원심불을 강하게 밝히고 뜨거워지게 하면 나중엔 무의식적인 호흡으로 원심불은 저절로 회전하게 된다.
호흡과 의념으로 원심불이 점점 밝아지고 뜨거워진다는 수련을 반복하게 되면 우리 몸은 조건반사를 일으켜 호흡을 할 때마다 원심불이 강화되고 저절로 회전하게 된다. 원심불이 자전하기 시작하면 원심력에 의해서 인체의 소주천이 저절로 열리게 된다.
우주의 구성체인 행성, 항성, 은하 등은 모두 회전하고 있다. 소우주인 인체의 중심점 원심불이 돌게 되면 대우주의 구성체들과 파동으로 연결되어 공진하게 된다. 공진은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과학적인 마력을 가졌다. 과학에서는 같은 진동수의 파동끼리 서로 연결되면 공진을 일으켜 고층건물도 흔들고 다리도 출렁이게 하는 불가사의한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의 원심불과 우주의 파동을 서로 연결하면 공진, 공명을 일으켜 우주로 부터 에너지를 충전하여 수련과 치유능력 배가시킬 수 있다.
원심불의 불씨
배꼽 뒤에 좁쌀크기의 丹이 있다. 그것은 원심불의 불씨에 해당되고 붉은 빛의 불씨를 불어서 발화시키면 원심불은 파란빛으로 커지게 된다.
원심호흡으로 불씨를 거듭하여 불면 배꼽 뒤 원심불(단전)에 따뜻한 기운이 감지되면 원심불의 불씨가 발화 된 것이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단에 붉은 빛의 불씨를 갖고 태어난다. 빛은 물질과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즉 원심불의 발화는 진기의 발생을 의미한다.
진기는 원천적인 기운이라는 선천의 기를 의미한다.
원심불의 발화로 수련자는 비로소 진기 수련의 출발선에 선 셈이다.
단전에 파란빛의 원심불을 지피는 것은 선천의 기인 진기를 단련시키기 위함이다. 진기의 단련이 곧 내공 축기를 뜻한다. 축기를 이루면 원심불은 소주천 방향으로 회전하며 단주천을 거쳐 소주천은 저절로 완성 된다. 그러나 발화된 원심불을 의념과 호흡으로 발광(發光)시키지 않으면 진기는 흩어져서 축기를 이루지 못한다.
무의식이 알아차리고 무의식에 저장될 때까지 의식으로 원심불 지피기를 반복하여 축기를 이루도록 하라. 진기는 경락의 독맥과 임맥을 타고 돌며 소주천을 열게 된다.
도가의 수련법중 하단전의 정(精)을 단련하여 진기를 강화시키는 ‘연정화기(練精化氣)’수련과 단(丹)을 구워서 진기를 강화시키는 ‘연단(煉丹)’수련 둘 다 정과 단이라는 불씨를 발화시켜 원심불이라는 진기를 만들어 소주천을 열기 위한 도가의 전통적 수련 방법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관념적인 기운인 정과 단을 오랜 세월 수련해도 신통치 않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원심도의 원심불 수련은 가시적 대상인 붉은 빛 불씨를 단과 정으로 심상하고, 파란빛 원심불을 진기로 심상하여 수련하면 ‘연정화기’와 ‘연단’을 뜬구름잡기식 수련이 아닌 사실적이고 가시적인 수련으로 소주천을 열게 된다.
원심불을 바라보기만 하라
원심도는 우주의 중심이며 내 몸의 중심인 원심불을 밝혀나가는 의료기공 수련법이다. 우주에 존재하는 빛 중에서 가장 밝은 빛이 내 몸 안의 원심불이다. 우주의 빛을 다 모아 응축시켜 놓은 것이 원심불이다. 이 세상의 빛 중에서 가장 밝고 신성한 빛이 원심불이다. 그것은 내 몸 안에서는 밝은 불씨로 원심불로 존재한다.
원심불은 대우주와 소우주인 인간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우주와 나를 밝히는 원초적인 빛이다. 원심불을 육안으로 쳐다보고, 심안으로 응시하면 원심불의 빛은 밝아지고 몸 안의 중심인 내공은 강해진다.
하루에 30분씩 원심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몸은 빛으로 밝아지고 의념력은 더욱 강해져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만 남는다.
원심불을 바라보기만 해도 고통과 어둠은 사라지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밝은 빛으로 새롭게 다가 올 것이다.
원심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주의 파동을 느끼고 내 안에 우주가 있다는 것을 각성하게 될 것이다.
원심불의 중심은 강력한 신성의 불꽃을 상징하며 명상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원심불의 밝기는 내공의 크기와 비례한다. 원심불을 밝혀나가면 수기치유능력은 향상된다.
원심불과 복뇌
사람 몸에는 뇌가 두 개 존재한다. 하나는 머리[頭]에 있는 두뇌, 다른 하나는 배[腹]에 있는 복뇌 이다. 그러나 이 둘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배가 부를 때는 머리 회전이 잘 안되고, 머리로 생각을 많이 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두뇌는 대뇌가 아닌 생명력을 관장하는 간뇌를 일컫는다.
배꼽 뒤에 있는 원심불(단전)을 복뇌라 하여 우리 몸의 氣발전소로 부른다. 복뇌는 간뇌의 지배를 받지 않는 독립적인 신경의 지방자치 지역이다. 이것을 ‘복뇌’또는‘제3의 뇌’라 하여 "태양신경총"이라고도 부른다. 머릿속 간뇌는 인체 조직의 제왕이다. 그리고 제왕의 명령은 곧 생명활동과 직결된다. 그러나 소화기관의 최상층에 있는 위까지는 제왕의 명령이 먹혀들지만 내장의 아래로 내려갈수록 제왕의 권위는 점점 약해져 새로운 명령체계가 만들어지게 된다. 즉 제3의 뇌인‘복뇌’에 의한 통치 방식이다. 입속에서 식도부위 까지는 간뇌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그러나 복뇌의 명령이 미치기 시작하는 것은 식도의 하부에서부터 이다. 복뇌는 음식의 소화· 흡수를 담당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을 처리한다. 만약 뇌사상태에서 간뇌로 부터 명령이 단절되면 복뇌가 그 임무를 대신 수행한다. 즉 간뇌의 명령이 없이도 복뇌에 의해 명령을 충분히 수행해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목이 긴 동물에게서 복뇌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한다. 기린, 닭, 옛날의 공룡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닭의 경우 목이 잘려도 내장에 있는 복뇌의 힘으로 한참 동안 뛰어다닐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복뇌에 해당하는 사람의 소장에는 약 일억개의 신경세포가 모여 있어, 소장의 신경세포는 척추속의 신경세포수와 거의 같은데 여기에 췌장, 십이지장, 대장속의 신경세포를 합치면 척추의 신경세포보다 복뇌 계통의 신경세포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따라서 복뇌는 거대한 화학물질 창고로써 그 안에는 간뇌에서 발견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모든 종류가 다 갖추어져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뇌는 에너지와 관계되는 것만 기억하고 명령을 내린다. 음식물의 에너지와 원심불 수련을 통한 내공의 에너지를 축기하는데 복뇌는 적극 관여하게 된다.
제2의 천성, 원심호흡
외기를 원심불(단전)과 연결시켜 원심불을 태극이 맞물려 돌듯이 회전하도록 한다. 호흡으로 원심불의 빛을 밝고 뜨겁게 하면 원심불은 저절로 회전한다. 이것이 원심호흡이다.
원심불은 사람의 생명력을 키우는 가장 궁극의 자리이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잉태되었을 때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 남녀의 성별이고 그다음에 원심불의 불씨가 생겨난다. 그때부터 육체가 하나씩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원심불은 우리 몸의 무게중심이다. 원심호흡을 통해 무게중심을 강하게 하여 내공을 키우게 된다.
자세를 바르게 하여 척추를 세우고 원심호흡을 통해서 원심불의 불씨를 키워서 밝고 뜨겁게 한다. 원심호흡으로 점차 원심불이 강화되면 복강 내에 원심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부터 호흡도 복강 내에서 소주천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원심운동을 하게 된다. 이때 생기는 원심운동으로 복강내의 腸이 실제로 움직인다. 腸속에 있는 탁한 기운, 잠들어 있던 기운, 죽어 가는 기운들이 새로 깨어나서 원심불의 밝은 빛으로 정화하게 된다.
이때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양생의 기운을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궁극의 세계를 경험하고 생명력을 키우게 된다.
원심호흡이 건강에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원심운동을 통해 횡격막을 부드럽게 자극시키면 복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깊고 부드러운 원심호흡을 습관화하면 감정의 기복이나 흥분도 잘 일어나지 않으며, 심장박동이 안정되고, 혈압도 안정되고, 뇌의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즉 마음과 감정의 제어에 통제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지나친 분노나 노여움 후에는 무의식적으로 깊은 호흡을 하여 스트레스 물질인 아드레날린의 분비억제 및 혈압도 정상으로 회복 되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원심호흡으로 손빛을 증폭시켜 치유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날숨과 “호~”소리호흡을 연결하여 기수련과 기치료에 활용한다.
“호~”소리호흡은 네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1)‘呼’- 날숨으로 몸을 이완시킨다. 날숨은 자율신경 중에 부교감신경과 연결된다. 부교감신경은 몸을 안정시키고 이완시킨다.
(2)‘好’- 아픈 곳을 좋아지게 한다. 어릴 때 엄마로부터“호~”치유를 통해 아픈 곳이 좋아진 경험은 누구나 기억되어 있다.
(3)‘溫’- 손이 시려서 녹일 때“호~”불듯이 “호~”소리호흡을 통해 원심불과 손빛을 따뜻하게 한다.
(4)‘明’- 손빛과 원심불을 밝아지게 한다. 불씨를 살릴 때“후~”부는 것보다“호~”부는 것이 불꽃이 더 밝게 살아난다.
원심도 수련공법
①방송공
본격적인 기수련에 앞서서 먼저 관절을 풀어서 몸을 이완시키는 기공체조를 방송공이라 한다. 관절이 굳어 있고 몸이 긴장 된 상태는 기의 흐름을 방해한다.
②원심공 [Ⅰ] [Ⅱ]
몸에 자율진동을 일으켜 무의식 상태에서 몸에 막혀있는 혈도를 열고 기장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는 수련이다. 의식으로 동작을 반복하면 무의식 상태로 들어가 스스로의 진동을 통해 몸의 균형과 질서를 회복한다.
③참장공 [Ⅰ] [Ⅱ]
기공수련의 ‘기 수련의 꽃’이라 부르는 가장 기본이 되는 기공수련법으로 ‘상허하실’ ‘수승화강’을 통해 전신의 기운을 활성화시키는 공법이다.
④연기공 [Ⅰ] [Ⅱ]
기장를 보고 만지고 노궁을 열고 손바닥의 기감을 높이는 수련법으로 손빛의 존재를 실감시키는 수련법이다. 손에 기감이 강해지면 기치료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⑤용천공 [Ⅰ] [Ⅱ]
용이 승천하며 용트림하는 모습의 수련법으로 기 흐름을 촉진시켜 손빛을 강화하는 수련법이다. 젖은 수건을 짜듯이 온몸을 비틀어서 근육과 관절에 쌓인 탁한 물질을 내보내고 외기를 받아들이는 공법이다.
⑥내단공 [Ⅰ] [Ⅱ]
-원심호흡
원심불을 강화하고, 호흡으로 기운을 돌려서 단주천과 소주천을 소통시키는 수련법이다.
-원심명상
빛을 바라보는 관조법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천목을 열어서 투시능력을 키우는 수련법이다.
⑦운기공 [Ⅰ] [Ⅱ]
손빛과 의념으로 12경맥을 열어서 대주천을 소통시키는 수련법이다. 음경맥과 양경맥을 통해 생기를 손으로 모으고 탁기를 발로 내보내는 공법이다.
⑧외단공 [Ⅰ] [Ⅱ]
원심불의 공력으로 외기 발공력을 높여서 손빛의 출력을 높이고 내공을 기르는 공법이다.
⑨태극공 [Ⅰ] [Ⅱ]
음과 양의 기운인 천지의 기운을 태극으로 융합하여 발공력과 수공력을 높이는 공법이다. 내가 우주의 중심임을 자각하고 반복수련을 통해 우주에너지가 원심불로 집중되도록 하는 공법이다.
⑩음양공 [Ⅰ] [Ⅱ]
기의 원조라 부르는 정을 양생하는 남녀 성도인 수련법이다. 정이 약화된 상태는 온전한 기수련을 어렵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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