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 - 30년 만에 개방되다!
호남권의 대표 절경인 이서 적벽(赤壁)이 42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이서 적벽 개방은 민선 6기들어 광주·전남의 상생을 기치로 내건 윤장현 광주시장이 구충곤 화순군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22일 광주시와 화순군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군수는 10월 6일 광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인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내 적벽 개방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 협약서 교환식을 갖고, 같은달 23일에는 이서 적벽 현장에서 개방행사 및 이서적벽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위치한 적벽은 지난 1982년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됐으며, 앞서 1973년 5월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몰지역민에 한해 설, 추석, 한식날 등에만 벌초·성묘를 허가하고 일반인의 접근은 철저히 통제돼 왔다.
화순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동복댐 관리 권한이 있는 광주시를 상대로 화순 8경 중 으뜸인 적벽의 개방을 요청해 왔으며, 광주시는 민선 6기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의 하나로 개방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다음달 23일부터 적벽 개방에 따른 관리·운영을 맡게 되며, 탐방객 제한을 위한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25인승 전용차량(버스)으로 주 3회, 1일 2회(오전, 오후)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임도를 이용해 망향정(望鄕停)까지 이동한 뒤 관람하게 된다. 다만 겨울철 3개월간(12월 ∼2월)은 안전 등을 이유로 개방행사를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적벽 개방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쓰레기 투기 등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민의 식수인 수돗물이 화순 동복에서 제공되는 만큼 개방에 따른 관리 등도 철저히 하겠다”면서 “특히 그동안 소원했던 광주 인근 나주, 담양, 장성, 함평 등 5개 시·군과의 상생 프로그램 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 적벽은 화순군의 동북쪽 이서면 장학리 동복댐 내에 위치한 절벽이다. 조선 선조 때 고경명(1533∼1592)의 무등산 기행문인 유서석록(遊瑞石錄)에 따르면 애초 석벽으로 불렸으나 기묘사화로 동복에서 유배생활을 한 신재 최산두(1483∼1536)가 중국 양쯔강(양자강) 상류에 있는 적벽과 비슷하다고 해 이서 적벽으로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동복천의 상류인 창랑천 유역과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의 잔잔한 물 위로 비치는 적벽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절경이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 30년 만에 공개… 조선 10경에 걸맞는 절경!
이서 적벽 개방은 민선 6기들어 광주·전남의 상생을 기치로 내건 윤장현 광주시장이 구충곤 화순군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22일 광주시와 화순군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군수는 10월 6일 광주시의 상수원보호구역인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내 적벽 개방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 협약서 교환식을 갖고, 같은달 23일에는 이서 적벽 현장에서 개방행사 및 이서적벽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위치한 적벽은 지난 1982년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됐으며, 앞서 1973년 5월부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몰지역민에 한해 설, 추석, 한식날 등에만 벌초·성묘를 허가하고 일반인의 접근은 철저히 통제돼 왔다.
화순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동복댐 관리 권한이 있는 광주시를 상대로 화순 8경 중 으뜸인 적벽의 개방을 요청해 왔으며, 광주시는 민선 6기 광주·전남 상생발전 사업의 하나로 개방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다음달 23일부터 적벽 개방에 따른 관리·운영을 맡게 되며, 탐방객 제한을 위한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25인승 전용차량(버스)으로 주 3회, 1일 2회(오전, 오후)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임도를 이용해 망향정(望鄕停)까지 이동한 뒤 관람하게 된다. 다만 겨울철 3개월간(12월 ∼2월)은 안전 등을 이유로 개방행사를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적벽 개방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쓰레기 투기 등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민의 식수인 수돗물이 화순 동복에서 제공되는 만큼 개방에 따른 관리 등도 철저히 하겠다”면서 “특히 그동안 소원했던 광주 인근 나주, 담양, 장성, 함평 등 5개 시·군과의 상생 프로그램 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 적벽은 화순군의 동북쪽 이서면 장학리 동복댐 내에 위치한 절벽이다. 조선 선조 때 고경명(1533∼1592)의 무등산 기행문인 유서석록(遊瑞石錄)에 따르면 애초 석벽으로 불렸으나 기묘사화로 동복에서 유배생활을 한 신재 최산두(1483∼1536)가 중국 양쯔강(양자강) 상류에 있는 적벽과 비슷하다고 해 이서 적벽으로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동복천의 상류인 창랑천 유역과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의 잔잔한 물 위로 비치는 적벽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절경이다.
출처= 광주시
조선 10경에 이름 올릴 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해 온 전남 화순의 이서적벽이 30년 만에 개방된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은 화순군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를 통해 방문객을 접수하고, 망향정 임도에 전용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화순 이서적벽은 지난 1982년 전남도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됐으나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내에 위치해 설, 추석, 한식날 등에 벌초나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는 개방이 허락되지 않았다.
한편 화순 이서적벽 개방에 따라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일주일에 3일, 1일 2회 개방될 예정.
조선 10경의 전남 화순의 이서적벽(赤壁)이 30년만에 개방된다.
23일 광주시와 화순군은 민선6기 광주전남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이서적벽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서적벽은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개방 범위는 이서적벽으로 가는 임도 4.8km와 이서적벽 인근 망향정 등이다.
1985년 광주 시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인 동북댐이 완공되면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이서적벽과 보산적벽의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
화순군은 적벽 개방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쓰레기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때 전남도 지역 최고의 명소였던 화순 적벽은 이전까지 석벽으로 불리다가 조선 문신 최산두(1483∼1536)에 의해 적벽이라 불리게 되었다. 특히 호수에 비친 단풍과 바위가 절경이다.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된 이서적벽인 만큼 누리꾼들의 관심도 크다. 누리꾼들은 “화순 이서적벽 개방, 대박” “화순 이서적벽 개방, 꼭 가리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 혹시 훼손될까 걱정” 등의 의견을 보였다.
화순적벽[ 和順赤壁 ]
화순적벽전남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보산리, 장항리 일대에 걸쳐 있는 경승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50호. 중국 양자강 상류의 적벽과 비슷하다고 이름 붙여졌다. 동복천의 상류인 창랑천 유역과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이 합류되어 태고의 절벽을 스치며, 강의 유역에는 크고 작은 수려한 절벽이 있다.
유형 | 지명 |
---|---|
성격 | 경승지 |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산리,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장항리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사유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 |
문화재 지정일 | 1979년 8월 3일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보산리·장항리 일대에 걸쳐 있는 경승지.
내용
전라남도 기념물 제60호. 중국 양자강 상류의 적벽과 비슷하다고 이름 붙여졌다.동복천(同福川)의 상류인 창랑천(滄浪川) 유역과 무등산(無等山, 1,187m)에서 발원한 영신천(靈神川)이 합류되어 태고의 절벽을 스치며, 강의 유역에는 크고 작은 수려한 절벽이 있다.
그 중 동복댐 상류의 장항리에 있는 이서적벽(二西赤壁)과 보산리에 있는 적벽, 창랑리에 있는 적벽, 창랑리 물염마을에 있는 적벽 등이 유명하다. 이서적벽은 다른 말로 노리목적벽이라고도 하는데, 수려한 자연경관과 웅장함 때문에 동복댐의 건설로 수몰되기 전까지는 이곳 적벽의 대표로 꼽혔다.
물염적벽(勿染赤壁)은 규모나 주위의 경치면에서 노리목적벽에는 미치지 못하나 언덕 위에는 송씨(宋氏)라는 사람이 ‘티끌 세상에 물들지 말라’는 뜻으로 세운 물염정(勿染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적벽은 김병연(金炳淵, 김삿갓)이 최후를 마친 절경지로 유명하다. 보산적벽(寶山赤壁)은 규모는 작으나 경치가 아름다웠다.
그러나 1982년부터 1985년에 걸쳐 지역 주민을 위한 상수도용의 동복댐을 만든 뒤 절벽의 일부가 수몰되어 가까이 볼 수 없게 되었다. 창랑적벽은 도석리의 뒷산을 넘으면 있는데 동쪽의 창랑리에서 바라보면 웅장한 느낌을 준다. 잔잔한 강 위로 화순적벽의 바위 빛이 서로 교차되어 투영되는 광경은 마치 푸른 비단 폭에 동양화를 그려 놓은 것 같다.
여름에는 송림이 우거져 푸르름과 조화를 이루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울려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근처의 북면에는 수질이 좋은 화순온천(和順溫泉)이 있어 적벽과 연계해서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화순적벽
노루목적벽[편집]
노루목적벽은 현재 동복댐 건축으로 인해 파손되었으나 그 전에는 수많은 시인들이 영감을 얻어갈 정도로 경치가 수려하였다. 1519년에는 적벽이란 이름이 정식으로 붙었고 그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여행지가 된 터전이다.
물염적벽[편집]
규모와 풍치면에선 노루목적벽보다 떨어지지만 언덕에 물염정이 위치해 있으므로 쉼터공간으로 굉장이 유명한 상태이다.
보산적벽[편집]
보산리의 하천가에 주로 위치해있는 보산적벽은 조그마하고 물살이 잔잔하여 인기가 높으나, 최근 수심이 깊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명성이 추락하였다.
창랑적벽[편집]
창랑리에 위치하며 장엄한 풍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다.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되어 있고 조선 10경의 아름다운 절경으로 꼽히는 화순적벽이 30년만에 민간에 개방된다.
화순의 적벽은 중국의 적벽에 비해서 10배 더 절경이라고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장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전국 유람으로 일생을 보낸 김 삿갓이 적벽을 보고난 뒤 그 경관에 도취해 이곳 화순 동복에서 머물다 화순에서 일생을 마친 것으로 전해질 정도로 이서 적벽은 한국 최고의 명소로 불리우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참석해 민선6기 광주․전남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화순적벽 개방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10월 23일 개방 행사와 함께 ‘화순 적벽제’가 개최된다.
또한, 화순적벽은 화순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하여 망향정으로 가는 임도를 이용, 전용버스로 주 3회, 1일 2회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하였으며 안전을 위하여 동절기 3개월간(12월 ~ 익년 2월)은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벽 개방에 따른 상수원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쓰레기투기 등을 단속하여 환경 오염원을 원초에 제거할 예정이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도로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관이 아름다운 동복댐 내 적벽을 개방하여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적벽은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여 설, 추석, 한식날 등 벌초,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 개방을 불허하여 왔다.
적벽 보기 가이드
- 물염정 가는길
- 청량적벽 노루목적벽 (화순적벽)
- 노루목적벽 가는 길 (아는 사람만 살짝 가는 길 )
물염정 ㅡ> 청량적벽 (청량리) ㅡ> 화순군 북면 다곡리 하다마을 ㅡ> 하다마을로 들어가서 임도로 들어가면
ㅡ> 임도가 끝나는 공터에서 대숲방향으로 희미한 오솔길로 들어가면 ㅡ> 가파른 호수변을 따라 5 분여 가면 옛길이 나옴
ㅡ> 20 여분 가면 노루목적벽 보산적벽
- 상수도 사업본부 초소에서 가는 길
좁은 비포장도로로 4 km 나 간다네요 ( 일반 승용차로는 안된다네요)
만약 들어 갈 수 있다면 망향정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망향정 300 m 전 " 떨어짐 방지용 철판 " 이 있는 곳이 최고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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