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康 散步/증상학

한국인의 10대암

초암 정만순 2014. 2. 7. 19:23



한국인의 10대암

 

 

 

 

 

암의 발생 원인 및 암의 종류

 

우리의 인체 속에 암세포는 항상 존재합니다.

 

발생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내적 요인인 유전적 요소와 외적 요인인 암발생 유발요소로 작용되는 발암 화학물질, 방사선·자외선·우주선, 계속적인 염증과 손상, 암유발 바이러스(oncogenic virus) 감염의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내적 요인인 유전적 요소에 대해서는 동물실험상 많은 입증이 있으나 인간의 암에 대한 작용 여부는 망막아세포종(網膜芽細胞腫)이나 가족적 대장 이종증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외적 요인인 환경적 요소와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람에게서 발암물질로 증명되었거나 강하게 의심이 되는 것으로는 무엇보다도 담배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벤젠 등의 여러 가지 방향성 탄수화물, 아질산염 아민(위암의 원인과 관계가 있다)을 포함한 방향성 아민,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 및 염화비닐물질과 과량의 호르몬제 등을 들 수 있고, 방사선과 방사성 물질 및 자외선(피부암) 등이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으로는 인후암의 엡슈타인-바르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림프절종의 버켓바이러스(Burcket virus), 간암의 헤파티티스 B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면역억제제 및 스키스토소미아시스(schistosomiasis:住血吸蟲病) 등의 기생충도 의심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 암의 예방법은 맛과 영양소가 조화된 음식을 먹는다, 똑같은 음식이나 약을 계속 먹지 않는다, 과식과 과음을 삼가고 소식한다. 흡연을 금한다, 적당량의 비타민을 섭취한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먹는다, 너무 짜거나 너무 뜨거운 음식을 삼간다, 너무 타거나 그을은 음식을 피한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삼간다, 햇볕에 너무 쬐지 않는다, 과로하지 않는다, 항상 깨끗하고 미온수 물을 마시는 것 등이다.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따뜻하게 한다. 혈관. 혈행 혈액순환이 잘 돌게 한다.

악성 종양은 인체에서 무절제하게 번식하여 장기를 파괴하는 조직의 일종을 종양이라고 하는데, 이 가운데 번식력이 강하며 전이성이 높아 생명을 위협하는 신생물을 악성종양 또는 암이라고 한다.

인체에 생기는 바람직하지 않은 종양에는 성장속도가 느리고 어느 정도까지 자라면 더 자라지 않으며 주위의 정상조직과 경계가 분명하고 일반적으로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과,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주위의 정상조직을 침범하고 자라서 결국 주위의 장기를 파괴하는 악성종양이 있다.

 

이 악성종양은 무절제한 증식 및 침윤의 특성이 있으며 발생한 첫 장기를 떠나 임파선이나 혈관을 통해 신체의 각 부분, 특히 간···뇌 등으로 전이하여 결국은 생명을 위협한다.

 

암은 상피세포에서 생기는 암종(癌腫)과 지지조직(支持組織) 및 결체조직(結締組織)에서 생기는 육종(肉腫)으로 대별된다. 우리 몸에 생기는 150여 종류의 암 가운데서 약 90가 상피세포에서 생기며, 지지조직 및 결체조직, 순환세포 중에서 10가 생기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인 백혈구가 바로바로 사멸시켜서 종양으로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혈관. 림프를 따라 다니기 때문에 혈관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혈관이 존재하는 우리 몸 어디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즉 암의 종류는 상당히 많고 단지 종양이 생기는 확률이 장기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종양이 폐에 있으면 폐암, 위에 있으면 위암, 간에 있으면 간암, 혈액에 있으면 혈액 암이다.

 

위암(胃癌)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한 식품, 질산, 아질산염 가공식품이나 그 함량이 높은 채소류 또는 식수, 그리고 맵고 짠 음식이 위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간암(肝癌)

원발성 간암은 간에 일차적으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병리학적으로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의 원발성 간암이 있으나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주로 걸리는 암이라고 하네요.

 

폐암(肺癌)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암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간접흡연으로 걸릴 가능성

도 있는데요. 그 외에도 유전, 석면, 라돈 가스 등의 영향으로 폐암에 걸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췌장암(膵臓癌)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종류 중에서도 췌장관에서 발생하는 췌관선암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기에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선암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대장암

유럽, 미국 사람들이 잘 걸리는 암입니다.

 

치종암

잇몸에서 암세포가 발원되어서 걸리는 암입니다.

 

혈액암

백혈병이라고도 합니다. 비정상적인 백혈구의 이상증식으로 기존 혈구들의 생성을 억제하는 암이라고 하네요.

 

유방암(乳房癌)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입니다. 유방에 있는 많은 종류의 세포 중 어느 것이라도 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의 종류는 매우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젖줄)과 소엽(젖샘)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암을 말합니다.

 

암의 종류

 

1. 가성점액종(충수동기) = 발생 부위

대부분 충수돌기에서 기원합니다. 충수돌기는 소장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인 맹장의 한쪽 끝에 달려 있는 벌레 모양의 기관을 막창자 꼬리 (충수)라 말합니다. 막창자 꼬리는 평균 9cm의 길이로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합니다. 일부 난소, 대장, 췌장 등에서 기원하기도 하지만 매우 드믑니다.

 

2. 간내 담관암 = 발생부위

간내 담관암은 간세포암과 달리 조기에 국소 림프절 전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절제술 시 국소 림프절 절제술을 병행해서 시행하는 것이 예후를 좋게 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간내 담관암에서 간절제술의 일반적인 금기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우엽 모두에 종양이 산재해 있을 경우, 복막파종, 원격전이, 기저 간질환(간경화 또는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이 심할 경우, 절제 후 남는 정상 간이 20~30% 미만인 경우 또는 다른 전신 질환이 심할 경우 등입니다.

3. 간암 = 간을 구성하는 세포는 간실질을 구성하는 간세포, 담즙을 배출하는 통로인 담관을 구성하는 담관세포가 있고 이외에 이물질을 포식하는 기능을 가진 쿠퍼세포 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간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매끈하며 붉은 색조를 띠는데, 질병이 생기는 경우에 간의 색과 크기, 그리고 표면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4. 갑상선암 = 발생부위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으며, 목 부위에 튀어나온 부분(갑상선연골)2~3cm아래에 위치하고 길이는 4~5cm, 넓이는 1~2cm, 두께는 2~3cm, 무게는 15~20g입니다. 2개의 엽과 엽을 연결하는 협부로 구성되어 있는 장기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 하고, 이는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갑상선암은 크게 여포세포 기원암과 비여포세포 기원의 암으로 나뉩니다. 여포세포 기원암은 분화갑상선암, 저분화 갑상선암, 역형성암으로 분류되며, 비여포세포 기원암은 수질암, 림프종, 전이성 암 등이 있습니다.

 

5. 결장암 = 결장의 위치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성됩니다. 소장이 결장으로 연결되고 결장은 항문 부근에서 직장으로 이어집니다. 결장은 우측 하복부에서 시작해서 우측 상복부, 좌측 상복부, 좌측 하복부 방향으로 진행한 다음 천골갑각 부근에서 끝나게 되고 여기에서부터 직장이 시작됩니다.

 

6. 고환암 = 발생부위 남성생식기계의 구조

고환은 남성의 음낭 내에 있는 생식기입니다. 고환은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크기는 보통 4×3×2.5cm의 타원형이고 , 부피는 15-30ml 정도로 평균은 약 19ml입니다.

 

고환은 레이디히 세포(Leydig cells) 또는 간질 세포(interstitial cells)와 정세관의 두 가지 주요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이디히 세포에서는 중요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며, 정세관은 남성 생식 생활 기간 동안 매일 약 3천만 개의 정자를 만듭니다. 성인의 정세관은 서톨리 세포(Sertoli cells)와 생식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톨리 세포는 기저막을 따라 존재하며 생식 세포의 분화에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7. 골수이형성증후군 = 발생부위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백혈병과 마찬가지로 골수에서 발생하며 진행하게 되면 말초혈액으로 퍼져 전신으로 가게 됩니다.

 

골수의 증식과 구성 세포들의 이형성, 비효율적인 조혈을 특징으로 하는 비정상적인 조혈모세포로부터 유래된 혈액 질환이며, 이러한 특징을 갖는 여러 종류의 질환들을 통칭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병한 일차성 골수이형성증후군과 다른 질병에 대한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 후에 발병하는 이차성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말초혈액과 골수 속의 미성숙한 세포인 아세포(blast)의 비율, 세포들의 이상형성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8. 기저세포암 = 발생부위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최하층인 기저층이나 모낭 등을 구성하는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각질형성세포나 모낭, 에크린한선 등의 피부 부속기에서 발생합니다. 편평상피세포암과 함께 가장 흔한 비흑색종 피부암이며, 국소적으로 침윤하고 전이가 드문 악성종양입니다

 

9. 교모세포종 =발생부위

교모세포종은 뇌-척수 조직이나 이를 싸고 있는 막으로부터 발생되는 원발성 종양으로,정상적으로 뇌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 (Neuroglia Cell)에서 시작된 종양입니다.

교모세포종은 성상세포종(별세포종)에서 4등급으로 성상세포종 중에서 가장 악성이며 조직학적으로는 역형성 성상세포종에 괴사소견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 종양은 가장 흔한 원발성 뇌종양으로 신경교종의 1/2, 소아 신경교종의 15%를 차지하며 소뇌에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2000년 개정된 WHO의 분류표를 보면 교모세포종에는 거대세포 교모세포종(Giant cell glioblastoma)과 신경교육종(gliosarcoma)등도 포함됩니다.

 

10. 구강암 = 발생부위

강암의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구강암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된다고 하며, 특히 씹는담배가 주된 기호품인 인도나 동남아 지방에서 볼점막에 암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 균상식육종 = 발생부위

백혈구의 한 종류인 T 림프구에서 종양이 발생하므로 피부의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윤상(둥근 모양), 궁상(활모양) 혹은 위축성의 병변이 주로 유방 하부, 겨드랑이, 서혜부 및 둔부 등의 노출되지 않은 부위에 자주 발생합니다.

균상식육종은 피부 림프종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말초 T 림프구에서 기원합니다. 원발성 피부 림프종일 경우에는 단일성 또는 국한성 병소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전신적 림프종의 이차성 피부침범인 경우는 전반적으로 퍼진 병소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12. 급성골수성백혈병 = 발생부위

백혈병이란 암세포가 혈액을 따라 전신에 퍼지므로 발견되는 동시에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주된 치료방법은 항암제를 투여하는 것이며, 침범 여부에 따라서 중추신경계나 고환 등 국소적인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의 암세포로부터 시작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자라게 되는데, 1012개의 세포(모두 모으면 1 Kg 정도의 무게)가 되면 임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진찰과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그림의 A 지점).

 

13. 급성림프구성백혈병 = 발생부위

림프계는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 세포를 포함하여 몸 전체에 거미줄처럼 퍼져 순환하는 면역조직으로 우리 몸의 필터와 배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백혈병은 혈액 또는 골수 속에 종양세포(백혈병 세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백혈병은 경과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구분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는데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는 질병입니다. 대개 골수나 말초혈액에 림프아세포가 20%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림프구성백혈병으로 정의합니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은 B세포(전구 B세포 종양, 전구 B 세포 림프아구성 백혈병/림프종), T세포(전구 T세포종양, 전구 T림프 아세포성 림파종/백혈병)으로 분류됩니다.

14. 뇌하수체선종 = 발생부위

뇌하수체는 두개골 기저부에 있는 터어키안이라는 곳에 위치하여 우리 몸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크기는 직경 1.2~1.5cm 이며 무게는 0.5~0.6gm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 기관으로 뇌하수체 전엽인 선성 뇌하수체와 후엽인 신경성 뇌하수체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정의 및 종류

뇌하수체선종은 뇌하수체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뇌하수체선종은 크기에 따라 최대직경이 10mm 이하인 미세선종과 10mm 이상인 대선종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임상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과분비성 또는 기능적 선종과 비분비성 또는 비기능성 선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5. 난소 상피 암 = 발생부위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생식기관으로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난소암이란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키며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그리고 성삭 기질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 상피암은 난소 표면의 상피 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며 난소암의 90% 이상입니다. 난소 상피세포암은 세포형태에 따라 장액성 난소암, 점액성 난소암, 자궁내막양 난소암, 투명세포암 및 드물게 악성 브레너(Brenner) 종양으로 나누어지며, 그 외에 미분화세포암, 미분류 난소암도 포함됩니다.

16. 난소생식세포종양 = 발생부위

난소는 여성의 골반 내 좌, 우에 한 개씩, 한 쌍으로 이루어진, 위 아래로 납작한 타원모양의 기관으로 길이는 약 4cm, 무게가 약 7g 내외입니다.

 

난소암이란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킵니다.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성 난소암, 생식세포 종양, 그리고 성삭기질 종양으로 구분됩니다. 난소 생식세포 종양이란 난소의 난자를 만드는 세포(원시생식세포)에서 유래하는 종양이며, 악성도에 따라서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악성 난소 생식세포 종양은 조직형에 따라 미분화 세포종, 미성숙 기형종, 내배엽동 종양, 난소의 융모암, 다배아종, 혼합 생식 세포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17. 남성 유방암 = 발생부위

유방은 기름샘이 변형된 형태로서 피부의 한 부속 기관입니다. 젖샘의 위치는 수직으로는 늑골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에 이르고, 수평으로는 흉추에서부터 겨드랑이 중심선에까지 이릅니다.

 

성인 여성의 유방은 유두를 중심으로 유선 15~20개가 방사상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각각의 유선은 소엽으로 나뉘고, 소엽은 유관이라고 불리는 관으로 연결됩니다. 유방암의 약 91%는 바로 이 유관에서 발생합니다.

 

남성 유방의 구조는 여성 유방의 구조와 동일하나 여성보다 유방 조직(유선, 유관)과 지방 조직이 적습니다.

 

18. 뇌종양 = 발생부위

뇌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고 있는데, 뇌막(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막 속에는 뇌척수액이 담겨져 있어 완충작용을 하며 이는 다시 두개골로 완전히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한 뇌는 혈관을 타고 유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조직에는 없는 혈관-뇌장벽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뇌에는 약물이 잘 투과되지 않습니다.

특이증상

뇌간은 감각신경 신호와 운동신경 신호가 뇌로 가는 경로입니다. 뇌간에 생긴 종양은 안구운동, 운동마비, 감각마비 같은 뇌신경증후군을 일으킵니다. 덧붙여 뇌간은 심장박동, 호흡, 혈관운동 기능에도 관여합니다. 소뇌는 운동조정을 담당하는데 이 부위에 생긴 종양은 오심, 구토, 균형감각 소실, 복시, 보행 장애, 미세한 운동장애 등을 유발합니다.

 

19.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 발생부위

주로 림프 조직에 발병하나 림프 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습니다. 림프절이나 실질장기를 침범하고 질병의 파급이 일정한 연결계통이 없이 일어나며, 흔히 다발성으로 나타납니다. 림프절 이외에도 위장관, 피부, , 중추신경계, 갑상선 고환 등 림프절 외 부위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의 해부학적 위치 및 구조

모세관을 흐르는 혈액은 조직에 산소를 공급한 후 대부분 세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모세혈관의 10% 정도는 림프관으로 연결되어 림프액이 우측 림프관, 흉관으로 모여 각각 우측, 좌측 쇄골하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20. 다발성골수종 = 발생부위

백혈구의 한 종류인 B림프구의 최종 성숙 단계인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

다발성골수종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방사선, 화학물질 노출(농약, 살충제, 석유 등), 유전적 요소 등이 발병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러한 요인과 다발성골수종 발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뚜렷이 밝혀진 것은 아니다

 

21. 담낭암 = 발생부위

담낭암의 발생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인종적, 지역적으로 담낭암의 발병률이 매우 차이가 있으며 여러 가지 담도계 질환이 담낭암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담낭암 발생에 유전적, 환경적 요소가 관여할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담낭암 발생의 위험 인자로는 담석과 만성 담낭염, 췌담관 합류 이상, 석회화 담낭(porcelain gallbladder), 장티푸스 보균자, 여러 가지 화학물질 등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들이 어떠한 과정에 의해 담낭암 발생과 연관되어 있는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22. 담도암 = 발생부위

담낭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악성이며, 담도 폐쇄로 인한 황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하는데 담도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담도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말하는 것입니다.

 

23. 대장암 = 발생부위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

 

 

음식과 대장암의 발생에 대한 연관 관계

음식과 대장암 위험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몇 가지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혹은 비만일수록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진다.

2. 붉은 고기, 고단백질, 고지방 식습관이 대장암 위험도를 높인다.

아마도 고칼로리 식재료를 튀기고, 굽고, 훈제하는 요리 방법이 대장암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3. 섬유질 자체는 대장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없다. 하지만, 섬유질 음식이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포만감을 주어 총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여, 인체 대사과정에서 생겨나는, 몸에 해로운 중간대사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4. 신선한 과일과 채소 섭취는 대장암 예방 효과를 지닌다.

튀긴 음식이 먹음직스럽기는 하지만,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준다.

5. 칼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춘다. 칼슘은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하여 담즙산이나 지방산이 대장 상피세포에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6. 흡연은 대장 선종과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고, 과도한 음주는 직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24. 만성골수성백혈병 = 발생부위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필라델피아 염색체(Philadelphia chromosome)를 지닌 조혈모 세포(stem cell; 골수 혈액 속에 존재하며 모든 혈액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세포)의 클론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골수 내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전체 성인 백혈병의 약 25%를 차지한다. 연간 약 100,000명 중 한두 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3050세 및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형 백혈병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 가능하며 소아나 청소년에서도 발생한다.

 

25. 만성림프구백혈병 = 발생부위

백혈구는 골수구 세포와 림프구 세포로 나뉩니다. 골수구 세포는 호중구, 호염구, 호산구로 나뉘는데, 전체 백혈구의 50~60 %를 차지하고 림프구 세포는 35~45 %를 차지합니다. 림프계는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 세포를 포함하여 몸 전체에 거미줄처럼 퍼져 순환하는 면역조직으로 우리 몸의 필터와 배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림프관은 림프의 통로가 되며, 몸의 특정 부위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 다른 부위로 옮겨가는 전이의 통로 역할도 하게 됩니다.

 

림프관의 도중에는 림프 조직으로 이루어진 림프절이 있으며 림프절에서 림프구가 형성됩니다. 림프구에는 T-세포, B-세포, 자연 살해 세포 등이 있습니다.

 

26. 망막모세포종 = 발생부위

눈의 구조를 살펴보면 눈은 크게 눈알과 눈의 부속기관으로 나누어집니다.

눈알은 안와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지방과 결합조직에 둘러싸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앞쪽만 공기에 노출됩니다. 눈알은 외막, 중막, 내막과 눈의 내용물로 이루어집니다.

외막은 투명한 각막과 흰색의 공막으로 구성이 되며, 중막은 외막의 내면에 있는 혈관성 조직으로서 포도막이라고 하며,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구성됩니다. 내막은 눈알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막으로 망막이라 부르는데, 이 망막은 시각에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하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서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27. 맥락막흑색종 = 발생부위

안구는 크게 세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일 바깥층이 공막이고 중간이 맥락막이고 가장 안쪽이 망막입니다.

참고) 피부 외에서 발생하는 흑색종의 대부분이 안구 흑색종이며 안구 흑색종은 맥락막 > 모양체 > 홍채 순으로 발생합니다. 맥락막 흑색종과 모양체 흑색종은 홍채 흑색종에 비해 예후가 나쁩니다.

 

28. 비호지킨림프종 = 발생부위

주로 림프 조직에 발병하나 림프 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하게 있습니다. 림프절이나 실질장기를 침범하고 질병의 파급이 일정한 연결계통이 없이 일어나며, 흔히 다발성으로 나타납니다. 점막침범과 림프절 이외 장기조직의 침범이 흔합니다.

세관을 흐르는 혈액은 조직에 산소를 공급한 후 대부분 세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모세관 혈액의 10% 정도는 림프관으로 연결되어 림프액이 우측 림프관, 흉관으로 모여 각각 우측, 좌측 쇄골하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림프관은 림프절의 위치를 표시한 그림과 같이 전신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곳곳에 철도의 간이역처럼 림프절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림프절은 원형 또는 완두콩 모양으로 여과기능을 하며 림프절에는 림프구가 풍부합니다.

 

29. 바터팽대부암 = 발생부위

바터팽대부(ampulla of Vater)는 담관과 췌관이 합류하면서 십이지장과 만나는 곳으로 관이 넓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두부(papill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췌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열리는 부분이 유두 모양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팽대부는 팽대부췌관과 팽대부담관, 그리고 공통관 및 주유두부로 나눌 수 있고 구성되어 있으며 주유두부의 장점막과 팽대부 췌담관의 점막이 만나게 됩니다. 바터팽대부의 크기는 1 cm에 불과하지만 췌액, 담즙, 그리고 십이지장 내용물에 노출되며, 아마도 이런 이유로 소장에서 종양의 발생빈도가 높은 부위로 생각됩니다.

 

30. 방광암 = 발생부위

방광은 소변과 직접 맞닿는 부분인 점막과 그 아래 부분인 점막하 조직, 근육층 그리고 장막의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막상피는 6-8층의 요로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방광암은 이곳에서 발생합니다.

 

31. 복막암 = 발생부위

복막은 복강을 둘러싸는 얇은 막 조직으로 복벽 뿐만 아니라 자궁, 방광, 질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복부 내장을 싸고 있는 장막으로 복막 전체는 하나로 되어 복강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복벽의 내면을 덮고 있는 부분을 벽쪽 복막이라 하고 , 내장의 표면을 덮고 있는 부분은 내장쪽 복막이라고 합니다.

내장에 공급되는 혈관들은 장간막 안에 있으며 이들도 내장쪽 복막에 의해 싸여 있습니다.

 

 

32. 부갑상선암 = 발생부위

부갑상선은 목에 위치하는 갑상선의 뒤쪽 위, 아래 네 모서리에 있는 길이 약 5mm 전후의 황색을 띄는 타원형의 기관입니다. 사람마다 부갑상선의 수는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4개의 부갑상선을 가집니다.

개별 선들의 무게는 일정하지 않지만, 4개의 평균 무게는 남자는 120mg, 여자는 142mg입니다. 한 개의 무게가 60mg을 넘을 때에 비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3. 부신암 = 발생부위 

부신은 신장의 위쪽 안쪽에 모자처럼 얹혀 있는 내분비기관입니다. 사람은 좌우 양쪽에 두 개의 신장을 가지고 있고, 부신도 양쪽 신장의 위쪽 안쪽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부신은 신장과 함께 후복막에 위치해 있으며, 신장 주변에는 신주위 지방층이 존재하는데 부신도 그 지방층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신과 인접해 있는 장기들을 살펴보면 오른쪽 부신의 경우 앞면은 간과 하대정맥, 뒷면은 횡격막, 아래면은 오른쪽 신장과 접해 있습니다. 왼쪽 부신의 경우 대동맥과 인접해 있으면서, 앞면의 위쪽은 위, 아래쪽은 췌장, 바깥쪽 면은 왼쪽 콩팥과 비장, 뒷면은 횡격막에 접해 있습니다.

 

34. 비소세포폐암 = 발생부위

가슴 속에는 크게 폐와 심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는 오른쪽, 왼쪽에 각각 1개씩 있으며, 폐의 아래쪽에는 가슴과 배를 나누는 횡격막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공기는 코나 입을 통해 들어가서 성대를 지나 기관으로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기관은 오른쪽 기관지와 왼쪽 기관지로 나누어지고 이 기관지는 더 작은 기관지로 갈라져서 폐와 이어져 있습니다.

폐는 폐포라 불리는 작은 공기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른쪽 폐는 크게 3조각으로 나누어져 있고, 왼쪽 폐는 2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런 폐의 조각을 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오른쪽 폐는 다시 우상엽, 우중엽, 우하엽으로 나누어지고, 왼쪽 폐는 좌상엽, 좌하엽으로 나누어집니다.

폐는 가슴막(흉막)이라는 얇은 막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인의 오른쪽 폐는 왼쪽 폐보다 폭은 넓고 길이는 짧으며, 무게는 620g 정도이고 전체 폐 기능의 55%를 담당합니다. 왼쪽 폐의 무게는 560g 정도입니다.

 

35. 신장암 = 발생부위

우리가 흔히 콩팥이라고 말하는 신장은 횡격막 아래, 12흉추에서 제 3 요추까지의 척추 양쪽에 좌우 한 쌍으로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신장은 후복막강이라고 하는 배의 뒤쪽, 등쪽에 고정되어 있으며, 아래쪽 갈비뼈들에 의해 보호되어 있습니다. 신장은 앞쪽으로 복막으로 덮여있고, 췌장, 십이지장, 대장, , 비장, 위장 등의 배 안 여러 장기들과 인접해 있어, 이들 장기와 자율신경지배가 공통되는 부분이 많아 신질환이 있으면 흔히 위장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장은 적갈색의 완두콩 모양으로 정상 성인에서 대략 어른 주먹 크기 정도입니다. 양쪽 신장의 위쪽에는 우리 몸의 여러 호르몬분비에 관여하는 부신이 모자를 쓴 것처럼 위치하고 있습니다.

 

36. 설암 = 발생부위

혀는 미각과 연하 및 발음을 담당하는 고도로 특화된 기관입니다. 혀의 일부는 구강에 속하고 일부는 인두에 속하게 됩니다. 혀는 아래턱과 인두, 연구개, 경상돌기, 설골 등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는 설근부(root), 설배부 및 설첨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혀는 편평상피 하방에 점막선과 장액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혈액 공급원은 양쪽의 설동맥이며 섬유성지방판막이 혀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 쪽의 설동맥을 결찰하는 경우에는 혀의 괴사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양측 모두를 희생시킨 경우에는 혀가 괴사 될 수도 있습니다.

설근부(혀의 뒷부분)

설골과 하악에 부착되는 부분으로 하방으로는 이설골근, 하악설골근과 만나게 됩니다.

 

37. 성상세포종 = 발생부위

저등급성 신경교종(Low grade glioma)은 대뇌에서 주로 발생하며 그 다음으로 뇌간과 척수의 순으로 발병하고 소뇌에서는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대뇌에서는 전두엽, 측두엽에 주로 발생합니다.

신경교종이란?

뇌세포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신경세포(neuron)와 신경세포를 지지해주고 영양분 공급, 노폐물 제거 등의 역할을 해주는 아교라는 뜻의 교세포(glial cell)가 있습니다. 뇌에 생기는 종양에 신경세포종양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이 교세포종이며 다른 말로 신경교종(glioma)이라고 합니다

 

38. 소세포폐암 = 발생부위

가슴 속에는 크게 폐와 심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가슴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머지 부분은 거의 폐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는 오른쪽, 왼쪽에 각각 1개씩 있으며, 폐의 아래쪽에는 가슴과 배를 나누는 횡격막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 쉴 때 공기는 코나 입을 통해 들어가서 성대를 지나 기관으로 먼저 들어가게 됩니다. 기관은 오른쪽 기관지와 왼쪽 기관지로 나누어지고 이 기관지는 더 작은 기관지로 갈라져서 폐와 이어져 있습니다.

 

39. 소아뇌종양 = 발생부위

뇌와 척수를 통틀어 중추신경계라 부르며, 이 시스템은 우리 인체의 모든 기능을 관리합니다. 신경 세포와 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세 가지 주요 기관인 대뇌, 소뇌, 뇌간으로 나눕니다. 이것들은 각각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함께 움직입니다.

 

두개골인 뼈에 의해 보호받으며 수막이라 불리는 얇은 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뇌는 또한 뇌척수액에 의해 보호되는데 뇌척수액은 뇌의 충격을 완화시킵니다. 이 물 같은 뇌척수액은 뇌실이라 불리는 네 개의 텅 빈 공간에서 특별한 세포에 의해 생성됩니다. 이것은 뇌실과 수막 사이의 공간을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뇌척수액은 혈액으로부터 영양물을 뇌에 공급하며, 뇌에서 생성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40. 소아림프종 = 발생부위

모세관을 흐르는 혈액은 조직에 산소를 공급한 후 대부분 세정맥을 거쳐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모세관 혈액의 10% 정도는 림프관으로 연결되어 림프액이 되고, 우측 림프관, 흉관으로 모여 각각 우측, 좌측 쇄골하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갑니다.

 

림프관은 림프절의 위치를 표시한 그림과 같이 전신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곳곳에 철도의 간이역처럼 림프절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림프절은 원형 또는 완두콩 모양으로 여과 기능을 하며 림프절에는 림프구가 풍부합니다.

 

41. 소아백혈병 = 발생부위

골수는 머리뼈, 가슴뼈, 갈비뼈, 허리뼈, 골반뼈 등의 중심 부분에 있는 해면체로서 혈액 세포가 생산되고 성숙하는 장소입니다. 골수에는 혈액을 만드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가 살고 있고 이 세포로부터 혈액세포가 만들어져 혈액으로 나가게 됩니다.

 

혈액은 혈액 세포와 혈장으로 구성되는데 혈액세포에는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이 있습니다. 적혈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하며, 백혈구는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하여 싸우는 기능을 합니다. 혈소판은 출혈 시 혈액이 응고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은 모두 골수에서 만들어집니다.

 

42. 소장암 = 발생부위

소장은 소화관의 일부로 위와 대장의 사이에 위치합니다. 소장의 전체 길이는 약 5 ~ 6 m이며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3. 수막종 = 발생부위

뇌와 척수를 둘러싼 보호막을 수막이라고 하며, 이것은 세 개의 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막의 바깥 부분은 질긴 보호막인 경막, 중간 부분은 섬세한 거미줄과 같은 구조인 지주막(거미막), 안쪽은 미세한 신경섬유막으로 뇌와 척수에 혈관을 공급해주는 연막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수막종도 뇌종양의 일종이지만 뇌 조직 자체에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수막이라는 얇은 조직에서 발생하며, 주로 뇌의 상부, 볼록한 부분에 발생하지만 수막이 있는 곳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어서 척수에 있는 수막에서도 발생합니다. 이 종양은 대부분 안쪽으로 자라 들어가 뇌와 척수를 압박하지만, 종종 바깥쪽으로 자라 두개골을 두껍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44. 식도암 = 발생부위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는 통로로서 관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식도의 길이는 약 24cm ~ 33cm 정도이고, 너비는 2~3cm 이며, 식도 벽의 두께는 약 4mm 정도입니다.

 

식도의 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 흉부식도, 복강내 식도로 나눕니다.

45. 신경교종 = 발생부위

신경교세포(neuroglial cell)는 신경계에 존재하는 세포들 중의 하나입니다. 신경계에는 실제 신경전달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신경원, neuron) 외에 이들을 보조해 주는 신경교세포들이 존재합니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전달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신경계를 지지하고 , 신경원의 기능을 보조해주는 활동적인 세포입니다.

신경교세포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크게 중추신경교세포와 말초신경교세포로 나누어지는데, 이 둘은 형태가 서로 다릅니다. 중추신경교세포에는 성상교세포와 핍지교세포(희소돌기아교세포), 미세아교세포, 상의세포(뇌실막세포)가 있고 , 말초신경교세포에는 슈반세포와 신경절교세포가 있습니다.

 

46. 신경모세포종 = 발생부위

신경모세포종은 전신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부신 수질이나 교감 신경절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부신, 척추 주변입니다.

 

47. 신우요관암 = 발생부위

비뇨기관은 소변을 생성, 운반, 배설의 기능을 가진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됩니다. 이 중 신장은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과 생성된 소변의 배출관인 신배와 신우로 나뉘는데, 한 쪽의 신장에는 8~12개의 소신배가 있고, 이것들이 모여서 2~3개의 대신배를 형성하며 대신배는 다시 합쳐져 신우로 연결됩니다.

 

요관은 신우로부터 방광을 연결하는 관으로, 길이는 25~30cm이며 완만한 S자 곡선을 그리며 하행합니다. 따라서 좌우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신배에서 신우로, 또 이곳에서부터 이어지는 요관으로 흘러가 방광에 저장됩니다.

 

신우와 요관의 점막은 요상피(이행상피) 세포로 덮어있고, 그 바깥을 고유판(lamina propria)과 평활근이 덮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요로상피암은 다발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발병 부위가 여러 곳일 뿐 아니라 발생 시점에 있어서도 동시에 발병하거나, 시간 간격을 두고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신우요관암이 신장의 양쪽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48. 임신융모질환 = 발생부위

임신융모질환은 대부분 자궁 안에서 발생합니다. 자궁은 골반 내에서 앞으로는 방광, 뒤쪽으로는 직장과 맞닿아 있으며, 자궁 양 옆으로 난소와 나팔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자궁에서 착상이 이루어져 융모(영양배엽 세포)가 형성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49. 인두암 = 발생부위

인두는 두경부(머리와 목)의 한 부분으로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고 , 음식물을 섭취할 때 구강()에서 내려온 음식물이 식도로 내려가는 중간 통로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인두 부위의 점막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경우에 인두암이라고 합니다.

 

인두암은 후두암이나 구강암 등 다른 부위의 두경부암과 마찬가지로 주로 점막부위(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므로 대부분 편평상피세포암의 조직학적 형태를 보입니다.

 

50. 악성 연부조직 종양 = 발생부위

연부조직은 해부학적 구조물을 연결하고 지지하거나 싸고 있는 뼈 외 결합 조직을 지칭하며, 근육과 건, 인대 등 운동과 관계된 조직이나 섬유 조직, 지방, 활막 조직 등 지지구조 등을 포함합니다. 연부 조직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분포되어 있고, 체중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여기에는 400여 개 이상의 근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1. 악성골종양 = 발생부위

우리 몸의 골격은 다른 신체 조직을 지지하고 중요한 기관과 연조직을 보호하며, 뼈에 부착되어 있는 근육을 움직이는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또한 뼈는 혈구세포를 생산하고, 칼슘과 인을 저장합니다.

장골=장골은 상완골, 대퇴골

단골=손목과 발목. 편평골. 늑골과 흉골, 두개골을 구성하고 있으며, 불규칙한 뼈=척추골, 몇 개의 안면골 및 골반대를 구성합니다. 종자골. 결절상의 골로 슬개골

 

52. 악성림프종 = 발생부위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림프종에는 호지킨씨 림프종과 비호지킨씨 림프종 (악성 림프종)이 있습니다. 비호지킨씨 림프종 (악성 림프종)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호지킨씨 림프종을 제외한 질환을 칭합니다.

 

53. 악성중피종 = 발생부위

흉막종양은 흉막에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흉막에 발생하는 종양은 흉막 자체에서 종양이 발생한 원발성 흉막종양(primary pleural tumor)과 다른 장기의 악성(惡性) 종양이 흉막에 전이되어 생기는 이차성 또는 전이성 흉막종양(secondary or metastatic pleural tumor)으로 나뉩니다. 빈도로만 보면, 전이성 흉막종양은 흔한 반면에 원발성 흉막종양은 매우 드문 종양입니다. 원발성 흉막종양에는 악성 종양인 악성 중피종, 림프종 등이 있고, 양성 종양으로는 고립성 흉막섬유종양 등이 있습니다.

 

54. 악성흑색종 = 발생부위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흑색종은 주로 표피의 기저층에 산재하여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악성 흑색종이란 멜라닌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흑색종은 이 멜라닌세포 또는 기존에 존재하는 모반세포(점을 구성하는 세포)의 악성 형질변환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악성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악성흑색종은 모양, 발생양상과 분포 등의 특성에 따라 다음의 4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55. 안종양 = 발생부위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에는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이 대표적인 암이며, 기타 전신에 생기는 암이 눈으로 전이가 된 전이암이 있습니다.

이들 안구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전이암으로 암으로 사망한 경우 부검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전체의 60%에서 전이암세포가 안구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구 자체에서 일차적으로 생기는 암만을 보면 백인들의 경우 맥락막흑색종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6. 외음부암 = 발생부위

여성 생식기의 외음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비교적 드문 암입니다.

조직학적으로 대부분이 편평세포암이며 이외 흑색종, 기저세포암, 바르톨린선암 등이 있습니다.

 

57. 요도암 = 발생부위

요도는 방광에서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통로입니다.

성인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4cm 정도이며 질의 상부에 입구가 있습니다. 치골결합의 뒤쪽 아래에 위치하며, 앞쪽 아래로 주행하고, 뒤쪽은 질의 앞쪽 벽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으며 요도 입구와 가까운 앞 요도와 방광에 가까운 뒤 요도로 구성됩니다. 성인 남성의 요도는 길이가 15-20cm 정도고 전립샘과 음경을 통과하여 요도 입구로 연결되며 소변과 정액 배출의 통로가 됩니다. 남성 요도는 전립샘 요도와 막 요도를 포함하는 뒤 요도, 망울 요도와 음경 요도를 포함하는 앞 요도로 나뉩니다.

 

58. 원발부위불명암 = 발생부위

다양한 여러 종류의 암들이 포함되어 있는 원발부위 불명암을 치료하는데 있어 치료하는 데 치료에 잘 반응하는 소그룹 (subset) 을 가려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발달로 전반적인 예후가 향상되는 추세입니다. 또한 분자유전학적인 여러 기법들의 발전에 따라 향후 원발부위 불명암의 병태생리 및 분류, 치료에 더욱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9. 위림프종 = 발생부위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임파종, 임파선암, 임파선종으로도 명명되어지며. 위의 림프종은 95%이상이 비호지킨 림프종이며, 위에서 원발성으로 발생하는 림프종과 전신 림프종이 이차적으로 위를 침범한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림프종은 전체 위장관을 침범하는 림프종의 50%, 위의 악성 신생물중 4-8%에 해당합니다.

 

점막 연관 림프조직형 변연부B 세포 림프종인 말트(MALT) 림프종과 악성림프종 중 광범위 B형 대세포 림프종(DCBL)이 위에서 발생하는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60. 위암 = 발생부위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뉩니다.

조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을 뜻하며,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뜻합니다.

 

61. 위유 암종 = 발생부위

위유암종은 위점막하의 장 크롬 친화성 세포에서 유래하는, 비교적 드문 내분비종양입니다.

 

62. 위장관간질종양 = 발생부위

위장관 간질종양은 위 선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며, 위 벽의 중간층에 위치한 근육이나 신경세포 등의 간질(다른 세포들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암입니다. 이 종양은 암세포의 기원이 위 벽의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서 발생한 관계로 위 선암과 달리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에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종괴를 형성하게 되며, 위 선암과 달리 양성종양에서부터 중간 악성, 악성종양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악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위 선암과 달리 전이되는 기간이 매우 길어보다 양호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3. 윌름종양 = 발생부위

윌름종양이란 소아의 신장에 생기는 종양으로 신세포암과는 조직학적(현미경하에서 관찰한 결과)으로 구별됩니다

 

64. 유방암 = 발생부위

유방은 기름샘이 변형된 형태로 피부의 한 부속기관입니다. 젖샘의 위치는 수직으로는 늑골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에 이르고, 수평으로는 흉추에서부터 겨드랑이 중심선에까지 이릅니다.

 

유방은 실질조직과 간질조직으로 나뉘는데, 실질조직은 젖을 분비하는 소엽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젖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사이를 지지해 주는 간질 조직(지방 등)이 있습니다.

성인 여성의 유방은 유두를 중심으로 15~20개의 유관이 방사상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각 소엽으로 나뉘게 되고, 이 소엽은 많은 수의 유선(젖샘)으로 구성됩니다. 유방암의 약 91%는 바로 이 유관에서 발생합니다.

 

65. 육종 = 발생부위

악성종양은 암종(Carcinoma)과 육종(Sarcoma)으로 나뉩니다. 암종이란 피부, 점막 등의 상피성 세포에서 생긴 악성종양이며, 육종은 근육, 결합조직, , 연골, 혈관 등의 비상피성 세포에서 생긴 악성종양입니다.

, 근골격 조직의 악성종양을 육종(肉腫, sarcoma)이라고 부르며, 악성종양(육종)은 양성종양과는 달리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독립된 종양을 발생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66. 음경암 = 발생부위

음경암이란 음경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1% 이하를 차지하는 비교적 드문 암을 말합니다.

음경암 중에서 가장 많은 형태는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음경암의 98%를 차지합니다. 그 외 드물지만 악성 흑색종, 기저세포암, 상피내암, 카포시 육종 및 다른 악성 종양의 전이가 보고 되기도 합니다.

 

67. 직장유암종 = 발생부위

직장 유암종은 에스결장과 연결되어 항문직장륜에서 끝나는 전체 길이 약 13~15cm 인 직장에서 발생합니다.

유암종은 위장관, 담도계, 췌장, 난소, 기관지 및 폐 등의 신경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종양입니다. 위장관계에서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중 직장에서 가장 많이 생깁니다. 다음으로 십이지장, , 식도, 공장-회장, 대장, 충수 등의 순으로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신경내분비 세포가 존재하는 신체의 어느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68. 질암 = 발생부위

질은 난소, 자궁 등과 함께 골반 내에 있는 통 모양으로 길이가 7~10cm정도이고, 요도·방광의 뒤, 직장의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부에는 자궁경부가 있고, 하부에는 반월 모양의 처녀막이 있습니다.

질은 제일 바깥부분부터 근육, 결합조직,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점막이 옆으로 주름이 잡혀 있는 중층 상피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 ·하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분만 시 산도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 점막은 산성(pH 4~5)을 유지하므로 살균효과가 있어서 병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69. 자궁경부암 = 발생부위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하여 미세한 현미경학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자궁경부 상피내이형성증(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을 거쳐,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자궁경부암 0)으로 진행하게 되고 , 이 단계에서도 발견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다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정상 상피세포에서 침윤암이 되는 과정은 수년 내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70. 자궁내막암 = 발생부위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생기는 암을 말하며,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궁의 근육층에서도 자궁평활근육종(uterine leiomyosarcoma)이라고 하는 암이 발생할 수는 있으나, 그 빈도는 전체 자궁체부암의 3%정도 됩니다.

자궁내막암은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습니다.

 

[ 자궁내막암의 조직학적 분류 ]

자궁내막양 선암종(Endometrioid adenocarcinoma)

유두상 장액성 암종(Papillary serous carcinoma)

투명세포암종(Clear cell carcinoma)

점액암종(Mucinous carcinoma)

편평상피암종(Squamous cell carcinoma)

혼합암종(Mixed carcinoma)

미분화암종(Undifferentiated carcinoma)

 

71. 자궁육종 = 발생부위

자궁육종은 자궁의 근육 또는 결합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자궁은 하부를 경부, 상부를 체부로 나누는데 자궁육종은 자궁 경부보다 체부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자궁 체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과 자궁육종은 구별하기 어려우니 신중하게 다뤄져야 합니다.

 

72. 전립선암 = 발생부위

정상적인 세포는 일정기간 생존하면서 기능을 하고 사멸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세포가 사멸하지 않고 계속 증식하여 종괴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종괴를 종양이라 하는데 전립선 종양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인 전립선암으로 나뉩니다.

 

전립선암 세포는 정상적인 통제에서 벗어난 증식을 하며, 계속 성장하면서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여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전이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은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입니다. 전립선암은 말초대(peripheral zone)에서 70-80%, 이행대(transition zone)에서 20%내외, 그리고 중심대 (cental zone)에서 5%정도가 발생합니다. 전립선의 말초대나 이행대는 모두 요생식동(urogenital sinus)에서 기원하고 있으나 중심대는 이와는 달리 암 발생이 거의 없는 정낭과 함께 중신관(mesonephric duct)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암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73. 전이성뇌종양 = 발생부위

전이성 뇌종양은 전신 암의 흔한 합병증으로 암환자의 사망과 이환에 주요한 원인이 되고, 두개강 내 종양 중 가장 흔한 종류 중의 하나이며 최근 이것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74. 직장암 = 발생부위

몸의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되고, 암세포는 계속 자라나서 큰 혹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암세포가 자라나서 형성된 혹을 악성종양이라고 하고,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몸의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되고, 암세포는 계속 자라나서 큰 혹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암세포가 자라나서 형성된 혹을 악성종양이라고 하고,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75. 췌장암 = 발생부위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90% 이상은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며 특히 췌관에 잘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을 말합니다. 그 외 낭종 선암(낭선암), 내분비 종양 등이 일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76. 침샘암 = 발생부위

침샘암이란 주타액선, 소타액선을 막론하고 침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종괴는 주타액선이 있는 곳뿐만 아니라, 소타액선들이 분포하는 부비동, 구강점막, 후두, 부인강 등 상부기도소화관의 어디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샘암은 조직학적으로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치료전 감별도 쉽지 않아 양성종양으로 오인되어 수술을 받은 후 조직검사에서 악성으로 최종진단 되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77. 척수종양 = 발생부위

척수종양은 일반적으로 척수 실질 내에서 발생하는 종양을 의미하나 척수 뿐만 아니라 척추관내에 존재하는 척수 신경근, 척수신경근의 다발인 마미 및 기타 조직에 발생하여 신경조직을 압박하거나 침범하는 종양을 총괄하여 척수종양이라고 합니다.

 

78. 청신경초종 = 발생부위

청신경초종은 평형감각과 뇌의 위치감각을 담당한 전정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슈반 세포에서 기원한 양성종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양은 85 %에서 상전정 신경, 10 %가 하전정 신경에서 기원하며, 드물게 내이의 와우 신경에서 기원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79. 피부암 = 발생부위

암의 사전적 의미는 끝없이 분열을 하여 혈액이나 림프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에까지 전파될 수 있는 세포의 덩어리’, 악성 신생물입니다.

피부암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 층인 피부에서 발생한 암으로 처음부터 피부에서 발생한 경우 이를 원발성 피부암이라 하고,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피부로 전이된 피부암의 경우에는 전이성 피부암이라고 합니다.

 

80. 편도암 = 발생부위

편도암은 일반적으로 지칭할 때는 용어의 혼란이 있을 수 있어서, 이 부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편도암은 넓은 의미로는 비인두, 구인두 부위의 편도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전부를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보통 편도선이라고 불리는 구개편도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비인두암, 구인두암은 각각 비인두, 구인두 부위에 발생한 악성종양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인두암, 구인두암, 편도암은 경우에 따라 같은 종양을 지칭하는 다른 용어여서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편도암을 구인두에 있는 부위인 구개편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국한하여 정의하고 이에 대해 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81. 후두암 = 발생부위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후두는 목의 식도와 기도의 입구 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후두암은 두경부의 주 호발암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약 1/3에 해당합니다.

 

후두는 일종의 파이프 같은 구조인데, 그 내부의 벽은 호흡상피 조직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호흡상피에서의 발암 과정을 통하여 발생하는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거의 대부분의 후두암에 해당합니다.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해부학적 파이프(상부 기도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합니다.

 

82. 흉선암 = 발생부위

흉선암은 흉선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흉선암은 매우 드물고, 5년 생존률이 30~50%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흉선종과 같이 상피암이지만 세포학적으로 악성의 특징들을 보입니다. 흉선종보다 국소 침범이 광범위하며, 원격전이도 더 흔합니다.

 

흉선암은 세포의 종류에 따라 나뉘며, 대부분의 흉선암은 편평상피암, 림프상피종 또는 신경내분비종양입니다. 흉선암은 또한 저()악성도 종양과 고()악성도 종양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저악성도 종양에는 편평상피암, 점액표피양 암종, 기저양 암종 등이 있으며, 고 악성도 종양에는 림프상피종 같은 암, 소세포암, 미분화암, 유육종 등이 있습니다.

 

83. 항문암 = 발생부위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평균 60세 전후에 진단되는 드문 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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