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볶음
매운맛을 먹으면 통각(?)이 자극하여 그 통각을 이겨내는 '베타엔돌핀'이라는 진통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이 물질이 전신에 퍼져 스트레스에 쌓였던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이 개운해지며 적당한 만족감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베타엔돌핀'을 찾아.. 매운맛 요리 포스팅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매운맛 쌀국수 볶음 ◈
[재료] 불린 쌀국수 180그램(뜨거운 물에 10~15분정도 담구엇다 조리한다.)
- 쌀국수를 물에 담구기 전에 중량을 달아보지 못하여 불린국수의 중량을 적었습니다.
숙주 200~그램, 채 썰은 야채(당근,맛살,오이채,파프리카,새송이버섯,양파 - 볶은소금 1차스푼, 후추가루)
소고기 100그램 ( 간장1숟가락,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약간씩)
- 소고기. 돼지고기,닭고기등 개인의 취양대로 준비, 없으면 생략.
마늘 5쪽, 마른고추 1개, 삶은 땅콩(or 볶은땅콩), 포도씨유
[소스] 액젓 2숟가락, 스윗칠리소스 3~ 숟가락(단 맛 조절),
매운 핫소스 - 기호대로(맛짱은 1숟가락이 넘지 않는 양을 넣었는데..무지 매웠다는..^^)
* 숙주는 넉넉히 넣어도 되고 다른 야채는 다함하여 숙주의 반이 좀 넘게 준비를 한다.
야채는 전 날 월남쌈을 만들어 먹고 남은 야채를 이용 하였어요.
위에처럼 많은 것을 넣치 않아도 되고.. 숙주, 양파..그리고 집에있는 다른 야채로 대신하면 됩니다.
중량을 확인하지 않아 어림잡아 양으로 적어 놓았습니다.
소고기는 이미 볶아 놓은 것이라 야채를 다 볶은뒤에 쌀국수를 넣기전에 넣으면 됩니다.
익지 않은 고기라면? 야채를 볶기전에 고기를 먼저 볶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은 저며썰고 매운고추를 대충 잘라 넣은 뒤에 볶아서 기름이 우러나오도록 합니다.
여기서 그럼 고추씨 기름을 사용하면 되겠네? .. 하시는 분도 계실까봐 참고로 적어 놓지만..
향이 고추기름과는 다르니.. 꼭, 마른고추를 이용하여 기름에 향을 낸 뒤에
그 기름을 이용하여 야채와 국수를 볶는 것이 깔끔하도 담백한 매운 맛이 나온답니다.
넉넉한 크기의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썰은 야채를 한꺼번에 넣어서 젓가락을 이용하여
팬에 있는 기름이 잘 묻도록 잘 섞어줍니다.
야채에 기름이 골고루 배이면 양파의 숨이 죽는 듯하면 숙주를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넣어 볶다가
* 야채를 너무 푹 볶으면 쳐지고 아삭거리는 맛이 나지않으니..
육안으로 보기에 조금 덜볶아진 느낌이 날 정도로 볶으면 됩니다.
숙주가 숨이 죽기전에 뜨거운 물에 담구어 놓앗던 쌀국수를 건져 물기를 대충 뺀 뒤에 팬에 넣고..
바로 소스를 넣어줍니다.
위에 적었듯이.. 야채와 쌀국수, 양념을 이어서 바로바로 넣고 재빨리 볶아 완성하여야
쌀국수가 불지 않고 아삭아삭한 야채를 맛 볼 수 있답니다.
쌀국수를 넣은뒤에 양념을 잘 섞은 뒤에 불을 바로 꺼 주셔도 되요.
숙주가 덜 익은 것 같더라고..괜찮아요. 숙주는 익히지 않아도 맛있고 혹시나 안익은것이 싫다하는 분은
불을 끈 뒤에도 쌀국의 열에 다 익어진답니다.
의 기호에 따라 조금 싱거울수도 있으니 ..싱거우면 액젓을 조금 더 넣어 간을 맞추면 됩니다.
완성이 되면 땅콩을 다지거나 잘라서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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