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근골격계(요 상지)

위증(萎症)이란?]

초암 정만순 2014. 4. 28. 17:56

위증(萎症)


몸의 근맥이 이완되고 팔다리의 힘살이 위축되면서 약해져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증을 말한다.

온열병이나 열증으로 음액이 몹시 부족하여 근맥을 자양하지 못하여 생기거나 습열이 근맥에 침습되어 기혈순환이 장애될 때에도 생기고 오랜 병으로 간신의 정혈이 부족하여 근맥을 자양하지 못할 때에도 생긴다.
대체로 한쪽에 생기며 드물게는 양쪽에 다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소아마비 후유증, 다발성신경염, 진행성근위축증, 척수염, 중증근무력증, 주기성마비 등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치료방법]
주로 양명경의 경혈을 쓰는데 팔에서는 수양명경, 다리에서는 족양명경의 경혈을 많이 쓴다.

폐열증, 습열증에는 뜸을 뜨지 않으며 사법으로 침만 놓는다. 피부침을 배합할 수 있다.

간심음증에는 보법으로 침을 놓거나 뜸을 뜰 수 있다.

[처방 배혈]

소아마비 후유증
팔을 쓰지 못하는 데는 견우, 곡지, 합곡, 양계, 다리를 쓰지 못하는 데는 비관, 족삼리, 양구, 해계

[증상에 따른 배합]
폐열증에는 척택, 폐유, 습열증에는 음릉천, 비유, 간신음허증에는 간유, 신유, 태계, 현종, 양릉천, 열나는 데는 대추, 도도


[처방풀이]
위증은 양명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위증의 치료에는 종근을 주관하는 양명경의 경혈을 주로 쓴다. 위중초기에 열이 나면 폐유와 척택혈로 폐열을 내리고 음릉천과 비유혈로 습열을 없애며 간유, 신유, 태계혈로 간신의 음을 보한다. 양릉천과 현종혈은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참고처방]
① 위증초기에는 폐열과 양명열을 없애는 방법으로 소상, 폐유, 해계, 곡지, 척택혈을 사하고 마 비기에는 견우, 곡지, 합곡(팔마비), 비관(환도), 양릉천, 족삼리, 해계, 신맥
(다리마비)
② 중완, 족삼리, 폐유, 간유, 위유, 비유, 신유, 양릉천, 대저, 현종, 용천, 삼음교, 대추, 견우, 곡지, 외관, 합곡, 팔료, 환도, 풍시, 구허, 해계 혈가운데서 병변부위에 따라 한번에 5~7개 의 혈을 골라 쓴다. 건강한 쪽과 병든 쪽을 엇바꾸어 놓는다.
③ 임읍(발), 태충, 곡지, 대릉, 합곡, 수삼리, 중저
④ 현종, 환도
⑤ 환도, 음릉천, 양릉천, 양보, 태계, 지음
⑥ 족삼리, 삼음교, 부류, 행간
⑦ 심유, 소부, 소택, 태연, 신유, 환도, 양릉천(맥위)
⑧ 비유, 신유, 양릉천, 행간, 용천(근위)
⑨ 비유, 음릉천, 내관, 중완, 삼음교, 부류(육위)
⑩ 신유, 환도, 풍시, 양릉천, 현종, 용천(골위)
소아마비 후유증
① 팔마비에는 견우, 곡지, 합곡, 대추혈을 다리마비에는 대장유, 신유, 환도, 족삼리,양릉천, 현종혈을 쓰되 넓적다리에 힘이 없고 외선되었으면 복토혈을, 넓적다리뼈마디가 늘어진데는 질변, 승부, 위중혈을 무릎뼈마디가 늘어진 데는 복토, 음시, 양구혈을, 발이 바깥으로 오그 라들 때는 양보, 곤륜혈을, 어깨뼈마디가 늘어진 데는 하렴, 수삼리, 외관혈을 배합한다.
② 후유증초기(병이 나서 6달안)에는 위의 경혈을 나이에 맞게 골라 하루에 한번씩 빨리 찌르고 센자극을 주며 20~30일을 한 치료주기로 하고 7~10일 쉬고 다시 놓는다. 2치료주기가 끝난 다음에는 30~40일동안 쉰다. 부항치료, 뜸치료(건강한쪽의 독맥경과 방광경의 유혈 들을 쓴다)를 배합하는 것이 좋으나 우각뜸이 좋다.
③ 만기후유증(병이 나서 6달이후시기)은 위의 혈들에 연침법을 하는데 허리측만이 있을 때에는 측만된 부위에, 무릎후만때는 복토, 풍시, 은문, 혈해혈에, 발 외번때는 승산, 음릉천, 삼음교혈에, 발이 안쪽으로 오그라들 때는 족삼리, 현종혈에 0형또 는 8자형으로 한다 . 실지 임상에서는 여러 부위가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한 경혈을 적당하게 배합하여 엇바꿔가며 치료한다.
척수염후유증
① 손상된 척수분절에 따라 경혈을 선택한다. 즉 손상된 척수분절의 아래우 추골의 극상돌기 사이에서 옆으로 2치되는 곳에 있는 방광경 제1측선의 배유혈을 쓴다.
예를 들면 7번째 가 슴등뼈에 해당되는 척수분절의 장애가 있으면 독유와 격유혈을 쓰는 것 등이다.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침혈로는 풍지, 폐유, 간유, 비유, 위유, 격관, 지실, 장강, 장문, 합곡, 부류혈들 이다.
② 신유, 차요, 삼음교혈을 한 처방으로 하고 방광유, 관원, 곡골, 음곡혈을 한처방으로 하여 15 일 동안 엇바꾸어 쓴다.
③ 손상된 웃부분의 배유혈 2~3개에 뜸을 뜬다.
④ 방광, 직장(곧은벨) 기능장애가 있을 때는 중완, 관원(신유)혈에 하루에 3장씩 20일 동안 뜸을 뜬다.
척수지주막염
① 양릉천, 현종, 복토, 풍시(신경전도 속도가 뜨고 신경흥분성이 낮을 때)
② 차요, 신유, 명문
③ 흉수7분절 장애때는 현종, 복토, 풍시(침), 독유, 격유, 관원, 신유혈에 뜸을 뜬다.
다발성신경염
① 합곡, 양계, 수삼리, 견우, 족삼리, 해계, 삼음교, 비유, 대추, 척택, 폐유, 팔사, 팔풍(폐열병)
② 우의 처방에 삼초유, 방광유혈을 더 쓴다(습열형)
③ 견우, 곡지, 합곡, 환도, 양릉천, 현종, 족삼리, 삼음교, 수삼리를 주혈로 하고
손가락 마비에 는 곡지, 소해, 후계→삼간, 팔사혈을, 발가락 마비에는 풍시, 구허, 팔풍혈을 보조혈로 쓴다.
[임상자료]
어린이마비 후유증환자 145례(나이는 9달~32살 사이, 앓은 기간은 3달~16년)를 침뜸으로 치료한 다른 자료에서는 뚜렷하게 나은 환자가 61례, 좋아진 환자가 43례, 좀 좋아진 환자가 29례로서 유효률이 91.7%였다고 한다.
치료는 다음과 같이 하였다. 팔마비 때는 마비된 쪽 합곡, 수삼리, 곡지, 비뇌, 견우, 양로, 견정(소화경), 외관, 천정, 천료, 견료, 간사, 신문혈에 다리마비때는 비관, 복토, 독비, 족삼리, 풍륭, 내정, 승부, 은문, 위중, 승산, 곤륜, 환도, 풍시, 양릉천, 태계, 곡천, 삼음교, 백회혈에 침뜸을 배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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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
병인이 병은 대개 음허한데 열이 진액에 장애를 주어 진액이 부족하여 근골을 영양하지 못하였거나 또는 약명이 습열의 침습을 받아 일으키는 병으로써 폐열(肺熱)로 엽초(葉草)되면 위벽이 되며 심기가 열하면 맥위가 되며 비기가 열하면 육위가 되고 신기가 열하면 골위를 발생시킨다.
증상 위는 팔이나 다리가 건들건들 힘이 없거나 빳빳하고 탄력이 없으며 날이 갈수록 살이 빠져 마치 초목이 시들고 마른 것처럼 운동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위벽은 보행을 못하며 맥위는 혈색이 변하고 관절이 굳어져서 서지 못하며, 골위는 요부와 척추를 펴지 못하며 근위는 힘줄이 구부러들며. 육위는 구갈이 있고 피부가 마비된다.
치료
1) 위벽 : 폐정격(태백, 태연, 소부, 어제), ? 상지일 때 : 대추(독), 견우(대장), 곡지(대장), 합곡(대장)을 더 취한다. 하지일 때 : 대추(독), 풍시(담), 양릉천(담), 곤륜(방광)을 더 취한다.
2)맥위 : 심정격(태돈, 소충, 음곡, 소해): 심경맥을 고르게 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잘시키며 관절을 이롭게 한다. 상지일 때 : 대추(독), 완골(소장), 견외유(소장), 지정(소장)을 더 취한다.

 하지일 때 : 대추(독), 곤륜(방광), 족삼리(위), 구허(담)를 더 취한다.
3) 골위 신정격(경거, 복류, 태백, 태계) : 신경을 보하여 줌으로써 요척을 이롭게 하여 준다.

 상지일 때 : 대추(독), 견정(담), 비노(대장), 합곡(대장)을 더 취한다.? 하지일 때 : 대추(독), 위중(방광), 차
료(방광), 곤륜(방광)을 더 취한다.
4) 육위 :  비정격(소부, 태도, 태돈, 은백) : 비경을 도와줌으로써 기육의 마비감을 소실시킨다.

 상지일 때 : 대추(독), 천정(삼초), 내관(심포), 양지(삼초)를 더 취한다.?

하지일 때 : 대추(독), 곤륜(방광), 차료(방광), 복류(신),
5) 근위 : ? 간정격(음곡, 곡천, 경거, 중봉) : 간경을 도와줌으로써 힘줄을 이롭게 한다.

 상지일 때 :대추(독), 소해(심), 지구(삼초), 태릉(심포)을 더 취한다.? 하지일 때 : 대추(독), 곤륜(방광), 신맥(방광), 태계(신),이 외에 환도(담), 복토(위), 족삼리(위), 양릉천(담), 현종(담), 해계(위), 혈해(비)를 더
취한다.이 배혈은 주로 국부에서 혈을 잡는 것이다. 특히 양명경의 혈을 취하는데 주력을 돌려야 한다. 내경의 설명에 위증을 치료함에 있어서 양명을 주로 치료할 것을 제기하고 있다.
이 증은 어린이들에게 많이 있는 질환이다. 치료하는 방법은 치료 기를 정하여(격일로 침을 놓는데 15회를 한 치료기) 치료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아이들이나 침을 겁내는 환자들에게는 원침이나 피부 침을 사용하며 뜸 대뜸을 병용 하는 것이 좋다.
 통용혈 :  상지 : 견우(대장), 곡지(대장), 수삼리(대장), 합곡(대장), 양계(대장), 외관(삼초), 신주(독), 폐유(방광) 각각 뜸(3~5장 5~7일),

 하지 : 풍시(담), 양릉천(담), 족삼리(위), 구허(담), 곤륜(방광), 신맥(방광), 환도(담), 위중(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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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證)의 변증 및 침구치료
위증(?證)은 지체(肢?)가 위약무력(?弱無力)하고 마음대로 활동할 수 없거나 또는 기육위축(肌肉萎縮)이 겸해 있는 일종의 병증(病證)이다.
<증치준승ㆍ위비문(證治準繩ㆍ?痺門)>에서 “위자(?者)는 수족이 마비되고 무력하며 백절(百節)이 나른하여 불수(不收)한다”라고 서술하였다. 임상에서는 본증에서 하지위약자(下肢?弱者)가 제일 많기 때문에 위벽이라고도 한다.
위증(?證)은 주로 근맥실양(筋脈失養)하고 완종불수(緩縱不收)하여 초래된 것이다. 또는 습열침음(濕熱侵淫) 또는 간신휴손(肝腎虧損)으로 인한 것이다. 그리고 본병은 허다실소(虛多實少), 열다한소(熱多寒少), 병이 오장에 미치어 나타나므로 폐(肺), 위(胃), 간(肝), 신(腎)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腎)은 수장(水藏)하는 곳으로 수불승화(水不勝火)하면 골고수허(骨枯髓虛)하기 때문에 골위(骨?)를 초래하는 것이다.
임상에서는 병인병기(病因病機)의 각이함에 따라 폐열작진(肺熱灼津), 습열침음(濕熱浸淫), 간신휴손(肝腎虧損), 외상경맥(外傷經脈)의 사형(四型)으로 분류한다.
⑴ 병인병기(病因病機)
A. 폐열엽초(肺熱葉焦) : 습열지사(濕熱之瀉)가 침입하면 고열불퇴(高熱不退)하고 또는 병후여열번작(病後余熱燔灼)으로 인해 진액모상(津液耗傷), 폐열엽초(肺熱葉焦), 폐진불포(肺津不佈), 오장실유(五藏失濡), 근맥실양(筋脈失養)을 야기시켜 지체(肢體)가 위약무력(?弱無力)하게 된다.
B. 습열침음(濕熱侵淫) : 오랫동안 습지에서 생활하거나 또는 비에 젖어 있었거나 또는 비실운화(脾失運化), 습저경맥(濕阻經脈), 울알생열(鬱?生熱)로 인해 기혈운행불리(氣血運行不利), 근육실양(筋肉失養), 이완불수(弛緩不收)하게 되면 위증(?證)이 나타나는 것이다.
C. 간신휴허(肝腎虧虛) : 구병체허(久病體虛)또는 피로과도(疲勞過度)로 정혈휴손(精血虧損)되거나, 간장혈(肝藏血), 간주근(肝主筋)하고 간장정(肝藏精), 정생수(精生髓), 수양골(髓養骨)이니 만약 정혈부족(精血不足), 근맥실영(筋脈失榮), 이완불수(弛緩不收)하면 위증(?證)이 발생한다.
D. 외상경맥(外傷經脈) : 넘어지거나 칼에 찔리워 경맥에 손상을 받아 기혈수조(氣血受阻), 근맥실양(筋脈失養), 이완불수(弛緩不收)하면 위증(?證)이 발생한다.
⑵ 변증(辨證)
A. 폐열작진증(肺熱灼津證) : 발병하면 발열하고 열후(熱後) 갑자기 지체(肢體)가 연약무력(軟弱無力)하며 구갈심번(口渴心煩), 해수인건(咳嗽咽乾), 소변단적(小便短赤), 대변건조(大便乾燥), 설홍태황(舌紅苔黃), 맥상세삭(脈象細數)하다.
B. 습열침음증(濕熱浸淫證) : 사지(四肢)가 위약무력(?弱無力)하고 몸이 무거우며 미열(微熱)이 있거나 마비(痲痺), 미종(微腫), 흉비완민(胸?脘悶), 소변단적작통(小便短赤灼痛), 설태황니(舌苔黃?), 맥상세삭(脈象細數)하다.
C. 간신휴손증(肝腎虧損證) : 하지(下肢)가 위연무력(?軟無力)하고 심한 자는 전폐(全廢)되며 요척산연(腰脊산軟) 또는 유뇨유정(遺尿遺精), 월경불순(月經不順), 두혼목현(頭昏目眩) 등 증상이 있고 설홍태소(舌紅苔少), 맥상세삭(脈象細數)하다.
D. 외상경맥증(外傷經脈證) : 뚜렷한 외상사(外傷史)가 있으며 지체(肢體)가 마비되고 감각이 무디며 위폐불용(?廢不用) 또는 이변실금(二便失禁)을 겸할 수도 있다, 설질자암(舌質紫?), 맥상완(脈象緩), 삽(?)하다.
⑶ 치료(治療)
본증의 치료는 “치위독취양명(治?獨取陽明)”의 원칙에 따른다. 위(胃)는 수곡(水穀)의 해(海)이고 후천생화(後天生化)의 원(源)이며 양명(陽明)은 다기다혈(多氣多血)함으로 12경맥,근골(筋骨), 기부(肌膚) 모두 후천적(後天的)으로 기혈유양(氣血濡養)이 필요하다. 간혈(肝血), 신정(腎精)은 후천(後天)의 수곡지기(水穀之氣)가 생화된 것이다. 그러므로 <소문ㆍ위론(素問ㆍ?論)>에서 “양명(陽明)이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해(海)이고 주윤종근(主潤宗筋), 종근주속골(宗筋州束骨)이므로 기관을 이롭게 해준다”라고 기재하였다.
임상에서는 물론 침약을 고루 써서 비위(脾胃)를 조리하여야 하며 양명경위주로 치료한다.
그외 그 병인병기(病因病機)에 따라 또는 병변부위의 진행에 따라 변증시치(辨證施治)한다.
- 치법 : 양명경을 위주로 상지(上肢)는 수양명의 혈을 취하고 하지(下肢)는 족양명의 혈을 취하여 소통경기(疏通經氣), 배보중토(培補中土)한다.
폐열작진(肺熱灼津), 습열침음(濕熱浸淫)은 사법(瀉法)을 사용하고 간신휴손(肝腎虧損)은 보법(補法)을 사용하며 외상(外傷)은 평보평사(平補平瀉)로 구병자(久病者)는 침구병용(鍼灸竝用)한다.
- 처방 : 상지(上肢) - 견우(LI15), 곡지(LI11), 합곡(LI4), 외관(SJ5), 제5경추~제1흉추 협척혈.
하지(下肢) - 비관(ST31), 복토(ST32), 족삼리(ST36), 해계(ST41), 환도(GB30), 양릉천(GB34), 현종(GB39)
또는 제3요추에서 제2저추협척혈.
- 수증배혈 :

폐열(肺熱) - 척택(LU5), 폐유(BL13), 대추(DU14).
습열(濕熱) - 음릉천(SP9), 비유(BL20).
간신음허(肝腎陰虛) - 간유(BL18), 신유(BL23).
외상(外傷) - 상응절단 협척혈.
소변실금(小便失禁) - 중극(RN3), 삼음교(SP6).
대변실금(大便失禁) - 대장유(BL25), 차료(BL32).
- 방의 : 상지(上肢)는 주로 수양명경혈을 취하고 하지(下肢)는 주로 족양명경혈을 취하는 것은 “치취독취양명(治?獨取陽明)”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척택, 폐유, 대추는 청열선폐(淸熱宣肺)하고 음릉천, 비유는 청열화습(淸熱化濕)하며 간유는 양혈(養血), 신유는 익정(益精)하여 간신을 보한다.
간주근(肝主筋)이기에 양릉천(근회혈)을 신주골(腎主骨),장정생수(藏精生髓)이기에 현종(수혈)을 상배하면 강근장골(强筋壯骨)하므로 각종 위증에 사용된다. 협척혈은 독맥 방개 0.5寸에 위치해 독맥의 기를 통조하고 중극은 방광모혈이며 삼음교는 족삼음경교회혈이므로 이혈을 합용하면 신(腎)과 방광(膀胱)의 기를 조절해 줌으로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대장유, 차료는 익하초이대장(益下焦理大腸)함으로 대변실근자(大便失禁者)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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