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穴學/경락 경혈

오장육부의 오행혈 / 오수혈 활용 (총통침)

초암 정만순 2021. 2. 5. 18:41

 

오장육부의 五行穴 / 五輸穴 활용

 

 

 

오수혈(五兪穴)과 오행혈(五行穴)표

오수혈

정 (井)

형(滎)

수(輸)

경(經)

합(合)

오행혈

木혈

火혈

土혈

金혈

水혈

수삼음

수태음 폐경

소상(少商)

어제(魚際)

태연(太淵)

경거(經渠)

척택(尺澤)

수궐음 심포경

중충(中衡)

노궁(勞宮)

태릉(太陵)

간사(間使)

곡택(曲澤)

수소음 심경

소충(小衡)

소부(少府)

신문(神門)

영도(靈道)

소해(少海)

족삼음

족태음 비경

은백(隱白)

대도(大都)

태백(太白)

상구(上丘)

음릉천(陰陵泉)

족궐음 간경

태돈(太敦)

행간(行間)

태충(太衝)

중봉(中封)

곡천(曲泉)

족소음 신경

용천(勇泉)

연곡(然谷)

태계(太谿)

복류(復留)

음곡(陰谷)

오행혈

金혈

水혈

木혈

火혈

土혈

수삼양

수양명 대장경

상양(商陽)

이간(二間)

삼간(三間)

양계(陽谿)

곡지(曲池)

수소양 삼초경

관충(關衡)

액문(液門)

중저(中渚)

지구(支溝)

천정(天井)

수태양 소장경

소택(小澤)

전곡(前谷)

후계(後谿)

양곡(陽谷)

소해(小海)

족삼양

족양명 위경

여태(여兌)

내정(內庭)

함곡(陷谷)

해계(解谿)

족삼리(足三里)

족소양 담경

규음(竅陰)

협계(俠谿)

임읍(臨立)

양보(陽輔)

양릉천(陽陵泉)

족태양 방광경

지음(至陰)

통곡(通谷)

속골(束骨)

곤륜(崑崙)

위중(委中)

 

 

 

■ 오행혈

 

 

 

● 五臟의 오행혈

 

 

오장 오행혈 표

 

 

 

오행혈 용도 요약

 

오수혈에 진보하여 장부간의 균형과 조화를 중요시하는 개념

 

<대돈> : 간주소설방 (보 : 간의 소설로 오장기능 원활 / 사 : 간의 소설로 오장울체 풀어줌)

<소부> : 군화방 (혈맥 조절로 인체의 양기를 조절하는 심장의 성능으로 한열의 편차 조절)

<노궁> : 상화방 (칠정기울에 의해 발생하는 감각적인 한열의 편차 조절)

<태백> : 비주운화방 (보 : 비장의 영으로 정신기혈의 형태로 보충 / 사 : 담음과 어혈을 풀어주어

            정신기혈로 환원)

<경거> : 폐주숙강방 (폐의 숙강작용을 빌어 비폐신으로 이어지는 수습대사를 원활하게 조절하여

            수습의 정체를 해소, 신장의 납기작용을 촉진하여 신음을 보충)

<음곡> : 신주수액방 (신장의 음액과 수기를 조절)

<상양> : 피모조절방 (보 : 피모의 개합을 조절하여 외표의 풍한열의 외감을 발산, 내표에 정체된

             습을 내려줌 / 사 : 피모에 작용하여 리뇨를 촉진)

<임읍> : 경락경근소통방 (육부의 경락과 경근을 소통시키며 육부의 하강운동을 추동)

<양곡><지구> : 한열조절방 (사 : 육부에 발생한 열울을 해소하여 염증과 통증을 치료 /

            보 : 국소부의 한증을 치료)

<통곡> : 자음강화방 (진액을 보충하여 자음강화하는 효능)

<삼리> : 진액흡수방(보), 수습배출방(사)

 

 

 

大敦 

 

 

▶ 大敦 : 肝의 대표적 木혈 <肝主疎泄方>

 

대돈은 간장의 소설작용을 빌어 오장의 기기를 소통시키며 울체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사법에 따라 대돈의 혈성이 다라지는 것은 아니며 다만 보사법에 따라 그 쓰임이 조금 다를 뿐이다

 

대돈(-) :

기체와 열울을 동반한 상황에서는 간의 소설 작용을 이용하여 오장의 울체를 풀어주는데 대돈(-)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돈(+) :

생리활동이 원활하지 않는 기능장애의 상황에서는  간의 소설작용을 빌어 오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는 대돈(+)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충 + 대돈(+) 는 심기를 추동 하는것 /  소충 + 대돈(-) 는 심기의 울체를 풀고 심장의 열울을 해소 함

 

 

  은백 + 대돈(+) 는 비기를 추동 하는것 /  은백+ 대돈(-) 는 비기의 울체를 풀어주는 것

 

 

  용천 + 대돈(+) 는 신기가 상승하도록 도와주는 것 /  용천 + 대돈(-) 는 신기의 울체를 풀어주는 것

 

 

  소상 + 대돈(-) 는 외감의 울체를 해소하는 것

 

 

 

 

少府

 

 

少府 : 心臟의 대표 火혈 <君火方>

 

소부는 양기를 조절하는 심장의 능력을 대변하는 경혈이다

소부는 혈맥을 조절하며 인체의 양기를 조절하는 심장의 성능을 빌어 인체으에 생긴 한열의 편차를

조절한다

보사법에 따라 혈성이 바뀌지는 않으며 한열의 편차를 해소하여 체열의 균형을 맞춘다는 개념이 중요하다

 

소부(+)

국소부위의 한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소부(-)

국소부위의 열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부(-)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행간 + 소부(-)는 간열을 내려주는 겄이다

 

 

  대도 + 소부(+)는 비장을 보충하여 운화를 돕는 겄이다

 

 

  어제 + 소부(+)는 폐의 양기를 보충하여 선발을 추동하는 겄

     / 어제 + 소부(-)는 폐의 열울을 풀어 준다

 

 

연곡 + 소부(+)는 신양을 보하는 겄

    / 연곡 + 소부(-)는 신장의 열울을 해소

 

 

 

 

◆ 勞宮 

 

 

勞宮 : 心包의 대표 火혈 <相火方>

 

노궁은 심포의 대표 화혈로 칠정열울에 의해 발생하는 상화를 조절한다

노궁의 효능은 소부에 준하여 생각하면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실질적인 한열의 편차가 발생하여 생긴 병리 상황에서는 소부를 사용하는 것이고

칠정기울에 의해 감각적인 한열의 편차가 생긴 경우에는 노궁을 활용하면 된다

 

 소부는 심장의 대표 화혈로서 군화를 조절하며

 노궁은 심포의 대표 화혈로서 상화를 조절한다

 

 

 

◆ 太白

 

 

太白 : 脾臟의 대표 土穴 <脾主運化方> 

 

태백은 비장의 대표 토혈로서 비장의 營으로 精神氣血을 보충하며

痰飮과 瘀血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비장은 수곡을 운화하여 수곡의 정미를 흡수하여 영을 만들며 이를 정신기혈의 형태로 오장에 나누어 준다

따라서 태백은 보사에 관계없이 정신기혈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병리적인 상황에 따라 정신기혈이 부족한 경우에는 태백(+)를 사용하며

담음의 정체로 정신기혈이 부족해진 경우에는 태백(-)를 사용한다

태백(+)는 비장의 영으로서 정신기혈 중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며

태백(-)는 오장의 담음, 어혈을 풀어서 정신기혈로 환원하는 것이다

 

⊙ 태충 + 태백(+)는 간혈을 보충

    / 태충 + 태백(-)는 어혈을 풀어 주는 것

 

 

⊙ 태연 + 태백(+)는 폐기를 보충

    / 태충 + 태백(-)는 담음을 풀어 주는 것

 

 

⊙ 태계 + 태백(+)는 신정을 보충

   / 계 + 태백(-)는 담음을 풀어 주는 것

 

 

⊙ 신문 + 태백(+)는 심혈을 보충하여 신명 안정

   / 신문 + 태백(-)는 심장과 혈맥에 정체된 어혈을 풀어 주는 것

 

 

 

 

 

◆ 經渠

 

 

經渠 : 肺의 대표 金穴 <肺主肅降方> 

 

경거는 폐의 대표 금혈로서 水之上源인 폐의 숙강작용을 빌어 肺脾腎으로 이어지는 水濕代事를 원활하게 조절하여 수습의 정체를 해소한다

또한 신장의 納氣작용을 촉진하여 腎陰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폐의 숙강작용과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장부는 수습대사를 관장하는 비장과 신장이며

간과 심장과 심포는 생리적으로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없다

 

병리상황에 의해 수습의 정체가 있는 경우에는 경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신믐이 부족해진 경우에는 경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구 + 경거(-)는 폐기로 이어지는 수습대사를 원활히 하여 비장에 생긴 담음을 치료하는 것

 

 

 부류 + 경거(+)는 신의 납기작용을 도와 신음을 보충하는 것

 

 

 

 

 

◆ 陰谷

 

 

 陰谷 : 腎의 대표 土穴 <腎主水液方> 

 

음곡은 신장의 대표 수혈로서 신장의 음액과 수기를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음곡은 인체의 음액을 조절하는 신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음액의 편차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병리적인 상황에 따라 음액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陰虛의 경우에는 음곡(+)가 효과적이며

음액이 과다하여 수기가 정체된 상황에서는 음곡(-)가 효과적이다

 

곡천 + 음곡(+)는 간음을 보충하는 것이며

   / 곡천 + 음곡(-)는 간에 정체된 수기를 배출하는 겄이다

 

 

⊙ 척택 + 음곡(+)는 폐음을 보충하는겄이며

    / 척택 + 음곡(-)는 간에 정체된 수기를 배출하는 겄이다

 

 

⊙ 少海 + 음곡(+)는 심음을 보충하는겄이며

    / 少海 + 음곡(-)는 수기가 상역하여 凌心 하는 것을 해소하는 겄이다

 

 

⊙ 음릉천 + 음곡(+)는 비음을 보충하는겄이며

    / 음릉천 + 음곡(-)는 비장에 정체된 수기를 배출하는 겄임

 

 

 

 

※ 음곡의 補瀉

 

음곡을 사용하여 음액을 조절하는 겄도 소부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물을 넣어주고 빼주는 겄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특정 장부에 음액이 부족하게 되면 다른 장부의 음액을 조금씩 모아 부족한 부분의 음액을 보충해 주는 겄이 음곡(+) 이고

특정부분에 몰려있는 수기를 다른 부분으로 분배하여 조절해 주는 겄이 음곡(-)이다

 

침구치료는 내 몸의 균형을 맞추어 장부의 조화를 이루는 겄을 목표로 하므로 항상 조절과 조화의 관점에서 생각하여야 한다

 

 

 

 

 

● 六腑의 오행혈

 

 

육부 오행혈

 

 

 

 臨泣

 

 

 

臨泣 : 膽의 대표 木혈 <經絡經筋疎通方>

 

임읍은 담의 대표 목혈로서 육부의 경락과 경근을 소통시키며 육부의 하강운동을 추동한다

임음은 육부의 소통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육부는 위장, 소장, 대장, 방광, 삼초에 이르는 하나의 통로로 이루어져 있는데 담은 이러한 통로가 아니다

담은 육부의 하강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담의 대표 목혈인 임읍帶脈의 通穴로서 대맥순환을 추동하여 육부의 하행운동을 도와준다

이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자기장이 전류의 흐름을 도와주는 이치와 같다

 

임읍(+)는 이완된 근관절을 수축시키며

임읍(-)는 수축된 근관절을 이완시킨다

 

근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이완과 수축이 동시에 일어나므로 임읍(+)의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한 담경의 合土穴인 양릉천은 八會穴 중 筋會로서 전신의 근관절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경혈인데 담경에 이러한 경혈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담이 근관절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담경의 대표 목혈인 임읍이 근관절을 이완시키며 부드럽게 해준다는 것을 쉽게 유추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육부가 주관하는 국소부위에서 발생한 모든 근골격계 증상에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육부의 생리적인 작용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위장은 강탁 주관하는데 위장운동의 장애는 식적을 유발하므로

    함곡 + 임읍(+-) 식적강탁시키는 처방이다

    위장 계통에서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에는 부위를 막론하고 함곡 + 임읍(+-)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소장은 하초의 온양과 受盛化物을 주관하는데 소장운동의 장애는 어혈과 혈허를 유발하므로

    후계 + 임읍(+-) 어혈과 혈허를치료하는처방이된다

 

 

대장은 조박을 만들어 배출하는역할을 하는데 대장운동의 장애는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므로 

    삼간 + 임읍(+-)변비와 설사를 치료하는 처방이 된다

 

 

방광은 전음 주관하며 소변 저장과 소통을 조절하므로

   속골 +임읍(+-)소변불리, 소변빈삭을 치료하는 처방이 된다

 

 

삼초는 수도를 소통시키는데 삼초운동의 저하는 喘滿, 中滿, 腫滿을 유발하므로

    중저 +임읍(+-)수도의 정체를 해결하는 처방이 된다

 

 

 

 

◆ 三里

 

 

 

三里 : 胃腸의 대표 土혈 <津液吸收方 : 三里+> <水濕排出方 : 三里->

 

삼리는 위장의 대표 토혈로서 육부에서 흡수한 수곡을 비장과 함께 소화흡수하며, 운화 과정에서 발생한

수습을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한다

 

삼리(+)는 수곡의 정미를 흡수하여 진액을 생성하며,

삼리(-)는 운화 과정에서 발생한 수습을 전후음을 통하여 배출시킨다

 

대장의 경우에는 대장이 주관하는 진액을 흡수하기 위해서 곡지 + 삼리(+)를 사용하며 

    / 대장의 습울을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곡지 + 삼리(-)를사용한다

 

 

방광의 경우에는 방광이 주관하는 기육에 진액을 공급하여 解肌시키기 위해 위중 + 삼리(+)를 사용하먀

    / 방광의 습울을 해소하기 위해서 위중 + 삼리(-)를 사용한다

 

 

삼초가 주관하는 수도의 정체된 수습을 배출하기 위해서 천정 + 삼리(-)를 사용한다

 

 

소장의 경우에는 토혈인 小海의 위치가 토혈로서의 형상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치료효과가 미약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담의 경우에는 가항지부로서육부의 관 밖에 존재하므로 양릉천 + 삼리의 조합은 사용하지 않는다

 

 

◆ 陽谷, 支溝

 

 

 

陽谷, 支溝 : 小腸, 三焦의  대표 火혈 <寒熱調節方->

 

양곡, 지구는 소장과 삼초의 대표 화혈로서 육부에 발생한 열울을 해소하여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육부 본체를 온양하지는 못하지만 국소부위에 발생한 한증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양곡(-), 지구(-)는 육부의 열울을 해소하여 염증과 통증을 치료한다

양곡(+), 지구(+)는 국소부위의 한증을 치료한다

 

(양곡, 지구,  / 양보, 해계, 양계, 곤륜 -)의 조합은 열울을 해소하여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양곡, 지구,  / 양보, 해계, 양계, 곤륜 +)의 조합은 육부 본체의 한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육부가 주관하는 국소부위의 한증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다

 

 

 

 

 

 

◆ 通谷

 

 

通谷 : 膀胱의 대표 水혈 <滋飮降火方->

 

 

통곡은 방광의 대표 수혈로서 진액을 보충하며 열을 내리는 자음강화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자음강화의 의미로 보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滎穴의 관점에서 보자면 신병발열을 치료하기 위해 사법을 쓰는 것이 타당하나 실제로 사요해 보며 양곡이나 지구와 같은 經火穴의 사법에 비하여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떨어지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법의 개념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통곡+는 육부에 진액을 보충하여 자음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위장의 경우에 위열을 조절하기 위하여 예부터 많이 사용되던 방법은 내정을 사하는 겄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경화혈인 해계를 사하는 것과 비교해 보니 해계를 사하는 것이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하기에 훨씬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장이 병리적으로 조열해 지거나 열울이 심한 경우에 해계 + 양곡(-)로 부족할 경우

    내정 + 통곡(+)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장의 경우에도 울혈을 해소하기위한 치법으로 이간 + 통곡(+)를 배오하여 사용한다

담은 생리적으로 藏而不瀉하는 오장의 특징을 지닌 기항지부이므로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자음강화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협계 + 통곡(+)을 사용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 된다

하지만 뚜렸한 열울을 해소하는 데는 (양보 + 양곡 -)가 효과적이다

 

 

소장은 하복부에 위치하는 용광로와 같은 뜨거운 장기로서 수성화물을 한다

화를 대표하는 장기이므로 양곡을 활용하여 타 장부의 열울을 푸는 경우에 많이 사용되며, 

양곡은 본 장부인 소장의 열울을 해결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런 경우에 자음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전곡 + 통곡(+)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삼초는 水道로서의 역할을 하며 原氣之別使로서 원기를 육부의 원혈에 보내주는 장기이다

화를 대표하는 장기이므로 지구를 사용하여 다른 육부의 열혈을 푸는데 사용되며, 

본 장부인 삼초의 열울을 조절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

삼초의 허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장과 마찬가지로 자음강화하는 효능이 있는 액문 + 통곡(+)

사용하는 것이 좋다

 

 

 

 

◆ 商陽

 

 

商陽 :大腸  대표 金혈 <皮毛調節方->

 

상양은 대장의 대표 금혈로서 표부에 감촉된 외감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표부는 外表와 內表로 나눌 수 있다

외표에는 풍한열의 사기가 감촉되는 경우가 많으며, 내표에는 의 정체가 생기는 경우가 맣다

 

상양은 표부에 작용하는데 이는 파모비공전음을 의미한다

상양(-)는 피모의개합을 조절하여 외표에 정채된 풍한열의 외감을 발산시키고 내표에 정체된 습을

내려준다

상양(+)는 피모에 작용하여 이뇨를 촉진시킨다

 

⊙ 방광의 경우에는 외표에는 풍한의 사기가 정체되어 태양표증의 병리가 자주 발생하며 내표에는 수습의 정체가 빈발한다

지음 + 상양(-)를 사용하여 외표에 정체된 풍한의 사기를 발산시킨다

이뇨를 통해 방광에 정체된 습의 배출을 축진할 때에는 지음 + 상양(+)를 사용한다

 

 

위장의 경우에는 병리적으로 외표에 사기가 감촉되는 것은 많지 않으며 내표에 수습이 정체되어 가벼운 부종이 빈발한다

위장에 정체된습으로 인한 부종은 여태 + 상양(-)로 해결한다

 

 

담의 경우에는 표부에 풍열습의 형태로 바깥눈꼬리의 경련, 콕콕 쑤시는 편두통, 이명, 흉협통, 등의 증상과 정서적인 불안초조감, 심계정충 등의 증상과 액하종이나 마도협영 등의 증상이 나타남다

이러한 풍열습의 정체는 규음 + 상양(-)로 해소한다

 

 

삼초의 경우에는 외사의 감촉으로 인한 한열왕래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관충 + 상양(-)를 사용하여

해결한다

 

 

소장의 경우에는 외피에 풍한습사가 감촉되어 부종과 감각이상, 저림 등을 호소하는데

    소택 + 상양(-)를 사용하여 풍한습사를 발산시킨다

소장은 수성화물하는 장부이므로 내습이 정체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대장의 경우에는 피모에 진액을 공급하며 피모의 상태를 조절하는데 대표 금혈인 대표 금혈인 상양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오행혈을 활용하여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