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穴學/경락 경혈

경맥과 침혈(經脈穴) - 수양명대장경

초암 정만순 2014. 4. 8. 08:55

 

 경맥과 침혈(經脈穴) - 수양명대장경

 

 

수양명대장경(좌우 모두 40개 혈) » 상양(商陽, 2개 혈LI1) 이간(二間, 2개 혈LI2) 삼간(三間, 2개 혈LI3) 합곡(合谷, 2개 혈LI4) 양계(陽谿, 2개 혈LI5) 편력(偏歷, 2개 혈LI6) 온류(溫留, 2개 혈LI7) 하렴(下廉, 2개 혈LI8) 상렴(上廉, 2개 혈LI9) 수삼리(手三理, 2개 혈LI10) 곡지(曲池, 2개 혈LI11) 주료( , 2개 혈LI12) 오리(五里, 2개 혈LI13) 비뇌(臂 , 2개 혈LI14) 견우(肩 , 2개 혈LI15) 거골(巨骨, 2개 혈LI16) 천정(天鼎, 2개 혈LI17) 부돌(扶突, 2개 혈LI18) 화료(禾 , 2개 혈LI19) 영향(迎香, 2개 혈LI20)

 

 

수양명대장경 수양명대장경의 순행[手陽明大腸經流注]

수양명경맥(手陽明經脈)은 집게손가락 끝 안쪽(상양혈)에서 시작하여 손가락 윗쪽 변두리를 따라(밑마디 앞은 이간혈, 밑마디 뒤는 삼간혈) 올라가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갈라진 뼈 사이(합곡혈)를 지나 위로 두 힘줄 가운데(양계혈)로 가서 팔뚝 윗쪽(편력혈)을 따라 올라가 팔굽 바깥쪽(곡지혈)으로 간다. 그 다음 위로 올라가 팔죽지 바깥쪽 앞 변두리를 따라 어깨로 올라가서 우골( 骨, 견우혈) 앞쪽으로 나왔다가 다시 올라가 주골(柱骨)이 모이는 곳(천정혈)으로 나와서 아래로 내려가 결분에 들어가 폐에 연락하고 가름막을 뚫고 내려가서 대장에 연락되었다. 그 한 가지는 결분에서 목으로 올라가 뺨을 뚫고 아랫니틀로 들어 갔다가 다시 나와 입술을 돌아 인중혈(人中穴)에서 양쪽 경맥이 교차된다. 즉 왼쪽의 것은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의 것은 왼쪽으로 가서 각각 콧날개 옆(영향혈)에서 끝난다(여기서부터 족양명과 연계된다). 시동병(是動病)은 이가 쏘고 광대뼈 부위가 붓는다. 이것은 주로 진액과 관련되는 병이다. 소생병(所生病)은 눈이 누렇고 입이 마르며 코피가 나고 후비(喉痺)가 생기며 어깨 앞쪽과 팔죽지가 아프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이 아파서 쓰지 못한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경맥이 지나가는 부위에 열이 나고 부으며 허하면 춥고 떨리는 것이 멎지 않는다. 실할 때에는 인영맥이 촌구맥보다 3배나 크고 허할 때에는 반대로 인영맥(人迎脈)이 촌구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묘시(5-7시)에 상양혈에서 시작하여 영향혈에 가서 끝난다[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