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ㅎ)

황칠나무

초암 정만순 2014. 4. 2. 18:58

황칠나무


  • 최근 술독(酒毒)을 풀어주고 간 기능 보호, 당뇨, 혈압에 도움을 준다는 신비의 초재가 200년 만에 부활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고유의 수종으로 수피(樹皮)에서 나오는 황칠액은 찬란한 금빛이며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식향을 함유한 약리효과가 탁월한 신비의 나무로 각종 문헌에서 나타난 황칠의 역사적 효능들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다산 정약용은 “보물 중에 보물은 황칠이다”라고 극찬했고, 지봉유설의 저자 이수광은 “세상에 이보다 더한 보물이 있겠는가”라고 황칠을 칭송했다.

    옻칠 천년 황칠 만년이란 말이 있다. 황칠은 수 십 년 묵은 체증도 녹이며 한번 막을 형성하면 만년이 가도 썩지않는다는 말이 실제로 고대 고분의 유물 에서 밝혀지고 있으며 그 희귀성과 정제 방법이 난제로 실제로 체험해 볼 수도 없었다.

    황칠나무가 간기능을 보호하고 간지방 제거에 뛰어나며 독성이 없으면서도 피로와 술독을 풀어주는 뛰어난 효력을 발휘 하는 것은 황칠 수액 속에 들어 있는 다른 어느 수종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다당체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경희대 약대, 한국과학기술원 및 유럽생명과학연구소 등의 연구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칠’은 혈당, 혈압에 있어 2~3일만 지나면 수치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당뇨, 혈압 및 술독, 숙취해소로 인한 간기능과 기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음주 전 후 섭취하면 술이 덜 취하고 다음날도 가뿐하며 알코올 중독자나 술을 지나치게 마셔 지방간이나 황달이 생긴 사람도 황칠를 달여 먹으면 감쪽같이 회복된다는 소문이 나면서 무분별한 남획으로 남해의 도서지방에 1000여 그루만 자생하고 있으며 나라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나친 음주로 인해 만성피로가 쌓일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지치고 손상된 간(肝), 혈은 위(胃)를 편안하게 해주며, 손, 발, 배 등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몸이 차가운 사람에도 좋다. 만사가 귀찮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들이 황칠을 접하게 되면 속이 편안하게 된다.

    황칠의 주산지인 완도, 보길도에서 15~20년 이상 성목만을 체취해 보급하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선조들은 “황칠은 가격을 논하지 말고 구입하라”는 말이 있다. 황칠에 대한 문의는 1566-31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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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의 신비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산삼나무라 불리우며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 교목으로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
    라 남부해안지역과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한국고유수종입니다.
    수피 에서 추출한 황칠은 놀라운 약리작용과 은은한 안식향 을 풍기기 때문에 대대로 귀하게 쓰였다.
    채취 및 정재법 등이 까다롭고 구하기 힘들어 주로 왕실에서만 사용 했다고 한다.
    국제적 학명은 만병통치라는 뜻의 덴드로파낙스(Dendropanax Mobifera) 이며, 다산 정약용은 “보물 중
    에 보물은 황칠이다”라고 극찬했고, 지봉유설의 저자 이수광은 “세상에 이보다 더한 보물이 있겠는가”
    라고 황칠을 칭송했다.
    또한 현대 과학적 연구결과(경희대 약대 정세영 교수, 강원대-권명상 교수등)황칠의 약리효과에 대한
    20여건의 임상과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황칠나무는 적어도 천년 이상의 여사를 가진 우리 고유 수종입니다.
    삼국이 정립한 이래, 백제는 활발한 무역을 통하여 인삼과 황칠, 모시저포를 중국과 일본 등지에 수출하
    였습니다. (홍사준 1972) 따라서 백제에서 산출되는 황칠은 이미 인접국에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백제 무왕 25년(627), 당 고조는 백제 땅에 사신을 보내어 황칠을 채취하게 하였고, "그것을 철갑에 칠하
    니 모두 황금색으로 빛났다"라고 합니다. <책부원구(冊府元龜) 외신부 조공조>
    당시 당고조는 618년에 일반 백성들이 읩고을 적황(赤黃)으로 염색하는 것을 금지시킨 상태였는데, 이
    런 상황에서 금빛으로 우러나는 갑옷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위엄과 권위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그의 아들 당 태종도 "백제가 만든 금칠 갑옷에 다섯가지 색깔로 칠하여 갑옷을 나들어 입으니, 그 갑옷
    또한 햇빛에 밫났다."라고 합니다. <신당서, 동이 고려전>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금칠에 대한 중국인의 인상은 아주 깊었습니다.
    당나라 때 두우(杜祐)는 「통전(通典)」에 "황칠나무는 백제의 서남해안과 탐라(제주도)에서 자라며, 음
    력 6월 물벼에 채취하는데 워낙 소량이긴 하지만 기물에 칠하면 금색 광채를 띤다.
    이후 「당서」를 비롯한 숱한 기록들이 금칠에 주목하였고, 당나라, 송나라, 원나라, 명나라 등 황실과
    이 땅에 온 많은 사신들이 황칠을 요청했던 것도 신비로운 금칠나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금칠은 우리나라 궁궐부터 자금성까지 널리 사용되었고, 궁궐 이외에도 갑옷과 무기류, 임금의 책상, 공
    주의 비녀에 이르기까지 아주 귀하게 이용되었습니다.
    또한 황칠은 귀신을 쫓는다 하여 의례에도 썼고, 선비들도 황칠을 지니고 있으면 대망을 이룰 수 있다고
    믿어 행랑주머니에 지니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황칠나무는 수액(樹液)과 수지(樹脂)를 분리하여 수액은 금칠로 이용하였고, 수지는
    안식향(安息香)으로 이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순조 때 유희는 여러 사물을 설명한 「물명고(物名攷)」에서 황칠나무를 설명하면서 "기름 같이 맑은 것
    은 수안식향(水安息香)으로 삼고, 말려서 덩어리된 것은 건안식향(乾安息香)으로 삼는다."라 하였습니다.
    안식향은 사람 몸을 편하게 하고 여러 종류의 역기(疫氣)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안식향이라는 이름
    이 붙었는데, "이를 향으로 피우면 피로가 풀리고 남성에게는 신장을 강화시켜 주고 여성에게는 생리불
    순 등을 해소해주며, 갑작스러운 심장병이나 어린이 복통, 어린이가 놀랐을 때,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
    다"고 「본초강목(本草鋼目)」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제방(普濟方)」에서 안식향으로 만들수 있는 약재를 무려 100여 가지가 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숙종 때에 이미 안식향으로 "지보단(至寶丹)"을 만들었는데, 이 약재는 열을 내리고 정신
    을 안정시키는 세 가지 보약인 온병삼보(溫病三寶 : 우황안궁환, 지보단, 지설단)에 들 정도입니다.
    이 약재는 효과가 현저하고 약품이 귀중하여 "지극한 보배(지보 : 至寶)"로 불리게 되었는데, "열을 내리
    고 독을 없애는데 사용되었고, 안정제의 효과가 있으며, 뜨거운 기운이 가슴에 들어가 답답한 경우나 어
    린아이의 경기, 중풍, 더위 먹은 데 효과기 크다." 하였습니다.
    <진사문(陳師文) 태평헤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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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us)는 한국의 남부 해변과 섬의 산록 수림속에 나는 상록교목으로 높이 15m이다. 껍질에 상처가 나면 황색 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이나, 노목(老木)에서는 잎이 난형, 타원형,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20cm이다. 양 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화축의 길이 3-5cm, 꿀샘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5-10㎜이다. 꽃받침은 종형, 끝이 5갈래, 꽃잎 5장, 수술 5개, 자방 5실, 암술머리 5갈래이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 검은색으로 익는다. 수액은 가구의 칠용으로 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k4444/VqmD/174?docid=17utQ|VqmD|174|20120509204205&srchid=IIM5rujP500#A16313C4C4FAA5728336BFE]

     

    황칠나무의 효능 [논문과 특허를 중심으로]

      ○ 정혈작용: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 ☞ 당뇨, 고혈압, 혈액순환장애에 도움

      ○ 간기능 개선 ☞ 피로회복, 숙취해소

      ○ 항산화 작용 ☞ 노화와 세포손상 억제

      ○ 뼈와 치아 재생 ☞ 골다공증, 치주질환, 관절염에 도움

      ○ 면역력 강화

      ○ 신경안정 효능

      ○ 항균ㆍ항염증 효능

      ○ 항암 작용

     

     

    1. 정혈 작용

     

    만병의 원인은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한 탓입니다. 황칠은 혈액 內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등 피를 맑게 하여 혈류ㆍ혈압ㆍ동맥ㆍ당뇨ㆍ생리 기능을 증진시키고,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성분은 쥐 실험에서 용량 비례적으로 혈 액 內총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 콜레스테롤과 함 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혈중지방성분의 하나 ) 수치를 감소시킴. 혈액 內저밀도 콜레스테롤 의 응축은 관상동맥 질환 위험과 관련되는데, 황칠 성분이 동물 실험에서 총 콜레스테롤, 저 밀도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은 황칠이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유망한 억제제임을 알려줌. 황칠 성분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 몸에 좋은 콜 레스테롤) 수치를 의미 있게 증가시켰고, 그래 서 동맥경화의 방지와 관상동맥 질환의 관리 를 위한 유용한 소재임.” ☜ 논문 「황칠 정유성분의 항고지혈(抗高脂 血) 활성」 문형인, 정일민, 박원환 : 한국약용 작물학회 2009년도 심포지엄에서 발표됨. ※ 위 논문은 「Antiatherogenic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essential oil in rats(황칠 추출물의 항(抗)동맥경화 효능) 」이란 제목으로 해외 의학저널 『 Pharmazie. 2009 Aug』에도 발표됨.

     

    2. 간기능 개선

     

    간은 해독, 영양소의 대사, 저장 등의 작용을 하는, 생 명 유지에 불가결한 장기입니다. 황칠은 간의 기능을 증진하여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각종 해독작용, 무기 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GOTㆍGPT(둘 다 간세포에 있는 효소로서 이 수치는 간세포 의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는 정상값 에 가깝게 감소했고, ALP(알칼리성 포스파타 아제 : 체내 효소로서 그 수치가 높을 경우 간 기능, 뼈 등의 질환을 의심)는 현저한 감소를 보여 술에 의한 간 손상 보호 효능이 매우 탁월 하고, 또한 간세포의 MDA(말론디알데하이드 : 유해한 지질과산화물의 일종) 농도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과산화지질(불포화 지 방산이 산소를 흡수하여 산화된 물질로서 노 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됨) 생성을 50% 이상 억제하여 간 보호 효능이 있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 구」 백운봉, p31, p37 (2)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 탁월한 간세포 보 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 화 등과 같이 간세포 보호와 관련된 질환의 예 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기존의 치료제에 대체, 또는 병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특허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는 황칠 추출 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 물」

     

    3. 항산화 작용

     

    호흡으로 들여 마신 산소 중 일부분은 활성산소라 고 하는 유독물질로 전환되어 면역체계를 파괴하 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황칠은 항 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 피부 미백, 주름 방지 기능을 증진시키고, 관련 질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 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황칠나무 잎 추출물과 가지 추출물은 각각 85%, 7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진 다.” ☜ 논문 「황칠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 에 관한 연구」 문창곤, p13, p17 (2)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 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우수한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데, kojic acid(코직산 : 1980년대 부터 이용되어온 대표적인 미백 소재)가 10μg/ml와 100μg/ml에서 15%와 65%의 멜 라닌 생성 억제가 나타난 반면, 황칠 분획물에 서는 각각 35%와 98%의 멜라닌 억제가 나타 나, kojic acid보다 월등한 미백 효과가 있다.” ☜ 특허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황칠 추출물 과 황칠 분획물」

     

    4. 경조직(뼈와 치아) 재생

     

    황칠은 뼈와 치아의 기능을 증진시켜 충치ㆍ치주 질환ㆍ골다공증ㆍ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 는 데 도움이 되고,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증 식을 도와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1) “황칠 추출물이 치주인대(치아와 치조골을 중 간에서 연결) 세포의 증식을 현저히 촉진시켰 고(황칠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14일째 약 3배),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 의 분화를 촉진시켜 뼈 재생 촉진효과를 나타 냈으며, 뼈 표면에 칼슘의 첨착을 촉진시킴으 로써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 ☜ 논문 「한국 특산품 황칠의 생리활성 연 구」 백운봉 : p37, p42~43 (2) “경조직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 환인 골조송증(골다공증)과 치주질환에 황칠 추출물을 직접 또는 보조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 특허 「경조직 재생 및 증식 효과를 가지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 학 조성물」

     

    5. 면역력 증진

     

    면역은 침입한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작용입니다. 황칠은 면역세포 생육을 촉진시 켜 각종 질병을 야기하는 원인들에 대한 조기 면역 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 다.

     

    (1) “기존에 알려진 여섯 가지 성분과 새로운 폴리 아세틸린 성분 하나를 황칠나무로부터 분리했 다. 이 일곱 가지 성분들은 항보체(생체방어기 능/면역력과 관련됨)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 졌는데, 새로 분리한 폴리아세틸린 성분은 특 히 중요한 항보체 활성을 보였다.” ☜ 논문 「Isolation and anticomplement activity of compounds from Dendropanax morbifera(황칠 성분의 분리와 항보체 활성) 」 Park BY 외, 해외 저널 『J Ethnopharmacol. 2004 Feb』에 발표됨. (2) “황칠 추출액은 T세포와 B세포(인간의 면역세 포)의 생육을 1.8배 촉진시키고, IL-6와 TNF-α(혈액내 면역촉진성 인자) 증진 효과를 가져왔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 리활성물질 탐색」 p63, p82 (3) "황칠나무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과 약리효과 를 분석한 결과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 역기능 담당 세포인 T 림프구 활성도가 처리하 지 않았을 때보다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까지 증가했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 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6. 신경 안정

     

    황칠은 신경 안정 효능이 있어서 이유 없이 우울하 거나, 잠을 편히 못자거나, 짜증ㆍ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1) “신경세포도 황칠나무 추출물 투입 농도에 따 라 최대 1.9배까지 세포증식 활성효과가 높아 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 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2) “황칠은 안식향(安息香)이라는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어서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켜 정신 위 생에 긴요하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 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 1차년도」 p110 (3) “이 향은 악기(惡氣)를 물리치고 모든 사기(邪 氣)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기 때문에 안식향이 라고 하였다” ☜ 『본초강목』 이시진(중국 명나라 때의 유 명 약학자) (4) “천연신경안정제 황칠은 심신의 균형을 잡아 주고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 균형을 잡아 준다. 황칠은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에 너지 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 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한 독성물질이나 어혈, 노폐물, 활성산소, 염증, 담음 등 불필요한 요소를 신속 히 제거하여 뇌와 장부의 균형을 잡는 뛰어난 약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황칠을 최고로 여 겨왔다.” ☜ 이데일리 뉴스(2009.10.26)의 <153월드한 의원> 한형희 원장 발언 인용보도

     

    7. 항균 작용

     

    황칠은 말라리아균,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 여하는 균들에 항미생물 활성이 있습니다. 황칠나 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다는 게 연구자의 관찰 입니다. 다른 벌레들은 얼씬거리지 않는데 재미있 게도 장수하늘소만은 접근을 한다고 합니다.

     

    (1) “황칠은 클로로퀴논(합성 항말라리아제) 감수 성 열대열원충(인체 말라리아 균종)에 대해 항 말라리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논문 「In vitro eval‍‍!uation of the antiplasmodial activity of Dendropanax morbifera against chloroquine-sensitive strains of Plasmodium falciparum(클로로 퀴논 감수성 원충을 통한 황칠로부터 항원충 성분)」 정일민 외, 2009 : 해외 의학저널 『 Phytother Res. 2009 Apr 15』에 발표됨. (2) “병원균 또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균들에 대하여 항미생물 활성이 인정되었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과학기술처 발행) 「황 칠나무 자원 이용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의 다양화 2차년도」 p156 (3)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 리듐 퍼프린젠스, 비브리오균 등의 생육을 저 해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 조선일보(2009.4.10)의 전남 보건환경연구 원의 연구결과 인용보도

     

    8. 항암 작용

     

    실험 결과 간암ㆍ폐암ㆍ위암ㆍ유방암ㆍ백혈병 세 포의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서 암 발생 위험을 감 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Hep3B(간암 세포)ㆍMCF7(유방암 세포)ㆍ A549(폐암 세포)ㆍAGS(위암 세포)에 대한 생 육억제율은 각각 73ㆍ63ㆍ69ㆍ71%로 높게 나타났으며, selectivity(선택도 : 암세포에 대 한 생육 억제 활성 / 일반세포에 대한 독성)도 간암 세포 5.5, 유방암 세포 4.3으로 높게 나타 났다.” ☜ 전남대 연구보고서(농림부 발행) 「황칠의 안정적 생산기술개발 및 황칠나무 기원의 생 리활성물질 탐색」 p63~65, p81 (2) “HL-60과 Jurkat 세포(백혈병 세포들) 모두에 서 세포증식 억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 고, 황칠로 처리된 백혈병 세포들의 형태학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세포의 크기가 축소되며 핵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부분적인 핵의 응집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고, 이는 세포사멸 (Apoptosis : 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메커 니즘) 유도에 의한 암세포 성장억제임을 확인 했다.” ☜ 특허 「생리활성이 뛰어난 황칠나무의 종 실추출물」 

    [자료출처: http://cafe.daum.net/samchasa/]

     

     

     

    [황칠나무의 효능(진동명)]

    ▶ 진통작용, 염좌상, 안식향, 황금색의 천연 도료, 풍습비통, 반신 불수, 혈액순환촉진, 중풍, 편두통, 월경불순, 관절염, 사지마비동통에 효험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는 두릅나무과(오갈피나무과) 황칠나무속으로 동아시아, 말레이 반도, 중앙 및 남아메리카에 약 7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남쪽 및 제주도의 바닷가와 섬의 그늘지고 습한 늘푸른 활엽수림 또는 산비탈의 관목림 속에 자라는 늘 푸른 큰기나무이다. 키는 15미터 가량 자란다. 잎은 표면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어긋나고 달걀형~타원형으로 잎몸이 전혀 갈라지지 않거나 3~5갈래로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오래된 노거목의 잎들은 보통 둥근 형태인데 반해서 새로 나온 잎들이 갈라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여름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핵과 열매는 거의 타원형이며 5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각 모서리에는 또 세로의 모서리가 3개 있다. 검은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꽃은 양성화이고 꿀샘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5~10mm이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끌이 5갈래이며 꽃잎도 5장이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5실이며, 암술머리는 5갈래이다. 

    우리나라 황칠나무의 분포도를 보면 제주도, 전남 완도, 대흑산도, 거문도, 외나로도, 전북 어청도, 경남일대 바닷가 등에서 자라고 있다.  

    황칠나무라는 뜻의 학명은 <나무인삼>이라는 뜻(Dendro-panax Morbifera Nakai)을 가지고 있다.

     

    황칠(黃漆)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황칠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체가 마치 옻나무의 옻칠처럼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황칠나무를 <노란옻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이 마치 오리발을 닮았다고 하여 압각목(鴨脚木) 또는 압각판(鴨脚板), 압장시(鴨掌柴)라고도 부르며, 황금색 닭발을 의미하는 금계지(金鷄趾)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 황금색이 나는 칠을 옛날에 가구에 칠하였는데 번쩍거리는 황금색의 이 도료(塗料)는 귀중한 칠 재료로 사용되어 온 나무이다.

     

    황칠나무의 다른이름은 풍하리(楓荷梨, 편하풍:偏荷楓, 압각목:鴨脚木, 이하풍:梨荷楓, 반하풍:半荷楓: 강서초약), 이풍도(梨楓桃, 목하풍:木荷楓, 오가피:五加皮, 풍기수:瘋氣樹, 압각판:鴨脚板, 반변풍:半邊楓, 변하풍:邊荷楓, 압장시:鴨掌柴, 백산계골:白山鷄骨, 금계지:金鷄趾: 절강민간상용초약), 수삼(樹參: 중약대사전), 황칠나무, 노란옻나무 등으로 부른다.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황칠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백반풍하(白半楓荷)  

    기원: 오갈피나무과(두릅나무과;Araliaceae)식물인 변엽수삼(變葉樹參: Dendropanax proteus (Champ.) Benth.)의 뿌리이다.

     

    형태: 소교목이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혁질(革質) 또는 지질(紙質)이고 선점(腺點)은 없으며 잎의 형태는 변이가 많아서 분열하지 않는 잎은 타원형(橢圓形)이거나 타원상(橢圓狀) 피침형(披針形) 내지 선상(線狀) 피침형(披針形)이며, 분열하는 잎은 도삼각형(倒三角形)이고 2∼3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는 털이 없고 기출맥(基出脈)은 3개이며 뚜렷하지 않을때도 있다. 화서(花序)는 산형화서(傘形花序)로 단생(單生)하거나 2∼3개가 취생(聚生)하며 꽃잎은 5장이고, 암술대는 합생(合生)하여 주상(柱狀)을 이룬다. 열매는 구형(球形)으로 세로로 된 능선이 없고 직경은 5∼6mm이다.

     

    분포: 산골짜기나 시냇가의 숲속 또는 산비탈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남(華南) 및 호남(湖南), 복건(福建)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과 겨울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서근활혈(舒筋活血).  

    주치: 풍습비통(風濕痺痛), 반신불수(半身不垂), 염좌상(捻挫傷), 편두통(偏頭痛).  

    용량: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문헌: <광서약용식물명록, 331면>]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황칠나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풍하리(楓荷梨)

     

    두릅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의 뿌리와 가지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습(祛風濕), 활혈맥(活血脈) 

    해설: ① 풍습성으로 인한 반신불수, 사지마비동통에 유효하며, ② 생리불순에는 이 약물 20그램에 물 500ml를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채취]

     

    황칠나무의 뿌리 및 줄기를 가을 또는 겨울에 채취한다.

     

    [성미]

     

    <강서초약>: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 비통, 반신 불수, 편두통, 월경 불순을 치료한다.

     

    1, <강서초약>: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월경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2, <절강민간상용초약>: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주의사항]

     

    <강서, 중초약학>: "임신부는 금기이다."

     

    황칠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풍습비통(風濕痺痛)

    황칠나무뿌리, 구등근(鉤藤根), 각 37.5그램, 우슬초뿌리, 계지(桂枝) 각 12그램, 홍당(紅糖), 미주(迷酒) 등을 섞어 달여서 차처럼 만들어 마신다. 연속 3일 복용하고 2일 중지한다. 이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5치료 기간을 계속한다. [강서초약]

     

    2, 진상(陳傷), 풍습성 관절염

    황칠나무뿌리, 호장근(虎杖根), 홍총목근(紅楤木根: 서향나무의 뿌리), 발려근(菝葜根: 청미래덩굴뿌리) 각 600그램, 목통(木通: 으름덩굴줄기) 300그램을 소주 3600그램에 담가 7일 동안 두면 풍습주(風濕酒)가 된다. 이것을 하루에 한 작은 술잔씩 복용한다. [강서민간상용초약]

     

    3, 편탄(偏癱: 사지마비, 중풍)

    황칠나무뿌리 20~40그램을 물로 달여 3개월 동안 계속 복용한다. [강서민간상용초약]

     

    4, 편두통

    황칠나무 줄기 75그램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후 계란 한 개를 넣고 끓여서 즙과 계란을 복용한다. [강서초약]

     

    5, 월경 불순

    황칠나무 뿌리 19그램을 술로 볶은 후 달여서 1일 1컵씩 빈속에 복용한다. [강서초약]

     

    황칠나무는 종자로도 번식이 되며 꺽꽂이로도 번식되므로 잘 가꾸기만 하면 용도가 매우 다양한 나무로써 조경수, 공원수, 약용 및 천연도료 등 그 가치가 대단히 뛰어난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u.)는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는 물론 황칠나무를 대표하는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효능이 뛰어나고 귀해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해 왔던 전통도료 황칠과 관련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칠도료의 우수성에 대해 백제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기록이 있으며, 신들린 나무로 인식해 마을 가까이 위치한 유용자원인데도 보존해 온 역사적 및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하여 2007년 현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그 나무의 서식지는 정확히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산115-7번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 154호, 수고 15m, 밑동둘레 1.8m, 흉고둘레 북쪽가지 0.9m, 남쪽가지 1.24m, 문화재보호구역 1필지 1256㎡(나무주위 반경 20m)이다.

     

    황칠나무의 향은 안식향으로 향기가 좋아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와 동시에 아름다운 황금빛 천연 투명 도료인 황칠을 많이 심고 가꾸어 옛정신을 되살리고 냄새도 역겹고 인체에 해로운 화학 페인트을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간절히 고대해 본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aramjewildflower/290Z/2442?docid=bKss|290Z|2442|20100904221658&srchid=IIM990Bj300#A170A35204C8245E44DD1BE]

     

    [특집]유한양행, 만병통치의 황칠나무 숙취해소음료 ‘내일엔’

    황칠나무 성분 국내 첫 숙취해소음료…여성에게 거부감없는 장점도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최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2008년 질병관리본부와 전문 학(협)회와 공동으로 수립한 ‘예방관리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봄철 질병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 것이다. 겨울내내 움추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되면서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최근 날씨는 한반도 기상 관측이래 가장 늦은 4월 중순에도 남부지방에 눈(雪)이 내리는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형국이다.

    변덕스럽기 그지없는 날씨탓에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몸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 및 영양분 소모가 많아져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다.

    특히 봄철은 감기, 면역저하, 알레르기, 춘곤증, 만성피로 등 질병노출에 쉬워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증상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에 봄철 건강관리에 필요한 의약품들과 비타민제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유한양행 숙취해소음료 '내일엔' ©

     

    최근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천연자원인 ‘황칠나무’에 대한 연구가 주목을 받고있다.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 활엽수로 한국특산 수종이며, 학명은 "Dendropanax Morbifera"이다.

     

    그리스어로 Dendro는 ‘나무’, Panax는 ‘만병통치’라는 의미로, 이름자체가 ‘만병통치의 나무인삼’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일찍이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채취와 정제법 등이 까다롭고 구하기 어려워 최고급 천연 약재 겸 도료로 왕실에서 건강식품으로 사용된 귀한 자원이다.

     

    황칠나무는 제주도, 완도, 해남, 거제도 등 남∙서 해안과 일부 도서지역에만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한국특산 수종으로써 찬란하지만 애절한 역사를 함께 갖고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동북아시아 해상을 장악했던 장보고는 황칠을 최상의 교역품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고 한다.

     

    특히 최근들어 황칠나무에 대한 항당뇨, 항산화작용,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 억제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효과, 면역력 증진효과, 피부 미백효과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발표되면서, 한국 특산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유한양행은 최근 그 첫 결과물로 황칠나무 추출물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내일엔’을 출시했다.

     

    내일엔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로 국내산 사과, 벌꿀, 모과 등 엄선된 원료와 적절히 배합된 제품으로 그동안의 숙취해소음료는 주로 남성이 주 소비자였다면 내일엔은 맛에 대한 선택이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 기획 당시 유한양행이 소비자의 숙취해소음료 구매패턴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약 3분의 2 이상이 음주 후 다음 날 숙취를 걱정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에 제품명을 숙취없이 상쾌한 내일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로 내일엔이라 명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내일엔 출시는 황칠나무를 제약회사에서 제품화시킨 첫 사례로, 향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황칠나무 관련 산업을 선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품들이 헛개나무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황칠나무 추출물과 엄선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기에 시장에서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숙취해소 및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황칠나무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화도 연구하고 있다. 내일엔은 약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이뉴스투데이·오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eepflower/BKkw/75?docid=1AgEv|BKkw|75|20090524225854&srchid=IIMcXhab000#A187AD40E49E3335381931E]

     

    제주 황칠나무·고등어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

     

    [제주/이 사람]황칠나무 조림 현충언씨

    “명품 황칠, 제주 감귤산업 대체 가능성 커”

    신비의 금빛 도료인 황칠(黃漆)이 나오는 황칠나무는 기적의 건강식품 재료인가, 한순간 유행인가.

    제주 서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 ‘황칠 명품화사업’이 내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황칠나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황칠나무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5만 m² 규모의 ‘오래된 숲’ 나무농장에는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먼저 황칠나무를 조림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농장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드리나무에서 퍼져 나오는 향기가 감미로웠다.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는 오솔길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가득했다.

     

    농장주 현충언 씨(64·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장·사진)가 황무지에 심은 나무들이 자라 어느새 울창한 숲으로 변했다. 그중에서도 단연 황칠나무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곳에는 개인 조림으로는 최대 규모인 3000여 그루의 황칠나무가 자라고 있다. 10m 이상 자라는 자생지 황칠나무와는 달리 1, 2m 높이에서 가지가 옆으로 퍼진 형태를 띠었다. 가지치기를 통해 높이를 줄였기 때문이다.

     

    현 씨가 황칠나무를 주목한 것은 30년 전.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황칠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황칠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자생지로 알려진 서귀포의 하천을 헤매고 다니다 5년 만에 겨우 종자를 구해 파종했다. 시행착오 끝에 종자발아, 삽목 등으로 증식하는 노하우를 쌓았다. 현 씨는 “노루들이 사포닌 성분이 든 황칠나무 잎을 좋아하고 꽃이 필 때면 수많은 벌이 날아든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무엇보다 황칠나무는 바람에 약하기 때문에 지지대를 만들거나 중간에 방풍용 나무를 혼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 씨는 황칠나무가 음지에서 잘 자란다는 전문가 분석과는 달리 오히려 햇빛을 좋아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황칠나무 한 그루에 오리발, 타원 등 다섯 종류의 잎이 달리기도 하지만 전문가조차 이유를 모른다”며 “황칠은 10년생 이상에서 2∼3g만 나올 만큼 귀하다”고 밝혔다.

     

    현 씨는 “천연 살균, 방부 효능이 높아 활용 방안이 다양하지만 아직은 추출공법 등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상업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전문기관의 세밀한 연구가 뒷받침된다면 감귤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향토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이미지 출처: 전남들꽃연구회(http://cafe.daum.net/ya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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