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草房/약초(ㄱ)

개똥쑥

초암 정만순 2014. 4. 2. 18:12

 

개똥쑥

한약명 : 청호
황달,열사병(더위 먹었을떄)에 효험이 있다.
가려움증,간디스토마,학질,벌에쏘인데,

류마티즘,혈변,토혈,백혈병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

 


▶약재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길가나 들,산기슭에서 흔하게 볼수 있으며 일본 ,중국, 아무르,몽골,시베리아,인도,유럽,북아메리카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

높이1~1.5ㅡ,꽃은 6~8월에 녹황색으로 피고 수과는 길이 0.7mm정도이다.


▶약성 및 활용법

전초를 황화호라고 하는데 열을 내리고 풍을 없애며, 가려움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여름철에 더위를 먹어 몸이 나른한 증상,말라리아,피부의 가려움증등을 치료한다.

전초 5g을 물 2컵(400미리)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알약이나 가루약으로 만들어 복용하고 때로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잎을 따 두었다가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흔하게 자라므로 개똥쑥이라고 하며 청호는 신농본초경의 하품에 수재되어 있을정도로 오랫동안 상용하여 온 약재이다.

개똥쑥에는 arteannuin,artemitin,eupatin등이 함유되어 있다.


▶한약 처방명

청호별갑탕,호금청담탕


▶중약대사전 자료를 인용하면

성미:맛은 쓰며 약간 맵고 성질은 차갑다.

1.신농본초경:맛은쓰고 성질은 차갑다.

2.본초정:맛은 쓰고 약간맵고 성질은 차갑다.

3.본초구진:맛은 달며 약간맵고 氣는 寒하며 무독하다.

4.일화자제가본초경

머리가 자라고 검게하며 검은 머리가 희지 않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하며 心痛熱黃(심통열황)을 치료하는데에 신선한 즙을 마시고 바른다.

瀉痢(사리)에는 미음으로 가루내어 복용한다.

5.본초강목

학질로 인한 오한과 발열을 치료한다.

6.신농본초경:악성종기를 치료하고 殺蟲(살충)하며

관절사이에 남아있는 열을 제거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한다.

7.당본초: 신선한것을 잘라 瘡에 붙이면 지혈하는 효과가 높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동통을 멈추게 한다.

8.식요본초:원기를 북돋우고 머리카락을 자라게하며 중초를 보하고 시력을 아주 좋게하며 風毒(풍독)을 殺(살)하고 骨蒸(골증) 치료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자료를 인용하면

다른이름:개똥쑥,초고,향고,잔잎쑥,뿌리에는 사포닌이 있다.

전초에 0.04~0.64%의 정유,타닌질,수지,쓴맛물질,

약간의 비타민k,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동의치료에서 꽃필때 전초를 청호라 하여 쓴맛건위약, 열내림약, 피멎이약으로 결핵열, 간헐열, 황달,

신경성 열병 등 만성 열병과 혈변, 토혈에 쓴다. 청호의 기원식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방에 따라 큰꽃사철쑥, 제비쑥 등을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염증약, 곪은 상처를 빨리 터지게 하는 약으로 피부병에 쓴다. 신선한 잎즙 또는

고약을 만들어 벌에 쏘인 데, 태선, 옴, 농피증에 쓴다. 또한 류마티즘과 황달에 달여 먹는다.


▶<한국본초도감>자료를 인용하면

청호(靑蒿)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개똥쑥(Artenisia annua Linne)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절학(淸熱截?), 퇴허열(退虛熱), 양혈(凉血), 해서(解暑)

해설:

① 학질 치료에 양호한 반응을 나타내며, 여름철 더위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에 유효하다.

② 허열(虛熱)을 내리므로 뼛골이 쑤시면서 열이 나고, 특히 해가 질 때 조열이 나며 미열이

지속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손과 발에 열이 나는 증상에 쓰인다.

③ 온열병(溫熱病) 후기에 사기(邪氣)가 음분(陰分)에 들어가서 밤에는 열이 나고 아침에는

약간 춥게 느껴지고 땀이 없으면서 간혹 미열이 계속되는 증상에 활용된다.

④ 여름 감기에 열이 나면서 땀이 없거나 또는 땀이 있는 증상에 쓰인다.

성분: 정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학질 원충을 억제시키고,

② 간디스토마에 일정한 효과가 있다.

③ 혈압 강하, 해열 작용 및 피부진균 억제 작용이 있으며,

④ 정유 성분은 진해, 거담, 천식을 다스린다.

⑤ 담즙 분비 작용,

⑥ 면역 조절 작용을 보인다.


▶임상 보고:

① 학질에 생것을 달여 마시면 임상 효과가 현저하고,

② 만성기관지염에 진해, 거담, 천식의 치료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③ 홍반성낭창에 환을 지어서 장기간 복용시키고,

④ 간디스토마에 매일 약침 제제를 써서 대략 1~4일 내에 효과를 보았으며,

⑤ 구강 점막의 편평태선에 일정한 반응을 나타냈다.


▶개똥쑥 기존에 나온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효과 1200배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은 암을 죽이는 능력이

기존 약보다 1200배 가까이 되는 약초에 대해 보고(the new compound is more than 1,200 times

more specific in killing certain kinds of cancer cells than currently available drugs)했다.

연구팀은 '암 저널(Cancer Letters)'을 통해 '개똥쑥(Artemisia annua L)'에 대해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처리한 후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더니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똥쑥은 국화과 식물로 한국, 일본, 대만, 몽골, 시베리아 등에서 자란다.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볼 수 있으며 풀 전체에 털이 없고 특이한 냄새가 난다.

개똥쑥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말라리아 효과를 말라리아 치료제 아테미신 제조에도 쓰이고 있다.

개똥쑥에 대해서 2008-10-27자 <메디컬투데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샐러드 속 '개똥숙' 항암효과 항암제 1200배 )

개똥쑥(Artemisia annua) 이라는 전통 중의학에 사용되는 식물이 기존의 항암제보다

1200배 암을 죽이는 능력이 강한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Cancer Letters 저널'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는 1000배 이상 높은 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똥쑥은 중의학에서 최소 2000년 이상 사용되어 왔으며 일부 아시아국가에서는 샐러드 형태로 섭취되고 있다.

또한 개똥쑥 (A. annua)의 flavonoid 성분은 항말라리아 효과를 말라리아치료제인 아테미신(artemisinin)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테미신에 선택적으로 암 세포만을 공격하도록 표적화된 화학물질을

부착한 후 인체 백혈병 세포에 투여한 바 암 세포에서 폭탄처럼 폭발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유방암과 전립선암 세포에 있어서도 이 같은 제재가 선택적으로 암 세포를 죽일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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