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약차

건강 약차 - 마늘차 / 율무차

초암 정만순 2020. 12. 7. 08:46

건강 약차 -  마늘차 / 율무차

 

 

 

 

 

위암에 마늘차 꾸준히 마시면 좋다

 

위암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암으로 해가 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10명 중 3명이 암에 걸린다는 통계 자료가 있을 정도다.

이제는 누구도 피해 가기 힘든 병이 암이다.

이것은 서양의학 중심의 보건정책이 실패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위암 환자는 소화 기능과 저장 기능을 맡고 있는 위에 암이 생겼으니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게다가 입맛이 없는 것은 둘째 치고, 오심과 구토까지 반복되는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위암 치료의 최대 관건은 어떻게 먹게 할 것인가로 귀결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위암 환자들이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위암 환자가 먹기 위해서는 위기(胃氣), 즉 위의 기운과 면역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환자들은 생명 활동의 원동력인 기(氣)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위암 치료에서는 무엇보다 잃어버린 위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율무·대추·백출 등을 활용한 항암차는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살려서 잘 먹게 만들고, 이를 토대로 면역력을 키워서 스스로 위암을 치료할 수 있게 한다.



마늘차

 

 


▶ 재료 :

녹차 1.5그램, 마늘 9~25그램, 유기농 설탕 25그램


▶ 제법 :

마늘 껍질을 까서 짓찧은 다음 녹차·설탕과 함께 넣고 끓는 물 50밀리리터를 부어 10분간 우려낸다.


▶ 복용법 :

매일 한 첩을 먹되, 2~3차례 우려서 수시로 마신다.


▶ 해설 :

평소 마늘, 차, 신선한 채소를 즐겨 먹는 사람은 위암 발병률이 낮다고 한다.

이는 마늘의 암 치료 작용 덕분인데, 마늘에 지용성 휘발 성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용성 휘발 성분과 비타민 C는 세포를 활성화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

마늘에는 미량 원소인 셀레늄도 포함되어 있다.

이 물질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 준다.

또 체기를 풀고, 비위를 덥게 하며, 사기(邪氣)가 몰린 것을 없애 준다.

『본초강목』의 설명을 보면 “마늘은 오장(五臟)을 순조롭게 하고, 눈·코·귀·입·생식기·항문 등을 열어 준다.

또 한습(寒濕)을 없애고, 사악(邪惡)을 피하며, 옹종(癰腫)을 없앤다.

또한 가래를 풀어 버리고, 육류 음식을 소화시킨다.”고 극찬했다.

비록 냄새는 좋지 않지만, 신체에 유익하고 난치병을 예방·치료하는 작용이 있으니 냄새쯤은 문제가 아니다.
찻잎에는 암 치료 작용을 높이는 비타민 A·B·C·E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셀레늄도 다량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마늘과 찻잎을 배합해서 쓰면 위암·유선암·식도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율무차

 

 

 


▶ 재료 :

율무쌀 60그램, 붉은 대추 30그램, 녹차 3그램


▶ 제법 :

율무와 대추를 잘게 썬 후 여기에 물을 붓고 끓여 죽처럼 만든다.

그런 다음 찻잎에 끓는 물을 부어 5분간 우렸다가 차즙을 율무대추죽에 부어 먹는다.


▶ 복용법 :

매일 식사 때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 해설 :

이 차는 임상 경험방이다. 율무쌀은 영양이 풍부하고, 약용 가치가 높으며, 비(脾)를 튼튼하게 한다.

기(氣)를 더하는 건비익기(健脾益氣), 열을 꺼 주고 습사(濕邪)를 제거하는 청열이습(淸熱利濕), 해독, 암 치료 효능이 있다.

『본초별록』에서는 율무쌀의 효능을 총괄하여 “장과 위를 순조롭게 하고, 수종(水腫)을 없애며, 식욕을 돋운다.”라고 했다.

『약성론(藥性論)』에서도 “율무가 오계독종(五溪毒腫)을 풀어 버린다.”고 했다.
율무는 현대적인 약리 연구 결과 화학 독소 등에 의해 암으로 변질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그래서 임상에서는 율무를 암 치료 약으로 많이 쓰고 있다.

절강성중의학원의 원장 하임 교수는 위암·방광암·장암·폐암 등 수술 후 유지 요법으로 미인홍조차(米仁紅棗茶)를 써서 암으로 변질된 세포를 재생시키는 한편, 화학 독소 등에 의해 세포가 괴사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증세를 개선키는 데 양호한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대추에는 기와 혈을 보충하는 익기보혈(益氣補血), 정기를 강하게 함으로써 병사(病邪)를 제거하는 부정거병(扶正祛病)의 효능이 있다.

약리 분석 결과 대추에는 사포인, 플라본류, 비타민, 다량의 당류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대추에 포함된 3-cAMP와 5-cAMP는 인체의 생리대사에 필수적으로 쓰여 생명 활동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찻잎은 율무처럼 소변 등을 통해 습을 제거하고, 화학 독소에 의해 세포가 변질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 이습항암(利濕抗癌) 작용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