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노랑어리연꽃

초암 정만순 2020. 8. 21. 18:15

노랑어리연꽃

 

 

 

물풀로 늪이나 못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물 밑의 흙속에서 옆으로 벋고 줄기는 실 모양으로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긴 잎자루가 있고 물 위에 뜨며, 넓은 타원형으로 지름 5∼10cm이고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거나 붙는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약간 두껍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7∼8월에 지름 3∼4cm의 노란 꽃이 피는데, 산형꽃차례로 마주난 잎겨드랑이에서 2∼3개의 꽃대가 나와 물 위에 2∼3송이씩 달린다

.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9∼10월에 익는다

. 종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납작하며 날개가 있다.

한국(전북·경남·경기)·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긴 엽병으로 물 위에 뜨는 잎은 마치 수련 잎과 비슷하고 윤기가 난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원형이며 지름 5-10cm로서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일부 있고 뒷면은 갈색을 띤 보라색이 돈다.

 

 

꽃은 7-9월에 오이꽃과 비슷하게 피고 밝은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꽃자루는 길이 3-12cm이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부리는 지름 3-4c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끝이 파지고 수술과 꽃잎은 5개이다.

 

 

열매

 

삭과는 납작한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이 좁아져서 길이 3mm정도의 암술대로 되며 종자는 납작한 거꿀달걀모양의 흑갈색으로 길이 3mm가량이며 날개가 있고 가장자리에 주상(柱狀)의 돌기가 있다.

 

줄기

 

원줄기는 원주형으로 털이 없고 유연하며 지름 3-4mm로 물속에서 길게 비스듬히 자라 수면위에 잎이 뜬다.

 

 

뿌리

 

근경이 길게 옆으로 뻗는다.

 

 

용도

 

• 연꽃보다 재배가 용이하므로 연못이나 늪지 등 다양한 수면녹화에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큰 옹기항아리 등에 재배해도 좋지만 용기의 물을 자주 갈아주어야 한다.
• 전초(全草)를 (행채)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잎은 rutin, β-vicianosyl-3-quercetin, 즉 quercetin-3-α-arabino-(1→6)-β-d-glucoside를 함유한다.
②약효 : 淸熱(청열), 利尿(이뇨), 消腫(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다.

寒熱(한열), 熱淋(열림), 癰腫(옹종), 火丹(화단-丹毒(단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0-15g을 달이거나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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