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뇨생식기계

야뇨증

초암 정만순 2014. 4. 1. 10:31

 

야뇨증


야뇨증이란 보통 오줌을 가릴 수 있는 나이가 지난 다음에도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 병증을 말한다.

크게 보아서는 노인들의 요실금도 야뇨증에 포함된다. 발생 원인은 신장과 삼초의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즉 신장과 삼초의 기화작용이 약해지면 하초가 허하면서 차가워진다. 그 결과 방광이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하여 야뇨증이 생긴다. 또는 비폐의 기가 허아여 수습이 제대로 대사되지 않을 때에도 생긴다.

- 치료혈 : 신유,중극,방광유,삼음교,삼초유
- 증상에 따라 더 쓰는 혈 : 몸이 허약한 데는 족삼리와 명문혈에, 꿈이 많으면 신문,심유,태계혈에, 노인들의 요실금에는 기해와 관원혈에, 중기가 하함된 데는 백회와 족삼리 혈에 침을 추가한다.
- 처방풀이 : 야뇨증은 대체로 신장의 기운 부족으로 신의 기화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다. 따라서 신유혈에 침을 하여 신기를 보함으로써 신장의 고삽작용을 도와주는 게 필요, 삼음교혈로 비장의 수습운화기능과 간의 소설기능, 신장의 수액 대사기능을 도와주는 게 필요, 방광유과 중극혈은 방광경 유혈과 모혈로서 방광의 기능을 좋게 하고, 삼초유혈은 삼초의 기화작용을 도와 오줌이 잘 나가게 하는 작용, 그밖에 관원과 명문혈은 신양과 신기를 돕고, 백회혈은 하함된 기를 끌어올리며, 족삼리와 기해혈은 기를
보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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