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으아리

초암 정만순 2020. 6. 13. 10:22

으아리

 

 

 

고추나물·거의채(車衣菜)·능소(能消)·영선(靈仙)·풍차(風車)·철각위형선(鐵脚威靈仙)· 흑각위령선(黑脚威靈仙)·선인초(仙人草)·마음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덩굴이 자라면서 잎자루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유사종으로 으아리보다 키가 큰데다 취산 모양의 원추 꽃차례이며 잎맥이 튀어나와 있고 잎축이 약간 연한 것을 큰위령선, 잎이 댓잎피침형이고 꽃이 약간 크며 꽃받침의 길이가 12~16mm인 것을 긴잎으아리라고 한다.

으아리는 사위질빵과 여러 가지로 비슷한데, 잎 가장자리에 톱니나 결각이 없어 매끈한 것으로 명백하게 구별할 수 있다.

줄기는 길이 2m정도이며, 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5-7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긴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은 둥글거나 넓은 쐐기 모양이다.

잎자루는 구부러져 덩굴손 역할을 한다. 꽃은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지름 2-4cm다.

꽃받침은 4-6장, 꽃잎처럼 보이며, 도란상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2-2.0cm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으로 길이 4-6mm, 폭 2.5-4.0mm이고,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다. 열매에 날개가 없다.

으아리는 대륙적이고 보다 추운 지역을 좋아한다

 

 

 

마주나며 5∼7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달걀꼴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점차 좁아지며 밑은 둥글거나 쐐기 모양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이 난다. 잎자루는 덩굴손처럼 구부러진다.

 

 

6∼8월에 흰색의 사판화가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꽃받침 조각은 4~5개이고 꽃잎처럼 생겼으며 길이 1.2~2cm의 거꿀달걀꼴을 닮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털은 없다.

 

열매

 

9월에 달걀꼴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희고 긴 털이 난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린다.

 

줄기

 

길이 2m정도이며, 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용도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줄기를 따라 꽃이 피고 지고 하면서 많이 달려 관상용으로 좋다.

약간 독성이 있으나 봄에 새순을 채취하여 삶아서 말려 나물로 먹는다.

뿌리를 위령선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 주로 신경계·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각기, 간염, 간질, 골절, 관절염, 관절통, 근육통, 류머티즘, 마비, 변혈증, 볼거리, 산후변혈, 신경통, 악창, 안면신경마비, 언어장애, 요통, 이질, 진통, 천식, 취한, 통경, 통풍, 파상풍, 편도선염, 풍, 풍습, 한열왕래, 항바이러스제, 황달

 

 

 

'老巨樹 保護樹 記念物 > 草花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괴불주머니  (0) 2020.06.16
쥐방울  (0) 2020.06.13
사위질빵  (0) 2020.06.12
쇠무릎  (0) 2020.06.11
왜모시풀  (0)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