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큰기름새

초암 정만순 2020. 6. 9. 21:53

큰기름새

 

 

 

볕이 잘 드는 숲 속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비늘 조각으로 덮인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80∼120cm이며 털이 없다. 잎은 편평하고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20∼40cm이고 표면이 거칠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된다.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짧고, 잎혀는 길이가 1∼1.5mm이며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갈색이다.

꽃은 8월에 피며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곧게 서고 길이가 15∼25cm이며 가지가 돌려나고 가지 윗부분에 10여 개의 작은이삭이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이삭은 자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마주나고 길이 4.5∼5.5mm의 좁은 달걀 모양이며 1개의 꽃이 들어 있고 밑 부분에 다발로 돋은 털이 있으며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꼬인 까끄라기가 있다.

기름새(S. cotulifer)와 비슷하지만 꽃차례가 곧게 선 것이 다르다.

한국·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

 

 

잎은 편평하며 선형이고 길이 20-40cm, 폭 1-1.5cm로서 털이 다소 있거나 없다.

엽초는 털이 없거나 가장자리에 잔털이 발생하며 잎혀는 길이 1-1.5mm로 막질이고 끝이 둥글며 갈색이고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11-25cm, 폭 2-5cm로서 곧게 서며 엽축과 가지에 털이 없고 희미한 유선(油腺)이 있다.

가지는 길이 4-6cm로서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퍼지며 때로는 가지가 다소 갈라지고 흔히 돌려나기한다.

이삭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2-3.5cm로서 곧게 서고 마디사이와 꽃자루의 길이가 비슷하며 길이 2-3mm로서 끝이 굵고 속모가 있다.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각 마디에 달리며 좁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4.5-5.5mm로서 예두이며 길이 2mm정도의 털이 있고 연한 녹색이며 까락이 있다.

까락은 길이 7-12mm로서 자갈색이고 꺾이며 비틀린다.

포영은 길이가 거의 같으며 5-9(11)맥이 있고 전체에 긴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끝은 뾰족하거나 짧은 가락이 있다.

첫째 잔꽃은 수꽃으로 3개의 수술이 있으며 외영은 난상피침형으로 1-3맥이 있고 끝에 털이 있으며 길이 5-6.5mm이고 내영은 짧다.

둘째 잔꽃은 양성꽃이며 외영은 피침형으로 2개로 깊게 갈라지고 까락은 열편 중간에 붙어 길이 7-12mm이며 자갈색으로서 달리고 물결모양으로 굴곡되었다.

 

줄기

 

높이 80-120cm이고 털이 없으며 곧게 서고 가지는 2-4개의 마디가 있으며 마디에는 털이 있다.

 

 

뿌리

 

인엽이 덮인 긴 근경이 가로로 뻗는다.

 

 

용도

• 사료식물
• 제지원료
• 전초를 민간에서 월경과다, 최산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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