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참억새

초암 정만순 2020. 6. 9. 11:31

참억새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퍼지며 높이 1∼2m이다.

잎은 모여나고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감싼다.

또한 나비 1∼2cm로 줄 모양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딱딱한 잔 톱니가 있어 날카롭다. 잎의 주맥은 흰색으로 뚜렷하고 털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9월에 피고 꽃이삭은 길이 20∼30cm이다.

가지는 길이 15∼30cm이며 작은이삭은 각 마디에 자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1쌍씩 달리고 길이 7~12mm의 털이 다발로 나 있다.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한 쌍의 포)은 끝이 다소 딱딱하고 가장자리와 끝부분이 막질이며 내영(內穎: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끝이 2개로 갈라지고 까락[芒]이 있다.

뿌리를 이뇨제로 사용한다. 열매

익어 부풀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잎의 나비가 5mm 정도인 것을 가는잎억새(for. gracillimus), 작은이삭이 자주색이고 첫째 포영에 4맥이 있는 것을 억새(var. purpurascens), 잎이 얼룩진 것을 얼룩억새(for. variegatus)라고 한다.

 

 

 

잎은 밑부분이 원줄기을 완전히 둘러싸고 폭 1~2cm로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잔톱니가 딱딱하고 포면은 녹색이며 주맥은 백색이고 털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9월에 피며 화수(花穗)는 길이 20~30cm이고 엽축은 花序 分枝(화서분지)길이의 1/2이하이다.

가지는 길이 15-30cm이며 작은이삭은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1마디에 1쌍씩 달리고 길이 5-7mm이며, 속모(束毛)는 길이가 7~12mm이다.

포영은 약간 딱딱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와 끝이 막질이고 내영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8-15mm의 까락이 돋는다.

 

열매

 

열매는 포영으로 싸여 있는데 약간 딱딱하고 끝이 뽀족하며, 가장자리와 끝이 막질이고, 내영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8~15mm의 까락이 있다.

 

줄기

 

높이 1-2m이고 장대(壯大)하며 원주형이고 곧게 선다.

 

 

뿌리

 

근경이 굵으며 옆으로 뻗는다. 마디마다 몇 개씩 난다.

 

 

용도

 

• 정원에 심어 관상하거나 공원과 같은 넓은 공간의 조경식물로 이용된다.
• 줄기는 芒莖(망경), 뿌리는 芒根(망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芒莖(망경)
①성분 : 줄기에는 항암작용(Ehrlich 암과 Sarcoma 180)이 있는 다당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로 pentose와 hexose로 조성되어 있다.

花穗(화수)에는 prunin, miscanthoside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虎(호), 狼(랑) 등에 의한 咬傷(교상)을 치료한다.

芒莖(망경)과 葛根(갈근)을 혼합하여 진하게 달여 복용한다.

또는 생즙을 내어 복용한다.

삶은 즙을 복용하면 散血(산혈)하고 이뇨, 解熱(해열), 해독하며 風邪(풍사)를 치유한다.
③용법/용량 : 2.5-4.5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⑵芒根(망근)
①가을, 겨울에 채취하여 지상경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痛氣血(통기혈) , 止渴(지갈)의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白帶下(백대하), 小便不利(소변불리), 淋病(임병)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8g을 달여서 복용한다.

 

 

유사종

 

• 얼룩억새 : 잎이 얼룩진다.
• 가는잎억새 : 잎의 나비가 5mm정도이다.
• 억새 : 소수가 자주색이고 첫째 포영에 4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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