鍼灸 小考/사암오행침

월오사암침 강의 정리

초암 정만순 2020. 5. 21. 11:32

월오사암침 강의 정리

 

 

1차

 

· 근시-간정격

· 동공이상- 신정격

· 대상포진-소장정격

· 백혈병-소장정격, 비정격에 귀비탕

· 쉽게 멍듦- 소장정격, 비정격

· 수두 -소장정격(태양한수가 혈열을 끈다)

· 뇌혈종 -소장정격, 비정격

· 뇌출혈- 방광정격

· 견정내 물이 찬다- 소장정격

· 관절강내 물이 찬다- 소장정격 또는 방광정격

(물이 차는 이유는 혈관벽이 약해서 누수현상으로 기인. 혈맥을 다스리기 위해서 소장정격)

· 디스크- 수영을 하면 더 악화됨(수기는 뼈를 약화시킴. 약한뼈가 더 약해지므로 가벼운 산보가 도움이됨. 가볍게 보행하면 기가 돌기시작하고 금생수하여 뼈를 돕는다. 수중작업하게 되면 대장이 약화되어 금생수가 안되어 뼈가 약화)

· 심허한자와 방광허한자는 여름이 힘들고 더위를 먹는다 따라서 겨울이 좋다고 한다.

· 슬냉시 수중보행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은 효과가 없다.

· 후두염, 인후염에는 후비방이나 후열방을 쓴다 혹은 양곡 1혈을 보한다

· 구좌시 엉덩이가 베긴다 - 소장승격

· 침대생활은 한습을 조장하게 되어 디스크 유발. (한의원의 바닥은 온돌로 만들어야 한다. 즉 습기가 없도록 해야 한다 cf. 전기장판은 자기장을 유발하여 혈액중 철분과 결합하게 되고 혈액을 마르게 한다)

· 꽃가루 알러지 - 간정격. 꽃은 봄에 피기 때문에 봄이 증상이 심하다. 따라서 간정격

· 발바닥의 통증은 족저근막염이라고도 하는데 부위별로 중족골부위가 아플경우가 있고 족무지쪽과 무지쪽중수골부위(대도, 태백)가 아플경우가 있는데 둘다 신정격을 쓰면 바로 호전됨.

· 발바닥은 신방광(신-뒤꿈치앞부위, 방광-뒤꿈치부위)에 속하니 발바닥 전체의통증은 신, 방광정격을 쓴다.

· 뒤꿈치의통증에 정근, 정종, 실면혈이 효과가 좋다.

· 음릉천과 내양구는 신체의 어느부위의 통증에서도 효과가 있다.

· 얼굴의 개기름(모공확장수반) - 피지분비를 줄이기위해서 비정격을 쓴다.

· 침샘염증으로 볼이 붓는다 - 심정격

· 혀가 조류처럼 덧으로(둘로) 나는 경우 - 심정격

· 갑상선질환은 부족한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으로 치료하는데 그 원인은 품부부족에 있다. 품부부족에는 대장정격을 쓴다.

· 변비, 설사, 갑상선기능이상(항진 혹은 저하)에는 대장정격을 쓴다

· 찬공기를 쐬면 가렵고 두드러기가 있다면 신정격이나 소장정격을 쓴다. 소장은 병화이고 폐와 합하게 되면 계수가 힘을 받기 때문에 신병에는 소장을 보한다. 방광병에는 청폐하는데 폐정격을 쓰게되면 병화가 힘을 얻어 임수를 합하기 때문이다. (??)

· 어혈방(태백, 태연보 곡지사) - 골절에 탁월하다. 특히 골절면을 정확하게 맞추고서 시술하면 굉장히 빨리 붓는다.

· 살이 파여서 떨어져 나갔을때 음릉천, 내양구를 쓴다. 통증이 감소되며 새살이 빨리 돋게한다.

· 당뇨환자로 말초괴사, 버거시병, 동상 - 음릉천, 내양구, 소장정격.

· 골다공증 - 자기의 피로를 늘 안고 있는자가 일찍온다. (남자도 해당) 산성체질은 칼슘이 몸에서 빠져나와 중화시키려고 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긴다.

· 장 - 여자 늘움직인다, 출산고 - 골다공증이 많다(80%)

부 - 남자 - 골다공증이 적다(20%)

· 칼슘과다 섭취시 담석증이 유발됨. 이렇게 생긴 담석은 초음파로 분쇄안됨.

· 담석증은 담허로 기인, 항척요추가 늘아픈(=늘 피로한) 사람에게 많다 -골다공증

· 폐경기후 여성호르몬 복용시 유방암 걸릴가능성 증가.

· 홍역기침 - 폐정격

· 疼 - 욱씬욱씬 쑤신다(한에 속하는 통증) 야간에 심하다. - 대장승격을 쓴다.

· 파스바르면 시원한 통증은 소장정격

· 티눈, 굳은 살을 떼어낼때 오징어 살처럼 일어난다 - 비승격

· 비는 육을 주관하는데 육이 제기능을 못하면 자생력이 없다. 따라서 대돈과 은백을 보한다(정목혈은 생장하는 기운이 있다) cf. 경금혈은 경락을 서늘하게 한다.

· 대돈은 목의목혈이므로 목의기운이 왕성하고 은백은 비경자체의 목기운을 돕는다. 따라서 비경 및 내 몸전체의 자생력을 높인다.

· 보사는 더하고 덜하는 개념이 아니다. 경혈 성질에 따라서 경락을 조절하는 것이다.

· 병증세가 굉장히 복잡하다면 소화기 증상부터 다스린다. 예를 들어 방광 30%, 담 30%, 기타 10%, 비장 30%의 비율로 병증세가 있다면 비장부터 치료하는 것이다.

· 간병에는 소도대장한다.

· 화상 - 소장정맥을 쓴다. 화상으로 생긴물집에 소장정격을 쓰면 물이졸아 없어진다.

· 처방과 보사가 틀림없는데 효과가 나지 않는다면 침첨의방향을 바꾼다.

· 목에 생기는 병증(뽀드락지) - 대장정격

· 담허시 침을 두려워한다.

· 심적인 복량은 심허증이다. 복량보다 대장허증이 더 많아서 대장정을 썼더니 심적이 치료됨.

· 타박후유증 - 어혈방 내양구, 음릉천

정신적 문제 - 삼초정격

뇌출혈 - 방광정격

· 누워있을때 천정이 돈다, 시차적응이 안된다, - 노극방(태백, 경거, 소부보, 기해, 신수 사)

· 치매는 삼초정격과 방광정격을 쓴다. 병화 속에 소장과 삼초가 있는데 삼초정을 쓰면 병화와 신금이 합쳐져서 계수가 힘을 얻게된다.

· 대인공포는 신정격, 고공공포는 방광정격을 쓴다.

· 건물이 자신을 덮칠것같다 - 방광정격

· 혈뇨 - 방광허에 속한다

· 이내통(욱신거림) - 위승격, 대장승격

· 이명이 방광에서 기인한것이면 방광정을 쓴다. 이명에 상양, 통곡 보, 태백, 태계를 사

· 골속에서 소리가 난다 - 위정격

· 우울증 - 비정격

· 현훈 - 담허

· 담비는 갑기토가 되어 우울증, 현훈은 같이 온다 그래서 비정격을 먼저 쓴다.

· 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먹으면 금새 더부룩하다 - 비정격, 위한격

· 흡기시 막히면 심허 호기시 막히면 비허

· 열내리는데는 대도가 좋다. 소부를 쓰면 정신이 맑아진다.

· 위의 화기 - 정신이 띵하다 ?

 

<상견질환 치료법>

· 슬내측통(내측 안압시통증) - 건측 방광정격

· 슬외측통(외측 안압시통증) - 견정압통이 있으면 담정격 놓고 풍시를 사하고

견정압통이 없으면 풍시를 사하고 담정격쓴다.

· 오를때 슬통 - 비정격 먼저하고 방광정격

· 족관절통 - 내양구, 음릉천을 직자로 깊이 자입. 내양구는 뼈를 향해 닿을 만큼 자입.

· 팔을 들어 돌리지 못함(목을 닦지 못함) - 소장정격(60-70%)

· 손가락이 뻣뻣하다 - 위중 태계 사

· 구행후 하지근육통 - 위중 태계 사

· 운동후 위중부가 땡긴다 - 방광정격

· 쥐가 많이 난다 - 담정격

· 협심증 - 담정격, 비정격

· 묽은 가래 - 비승격

· 속이 더부룩 - 비정격

· 담허(견정압통) 비허(대맥압통) 소장허(천정압통)

· 완관절통에는 측삼리, 측하삼리. 담정격, 삼초정격

· 탄발지 - 위승한격(함곡자극)

· 시지통 - 조구혈(뼈와 근육사이자입) 대장정격

· 중지통 - 위정격, 위승한격 (함곡이 포인트)

· 약지통 - 삼초정격

· 소지통 - 소장정격, 어혈방, 음릉천·내양구

· 엄지통(무지통) - 신정격 또는 대도, 태백을 보했다가 다시 사함(영후정)

· 주관절통 - 대측 곡택

· 테니스 엘보 - 혈압이 낮을 경우가 많다. 여름에는 심정격, 겨울에는 대장승격

· 어깨나 팔이 시리고 통증 - 견정, 곡지, 수삼리, 하렴. 견정은 5푼이상 자입하지 않는다. 뇌빈혈 우려.

· 복창이 있으면 식욕부진 - 함곡보

· 요통 - 굴신자통(뜨끔뜨끔) - 신허

· 굴신시 방광 1선으로 땡기면 통증 - 방광정

· 엉치에 멧돌을 하나 달아 놓은 듯 느낌 - 방광정

· 허리에 널빤지를 댄 듯 뻣뻣 - 비승격

· 좌위시 요통, 喜臥, 자세변동 - 비허

· 구립시 요통, 구행불가 - 대장허

· 오리궁둥이, 허리를 ‘잘’ 펴지 못한다(회선불리) - 담허(견정압통) - 허리를 펼수는 있다

담허한자는 늘 피로하다.

· 허리가 구부정하여 펴지 못한다 - 간허

· 배에 힘이 없어서 땅짚고 보행(고개만 들고) - 폐허

· 허리를 펴기는 하는데 회선시 옆구리 통증 - 위허

· 각궁반장(허리가 뒤로 제껴짐) - 대장허, 간실 혹은 함곡, 태충을 사하기도 함

· 허리 펴기가 히들다 - 비허.

월오사암침

2차

 

○2달간 상처 아물지 않는 할아버지(몸에 사향냄새가 난다=대단한정력가)

위승격 두 번으로 딱지가 않음. 오늘 세 번째였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때 위승격을 쓴다. 음릉천 내양구도 써볼만하다.(수술후상처) 소장정격을 같이 쓸려면 통곡하나 더 쓰면 합방이 된다. 임읍도 유목혈이고 함곡도 유목혈이다. 목의 기운, 봄의 기운 즉 만물이 생하는 기운이다. 그리고 산성체질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산성체질은 늘 피로에 절어 있고 자꾸 눕고 싶고(비허) 또 어깨가 쭈그러들고 몸이 무겁다(담허)

 

○개고기 소주먹고 말못하고 수족소력에 정신혼미. 심정격을 쓰니까 언어가 풀리면서 소력도 호전됨.

☞ 개고기 먹고 체했을때는 소충 하나의 혈자리로도 된다. 개는 열성고기이다. 그래서 열에 상한 것으로 보고 심정격을 쓴다. 계절적으로 개를 먹는때는 여름이다. 그래서 사암침은 운기를 빼면 안된다. 운기가 상당히 영향력이 있다.

 

○허리디스크환자 대맥압통 있음 비정격 맞고 굉장히 호전됨.

☞ 만성요통환자(20-30년이상)가 비정격한번맞고 좋아지는 경우가 흔히있다. 비허하면 바닥에 오래 한자세로 못앉아 있다. 비허하면 날궂이 하지. 날궂이는 일기예보야. 해가 쨍쨍해도 저녁때쯤 비올라면 뼈 마디마디가 쑤시지. 이때는 방에다가 불 넣고 누우면 편해지지. 습의 소치지.

 

○부부싸움후 차가운 곳에서 수면후 좌측발목통증. 이 통증이 호전되면 환도혈통증. 오리궁둥이처럼 보행. 서혜부통증

☞ 서혜부통증은 위승한격이고 찬곳에 수면후 통증은 방광정격이 맞지. 한번만에 안된다고 낙담마라. 사암선생은 간승격을 4달간 효과가 없어도 썼다고 하지. 자신이 확신이 있어서... 6-7개월 되니까 나았다고 하지.

 

○안구 포도막염(눈이 쏠리면서 충혈) 소나기밥 소화잘됨

☞ 중앙대 원무과 책임자가 결막염이 심해서 치료하다 안되어서 치료를 포기했지. 견디다 못해서 왔는데 간한격 한번으로 1/2이 소실되었지. 그후에 두 번더 맞고 다 나았지. 눈에 무언가 동자에 좁쌀처럼 나는 것이 있는데 폐정격을 써야 하는데 간정격을 썼을때 그렇게 되는 수가 있지. 그때 폐정격을 3-4번 쓰면 났지. 눈의 충혈은 간한격을 써야 하지. 아폴로 눈병이니 유행성 결막염이니 하는 것은 다 간한격을 쓰면 되지. 아폴로 눈병같은 것은 2번에 거의좋지. 두 번이상 맞는 경우가 드물지.

 

○안면홍조 말이 많거나 쾌속보행시 더 심해짐.

☞ 이것도 상기가 되어서 그렇지. 폐, 소장쪽으로 살펴봐야 하지. 붉은 색은 병화의 색이지. 기가 위로 가니까 그렇지. 폐와 소장은 서늘하게 하는 기운이 있지. 폐정격이나 소장정격에서 살펴봐.

 

○시지통에 조구혈이 잘듣지. 시지 마목(감각둔마)같은 경우는 오히려 대장승격같은 것이 좋지.

 

○누우면 가슴이아프다. 체위변동 곤란 및 입면장애. 생리전에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리 견정압통있어 담정격쓰니 60%호전됨.

 

○슬내측통증의 방광정격이 효과가 없는 경우

☞취혈 및 자극량 자침깊이 등이 잘못되어서 그런거지. 이럴때 비정격(먼저씀)과 겸해서 써도되지. 나도 처음에는 슬내통에 방광정격이 잘 안들었는데 한참 써보니까 이제는 안되는 경우가 없더군. 자신있게써봐.

 

○슬부냉감(찬바람이 솔솔) ☞ 위정격.

 

○슬내부가 ‘쏙쏙쏙’ 쑤심 ☞ 담정격.

 

○손목이 땡기고 아프다. ☞ 대장정격으로 안되어서 지구를 썼더니 조금 편해져서 조해를 가하니까 나았지.

 

○뇌출혈후유증으로 좌측 안면이 뻣뻣하고 팔도 안쪽으로 뻣뻣함. 담정격으로 많이 호전됨. 구각옆부위의 감각은 여전함. 그래서 위정격썼는데 비슷함

☞ 그때는 위승한격이나 위승격을 써야 하지. 함곡을 잘써도 되지.

 

○중풍환자 요통. 방광정격에 후계신맥 놓고나서 굉장히 호전됨. 한두시간후 다시 재발.

☞ 이사람이 방광정격을 써서 좋아졌다면 아마 뇌출혈(고혈압)이었을 것이야. 그러면 방광정격을 계속 해서 써보는 거지. 대맥압통을 봐서 비허증이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하지. 방광이 태양한수잖아. 태양중에 축토가 들어있지. 축토가 겨울철에 냉장고 같은 고에 속하잖아. 방광정격을 계속 써줘야지.

 

○어혈방

☞ 태연 태백 보 곡지 외관 사. 외관 사는 안해도 됨. 곡지만 사하는 경우 너무 약할것같은 우려 때문에 외관을 사하는 것같은데 그럴필요가 없지. 또 사암침을 쓰면서 공소내관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공손내관을 먼저쓰고 사암침처방운용) 이렇게 노파심을 갖는다는 이야기는 자신이 없다는 말이지. 앞으로 어혈방을 쓸때는 외관을 안 써도 돼. 곡지만 써도 똑 부러진 뼈를 맞춰놓고 한번쓰면 강력접착제처럼 딱 붙어 버림. 폐정격이 기를 도와주고 곡지는 대장의 기운을 돕는데 보하지 않고 사했지. 원리적인 것은 차츰 연구하도록 하자고. 뼈부러졌거나 타박(몰매)에 음릉천 내양구도 좋지. 발목이 겹질러서 온 경우 음릉천, 내양구 놓고 발목 굴리면 굉장히 호저되지. 김홍경선생도 3%밖에 이해를 못한다고 하는데... 우선 좋다는 것을 써보고 확신이 서면 더 깊은 연구를 하자고.

 

○족관절염좌 부기심하고 울혈반응에 음릉천, 내양구도 써보고 어혈방을 써봤는데 통증은 비슷하고 ROM은 약간 호전됨. X-ray 소견상 선상골절판명. 선상골절을 1달간 방치하면서 움직이다 보니까 골절면이 벌어졌다(틈이 벌어짐) 그래서 틈이벌어진 상태로 뼈가 붙는 중이다라는 소견.

☞ 똑 부러진 것을 맞춘다음 침 놓으면 한번에 붙어. 태백, 태연보 곡지사하면 붙어. 그런데 틈이 생겼을 경우 침을 놓으면 통증은 좀 가시는 또 아프다고. 슬개골 타박으로 침맞으면 한 2-3시간은 괜찮고 또 아프고 해서 사진찍으니까 실금이 생긴거야. 이 실금을 수술해서 완전히 붙여놓고나서 어혈방을 쓰니까 바로 통증이없어지더라구. 어혈방을 써보고 통증이 많이 좋아지지 않으면 그때는 사진을 찍어보게하는 것이 의료사고방지에 도움이 되지. 금인 간 것은 빨리 치료되지 않아. 특히 복숭아뼈 금이 간 것은 더 치료가 안되지. 어혈방이나 음릉천 내양구써서 통증이 덜해지는데 다음날 와서 마찬가지로 되면 그리고 통증이 굉장히 심하면 사진을 찍게하지. 그리고 그냥 염좌의 경우 음릉천 내양구나 어혈방을 쓰게되면 부기는 그냥 있어도 통증은 많이 호전되지. 부기의 사혈은 2-3일정도 후에 시술해야 하지.

파쇄골절로 기브스했을 경우 건측에 음릉천, 내양구나 어혈방을 쓰면 3달 기브스할 기간이 단축되고 기브스풀고 난뒤에 후유증도 많이 좋아지지. 기브스 플고 재활운동시에도 어혈방이나 음릉천, 내양구를 쓰면 굉장히 도움이 되지.

 

○폐결핵 앓은 환자의 골절이 7개월이상 낫지 않는다.

☞ 어혈방을 써는거지. 폐결핵은 폐정격을 쓰는거야.

 

○취혈할 부위가 소실된 경우.

☞ 상병하치 하병상치를 생각할 수가 있지. 음릉천을 쓰려고 하는데 부위가 없을 경우, 음릉천이 비경락의합수혈이지. 비하고 폐는 상하이지. 그래서 폐경락의 합수혈을 쓸수가있지.

 

○요통환자중 대맥압통에 생각 고민이 많다

☞ 어혈방보다 비정격이 낫다. 비정격도 어혈을 푸는 작용이 있지. 혈액의성분을 좋게 만들어. 그리고 소장, 폐 역시 혈액의성분을 좋게 하지. 폐정격, 비정격을 쓸때 토혈을 보해야 하지. 토를 보하면 양질의 흙이 되는 거지. 양질의 흙이 양질의광물질을 만들지. 그래서 좋은 흙이나 광물질이 되어야 그 사이에서 흐른은 물이 좋은 물이 되지. 그리고 흙 자체는 오염된 것을 해독하지. 그래서 식중독에 비정격을 쓰는 거야.

 

○원인 미상으로 발목의 유연성이 없다.

☞ 이때는 어혈방을 써야하지. 굴신시 관절마찰음이 있을때는 폐정격을 써야 하지. 관절의 유연성이 없을때는 어혈방이나 음릉천, 내양구가 좋지. 발목 삐어서 태백, 태연 놓기 뭐하면 곡지만 사해도 되지. 세워놓고 곡지만 놓고 움직여 보라고 하지. 보사할 때 어느혈을 먼저 쓰는 것에 대한 원칙이 나에게는 없어. 그리고 보하는 혈을 먼저 쓰건 사하는 혈을 먼저 쓰건 관계없고 단, 한혈 한혈 반응은 확인을 꼭 해야하지.

 

○하지피부감각이상. 무거운 느낌, 남의살같은 느낌. 다리가 무겁다 손발이 붓는다

☞ 위쪽을 살펴본다. 손등이 붓는 경우 위쪽으로 본다. 그리고 습이 무겁잖아.

 

○배가 고플때 밥 한공기 먹고나면 정말로 맛있지. 그런데 다 먹고나서 조금 양이 부족해서 똑같이 차려 먹어도 그 맛이 나지 않지. 배가 얼마나 고프냐에 따라서 맛이 다르지. 처음에 침맞고 낫는 것은 굉장히 많이 좋아진것처럼 느껴질수가 있지. 처음에 올때는 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왔잖아. 그리고 병이라는 것이 치료를 하다보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마련이지. 이것을 리턴된다고 하지.

 

○대맥압통, 견정압통의 경우 침을 놔서 금방 없어지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 이때 확신이 있다면 계속 밀고 나가는 거지. 토가 약하다고 할때 목극토를 해서 그런지, 토극수를 하고 싶은데 수가 너무강해, 그래서 비토가 힘을 못쓰는지(상모) 양토가 너무 실해서 음토가 너무 매말라 버린경우도 있지. 폐대장이 너무 실해 즉 아이가 너무 젖을 많이 먹어서 설기가 되어서 그럴수도 있지. 아니면 심소장이 너무 실해 즉 어머니 잔소리 때문에 아이가 기를 펴지 못하는 거야. 이렇듯 주변을 잘 살펴야 하지.

 

○복량 환자가 왔어.(심적) 소화도 안돼. 그런데 보니까 대장허증으로 보여. 귀밑에 머가 있고 피부가 소가죽 마른 듯 뻣뻣하지.(피부가 보들보들한 것은 비허야) 뻣뻣하면서 마르는 것은 대장허증이지. 그래서 대장허증을 쓰니까 이 복량이 낫더라는 거지. 대장과 심이 도데체 어떤 관계냐? 이것은 나와 내 애인이지. 그러니까 심은 남편이고 대장은 아내격이지. 내가 내주머니 돈이 없어서, 애인이 없어서 장가를 못가고있는 거야. 그렇게 되면 어깨가 쳐지지. 그런 관계에서 병이 되었지. 그래서 아가씨를 소개해주거나 돈을 쥐어주면 심이라는 총각이 힘을 쓸거 아냐? 그러면 병이 낫는거야. 어쨌든 주변 정세를 살펴야 하지. 거두절미하면 병을 살피기 힘들지. 발병하기 전과 후의 상태를 살펴야 하지.

 

○32살부터 80여세까지 뭐든지 입에 넣으면 설사를 하는 할머니를 위정격으로 치료를 했는데 그 소문을 듣고 평택서 한 아주머니가 왔지. 증세가 좀 달랐지. 이 사람은 걸을때마다 설사를 하는 거지. 기저귀를 가져다니면서 틈만 있으면 기저귀를 갈아주는 거야. 이병원 저병원에서 다 치료했는데 안되어서 포기하다가 나한테 왔지. 발병당시 혹시 집안에 무슨일이 없었냐고 물어봤지. 집에 도둑이들었는데, 남편이 누구냐고 소리치니까 이 도둑이 이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목에 칼을 들이댄거야. 머리채를 잡고 목에칼을 들이대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겠어? 겁을 먹으면 조마조마해져서 간이 콩알만해지지. 이때는 무조건 간정격을 써야하는거야. 이 사람이 설사를 하두 많이 해서 눈이 뒤통수에 들어붙은듯하고 목에는 갑상선이 솟아서 계란을 품은 듯하고... 그래서 간을 키워준다는 의미에서 우측에다가 간정격을 썼지. 간정격은 우측에 많이 쓰고 폐정격은 좌측에 많이 쓰지. 그래서 1주일되니까 눈이 제자리 박히는 느낌이 들고 뒤가 시원해졌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집에 오니까 갑상선이 들어간거야. 그래서 그때 그 아주머니가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을 안해줬으면 무엇을 썼을지 모른다는 거지. 그래서 환경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거지. 내가 살고 있는집이 강가냐 바다냐 산속이냐 들이냐도 치료에 참작을 해야하지. 강가나 바닷가에 사는 사람은 신장이 좋지 못하지. 수기가 강하기 때문에 신방광이 좋지 못하지. 그런곳에 고혈압이나 관절염환자가 많아. 그런데 그런곳에 사는 사람은 자기가 좋아서 살지. 그래서 그런곳에 사는 사람이 수기가 강한사람들이 많고 고기잡는 사람들이 수기가 강해. 어떻게 보면 그런사람들이 정력이 좋을수가 있어. 노동하고 일을 많이 해서 정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런 뒷받침이 되니까 그런가운데서 견디는 거지. 폐, 대장, 신, 방광이 약한 사람이 물가까이서 일을 하게되면 대장이 약해지지. 설사가 나고 치질이 생기고 변비가 생길수도 있고... 그렇게 되니까 그런일을 못하게 되지. 들에 사는 사람은 들에사는 대로 비위쪽에 문제가 되고, 산속에 공기좋은데 산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 숲속에 너무오래 기거해서 간이 좋아지지 않게되면 소장도 나빠지지.

 

○ 밤에아프다. 10시경

10시면 해시에 해당되고 해는 방광에 해당되므로 방광정격을 쓰라. 비정격을 써주면서... 해자축의 축이 고(?)잖아? 그래서 비에 속하지. 그래서 비정격을 쓰면서 써봐. 비정격과 방광정격은 같이 써도 돼. 요즘 사람들은 생각을 많이하기 때문에, 김홍경선생님 왈 요즘 도시사람의 70%는 비정격을 쓰라고 했지. 약으로는 귀비탕이지.

 

○불안정협심증에 비, 담정격쓰고 통증은 호전됨. 가래소유. 심하부가 부어오른다는 느낌.

☞ 가래 있으면 비정격과 담정격을 쓰면서 심하부가 붓는 느낌은 심병인데 이때는 온담해야지. 그리고 협심증은 심장이 죄는 것이니까 담으로 푸는 거야. 주로 비정격을 많이 써야하지.

 

○ 상기, 발한과도는 대도하나로도 가능하다. 젊은 사람은 삼초정격하나만 써도 얼굴에 열이 뜬다고 하지. 그러면 그것을 발침하고 나서 대도를 먼저 놓고 자극을 주면 하기시켜지지. 삼리도 하기시키지만 대도도 그런 작용을하지.

 

○ 협심증, 심장판막증은 비정격, 소장정격.

 

○ 시술자는 자신이 있어야해. 그러나 자신이 있어도 가족은 안 믿지. 침 놓을때 기가 뺐긴다는 것은 환자와 기싸움해서 기가 뺐기는 거지. 환자가 권력이 있거나, 돈이 많거나, 대학교수거나 해서 주눅이 들면 피곤한거지. 내가 환자와 싸워서 기싸움에 이기면 피곤하지 않아. 깐죽대고 힘들게 하는 환자를 하나만 봐도 하루종일 힘들지. 그때는 비트는 거야. 나아서 안오는 것이 아니라 아파서 안오게 하는거지. 오지 말라고 하면 서운해할거 아냐?

 

○ 주인집과 싸운후 심경이 불편하던중 녹차를 하루종일먹고 뇌출혈 현훈심함 노극방시술. 어지럼증이 좀 호전 그러나 우측으로 편두통. 삼초정격(견정압통확인) 뒷목이 불편해지고 말은 조금 풀어짐. 혈압평소있음.

☞ 삼초정격을 쓰지말고 그때는 바로 방광정격을 썼어야지. 그때 두통은 혈압으로인한것이거든. 심경이 불편하니까 태양한수... 노극방에 방광정격을 쓰는 것이 좋아. 혈압약 복용중에 중풍이올때는 방광정격을 써야하지.

 

○ 협심증 환자가 수술로 혈관교체후 혈액이 수술부위쪽에서 조금씩 삼출됨.

☞ 소장정격을 쓴다. 협심증에는 비정격을 쓰는데 소장정격에서 임읍, 후계가 유목혈이지? 그래서 목생화, 화생토로 보는 거지.

 

○ 35세 여자. 좌측 이내통. 우측은 과거에 이롱됨. 우측처럼 이롱될까 무서워 양약복용. 평소 이체, 중완통, 위승격시술. 익일날 호전됨.

☞ 통증이 있는 중이염은 위승격이고 이롱은 신허로 보고 신정격을 쓰지. 위승격을 우측에 쓰고 좌측에 신정격을 쓰지. 위승격이나 위승한격을 쓰지.

 

○ 침 시술시는 보사를 한번에 놓지 말고 두개 두개씩 따로써야 어디서 효과가 나는지 파악이 되지. 임신 2주되었는데 자궁이 약해서 하혈한다고 해서 소장정격을 쓸려고 했지. 임읍 후계를 놓고 나니까 좋아져, 그런데 다시 통곡을 놓으니까 다시 가슴이 답답해져 그래서 다시 발침하고 사했던 혈을 보하니까 괜찮아졌지. 한꺼번에 다 놓으면 어디서 잘 못되었는지를 모르게 되지. 이런 경험이 축적되면 비슷한 경우에 임읍후계를 보하고 통곡 협계를 보하면 되지. 시간도 더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야. 나는 15분 20분 유침을 지키지 않아. 유침시간이 들쑥날쑥해서 환자가 머라고 하면 병의 완급이 다르고 남녀노소가 다르고 경중이 다르니까 어떻게 똑같이 하겠냐고 하지. 또 병이 하루가 다르게 경증이되었다가 중증이되었다가 할수도 있지.

 

○ 자궁은 신에 해당된다고 할대 왜 소장을 썼냐면 병화와 신금 즉 소장과 폐가 합을 이루면 소장정격을 쓰면 폐와 불이 힘을 합쳐서 계수라는 딸을 놓지. 소장과 폐는 부부관계, 전류와전압의관계지. 둘중의 하나를 뗄수가 없는 관계지. 그래서 병실합계수하니까 그리고 신병에 소장을 보해라고 하지. 심병에 온담해라. 방광병은 청폐해라. 폐를 돕게 하면 방광병이 낫는데 이것은 신금과 병화가 합을 하면 방광이 힘을 얻지. 여자가 더 세냐, 남자가 더 세냐에 따라서 아들도 나오고 딸도 나오지. 즉 여자가 산성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아들을 낳고 싶은 야채를 많이 먹고 딸을 낳고 싶으면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하지. 아내가 피곤할 때 애기를 만들면 아들을 만들 수 있지.

 

○ 중이염 이후통 심하다가 와사. 검사상 대상포진 바이러스침투. 체침으로 치료했는데 별로 호전없음.

☞ 대상포진바이러스는 쉬면 낫게 되지. 이때는 중이염이 먼저였으므로 대장승격을 먼저쓰고나서 그러면 소장허 대장실이 되잖아? 소장허증에 대장승격 써보고 안되면 소장정격을 써봐. 그런데 대상포진바이러스가 바깥에서 봐서는 침범했는지는 모르잖아. 그래서 소장정, 대장승은 침을 놓으면서 확인을 해보는거지. 여자의 경우 생리관계를 물어봐서 아랫배가 차가운지를 체크해봐야지. 통증이 가라앉으면서도 입맛이 없다고 하면 비정격을 먼저쓰고 치료하도록.

 

○ 파킨슨. 3년됨. 보행가능하나 보행시작이 힘들고 무기력함. 눈꺼풀처짐. 자기도 모르게 웃음나옴. 심승격시술. 차도 없음.

☞ 파킨슨병이고 출발이 느린 것은 비정격이지. 눈꺼풀이 쳐지는 원인은 방광열 때문에 그렇지. 웃음은 심실이지. 그래서 방광허 심실이 되지. 그래서 비정격, 방광정격, 심승격이지. 약을 먹으면 한 4시간정도 효력이 있는데 장복하면 그 시간이 줄어들지. 그런데 비, 방광정격을 두어달 쓰니까 그 시간이 늘어지게 되었지.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하지마비, 전신다한 언어무력(W/C에서만)

☞ 어혈방을 쓰라. 다친지가 오래되었어도 치료를 잘 받아서 정상생활을 할수 있는데 후유증으로 해수 등이 오래간 낫지 않을때 어혈방을 쓰면 효과가 있지. 전신다한, 언어무력은 폐기허로 보지. 자침전과 자침후의상태를 비교해서 태백 한혈을 놓고 반응을 보고 태연을 놓고 이런식으로 자침을 하지.

 

○ 폐정격은 주로 왼쪽에 많이 쓰지만 왼쪽에 폐기허증이 보이면 오른쪽에 쓰기도 하지.

 

○좌측 편두통은 혈허두통이라고 하는데 실제 바늘로 찌르는 두통이 혈허두통이지 욱신욱신 쑤시는 듯한 통증은 혈허두통이 아니지. 혈허는 머리뿐아니라 몸의 어디라도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있으면 소장정격을 쓰지.

 

○육미만 먹으면 바로 설사

☞ 대장이나 간쪽을 치료한다. 돼지고기 먹고 설사 간정격, 회먹고 설사도 간정격 콜레라도 대장이나 간정격.

 

○갑상선기능이상(항진, 저하)에는 일반적으로 대장정격을 쓴다. 갑상선은 내분비장애이고 대장허는 품부부족이니까 대장정격을 쓰는 거지. 품부부족은 태어날 때 원기가 부족한 거지. 영양공급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할 때, 영양실조일때 대장정격을 쓰는 거지. 애기들 태어날 때 태를 길게 잘라. 태가 그냥 수분이 날라가서 마르는 것이 아니라 거기 있는 영양분이 애기에게 흡수가 되지. 태를 길게잘라서 25-30cm정도 잘라야 하지. 이렇게 하면 신방광쪽에 고장이 적게 나지. 제왕절개한 아이와 순산한 아이를 비교할 때 순산한 아이는 24시간이면 엄마젖을 찾고 제왕절개한 아이는 72시간이 되어야 젖을 찾지, 그래서 순산하는 것이 좋다. 분만촉진제 맞고 나은 애기도좋지 못하지.

 

<본강의>

어느 처방을 써야할지 결정하는 것은 허실한열의 주변정세를 살펴야하지.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고 12경락에 대해서 허실한열증에 대해서 본다고 하면 폐가 허하면 피부가 마르고 복통이 있다가 설사를 했다가 다시 복통이 있기도 하고 폐적이라고 해서 우측부위 적(간암, 간경화)이 있기도 하고(이때는 폐정격을 써볼수 있다) 허리가 구부러져서 땅짚고 고개만 들고 다니고 매사가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지. 위벽이라고 해서 다리 한쪽 뒤꿈치를 땅에 닿지 못하고 걷는 사람이 있지. 이것은 증세를 보고 치료를 하면되지. 장부변증이니해서 상호관계를 복잡하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런 것을 생각해볼수가 있지. 상극관계란 한쪽이 성하면 한쪽이 허하다고 보는데 꼭 이렇게 시소가 아니야. 사람이 생활하는 것은 같이 보면되지.

 

 

 

 

 

 

 

 

 

 

 

 

 

사위장모

 

 

 

 

아내, 돈, 정재

친구 본인

공돈, 첩

 

 

 

 

 

공부 문서

어머니

자식(남,녀)

상극이라면 억제하고 죽이는 것만 생각하는데 내가 아내한테 사랑을 주고 나도 아내를 사라하고 또 아내는 자식을 낳아주지. 내가 결혼했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살지. 어머니와 내가 한편이 되어서 아내를 시집살이 시키면 병들거나 죽거나 도망가겠지. 내가 나이를 먹으면 어머니가 돌아가시지. 아내나 자식이 적으면 관계없는데 자식이 크면 아버지가 나이먹으면 집안에서 큰 소리를 잘 못치지.(대가 센 사람은 큰소리를 치지 쫒겨날망정 ) 엄마가 너무 잔소리하거나 과보호를 하면 애들이 제길을 가지 못하지. 금이 사위, 장모가 되는 이유는 아내를 낳아준 사람이 장모이고 딸의 남편이 사위가 되기때문이지. 이것이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서로 죽이면서 시소게임한다고 보지 말고. 시소게임은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거지. 이렇게 보면 서로가 공평하지. 다섯친구가 서로 비슷비슷하게 살았는데 한 친구 집이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든가, 승진했다든가 하면 그 집 아들은 다른 네 친구를 지배할려고 하지. 그러면 균형이 깨지지. 한 친구가 너무 강하게 되면 나머지 네 친구는 견제를 할 수가 없게되지.

일반적으로 알기에 비위가 실하면 신방광이 허하다고 하지. 신방광이 허하면 심소장은 실해지고 심소장이 실하면 폐대장이 허해지고 폐대장이 허해지면 간담이 실해지고 간담이 실해지면 비위가 허해지지. 비위가 허하면 신방광이 실해지고 이런식으로 실해지고 약해지고를 반복하지. 이게 뒤죽박죽이 되는 거지. 그런데 꼭 이렇지만 않은 경우도 있어. 55년가 설사를 한 할머니는 계속 위만 약한 경우이고 놀란뒤에 설사하는 할머니는 간경락만 약해진거지. 상극하면 죽인다고만 생각지 말고 가족관계에서처럼 나와 자식, 부인과의 관계로 보라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를 시키면 안되잖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를 보면 시어머니는 며느리 주머니에 있는 돈과 같고 나는 내 아내 주머니의 돈과 같지. 아껴서 잘 써야 하지. 편재 즉 방광과 위의 관계는 그게 아니라 공돈이라 막 쓰지. 그래서 재산이 잘 안되지.

 

이 오행이 상호조절을 하지.

 

 

 

건조

대장

 

건조

 

 

군화

 

소장

 

한수

방광

 

한수

 

군화

 

 

 

상화

 

삼초

 

상화

심포

 

 

 

 

비위가 음양으로 서로 조정하고 폐대장이 너무 습하지도 마르지도 않게 서로 조정하지. 광석도 메마르면 못쓰지. 자갈 모래도 습기가 좀 있어야 단단하지. 열대지방의 모래는 공사에 못쓰지. 위대장은 상병하치 하병상치로 치료하지. 비하고 폐도 서로 치료가 되지. 위와 폐도 치료가 되지. 비하고 대장도 서로 치료하지. 이렇게 걸리면 서로가 안걸리는 것이 없지.

남한과 북한이지. 서로 왕끼리 기운이 비슷해야 평화롭지. 한쪽이 약하면 다른쪽에서 먹을라고 하지. 그래서 상호조정을 하지. 신병을 방광으로 방광병을 신으로 심신이 서로 조정하고 심하고 방광도 부부관계이지. 방광은 남편이고 심은 아내이지. 소장하고 신의 관계는 정재, 정관의 관계이지. 이것도 부부관계이지. 서로 상병하치 하병상치하지. 이것은 상관, 편재 관계이지. 그런데 이것이 둘다 약해버리면 그래서 심신이 지극히 허약한 사람이 교접을 5-6회해도 수그러지지 않지. 이건 좋은 것이 아니야. 이 도표는 뜨거운 물과 찬물이 섞여서 적당한 온도의 물이 되는 거지.

궐음은 굉장히 찬 바람이지. 상화는 히터이지. 찬바람이 히터를 통과해서 온풍이 되는거지. 삼초는 히터와 같지. 심포의 찬바람이 삼초의 히터를 통과해서 훈훈하지. 만약 찬 바람이 없으면 열선이 녹아버리지. 서로 상호조정을 하지. 여기서도 간병을 삼초로, 삼초병을 간으로, 간병을 심포로 심포병을 간으로, 심포병을 간으로 간병을 심포로. 심하고 심포는 화에 있으니까 심포의병은 심병과 같다고 이야기를 하죠. 심포에 대한 연구는 안되어 있습니다. 육기적으로 궐음풍과 전혀 다르지.

 

겨드랑이 노린내는 것이 치료가 잘 안되는데 어떻게 하지? 겨드랑이에 심, 심포경락이 지나지 심포정격을 쓰면 되지. 찬바람이라서? 그러면 더 심해지지. 간의 냄새는 노린내야. 그래서 간병을 심포로 치료한다는 거지. 그래서 노린내는 간정격이나 심포정격으로 치료하지. 경락적으로는 심포정격으로치료하는 거지. 이렇게 걸리고 저렇게 걸리면 서로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어.

 

대장

소장

삼초

방광

심포

담정격을 쓰면 비하고 합을 이루지. 담은 남편이고 비는 아내지. 그래서 남편의힘을 도와줘서 알칼리 체질로 바꿨다고 치자고. 만약 산성체질로 만들면 어떻게 되지? 아들이든 딸이든 나와야 하는데 담정격을 쓰면 딸이 나오지. 기토가 나오지. 비정격을 쓰면 무토가 좋아지지. 아들이 나오지. 음력 9월만 되면 속이 쓰리고 새벽에 잠을 못자고 난리가 난다는 거야. 어떻게 하지? 9월은 술월에 해당되지. 술은 토에 해당되는데 그중에도 무토에 해당되지. 이것을 좋게 해줄려면 비정격을 써야 소화기가 다 좋아지지. 위염, 위궤양에 위정격을 쓰는데 비정격도 쓰지. 그래서 십이지장 염으로 9월만 되면 심하고 그 달이 지나면 괜찮아. 그래서 비정격을 쓰고 나았지. 비정격을 써서 암도 좋아지지.

대장은 남편이고 간은 아내지. 둘이 결혼하면 경금이 나오지. 대장정격을 쓰면 신금이 힘을 받지. 대장정격을 쓰면 폐도 좋아지지. 간병도 좋아지고. 그래서 간병에 소도대장하라고 하지. 두드레기에 대장정격이나 간정격을 쓰지. 여자들 기미(간반)도 대장정격을 쓰면 좋아지지. 대장정격을 쓰면 간이 편해지고 폐가 편해지니까 신금이 피부를 주관하므로 기미가없어지지. 소장정격을 쓰면 신장이 좋아지지. 그래서 신병은 소장을 보하고 삼초를 보하라고 하지. 소장은 한수이고 병화는 양이고 삼초는 상화지. 한수는 양중의음이고 상화는 양중의 양이지. 그래서 한수는 신음을 돕고 상화는 신양을 돕지. 여기서 심정격을 쓰면 심은 군화이지. 심정격을 쓰면 갑목이 힘을 받고 방광정격을 쓰면 을목이 힘을 받지. 심포정격을 쓰면 방광과 심포가 합을 이루면 찬바람인데 한수이니까 꽁꽁 얼어버리지. 이것은 찬그릇에 얼음물이 담긴거지. 소장한수는 더운 그릇에 찬물이 담긴거지. 궐음 풍이니 태양 한수니 하는 것은 그릇에 담긴 물질을 말하지. 이렇게 심포정격을 쓰게 되면 나무에 찬 것이 가서 좋을 것이없지. 그런데 우리가 더위를 먹었을때(중서) 심정격을 쓰다가 안되면 심포정격을 쓰지. 대돈, 소충 보 음곡 심해 사하는 것을 쓰고 안되면 중충보 곡택사를 하지. 그래서 심은 열을 싫어하지. 그래서 대돈이 정목혈이고 소충이 정목혈이고 목은 봄기운과 같고 바람에 속하니까 정목혈을 보하고 부족하니까 궐음풍을 해야지. 그래서 더위 먹었는데 심정격 쓰다가 안되면 심포경을 다스리라는 말이 있지.

위정격을 쓰면 계수와 합을 이루어서 정화가 생기고 신정격을 쓰면 병화가 생기지. 그래서 신정격을 써서 소장, 삼초가 좋아지고 위정격을 쓰게되면 신장이 좋아지지. 위정격을 쓰면서 신장과의 관계나 심의증상을 연계시켜볼때, 위정격을 쓰면 가슴의증상(정충)이 없어지니까 해서 어혈이 없어져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변화로 기인한 것으로 보자구. 자궁근종환자가 감기약을 지어먹고 나니까 자궁근종이 없어진거야. 감기는 대개 폐가 찬기운을 받아서 오지. 그래서 병화와 합을 이루는 거야. 그래서 신금과 병화가 합을 이루는데, 자궁근종은 계수에 해당되지. 그래서 서로 합을 이루므로 폐를 치료하면 소장이 좋아지고 소장이 좋아지면 신장이좋아지지. 그래서 근종이 없어진거야.

 

우리가 정격, 승격을 쓸때 이런 관계도 잘 생각을 해야 하지. 위는 간과 부부관계가 있지. 간은 여성적인 남편, 위는 남성적인 아내가 되지. 위정격을 써서 합을 이루면 간도 편해지지. 그런데 여자가 못된 여자인데 힘을 싫어주면 강해져서 남편을 상모하게 되지. 어쨌든 주변정세를 보고 치료를 해주면 효과가 좋지.

 

학문은 하면 할수록 복잡해지고 이론도 분분해지지. 도는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편해지고 단조로와지지.

 

접촉성피부염에는 소장정격을 쓰지. 뜸뜬후에 붉게 심하게 되는 경우도 소장허로 보지. 수술한 자리도 소장정격을 놓으면 많이 좋아지지. 여자들 제왕절개한 부분이 심하게 튀어나오면 소장허로 보지. 그래서 이런 여자는 아랫배가 찰수도 있고 생리불순일수도 있고 자궁근종이나 수종도 있을수 있고 견비통도 있을수 있고 땀띠가 난다거나 여름에 견디기 힘들수도 있지.

 

중풍(中風)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이런쪽으로 알고 있지. 이런식으로 현대의학적으로 생각하지 말자고. 중풍환자가 바람을 싫어해. 한여름에도 문을 꽉 닫고 있는 거야. 처음에는 병원에 걸어들어갔다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서 리모컨도 들수 없는 지경이 되었지. 그래서 태백을 보하니까 리모컨을 들수 있게 되고 팬을 잡고 쓸수 있을 정도가 되고 부축해서 일으켜 주니까 걸었어. 그래서 태백을 사, 소부를 사했지. 두 번 치료받고 병원에서 퇴원했지. 그이후로 지금까지 근무를 잘하고 있어. 바람을 싫어하고 우측에 중풍 맞은 것은 폐정격인데 이런 경우는 단보단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야.

한 여자가 중풍으로 쓰러져서 입원을 했지. 응급실에서 수술대기중이었지. 중풍오기전날 땀을 무지하게 쏟고 샤워하고 자다가 말고 그렇게 되었지. 중비증이지. 소부보하고 대돈을 사했지. 소부보하니까 팔을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움직이고 대돈을 사하니까 다리까지 움직여. 그래서 걸었지.

뇌의 어느 부분이 막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야. 바람을 싫어하느냐 땀을 많이 흘렸느냐 등을 보다 보면 각처방이 있지. 뇌출혈이 되었다면 방광정격을 쓰지. 눈을 뜨면 어지러워 천정이 뒤집어지는 경우는 건측에 노극방을 쓰면 되지. 뇌경색에 처방을 쓰고 이런것이아니라 중풍을 맞았을때 전후로 어떤 상황이었나를 보고 쓰는 거지.

신에는 마목이없다고 했는데 중풍문에 보면 중신이 있지.

중풍예방침(중풍7혈)은 효과가 없지. 건측에 사하고 환측에 보한다고 하는데 효과가 없어.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중풍예방원하면 대장정격

택시운전하는 것처럼 식사제때 못하고 피로에 쌓이면 대소변을 보고싶을때 못보지. 그런면 비정격을 쓰지.

정신적으로피로한 상태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중풍올것같으면 삼초정격을 쓰지.

 

1. 풍의

막상 중풍이 오면 눕혀놓고 십선혈에 사혈을 아주 흥건하게 해야지.

뇌출혈시 풍부에 습부항. 고혈압에서 효과가 있지.

풍부, 아문의 독맥선의혈자리가 막히면 금방 죽게되지. 이런 경우에도 사혈을 하지.

뇌출혈이 되어서 가망이 없다는 사람에게는 방광정격을 쓰지. 현훈이 심하면 노극방을 쓰지

(경거 소부 태백 보, 기해 신수 사) 노극방은 한번쓰면 굉장히 안정되지. 누워있지도 못하는 사람이 벽집고 일어나 화장실에 갈 정도이지.

 

2. 중장

중장일때 관원기해를 사하라고 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잘 먹고신경을 많이 써서 말 못하는 중풍이 많습니다. 관원, 기해를 사하는 것보다 졸풍불어방이 있어. 삼리영 풍지, 양곡 사 이간보라고 되어 있지. 삼리 영 하나만 해도 혀가 풀어지지. 삼리 영해서 효과가 없으면 기해, 관원을 사해.

 

3. 중간 노중

화잘내는 사람은 사관(합곡, 태충 사)을 맞아도 좋아. 중풍환자의 입술이 초콜릿 색이면 보름에서 1달을 잘 못넘기니까 섣불리 건들지 마라. 가족이나 보호자가 극구 부탁하면 한번 시술해주고. 또 인중선이 풀어진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이 죽으면 인중부위가 붓지. 손톱색이 초컬릿색으로 되는 경우도 있는데 가망이 없어. 여자들 입술색을 보고 자궁이 얼마나 충실한지 약한지를 보지. 핏기가 없으면 자궁이 약한 것이지.

 

4. 중심 희중

중품 걸려서 땀만 많이 흘린다고 중심이아니지. 땀만보고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5. 중비 사려중

시침시 보와 사의순서가 정해진 것이아니야.

 

6. 중폐 기중

우측 중풍이 오래되었어. 바람도 싫은 지 모르고 그러면 태백, 태연보 소부어제를 사하지. 우탄 폐정격, 좌탄 간정격.

 

7. 중신, 허로중

 

8. 졸풍불어

말 못하는 사람이 오면 관원 기해 사하기 전에 삼리영부터 하면 혀가 풀리지. 그리고 팔, 다리 못 움직이는 것도 풀리지.

 

9. 각궁반장

 

10. 안재상불능어

 

11. 구금 담색

(9,10,11은 보기힘든증상)

 

12. 편고

 

13. 중위

잔치집에 갔다와서 아침에 못일어나는 증이지. 이런경우는 십선만 제대로 따줘도 되지. 이때는 밤을 새고 무리했을수도 있으니까 노극방을 써도 되지.

 

14. 태식 선비

 

15. 반신불수

말이 분명하지 못하면 우선 삼리영부터 해본다.

 

16. 구안와사

양보정은 심해, 연곡쓰다가 잘 안되면 쓰지

 

17. 편신양여충행

이것도 아주 좋아. 30-40년을 속이 꿈틀거려서 왔는데 이처방(태충 영후정 광명정 음곡보 대돈사)을 한번쓰면 절반이상 좋아지는 거야. 3번정도 맞고 아직까지 재발없이 잘 지내지.

벌레기는 느낌은 소장허, 비허, 폐허에서 나타나지. 폐허에서 벌레기는 것은 피부를 건드리면 느낌이 없어. 꼬집으면 감각은 있어. 소장허에서 벌레가 기는 것은 쐐기가 쏘는 느낌이지. 쐐기가 쏘는 느낌은 비정격에 소장정격을 써봐. 콧속이 간질거리는 것도 소장정격이 효과가 좋지.

 

18. 편풍구괘

나는 보사방법을 거의 영수로 해놓고 염전시 방향은 지켜주지. 내 할아버지는 자오유주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시 했는데 나는 그렇게 안해도 효과를 보겠더라구. 무슨 정격은 몇시에 시침하라고 되었지만, 나는 현재 내 앞에 오는 환자가 어떤 증세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19. 역절풍

엄지손가락 마디 아픈 것은 태백, 태계만 사해도 굉장히 편해지지.

 

상한

 

상한 통치방은 상양을 보하는 거지.

 

해수

 

독감시에 후열방으로 재미를 봤지. 아폴로 눈병에는 간한격. 얼굴 붉고 몸살감기에는 위승한격.

 

☎ 낫질도 못하는 사람이 왔는데 열결 한혈 직자로 쓰고 효과가 있으면 지구에 자극을 주면서 운동시켜봐. 효과가 있으면 조해를 가해라. 이때는 지구, 조해를 사한다고 생각하고 해.

 

열결- 다리는 멀쩡한데 손만 하나 힘이 없을때

삼리- 양팔 멀쩡한데 한쪽 다리만 힘이 없을때

 

위승한격이란?

위승격(임읍 함곡 보 상양 여태 사)인데 위승한격은 승격과 한격이 합방된 것으로 임읍 함곡 보 해계 양계 사하는 것이지. 해계 양계는 위한격에 쓰고 임읍 함곡은 위승격을 쓸때 쓰지. 그래서 위승한격이라고 부르기로 했지.

 

위한격은 내정 협계를 보하고 양계 해계를 사한다 <정전>

내정 통곡을 보하고 양곡 해계를 사한다 <요결>

 

정전은 공식에 맞춘것이고 요결은 전체적인 오행의 성질을 보는 거지. 통곡은 수중에서 가장 강하고 협계는 그렇게 수중에서 강하지않지. 맞다 틀리다보다는 써보고 효과가 좋은 쪽으로 쓰지. 양곡은 병화중에서 화혈이니까 강한 화혈이니까 사해주고 양계는 대장의 화혈이지. 열증은 실하니까 자를 사해주는 거야. 나는 <정전> 것을 쓰지. <요결>이 틀렸다고 보기는 힘들어. 무엇을 써야 하는지는 술자의 마음이지.

 

비실은 면색만 봐도 알수 있다. 심실은 얼굴이 붉고 희죽희죽 잘 웃고. 비실은 몸에 티눈이나 사마귀 복사뼈에 붉은 색이 있고.

 

월오사암침 3차

 

한주간 있어서 이야기

 

○산후풍으로 무릎, 손목, 주관절, 발목 여기저기아프다. 출산한지 3개월. 애기를 안으면 발목과 관절이 다아프다. 비정격을 놓았는데 관절이 다 편하고 무릎이 특히 좋아져서 신기하다함.

☞73년생 여자 아까전에 침 놨는데, 산후에 4년동안 엄마구실 아내구실 못한다고 했지. 그런데 비정격 한번 맞고 괜찮아졌지. 산후 상한 모든 병에는 심정격이나 간정격을 놓지. ㄱ런데 그 여자는 그게 아니었지. 산후 1주일이나 보름안에 조리중에 풍을 맞으면 대장정격을 쓰지.

 

○산후 100일까지 침을 맞지 말라고 하던데요

☞ 그건 동의보감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허준선생님은 침의가 아니었어. 허임(허준 이복동생)이 침을 잘 놓았지. 허준선생이 혜민원에 들어가서 있던중 정승집 아이가 열이 나서 죽게 되었지. 그래서 왕진을 갔는데 가서 보니까 도저히 살릴 가망이없어, 그때 허임이 서자임에도 불구하고 부탁해서 들어갔지. 그래서 침을 놓으니까 열이 내린거야. 그때부터 허임선생이 침으로 유명하지. 그래서 실제로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침에 대한 기록은 한 부분에 불과해. 일반적으로 산모에게 침을 놓지마라고 하는데 사암침은 거기에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해. 애기 낳고 나서 젖몸살을 해서 안풀리니까 애기 아빠가 좀 주무르라고 하지? 그건 둘의 사랑을 돕기 위한 것뿐이지. 그때 침을 맞으면 젖몸살이 사라지지. 유중이라고 하지. 해계를 보하고 임읍을 사하지. 위정격의 단보단사이지. 혹은 소택을 보하지. 소택은 소장의 정혈이지. 소택은 보하는 것은 출산후 10일 되어도 젖이 나오지 않을때 써도 좋고 젖이 부었을때 써도 좋아. 이것은 여러사람 써본거니까 믿어도 되지.

 

○발바닥에 열날 때 방광정격 쓰니가좋더라구요.

☞ 방광정격을 쓰고도 미흡하면 방광정격을 쓰고나서 부양하고 곤륜을 같이사해주지. 뒤꿈치 통증도 방광정격으로 되는데 미흡하다면 정근, 정종(근삼, 근오)을 자침하고 실면혈을 자침하면 편해지지. 발바닥 아픈 것이 안없어지는 사람은 방광경락이 망가진 사람이지. 그런데 대다수 80-90%는 몇 번쓰지 않아도 괜찮아지지. 지금까지 내가 쓴 중에서 1-2번에 좋아진 경우도 많지. 부양이 방광의 극혈이지. 중등도강도로 사한다고생각하고 찌르면 되지.

 

○행동이 굼뜨고 종종걸음(파킨슨씨양) MRI상 두부에 물이 차고 가는혈관이 2군데 정도 막힘. 발이 저리고 아프다함.(보행중) 병원에서는 근육이 굳어오는병으로 진단, 하루에 1시간정도 보행지도. 소장정격, 비정격(대맥압통) 다리는 좀 힘이 생기는데 침맞고 그날은 괜찮은데 다음날 아침에는 좀 불편하다고 하고 다음날 대맥압통이없어서 소장정, 폐정격(태백, 태계만 사함)쓰니까 발저린 것은 조금 가신다고 함.

☞ 태백, 태계에서 뭐가 좋아질수 있냐면 발이 아픈 것이 좋아지지. 계속 써봐.

 

○신경만 쓰면 무언가 차오르면서 얼굴과 목이 붉게되고 머리가 무겁다. 여름에 햇볕을 보면 머리 무거운것이심해진다고 합니다. 차오르기 시작하여 목있는곳에 까지 와서 머리가무거우면 머리와 얼굴에서 땀이 납니다. 신경쓰는 일로 입면장애. 담열로 보고 담한격을 쓰니 잠은 좀 온다고 함. 그 외는 여전.

☞ 햇볕과 머리 무거운 것이 무슨관계가 있지? 햇빛과 관련이 있는 경락이 뭐지? 소장과 관계가 있어. 햇볕에 약한 사람은 땀띠가 잘생기고, 피부가 잘 벗겨지고(허물) 종기, 상처, 화상을 잘 입지. 그래서 소장정격을 써서 열이 치올라 가는 것을 태양한수로 식히지. 얼굴에 땀이 많다면 폐정격을 쓰지. 그래서 소장과 폐가 합을 이루지.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것도 소장정격이지. 손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면 방광정격에 소장정격을 쓰지. 햇빛을 볼때 머리가 아프다고 할때, 소장을 쓰면 병화와 신금이 합을 이루어 계수가 힘을 받지. 심정격을 직접써도 그런경우가 있지.

 

○신경쓰면 손에 땀이 많이 난다.

신경을 안써도 노트필기할려면 땀이 많이 나서 곤란하고 이런 경우가 있지. 이때도 소장정격이지.

 

○목에 가래가 오르는 할머니가 굉장히 불편해했는데 침맞고 나았어. 그랬더니 자기 치주염이 그것과 관계되었냐고하면서 치주염에 관계된 침을 놔달라고하더라구. 환자를 따라 다니다 보면 한이 없고 그러다보면 다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지. 그래서 관계된다고 하면 돼. 실제로 관계가 되기는 되지. 그런 사람들이 있지. 보통 병원에가면 한가지를 목표를 해서 가는데 한꺼번에 해결을 보려는 사람도 있지. 그때는 그 사람에게 미리 어디부터 치료할지 순서를 정해줘야하지. 생각에는 잠깐만 건드려주면 편해질것같아서 해주다보면 효과가 없지. 어떤 사람은 오늘 한가지를 어디가 아파서 한가지 해주고 다음날 다른 곳이 아파서 그거해달라고 해서 그거 해주면 어제 해준 것도 해달라고 하지. 그러다 보면 침 숫자가 많아지고 처방이 많아지지. 하여튼 환자와 기싸움이야. 기싸움에서 이겨야 해. 그래야 시술자가 피곤하지 않아. 환자 때문에 신경쓰면 그냥 피로에 지쳐버리지. 그래서 침을 놓으면 기가 뺏긴다고 하지. 내가 환자를 두고 신경을 곤두세우면 잠시 신경을 쓰는 것같지만 피로해지지. 그래서 치료잘 안되는 사람이 가까운 사람, 돈 많은 사람, 관직이 높은 사람이지. 하다못해 경찰서장이라고 정복입고 오면 괜히 주눅이 드는 거야. 주눅들것없어. 주눅 들면 진료도 안되지. 햇빛하게 되면 오운육기적으로 어디에 해당되지. 그렇게 생각해서 소장을 쓰면돼.

 

○사격하는 여학생 4지(약지)통(주먹쥐면 땡긴다고함). 삼초정격시술후 부드러워졌는데 손가락 양옆통증은 소실되었는데 오늘은 손가락 앞뒤통증만 남음.

☞ 지구, 조해를 써봐. 지구조해를 사해줘. 땡기는 것은 열이 있을때 땡기는 거야. 말라서... 그래서 삼초는 열인데다가 삼초의 화열이 지구잖아? 그래서지구를 사해봐. 그리고 조금 펺지면 조해를 사해봐. 그게 便通穴이잖아. 변비에 쓰는 거지.

 

○과음후 다음날 악관절통증(턱이아프다) 뻑뻑하고 눈이 충혈됨. 위정격으로 통증소실.

 

○발표자 본인이 과음후 구토심(15회정도)하고 어지러움. 소장정격놓고 30분간 누었더니 구토는 멎었으나 어지럼증은 비슷하다. 서있을때 어지럽다. 견정압통 확인.

☞ 담정격시술. 견정압통이 풀리는 느낌.

 

○MRI상 미약한 중풍. 현훈이 심하고 우울증도 심함. 수전증. 중추성현훈은 아니지만 현훈이 심함. 그래서 비정격, 담정격시술. 처음에는 전침을 쓴뒤에 비정격을 썼는데 두 번째부터는 그냥 비정격과 담정격만 시술하니까 효과가 있기시작.

☞ 현훈이 그냥 술먹은 것처럼 어지럼이 있고 천장이 뒤집어지면서 침대나 바닥에 누워 있으면 뒤집어지면서 미끄러져서 떨어질것같고 이런경우가 있지. (이 환자의 어지럼은 보행중 술먹은 자의 어지럼처럼 땅이 솟아오르는 양상입니다) 이때는 담정격을 써도 되고 현훈문에서 식은 땀이 좀 있다면 경거·중봉보 소부·행간사를 써봐. 이것은 간승격과 한격을 합방한것이지. 이환자는 숨이 많이 차고 가슴도 답답할거야. 바람을 싫어한다고 하면 보익탕을 쓰면 되지. 폐허간실쪽으로 보지. 어지럼에는 담정격이나 간승격을 쓰기도 하지.

 

○ 모 한의사가 방광정격을 쓰면서 위중을 죽기 살기로 사했다더라구. 그러니 환자가 집에 갔다가 2시간만에 다리가 아파서 다시 왔지. 위중자침해서 문제가 되면 폐정격을 쓰기도 하고 음릉천, 내양구를 쓰기도 하지. 곤륜을 사해도 되지. 위중자침을 하면 다리가 마치 뼈없이 흐느적거리는데 이때 폐정격을 쓰기도 하고 곤륜을 사하기도하지. 너무 심하게 사해서 통증이 심하면 음릉천,내양구를 써도 되지. 하나의타박이나 외상으로 보는거지.

 

○수완관절 염좌에도 음릉천,내양구를 써도 되는지...

☞ 측삼리 측하삼리가 손목관절 아픈거, 손가락 아픈 것, 손저림에 쓴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더 나은것같아. 테니스 엘보(주관절염)에도 써볼수가 있지. 주관절통은 곡택을 한번 써봐. 곡택하고 음릉천을 써도 되고. 관절뼈마디가 아픈 것을 말하는 거지.

 

※사혈에 대해서

사혈할때는 3mm정도 찌르는 것이 좋아. 그래서 사혈침 알맹이빼서 푹쑤셔서 다 들어가더록 찌르지. 침을 찌르고 한 90도 정도 돌리면서 빼지. 그냥 찔렀다가 빼면 그대로 아물지. 그래서 돌리면서 빼는 것이 좋지. 피는 한 2-3방울정도만 빼면 맑은 피가 나오지. 계속검은 피가 나오면 5-6방울 정도 빼는 것이 좋지. 환자가 스트레스 받아서 긴장한 경우는 피가 잘 안나오지. 어떤 경우는 사혈했는데 첫째날, 둘째날까지도 피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있지. 이런 경우는 셋째날에 피가 많이 나오더라구. 그러니까 첫째날 피가 안나온다고 무식하게 계속찌르지마.

 

○60대 남자 아침 7-8시사이에 머리가 휭한듯하다고 함. 마치 마취제를 맞고 풀리는 느낌으로 제 정신이 아니다. 눈이 침침하고 기상시 늘 이명이 있다. 소변에 거품이 많고 항상 복명(꼬르륵)이 있고 설사나 복통은 없고 대변이 늘 무르다. 안검이 쳐저 있고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 과로함. 천정혈압통이 있어서 소장정시술. 속이 편해지고 눈이 맑아짐. 익일날 다시 원상복귀.

☞ 소장정격에 담장격을 써봐. 어지럼은 견정쪽에서 될것같고 기상후 눈침침한 것은 소장이허해서 그렇지. 담이 허하면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지. 그렇게 한번써봐. 그런데 머리가 휭한 것만 생각을 하면 굉장히 졸릴때 그렇지 않은가? 담허, 비허하면 생각이 많아서 잠을 잘 못자지. 그래서 비정격, 소장정격을 놓을수도 있지. 아침에 그렇다면 담쪽으로 보지. 담을 쓰게 되면 비가 편해지지. 갑기합을 이루어서. 비정격을 쓰게 되면 기갑합을 이루게 되지. 오전이니까 인묘진에 해당되므로 담을 써주는 거지. 이런 것을 추정할 때 운기가 필요한 것이지. 몇시쯤에 고장이 잘나고 더 심한지를 보는 거지. 그리고 사암침에서 무슨 정격은 몇시에 놓고 하느 것이 있는데 이것도 따지지마. 그 당시의 그 증세가 있느냐 없느냐 뭐가 어디가 불편하냐를 보는 거지. 주로 봄에 더 심하냐 여름에 더 심하냐 이런 것은 있을수 있지, 그리고 오전에 더 심한지, 오후에 더 심한지도... 봄에 더 심하다고 하면 목에 해당되는 표현이므로 담정격을 써야지.

 

○모친 피부가 약하시다. 목주위 피부발진을 오래 치료해서 잡기는 했는데 최근에 땀띠가 많이 나서 소장정격을 썼는데 그 자리에서 그 빨갛던 것이 약간 흐물흐물해졌습니다. 한 2번치료하고 괜찮아짐. 돌지난 애기의 땀띠가 처음에 조금 났었는데 자꾸 전신으로 번져서 소장정격 한번으로 많이 잡혔는데 마무리가 안되어 수박의 하얀 껍질로 문질로 치료함. 이명환자 방광허증(뒷목이 뻣뻣하고 눈에 열이 나고) 수반. 이명은 2주정도됨. 방광정격 2회시술 했으나 호전은 되는데 많이 좋아지지 않음. 세 번째 이명방으로바꿈. 이명방은 신정격과 합쳐져 있고 신허증도 보이는 듯하여 이명방 2회 맞고 이명은 소실됨.

☞ 이명은 오래가는 사람이 있어. 좌측귀는 혈허니까 육미를 쓰고 우측귀는 팔미를 쓰지. 이명이 오래되면 이롱이 되지. 물론 보청기껴도 되지만 나중에 더 안좋아지지.

 

○어릴때 감기후유증으로 귀가 안들린다면?

☞ 그럴때 신정격을 쓰는거지. 아까 내사시 젊은 친구 있었잖아? 초점도 안맞고 시력도 안맞지. 신정격 맞으면서 지금은 전철 안에서 신문을 본다고 하지.

 

○30대 남자 기침 보름정도.(감기전조없이) 가래는 소량의 흰가래. 숨이 넘어가듯기침.(숨차다) 기침을 오래하다보니까 격수혈부위(등)의 압통으로 고개를 숙이지 못함. 어혈방을 써서 통증은 소실됨. 기침은 여전하여 폐정격으로 감. 기침이 더 심해짐. 나중에 확인결과 1개월정도 사업상 결정할 일로 스트레스. 대맥혈보다는 경문쪽에 압통이있음.

☞ 일단 생각을 많이 했다니까 비정격을 써봐야지. 또 척추부위를(독맥선따라) 만져보면 체온분포가 고르지 않을 수가 있지. 중앙부위를 만지면 차가울수도 있고. 생각을 많이 한사람이구먼. 비정격을 쓰면 가래가 멎어져 기침이 소실될 수도 있지. 기침도 컹컹하는 경우가 있고 밭은 기침(가래없이)을 하는 경우도 있어. 그때는 후비방을 써주지. 경거보 액문, 중저, 곤륜 사하는 것. 등뼈 6-7번정도가 아프다면 폐정격이 맞는데... 폐정격은 우측에 쓰지. 주변정세를 잘 살펴봐야 겠군.

 

○70세 할머니. 20일전쯤 두부회선시 견정혈부위 통증(우>좌) 우측 상박 하박쪽으로 인통. 디스크양상. 최근 3일부터 엄지손가락 신전이 부전.(40도정도 밖에) 담정격으로 통증이 많이 좋아짐. 80%정도 개선. 현재 엄지손가락 신전부전과 손등쪽의 통증이 남음

☞ 지구조해를 써봐. 지난번 상주갔을때 이장이 손가락이 아파서 일을 못했어. 지구를 쓰니까 통증이 경감하고 조해까지 쓰니까 굉장히 덜해지지. 통증없이 펴지지가 않더라도 담정격을 써서 효과를 봤잖아. 지구는 삼초의 화혈이지. 삼초와 담은 수소양, 족소양이지.

 

○50중반여자. 수년전부터 당뇨, 혈압. 3년전쯤에 중풍. 뇌경색진단. 온전신이 다아프다. 양쪽 어깨가 좀 심하고 보행시 다리아프다. 견정혈 압통으로 담정격써보고 혈압성 중풍으로 방광정을 씀. 늘 인상이 찌푸리고 짜증이 많다.

☞ 짜증은 어느 경락이지? 짜증내는 것은 하기는 해야 하는데 잘 안되는 거지. 이런 사람은 치료를 해도 잘 안되지. 예전에 이런 사람이 있었지. 온몸이 다 아프고 자기 말로도 이동병원이라고 하지. 치료받으러 와서 치료를 해줬지. 남들이 낫는다고 하니까 자기도 낫는 듯하다고 해서 낫다고 했는지 그러더라구. 그래서 침을 맞으면 하는 이야기가 과거 이야기를 하지. 그래서 지금 돈이 없는둥, 궁하다는 둥 하면서 치료비를 좀 깎아 달라고 하더라구. 그래서 불쌍한 생각에서 그러라고 했지. 그런 마음을 가지니까 치료가 안되는거야. 그래서 여기서도 쟁쟁쟁거리고 집에서도 쟁쟁쟁 거리고 하니까 집에서 가족들이 침맞으러 가지 말라고 하지. 가족측에서 보기에는 돈을 적게 내니까 자기를 가지고 시험을 한다고생각을 하는거지. 그러면 어짜피 안되는 거야. 그래서 그런 사람은 에누리 해줄 필요도 없고 침 맞다가 싫으면 그만 오는 거야. 억지로 매달려서 이해시켜줄 필요도 없는거야. 나중에는 그 아들이 와서 하는 말이 우리 엄마 데리고 실험하지 않았느냐는 거지. 제대로 잘내는 사람은 나중에 끝낼때 말이 없어. 나중에 한의원하다보면 그런 환자들을 보게 될거야. 그리고 손님 많이 데리고 왔다고 특별대접을 해주면 안돼. 여럿을 데리고 왔으면 그냥 왔나보다 생각하고 치료해줘. 특별대접해주면 그사람도 병이 낫지를 않아. 안 나으면 그 사람이 데리고 왔던 사람을 그대로 몰고 나가서 나쁜 소문을 퍼뜨리지. 특별관리대상에게 감기약을 한봉더 주면 그때부터 치료가 안되는 거지. 똑같이 해줘야 하지.

 

○방송작가.(아줌마 결혼여부모름) 신경이 굉장히 심함. 몸이 잘 붓고 신장이 안좋다 기운이 없고 소화장애 속이 굉장히 차다. 녹용을 가지고 와서 약지어 달라고 함. 얼굴 표정이 늘 긴장된 듯 굳어있음. 분신기음으로 부기는 빠지는데 설사를 계속함. 더운약으로 한 3일분 주니까 굉장히 좋아함.

☞ 속이 굉장히 차다면 비정격을 써볼수가 있겠네. 찬것먹으면 설사를 하면 간정격이나 대장정격을 쓰고 몸이 붓는다... 부어도대장은 스폰지처럼 물을 빨아들이지. 그러면 비, 대장, 간에서 살펴봐야 겠네. 신장이 많이 좋지 않다면 대장쪽으로 보지. 대장은 신장의 친어머니지.

 

○70세 할머니. 건망증 심함. 과거를 토로함. 주소증이 슬통. 슬안부위쪽이 아프면서 굽혔다가 펼때만 아프고 걸어다닐때는 괜찮다고 함. 내측이라서 비정격과 방광정을 같이 써봤는데 몇 번 놓아봤는데 효과가 별로 없었음. 위정격, 위승한격으로 해보니까 여전함.

☞ 신정격을 놓는다고 생각하고 태백을 한번 놓아봐. 원래는 태백이 굴신자통에 쓰지. 그런데 이상황도 구부리고 펼때 아프니까 태백을 써봐. 그리고 음릉천, 내양구를 써보고.

 

<지난주 내용 첨부>

○뇌출혈후유증으로 좌측 안면이 뻣뻣하고 팔도 안쪽으로 뻣뻣함. 담정격으로 많이 호전됨. 구각옆부위의 감각은 여전함. 그래서 위정격썼는데 비슷함

☞ 그때는 위승한격이나 위승격을 써야 하지. 함곡을 잘써도 되지.

라고 하셔서 위승격을 써봤는데 한분은 호전되면서 이마가 뻑뻑하고 머리가 멍함. 견정압통이 심함. 위승격과 담정시술. 또 한분은 전혀 효과가 없음. 그 분은 팔도 많이 저림.

☞ 뚱뚱하다면 소장쪽을 한번 써보지. (뚱뚱하진 않고 건장합니다) 소장정격도 구안와사에 치료가 잘되지. 입이 돌아간지 24년된 사람이 임읍후계를 한번 쓰니까 입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지.

○20대 초반의 여자. 생리통이 심하면서 서혜부통증. 평소에 량이 많다. 소장정격에서 후계대신 삼음교로 해서 시술. 다음날 여전함.

☞ 서혜부통증은 위승한격을 써줄수가 있어. 서혜부의 임파선(고름이 찬 듯)이 썩어 들어가는 것은 대장정격을 쓰지. 목에도 임파선 나는 것에 대장정격이 직방이야. 연주창도 대장정격이지.

 

○50대 초반 여자. 운동을 할때 쾌속보행시 혈압이 상승. 팔을 크게 돌릴때 통증. 견정압통, 천정압통. 담정격시술. 통증호전됨. 통증부위가 뒤로 이동. 주두부위 통증. 다시 소장정격시술. 침맞을 당시는 호전된다고 함.

☞ 이때는 소장하고 담을 같이 써봐. 임읍후계를 보하고 통곡협계를 보해봐. 속 울렁거리는 것은 없지? (예) 열격에 보면 대장열, 소장열, 방광열이 있잖아. 그때 변이 굳고 구토를 한다고 하지. 소장정격 쓰고 담정격 쓸려면 통곡혈에서 보사가 같이 있지. 그래서 임읍후계를 쓰고 통곡 협계를 보해봐. 둘다 보하는 거지.

 

○족관절 통증에 소절을 써왔는데 음릉천, 내양구를 써봤는데 별로좋아지지 않더라구요

☞ 발목삔데는 특효인데... 취혈을 잘 못해서 그럴 거야. 내양구는 대퇴전면에서 평행판을 대고 대퇴 내측면에 평행판을 댄다고 생각해서 둘이 만나는 지점부위가 내양구지. 침은 한치가 거의다 들어가지. 자입방향도 중심을 향해야 하지. 삐거나 다친데는 다 들어. 원방보사는 게의치말고 자극만 준다고 생각해. 음릉천은 뼈에 딱 붙여서 놓아야하지.

 

○50세 여성. 비습하다. 어깨가 무겁다. 비정격시술. 팔에 힘도 없다고해서 우측 열결 시술. 80%호전. 다음날 다시 또 무겁다. 비정격 다시 시술. 효과가 어제같지 않다고함. 아침에 일어날 때 무거워서 깨신다고함. 폐정격시술. 효과가 별로 없음

☞ 어깨가 무겁고 팔이 무거운 것은 견비산중통이라고해서 지구, 조해를 사해주지. 그러면 바로 가벼워지지. (치료중 베드민턴쳐서 대장경과 소장경사이가 땡긴다) 이것도 지구조해를 사해봐. 지구해서 별 효과가 없다며 조해까지 사해봐.

 

<본강의>

중풍의 치험례는 읽어봤지? 상한을 보게되면 한기에 성한 사람이 맥이 부대하고 전신에 열이 심하면 살고 맥이 심소하고 열이 심하면 죽는다. 땀을 낸후에는 반대지. 이것은 맥학쪽은 혼자서 하시고...

 

1. 상한 1일

이것은 감기든 첫날을 말하는데 상양만 보해도 좋아. 찬바람쐬서 목이 쇄하고 콧물이 흐르면서 코가 막히면 상양만 눌러주면 되지. 침이 없다면 그냥 꼭꼭 눌러줘도 되지.

 

2. 상한 2일

이렇게 날짜로 따지지 말고 그때 그때 증세를 보라고. 이럴때 그냥 위정격의 단보, 단사를 그냥 써줘도 좋지. 삼리보하고 임읍사하지 말고 양곡 보하고 임읍을 사하고 여기다가 중저와 액문을 사해주는 거지. 중저와 액문을 사해주면 목안이 붓고 따갑고 아프던 것이 편해지지. 양곡만 보해줘도 목이 편해지지.

 

3. 상한 3일

보통 감기 걸려서 금방 오지를 않지. 그러면 나머지를 읽어보고...

 

상한 7일이 되면 방광병이 소장병으로 되고 8일이 되면 위병이 대장병으로 9일되면 담병이 삼초의 병으로 10일이 되면 비병이 폐의 병으로 변병이 되는 거지. 11일이 되면 신경이 심경으로 12일이되면 간경이 심포경으로 이렇게 해 두었는데 물론 이 처방도 좋지만 하나하나 증세를 보고 치료를 하는 것이지. 내가 상한을 치료하는 것은 첫날, 둘째날은 방광허, 위허니 하는 것을 보지. 방광허라는 것은 상양하나만 보는 거지. 삼리사를 안해도 이것만으로도 되지. 상한통치방이 또 상양을 보하는 것이지. 둘째날은 후비방(26)이라는 것이 있는데 후열이라고 해서 갑자기 목구멍이 붓고 따갑고 아픈증세라고 했는데 이것이 감기 둘째날에 치료를 이것으로 하면되지. 양곡보, 함곡 액문 중저사 이것이 아주 잘들어요. 그래서 목구멍이 따갑다고 하는 감기는 이것을 쓰면 되지. 몇일이 되었든 간에... 후비도 나오는데 이것은 목구멍이 부어서 또는 얼굴색이 붉고 뺨이 붓고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은 목구멍이 마비되었다고 생각하면 되지. 탄하가 안되는 것이지. 아무것도 삼키지를 못하지. 그런데 이 후비방이 어떤때 좋냐면 밭은 기침 있잖아. 흠흠 거리는 것. 노인들이 그러는 것도 듣기 싫은데 젊은 사람이 그러면 민망하지. 가래도 없이. 그럴때 이것을 써주기도 하고 목구멍속에서 가슴속에서 컹컹하면서 센 기침을 터져나오듯 하는 경우가 있지. 개가 너무 많이 짖다가 보면 나중에 목쉰 소리를 하는 것처럼. 그럴때 이 후비방을 쓰는 거지. 이 후비방은 목구멍이 말라. 그래서 경거 부류를 보하면 신정격으로 신을 도와주는 것이고 액문 중저는 삼초경을 다스리는 거잖아. 그래서 액문은 형수혈이지? 중저는 유목혈이잖아? 그래서 후열방은 목구멍이 따끔하고 붓고 삼키기 힘들때 쓰고 후비는 밭은 기침을 한다거나 목구멍이 마르고 간질간질하면서 기침한다고 할때도 이것을 쓰지. 신허한 사람이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을 하는데 그럴때는 신정격을 쓰기도 하지만 이것을 쓰지. 단아는 목구멍 한쪽이 대추나 밤알크기로 목젖이 하나더 있는 것같지. 그래서 쓰다보면 쓸때는 땡땡했었는데 자극을 주다보면 반쯤 푹 꺼진다고. 그래서 단아는 목구멍 한쪽이 그렇고 쌍아는 양쪽이 그렇지. 대추를 하나 달아놓은것같아. 그래서 이것은 후비에서 말하는 그냥 부은 것과는 다르지. 충청도 사는 여자가 중풍에 걸렸어. 상지대병원에 입원해서 64일정도 치료받는 중에 중풍은 괜찮아졌는데 음식물을 먹지를 못해서 L-tube를 사용중이었지. 그래서 몸은 멀쩡하니까 퇴원을 할려고 했는데 튜브를 끼고 퇴원을 할 수는 없잖아. 그래서 옆구리에 호스를 끼고 퇴원을 했지. 집에서 두어달 그런생활을 하다가 문막에 가서 치료를 했지. 한 20일 쓰니까 요쿠르트물을 조금 삼키고 24일 쓰니까 이제 하나 먹었데. 한달쯤 되니까 밥을 좀 먹는데. 이제는 음식물을 먹게 되니까 옆구리 복원수술을 받았지. 그렇게 음식이나 침을 삼키지 못할 때 쓰지. 내가 그때 쓴 것은 한달정도지. 주변에 보면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지(알약 못먹는 사람). 그런사람들을 후비로 치료하면 되지. 그냥 목감기가 왔다면 후열방을 쓰면 되지.

 

효천

태돈보 태백사는 언제 쓰지? 심정격 쓸때지. 신정격을 쓸때 태백 태계사하고 경거 부류보하지. 이렇게 보면 이것은 심허, 심실불문하고 쓰지. 횡성사는 사람으로 30대중반의애기엄마인데, 가슴에 늘 무언가가 달려있는 것같데. 그래서 원주기독병원에 가니까 명치에 무슨 적이 있는거야. 그래서 가슴을 갈라보니까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런데 또 갑갑해지고 해서 병원에 가보니까 또 단단한 것이 있는거야. 그래서 또 갈라봤는데 또 아무것도 없는거야. 그러면서 말 못하는 중풍이 온거야. 태돈보, 태백사만 놓아주었지. 그런데 내가 계속 있을수가 없으니까 그 오빠한테 이것을 알려준거지. 간단하잖아? 그때 1주일에 한번씩 횡성으로 갔는데 3주째쯤되니까 빌라의4층계단을 혼자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구. 그러다가 다시 왔는데 그 여자 애가 너무극성스럽게 굴어서 그여자가 마음이 불편했든지 대뜸 말을 하더라구. 애기 아버지 불러서 애기 데려가라구. 태돈보, 태백사는 심허심실을 불문하고 이것만 써보라고. 이것이 구안와사에도 효과가 좋은 거야. 교재에는 여러 가지 복잡하게 처방이 나와 있는데 태돈보 태백사만 써보라고.

 

해수

 

1. 열담해

아까 할머니 있었지? 그 할머니는 해는 아니고 열담만 있어. 그래서 태돈은백 보, 태백신문을 사할라고 했었지. 태돈은백을 보했더니 명치부분이 갑갑하다고하더라구. 그러니까 소충을 사해줬지. 그리고 나중에 음곡, 심해를 사해줬지. 이것이 심정격에 해당이되지. 그렇게 해주니까 가슴이 풀렸다고 하지. 이런 것은 그때 분위기 봐가면서 써야 하지. 천돌을 사하란 말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찔러야 하지. 그리고 천돌을 자침할때는 앉혀서 자침하지 말고 누워야 하지. 앉아서 자침해놓고 움직이다가 침 끝이 식도벽을 자극하면 구토가 생기지. 천돌을 자침할때는 늘 눕혀서 배게를 목밑에 받쳐놓고 하향으로 자입해야지. 열담해는 가래가 달라붙어서 노란 가래가 나오는 거지. 간풍수보다는 환자가 적어요.

 

2. 간풍수

이것은 가만 있으면 괜찮은데 말을 할려면 기침이 나오는거지. 이런 것은 다른 증상이없더라도 말할 때 기침날 때 이처방을 쓰라고. 슬관에서 곡천으로 연피자를 하는데 한치침으로는 안되니까 침두개로 서로 맞닿게 찌르라고. 이것도 잘 안낫는 기침이지.

 

3. 폐기수

매핵기라는 것이 이것이지. 솜과같은 퍼석퍼석한 가래. 이때 이처방을 쓰지. 요즘 여성들은 이런 것이 많지 않더라구.

 

4. 신한천

이것은 주증세가 목구멍이 간질간질한거지.

 

기침이 나는데 목구멍이 간질거리냐 칼칼하냐를 물어보고 후열방을 쓸지, 이것을 쓸지 결정해야지. 말을 할때 숨이 차오르면 간풍수방을 써주는거지.

 

이렇게 하면 감기치료를 다하는 거지. 감기한지 한달이 되었네 두달이 되었네 하더라도 당시의 증세가 어디 맞는지를 보는 거지.

 

17페이지 무한오한에 합곡태충을 사한다고 했는데 소아발열에 사관이 잘들어. 어느 남학생이 입이 돌아가서 왔어. 그때 목이 따가와서 같이 치료를 받으려는 어른이 있었는데 치료를 하는 중에 그 남학생 엄마가 목아픈것도 침으로 치료가 되는지물어보더라구. 자기 딸이 그렇데. 어릴때부터 목구멍이 아프다고 하면 학교에서 무조건 조퇴인거야. 요즘까지도 고생한다는 거야. 그래서 후열방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사관만 따줬어. 따주고 나서 엄마더러 집에서 해주라고 했지. 집에서 엄마가 3-4일정도 해주니까 자기가 직접하는거야. 목이 편해지니까... 그래서 1달을 넘게치료하면서 딸은 편도선염이 나았지. 그런데 이 남학생은 입이 안낫는 거야. 그당시 XX동의 나이트클럽 지배인도 똑같은 증세로 머리가 아프면서 입이돌아갔다는 거지. 그래서 구안와사방을 썼지. 그런데 삼리를 영하고 있는데 덩치큰 친구가 땀을 흘리더니만 쓰러지는 거야. 침을 빼고 눕히고 다시 그쪽 족삼리에 직자를 했지. 그래서 땀이 그치고 일어났지. 침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면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 당황할것없어. 침맞고 쓰러지면 족삼리 한혈만 직자해서 득기하면 땀이 걷히면서 속도 편해지지. 한 2주일 치료하니까 이사람은 거의 좋아졌지. 그런데 이 남학생은 좋아지지 안았지. 4주를 했는데도 더 이상의 호전이 없었어. 그래서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데려갔지. 그래서 촬영을 해보니까 뇌세포가 죽었다는 거야. 그래서 치료를 할 수가 없다는 거지. 그래서 나한테 보내지 않았어. 그런데 가만히 있어보니까 차츰차츰 나아지는 거야. 실제로 어느정도 치료가 되면 자연치유력을 얻어서 호전이 되지. 그런 이야기를 해줬지. 그래서 자기 용돈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1달만에 좋아졌지.

아이들 감기는 그냥 사관침만 놔주면 되지. 애기들 열날때는 사관을 놓고 나서 체온계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10-20분후 또 따주는거지(사혈침으로 살을 약간찢듯이 폭 찔러). 또 반복하고 해서 아침에 보면 열이 내려있지. 합곡태충을 사하는 것은 상한에 땀기가 없고 오슬오슬 추워할 때 쓰는 거지.

홍역후에 기침에는 약이 없느데 폐정격을 쓰면 특효지. 한번쓰고 나서 그냥 편해지지.

노인들의 기침에는 우측에 비정격써주고 좌측에 폐정격을 써야 하지.

 

<12경락 길라잡이> 강의

 

 

사위장모

직장

 

 

명예(여자기준)

 

아내, 돈, 정재

친구 본인

공돈, 첩

 

 

 

 

 

공부 문서

어머니

심-친모

소장-서모

자식(남,녀)

명예, 관직

정관

편관(낙하산)

형무소

오장육부를 생각할 때 흙은 물을 막고 물은 불을 끄고 불은 쇠를 녹이고 쇠는 나무를 자르고 나무는 토지를 나쁘게 하고. 상생관계는 토생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하는 것이지. 이렇게 되엇으면 위는 폐대장을 돋구고 폐대장은 신방광을 돕고 신방광은 간담을 돕고 간담은 심소장, 심포삼초를 돕고 심포삼초는 비위를 돕지. 그런데 흙도 흙나름이지 강물의 몇삽의 흙으로는 물길을 잡을수가 없고 철판에 성냥불을 던졌다고 쇠가 녹지를 않지. 이런 경우 서로 힘이 대등할 때가 편안하지. 그런데 우리가 상생상극관계로 본다면 위는 신방광을 나쁘게만 만들어주고 억제화시킨다고 생각을 하지? 그런데 그게 아니고 위를 나로 보면 신은 내 아내, 재물, 정재(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내고 번돈)이지. 방광은 편재이지. 이것은 첩, 애인이지. 애인도 일회용이지. 결혼할 애인은 정재에 속하지. 그래서 내가 신을 못살게 하고 억제하고 그런 것이 아니잖아. 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 도움을 주지. 내가 아무리 인물이 잘나고 건강해도 재물이 없으면 어깨가 쳐지는 거지. 총각이 장가를 못가면 어깨가 쳐지고 친구틈에도 끼지 못하지. 나를 기준으로 보면 화는 어머니가 되는데 내어머니와 내아내는 수극화하지. 그런데 이것도 서로 싸우면 안되지. 시어머니는 며느리 주머니 속에 든 돈과 같아. 그런데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잖아 그래서 집안이 시끄러워지잖아. 그러면 내 아내를 놔준게 장모이지. 여기서 재물로 보면 직장이 되지. 내가 직장에서 일해서 세금내고 돈번것이지. 그 다음에 재물을 얻었으니까 명예가 되는 거지. 자식이 되고. 자식이 되면 아들과 딸이 있을거 아니야? 딸의 남편이 사위지? 내장모와 사위가 내가 생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거야. 그런데 명예를 얻으면 국회의원을 한다든가 돈을 벌지. 그래서 이것은 문서가 되지. 그리고 음양이 다른 것(심)은 친모가 되고 같은 것(소장)은 서모가 되지. 이 가족관계를 보면 나, 장모, 사위의 관계에서 내가 장모와 사위를 도와야 하는데 장모는 아내를 생하고 내 아내는 자식을 낳아주고 그래서 자식들이 잘되어야지 아버지가 어깨에 힘이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이것이 내 관직이 되는 거지. 정상적으로 돈을 벌어서 한계단 한계단 오른 것은 정관이고 낙하산 인사는 편관에 해당되지. 이렇게 보면 서로가 상생상극으로 서로가 조화를 이루어야 몸이 편해지는 거지. 그런데 보면 상극하게 되면 서로가 죽이고 견제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그런데 이것이 또 너무 과하면 안되지. 내가 있고 내어머니가 힘이 좋아서 나를 도와주는데 며느리가 시집이 오면 이쪽이 빈약하지. 그렇게 되면 둘이서 힘을 합쳐서, 화토가 힘을 합쳐서 수를 극하게 되면 어떻게 되지? 며느리는 병이 들든가 죽든가 집을 뛰쳐나가게 되지.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 어머니는 돌아가시겠지? 그러면 며느리가 애를 낳지. 애들이 커지면 이쪽의 둘이 한편이 되어서 나를 극하면 나는 어떻게 되지? 힘들어지겠지? 엄마와 아들이 한편이 된다면 나는 외로워지지. 그래서 병들든가 일찍죽든가 집을 떠나겠지. 여기서 보면 아내쪽에서 돈을 너무 좋아해. 그래서 돈이 많아. 이것은 비견이야. 비견은 어깨가 같은 것, 급수가 같은 것이지. 급수가 같은 것이뭐지? 2nd, 3rd, 4th이렇게 가야 겠지? 즉 남자가 바람을 핀다는 말이지. 여자가 돈을 많이 벌면 남자가 낚시다니고 그러지. 그러니까 딴짓을 하는것지. 여자가 돈만 알면 남자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거지. 남편을 알아야지. 여자쪽에서 보면 남편이 명예에 해당되지.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비견을 소중하게 생각한것이지. 그리고 남자가 능력도 없는데 명예만 집착하면 감옥에 가야지. 이게 관이면 형무소도 되지. 정관은 벼슬이 되지만 편관은 형무소도 되지. 그래서 우리가 상생상극관계를 생각할 때 무조건 극하고 막고 견제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가족관계를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누구나다 소중한것이지. 또 서로 주고받아야지 내가 여기서 극한다고 매일 아내에게 브레이크만 걸면 안되잖아. 내가 음식을 먹고 체했다면 손발이 싸늘하고 몸에는 열이나고 이마에도 열이나지. 병원가보면 급성신장염으로 진단이 난거야. 남편이 병드니까 아내가 정신이 없는 거지. 사관만 따주면 되는데 병원에서 신장병을 치료하는데 치료가 안되지? 이때는 사관놓아서 열내리면 나아버리지. 앞으로 상생상극이라든지 이런 것이 나올 때 이런 인간관계를 생각해보면 아주 재미가 있지. 이런 이야기는 내가 수시로 할거야.

 

이제는 합과 변화의 관계를 보지.

 

대장

소장

삼초

방광

심포

※십간중 양- 남편 / 음- 아내

담정격 → 기토 (비가 편해짐)

비정격 → 무토 (위가 편해짐)1)

간정격 → 경금 (대장이 좋아짐)

대장정격 → 신금 (폐가 좋아짐)

소장정격 → 계수

삼초정격 → 계수

폐정격 → 임수

심정격 → 갑목

방광정격 → 을목

위정격 → 정화

신정격 → 병화

 

이제까지 갑기합토만 이야기를 했지. 역학하는 사람도 이것만 이야기를하지. 둘이 결혼해서 애기를 놓으면 아들이 되든 딸이 되든 해야지. 토의 성질을 보면 음토는 습기가 마른땅이고 양토는 메마른 땅이지. 계수는 짜지 않는 물이고 임수는 짠 물이지. 갑목은 큰 나무, 전나무처럼 우뚝선 나무이고 을목은 상수리나무나 넝쿨, 다래, 포도, 머루 같은 거지. 정화는 따듯한 기운이고 정화는 작열하는 기운이지. 그런데 그 용광로같은 강한 기운 속에 한수의 찬기운이 있지. 가장 뜨거운 것은 찬것과 가깝지. 땅 높은데와 하늘 낮은데가 가깝잖아? 그래서 담정격을 쓰면서 이런 변화를 생각하고 대장정격을 쓰면서 이러한 변화를 생각해야지. 예를 들어서 폐정격을 썼는데 자궁근종이 없어졌다. 왜? 신금과 병화가 합을 이루니까 아내가 힘을 받으니까 남편이 좋아하는 거야. 아내가 돈을 잘 버니까 남편 어깨에 힘들어가지. 소장쪽에서 볼때 주머니 힘이 들어가니까 어깨 힘이 들어가지. 어떤 색시가 생겼으니까 애인이 생겼으니까 어깨 힘이 들어가고 신바람이 날거아냐? 그래서 병이 낫는 것이지. 그러니까 폐정격을 쓰면 자궁근종이 나을수 있지. 위정격을 쓰면 병화가 좋아지지. 그래서 위가 안 좋아도 자궁근종이 생길수 있어. 그냥 그렇게 오행에 대해서 합과 변화에 대해서 주변 정세를 생각하면 얘기를 하나 안하나 알게 되는 거야. 어떤 친구가 감기가 걸려서 감기를 한약으로 치료하니까 자궁 근종이 없어졌다고 하니까 또 다른 친구가 우연의일치라고 하더라구. 그런데 약을 살펴보니까 폐기를 돕는 약을 썼더라구. 그래서 내가 그랬지 그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병화와 합을 이루면 병화의 입장에서 보면 폐는 재물에 속하지. 병화라는 총각이 돈이 없었는데 돈이 생겼으니까 병이 나을 수밖에... 활동력이 좋아질거 아니야? 이것을 생각하면서 상생상극관계를 인간관계로 생각하고 합과 변화관계를 늘 생각하면서 진료하면 재미도 있고 실력향상에도 더 도움이 되지.

 

예를 들어서 소장정격을 쓰고 있다면 폐와는 어떻게 연관이 될까? 합의관계지? 폐하고 합을 이루면 무엇이 좋아지고 어느 장기와 연관이 되겠나? 신장이 좋아지겠지? 내가 소장정격을 쓰면 신장이 좋아지지. 그래서 신병에 소장정격을 쓰라고 하지. 찰병론에 나오는 이야기야. 찰병론의 것을 외우기 전에 이것을 이해하면 이것을 외울 필요가 없는 거지. 소장병은 신정격을 쓰지. 신정격을 쓰면 계수와 무토가 합을 이루어서 병화가 힘을 받는 거지. 그러니까 심병은 소장을 보하고 소장병은 신을 보하지. 그래서 한번 들었다고 외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번 반복해서 생각하고 침을 놓으면서 생각하라구. 침 놓을때 이런생각까지 하면 더 바빠지고 더 복잡해지지.

 

1. 폐경락

오행은 금이고 육기는 습이고 기가 많고 혈이 적다. 밑에 있는 혈위설명은 일반 정경침을 쓸때 얻을수 있는 효과이지. 가운데 그림은 혈위를 설명한 것이고 보사관계도 굳이 안봐도 되지? 아주 모르는 사람을 위한 것이지.

 

12경락의 허증과 실증에 따른 증세.

 

1. 폐정격

①조증

말라서 갈라터지면서 피가 나오지. 대장허증으로 오는 조증은 갈라터지는데 진물이 나지. 그리고 폐허증의 조증은 피부가 보들보들해. 대장허증에서 오는 조증은 피부가 소가죽처럼 뻣뻣해. 마치 몇 달 목욕을 안한 듯. 그래서 흰가루가 보들보들하게 날리는 것은 폐허야.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많지. 발 뒤꿈치 살이 갈라터져서 피가 나고 아파서 신발신고 다니기도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어. 그것은 폐정격을 써야지. 어느경우는 소장정격을 써도 낫지. 왜? 소장정격을 쓰면 폐기허의조증이 낫는 이유는 소장과 폐는 합을 이루지. 이 복량이라는 심적이 있는데 복량이 있고 대장허증이 많이 있어. 그래서 대장정격을 썼더니 복량이 낫더라. 심적은 심정격을 써야 낫는 병인데 그런 경우도 있지.

②기설

급하게 아프면 설사하고 또 설사하고 나면 노곤해지고.

③폐적

여기서 폐옹은 폐고름이 잡히는 거지. 폐적은 우측 갈비뼈 밑이지. 간이 근방에 있지. 그런데 여기가 아프지. 현대의학적으로 이 부위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 것을 간경화 암일때 라고 하지. 그러면 여기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데 폐정격을 써서 이것이 사라지면 간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간암이나 간경화가 치료되거나 좋아지겠지. 해부학적으로 간이 여기에 있지만 페적은 간의부위에 생기지. 실제로 만져보면 배구공이나 축구공에 바람을 많이 넣고 만지는 느낌이지. 간적은 반대쪽에 생기지. 우측에 간정격쓰면 좌측의 간적이 치료되고 좌측에 폐정격쓰면 우측의 폐적이 치료되지. 아까 젊은 여자 중풍환자예에서 명치부위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어서 갈라봤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했지? 심적은 명치에서 배꼽쪽으로 긴 부위로 딱딱한 것이 생기고 위적은 중완부위에 딱딱한 것이 생기지. 이 둘은 구분이 잘안되는데 그래서 이것이 비적인지, 심적인지를 확인 할려면 대맥압통을 확인해야하지. 그래서 여기를 만져보니까 단단하게 있어. 좌측 옆구리가 펄쩍 뛸정도로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평소 요통이 있다, 날궂이를 한다 이런게 있으면 비정격을 쓰면 없어지지. 그런증상이 없고 명치 밑이 단단하다고 하면 심정격을 쓰는 거지. 이런 적은 아닌데 우측갈비를 따라서 눌러보니까 물렁하기는 한데 쑤시면서 아프다고 해. 그러면 폐정격을 쓰면되지. 임맥을 중심으로해서 좌측으로 어느 부분이 뻐근하다든가, 쑤시든가 할때 간정격을 써봐. 옆구리가 아플때는 담에 해당되거나 비에 해당될 수가 있지. 비하고 담은 합을 이루지. 비허증이 많은지 담허증이 많은지, 대맥압통이 있는지 견정압통이 있는 지를 봐서 조정해줘야 하지.

④폐허

폐결핵에 폐정격을 쓰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피곤해할 때 결핵이 생기지. 폐에 관한 결핵균은 전염성이 강하지. 소장과 관련된 수두같은 것도 전염성이 강하지.

⑤목욕후두통

이럴때는 그냥 그냥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하면 꼭 두통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폐정격을 많이 써. 음식을 먹는다거나 조금 움직이면 머리와 얼굴에 땀이 나는 사람이 있어. 긴장할때도 얼굴에만 나는 사람도 그렇지. 긴장하면 대개 등에서 땀이 많이나지? 그리고 바람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여름에도 문열어놓으면 싫어하지. 심열이 있는 사람은 겨울에도 방문을 닫지 못하지. 바람쐬어야 하지. 그런데 폐허한 사람은 여름에도 방문을 열지 못하지. 중풍환자가 바람을 싫어한다고 하면 기중으로 보는 거지.

⑥폐경허요통

요통보다는 허리가 꼬부라져서 펴지지 않고 가슴이 펴지지않지. 즉 꼬부랑 허리지. 대장허요통은 허리가 막 끊어지듯이 아픈것이지. 이것은 허리를 펼려면 뱃가죽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래서 폐정격을 딱 쓰면 막대기를 배에 받쳐주는 것처럼 힘이 들어가지. 가슴도 마찬가지지. 등도 이렇게 구부러진 사람도 있지. 어깨가 이렇게 쳐지면 기가 죽었다고 하지. 기가 죽었다는 이야기는 기가 없는 거지. 그래서 폐정격으로 기를 살리는 거지. 신허요통은 굴신자통도 있지만 신허하면 요연이라고해서 허리에 힘이 없어. 앉혀두면 쓰러지지.

⑦우협통

우측 옆구리가 아픈 것. 우측 옆구리가 그득하면서 아프거나 그냥 아픈 것이 있지. 건드리거나 다친 것이 없는데도 아픈것이지. 좌측 옆구리가 아프면 간정격을 쓰지. 양쪽이 다 그득한 양협만통에는 비정격을 쓰지. 양쪽이 그득하면서 아픈 것은 십이지장염일때 양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

⑧기산

화를 내서 좋을 일은 없어.

⑨피비

피비는 피부가 마비되는 것으로 슬쩍 이런 것으로 문지르면 감각이 없는 것이야. 꼬집으면 감각이 있지. 꼬집어도 감각이 없는 것은 비에 속하지. 이것은 살갗겉에 벌레가 기는 것이야. 속은 아니지.

⑩위벽

이것은 뒷꿈치를 땅에 닿지 못하고 걷는 사람이 있지.

⑪백막

백내장을 말하지. 백내장은 눈의 검은자위가 하얀 막으로 덮히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백내장걸린 사람은 사물을 볼때 백지를 발라놓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지. 그런데 폐정격을 쓰면 그 막이 벗어지지. 그런데 병원에서 수술로 걷어내면 다시 재발을 하지. 또 걷어내고 나서 3번째 가면 다시 수술 안해주지. 그런데 요행스럽게도 과거에는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기가 죽어 있었는데 나중에 백내장이 생겼는데 이때는 내가 형편도 좀 펴고 기가 살아난거지. 그렇게 되면 재발 안할수도 있겠지. 수술한번하고 괜찮았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 그런데 계속 기가 죽어 있다면 1-2년도 가질 않고 재발을 하지.

⑫백정예막

이것은 심허에서도 이럴수가 있지.

⑬치다불결

눈꼽이 끈적끈적하게 끼는 것이지.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옆구리를 딱 눌러보니까 비허증이 심해. 그런데 이분은 무어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지를 몰라. 그러면 비실증과 비허증이 같이 있는 거지. 그러면 좌대맥 압통이 있으니까 우측 비정격을 쓰고 대측에 비승격을 쓰지. 헛헛증이 먹어도 먹어도 배가 터져나가도록 먹어도 배부른 것이 없지. 내가 양을 요만큼 먹어야겠다고 해서 숟가락을 놓지 배가 불러서 중단하는 것이 아니지. 위실증과 대장실증에서 또 많이 먹히지. 대장열증과 위열증은 먹기는 잘 먹는데 먹고나서가 문제이지. 한번 시장기가 돌았다고 할때, 위열증은 상차리고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수가 있는데 대장열증은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면 앞이 캄캄해버리지. 당뇨환자들이 저혈당에 빠지듯... 그런 사람이 대장열증이고 배가 고프다는 것을 알고 참을 수 있는 것이 위열증이지. 둘다 먹기는 굉장히 잘 먹지.

⑭비한 비체

찬바람 쐬면 콧물 흐르는 것을 말하지. 겨울에 찬 바닥을 딛으면 맑은 콧물이 나오는 것을 말하지

⑮해혈

결핵환자가 피를 토하잖아.

⑯구흉

아까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가 앞뒤 가슴이 튀어 나왔지. 지금 몇일 치료했는데 많이 좋아진거야. 폐정격만 쓰면되지. 더 좋으라고 이것저것 쓰면 안되지.

⑰사지무력

 

· 홍역후 기침에 폐정격을 쓰지

· 무릎이 시큰 거리는 슬산통

· 방광경락을 땡기고 아픈데 방광정격을 써서 다른 것은 다 좋아졌는데, 허리 아픈 것, 장딴지 땡기는 것까지 다 좋아졌는데 대퇴후면부통증이 안 없어지는 거야. 우측일때는 폐정격을 써줄수가 있지.

· 폭음(갑자기 말문이 막히는 것)

· 우측 고환이 붓는 것

· 건선이라고 해서 마른버짐. 흰가루가 날리는 마른 버짐

· 수중교아(자다가 이가는 것) -

· 자다가 다리 떠는 사람(시침할 때, 자기도 모르게 다리는 떨기도 하지)

어떤 택시기사가 있었는데 그사람은 자다가 경련을 일으키면 침대에서 한 30cm정도 몸이 뜬데. 그런데 자신은 그것을 모르고 잔다는 거지. 가족들은 기겁을 하는데... 그래서 한번은 운전중에 그런일이 있어서 사고날뻔했지. 폐정격으로 치료했지.

우리몸의 열기가 없어져서 이가는 것이 치료가 되지 폐정격은 가을 기운 서늘한 기운을 바로 잡아준다고 생각을 해야지. 그래서 태백, 태연이 토혈이고 소부, 어제가 화혈이잖아.

 

(지난시간 반복내용)

위한격 - 내정 협계보, 양계 해계 사 <정호영> <월오>

- 내정 통곡보, 양곡 해계 사 <금오> <요결>

둘중에 어느 것이 맞겠어? 둘다 맞아. 자기 쓰기 좋은대로 쓰면되지. 위의것은 허즉 보기모, 사기관하고 실즉 사기자하고 보기관하는 원칙대로 만들어진 처방이고 밑에것은 내정은 위자체의 형수혈이고 통곡은 방광의 형수혈이지. 수기중에 가장 강한 것이 통곡이지. 그래서 오행도 수 육기도 수 오수혈에서도 흉수혈이지. 그래서 가장 강한 놈을 쓴거지. 양곡도 오행도 화 육기는 한수지. 그래서 오수혈에서도 화혈이지. 오히려 소부가 오행도 화 육기에서도 화라서 사해주면 좋을텐데... 양경은 양경끼리 음경은 음경끼리 보사를 하고 그러잖아. 이것도 앞으로 연구를 해볼만하지. 우리가 여기서 보면 위하고 심하고는 친어머니 같고 위하고 소장하고는 서모같다고 했지. 그런데 여기서 보면 양경은 양경끼리 보사하지. 지금까지 그렇게 써왔으니 그렇게 통할지도 모르지. 위정격을 쓸때, 양곡해계 보하는 것도 좋지만 소부 해계를 보해도 편해지더라구. 그런데 소부는 심경락의 화혈이지. 이런것도 앞으로 연구를 좀 해보고 이게 어느것이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자기쓰기 편한 것을 쓰면되지. 내가 쓰는 방식은 위의 것이지.

 

※폐한증

얼굴이 창백하고 추운데서 갓들어온듯하고 숨이 차서 헐떡이기는 하나 목이 마르지 않지. 기침을 하며 목에서 흰가래가 좀 나오고 맑은 콧물을 흘리지.

 

2. 폐승격

①담음

여기서 눈이 아물거린다고 할때 어떤때를 말하지? 우리가 봄에 들에 아지랑이 끼지? 그걸 생각해보라고. 확실하게 안보이고 어리어리한 것을 말하지. 애기(그윽그윽하는 것), 탄산(신물 토하는 것), 조잡(배가 쓰린 듯, 아픈 듯 하면서 뭔가모르게 불편한것), 구얼(구역질 하는 것)의 4가지 몽땅 한사람에게 있으면 폐승격을 쓰지. 각기 한가지씩의 증상이 있다면 각기 다른 처방이 있어.

②기복통

폐정격에 기설에서도 이런 것이 있었지

③백호역절풍

류마티스 관절염쪽으로 봐야지.

④치다결경

눈에 모래알처럼 단단한 눈꼽이 끼는 것이지

 

※폐허증을 폐실로 잘 못알고 폐승격을 쓰면 살이 막 문드러진다. 즉 피부를 잡았다가 놓으면 허물이 벗어지지.

 

※폐실증

숨쉬기가 곤란해서 누워있기기 힘들다.

목에서 고름섞인 가래가 나오기도 하지.

가래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사람.

왼쪽가슴에 손을 대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것.

머리카락을 만지면 아프다면 못만지게 하는 것.

가슴과 배가 그득하면서 배꼽주위가 살살아픈 것으로 대변을 보면 시원해진다

소변이 잘 안나오고 소변이 방울 방울 떨어짐.

 

※오림(림증)

임증은 단백요와 비슷하지. 네프로제라고도 하지. 네프로제는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하지. 급성네프로제는 소변볼때 쌀뜨물처럼 나오고 아랫배가 뻐근하지.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지. 급성네프로제는 장티푸스같이 고열로 인해서 생기지. 만성 네프로제는 원인불명이지. 정전이나 요결에 보면 오림해서 치료는 부인들에게 혈림이 있어서 아프다고 해서 혈해, 기해, 삼음교라고 해서 대충넘어가고 그랬는데 우리 할아버지 필사본에는 다섯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지.

· 고 - 소변이 쌀뜨물처럼 뿌옇고 뻑뻑한 것 - 위승격

· 사 - 하초에 소변이 몰려서 소변에 잔사가 나오는 것(방광결석) - 방광정격

· 노 - 임병이 장기간 낫지 않거나 노권이나 허손으로 비와 신이 허약해서 생기는데 소변을 조금씩 누는데 음부가 은은히 뻐근하며 팔다리가 노곤하고 허리가 시큰거리고 오래되면 잘 낫지 않는다 간허증 - 간정격

· 혈 - 하초에 습열이 모여서 혈이 제대로 돌지 않은 소치(신우염, 요독증)

혈뇨를 보고 소변이 잦으나 삽통(찌르듯) 하복종통 - 신정격

· 냉 - 하복부기 소변삽 배뇨후 뻐근하고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짐. 이것은 폐실증이지.

- 폐승격.

 

※폐열증

기침으 하며 목에서 누런가래가 나오고 코 끝이 유난히 반들반들거리고 비뉵이 나기도 하고 목구멍이 아프고 입이 마르고 전신의 열이 있고 갑갑해서 안절부절 못한다. 심열일때는 신열은 없지만 속이 갑갑한 것이지.

월오사암침

4차

 

○ 눈 검은자위 위에 홍백색으로 흰점같은 것이 물방울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 폐정격을 쓰면 되지.

 

○이가는 것도 폐정격이고 코콜이는 폐정격에 비정격 합방하는 것(주담방)을 쓰지. 코콜이는 몇 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지더라구. 3번정도 쓰니까 덜해지고 4-5번 쓰니까 코를 골지 않는다고 하더군. 몇십년을 골았다고 하던데... 지난 겨울에 수강한 학생의 아버지가 심하게 코를 골았데. 그런데 강의를 듣고 가서 세 번쓰고 나았다고 하지. 이가는 것도 마찬가지고. 이렇게 같이 수강하고 하면서 임상경험발표도 하고 특이한 증세에 대해서 집계를 내는 것에 대해서 서로가 협력하는 것이 좋아. 코콜이를 수십명 치료하면서 통계를 내려면 몇십년이 걸릴지도 모르지. 대개 양의학적인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 침을 맞으려고 하지 않지. 그런데 한의원 10군데서 치료결과를 모으면 10명을 치료한것과 같지. 그것을 바탕으로 학술지에 발표도 할 수가 있지. 이런 것이 부족해서 일반환자들에게 한의학의 인지도가 떨어져 있지. 코콜이나 이갈이, 대상포진같은 특이한 것은 하나만 할려고 하면 전부를 못하는 거지. 그런 환자들이 계속 오지는 않잖아? 대상포진 같은 경우는 펄펄 끓는 물을 들이 붓는 것같고 처음 시작할 때 갈비뼈 밑에 좁쌀같이 생기고 뼈를 칼로 긁는 듯이 아프다고. 그게 피부병병인에 한의학으로 될까라고 생각을 하지. 그런데 이것도 약을 쓴다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것이 없이. 혈허로 보고 사물탕에 당귀를 조금더 넣어서 쓰면 되지. 소장정격쓰면서 그것을 써주면 되지. 이런 집계를 해서 학술지에 발표를 하고 임상에 기여를 하는 거지. 대상포진으로 실제 병원에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지. 아까 뤼게릭 환자 같은 경우도 초기에 오면 저렇게 고생을 하지 않지. 처음에 다리에 힘이 없었다가 침맞고 약먹고 괜찮아졌다는 정도로 끝나지. 병원에 가서 자꾸 병을 키우게 되는 거지. 우리가 발바닥에 열이 뜨겁게 항상나는 사람은 언제가는 위증이 온다고 하지. 그 위증이 저렇게 늘어지는 거지. 그때 방광정격을 써주면 되는 거지. 그래서 이러한 인지도를 높일려면 서로가 가지고 있는 것을 공개해서 협력을 해줘야 하는 거지. 국내 학술지에 몇 명을 했는데 효과가 어떻더라고 발표할수 있지.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

 

○ 여름만 되면 기운이 빠지는 환자, 심정격 써서 효과가 좋았다.

☞ 그렇지

 

○ 월경이 그치지 않고 수개월째 계속하면서 요각통이 심해서(하지창통) 소장정격에 삼음교 추가해서 증상이 소실됨.호르몬복용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함.

☞ 생리문제로 홀몬 주사맞는 사람들에게 소장정격을 쓰면 되지. 소장정격을 쓰면 생리가 다시 터지더라구. 하혈하는 환자는 삼음교만 보해도 좋지. 삼음교는 사하면 쏟고 보하면 그치잖아. 음릉천도 그렇고.

 

○45세 군인남자. 눈에 무언가 끼인 듯 뿌옇게 보이고 눈이 가렵다. 눈꼽이 잘 생긴다. 모래알처럼 굳지않아서 폐정격시술로 소양은 호전. 눈꼽은 여전.

☞ 눈알이 가려운 것이 있고 눈꺼풀이 가려운 것이 있지. 눈꺼풀이 가려울때 안쪽이면 심한격, 외자는 위한격, 상검부위는 비한격이지. 아토피로 가려울때 비한격이 듣더라구. 비는 육을 다스리는데 대장정격, 소장정격을 쓰고 소양증에는 흰가루가 날리면 폐정격도 쓰지. 가려울때 혈허로 가려울때는 소장정격을 쓰지. 비한격을 써봐.

 

○목디스크(6번) 엄지, 식지가 저림. 지구, 조해사 시술. 추가로 전침(곡지, 합곡) 3회치료하면서 좋아짐.

☞ 상주 이장협의회 회장 임상례를 말한적이 있지. 저림이 대장경쪽에 있어도 지구 조해를 사하면 되지. 왜냐면 지구 조해는 변통을하지. 즉 대장을 소통시키기 때문이지. 이런 것은 경험상으로 보는 거지.

 

○ 우측 슬통래원 할머니. 좌측 뒤꿈치 통증 수반. 계산상행시 통증이 심. 방광정격 1회후 무릎은 조금 호전되나 뒤꿈치통증 소실. (하행시 통증은 비정격)

 

○19세 여자아이. 손에 습진이 심해서 손바닥이 갈라지고 소양감이 심함. 폐정격시술후 별 효과 없음. 대장정격시술후 소양감 소실.

 

○ 지난주 문의드렸던 남자 64세. 담정격을 쓰다가 소화장애 사지무력이 있어서 비정격을 써보았고 소변에 거품이 나온다고 해서 방광정도 써보고 천종압통 및 기상시 장명있어서 소장정격도 써보고 견정압통이 있고 아침 6시-7시정도에 심한 현훈있어 담정써봤는데 별로 효과를 못보다가 심정격을 써봤는데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다고 함.

☞ 사지무력 파킨슨씨 병에도 심정격을 쓰지. 소변거품은 방광병 아닌가? 천종압통은 소장병이고, 장명은 신소장병이지. 견정압통은 담병이고. 계절적으로 봐서 정화, 병화의 병으로 볼수도 있는데... 이렇게 복잡한 경우는 이것저것 써보다가 안되면 다른 것을 쓰는 것이 아니고 여름철이니까 화기와 무슨 문제가 있지 않겠나 라고 생각해야지. 그래야 다음에 유사한 환자가 있으면 치료를 해줄수 있지, 이것저것 써보고 하면 어디에 맞춰서 썼는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것 아니야? 이런 경우는 맥비방 있는데, 대릉하고 소해를 쓰는데 대릉이 류마티스의 열을 내리잖아. 치험례에 보면 어떤 사람이 어떤 병에 걸렸는데 젊어서 과부가 되었다. 그래서 심정격을 썼더니만 나았다라는 이야기가 있지. 그런것도 참작할 수가 있지. 젊어서 과부가 되니까 혼자 살기가 얼마나 힘들었겠어?

 

○중풍환자가 허리가 같이 아프다. 방광정격맞고 갑자기 호전됨. 2시간후 다시 재발. 비허증상 보여 비정격시술후 계속 괜찮다가 새벽에 허리가 아프다고 함. 신정격시술후 통증소실.

☞ 왜 새벽에 신정격을 썼지? 오경설같은 신병이 새벽에 나타나지?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이렇게 알아두면 다음번에 그런 환자가 있으면 그렇게 대처를 할 수가 있지. 중풍환자라고 하면 처음에 혈압이 있었을거야. 뒷목도 뻣뻣했을거야. 그래서 허리가 아팠고. 그래서 방광정격을 썼는데 중풍환자가 같은 경우는 비정격을 쓰더라도 대맥압통을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아.

 

○ 바람만 불면 눈물이 많이 났었는데 자신의처지를 이해받으면서 많이 호전됨(치료에 의해서가 아니라) 지금은 우측 눈을 심하게 깜박임. 초당 수회정도. 다른 증상도 많이 있음. 저혈압, 비허증상, 소장허증상 등 복합적으로 있음. 전화상담후 위승한격에 신정격쓰기로했는데 비허증도 심해서 비정격시술. 대도, 소부 자침후 눈이 좀 떠진다고 함. 위승한격, 신정격을 다쓰지 않고 소화기쪽 관련혈 즉 임읍, 함곡 보 태백, 태계사만 시술. 이렇게 써봤는데 별 효과가 없음.

☞ 눈깜빡임이 평소는 괜찮다가 조금 말할려면 심해지는 경우 위승한격을 쓰면 되지. 눈꺼풀이 쳐지는 것은 비정격, 비한격을 쓰지. 비열하면 늘어지지. 위승한격은 떠는 것. 눈물나는 것은 신정격. 바람불면 눈물나는 것은 오히려 비한격을 쓰는 것이 좋을수도 있지. 음릉천, 곡천 보 대도 어제 사하는 것이지. 임읍 함곡 보 태백, 태계를 사하는 것은 선택을 잘한거야. 임읍, 함곡은 유목혈이고 태백, 태계는 유토혈이지.

 

○본인이 편두통이 심하면 구토를 할정도임. 맑은 액체를 토함. 토하면 기운이 없어지는데요 현훈은 없음. 구고는 없음.

☞ 편두통에 구토하는 것은 담증에 찾아봐야지. 편두통에 담 정격과 승격도 있지만 현종하고 양릉천을 사하는것도 있지. 더심하여 머리가 아파서 눈을 뜨지 못하면 양릉천투음릉천, 현종투삼음교를 하지. 대림초등 교사가 있었는데 머리가 아파서 인상을 쓰는 거지. 그렇게 심하게 아프던 머리가 양릉천투음릉천, 현종투삼음교하니까 그냥 편해져. 4-5회 맞고 아직 괜찮지.

 

※ 사람이 피로해서 근육이 힘들때 설탕물을 먹으라고 하지. 마늘 먹으면 눈물이 나는 사람에게 폐정격을 쓰지. 즉 폐가 허한 사람은 매운 것이 싫은 거야. 고춧가루 마늘을 잘 못먹는 거지. 그래서 홍역후에 기침하는 사람은 고춧가루 같은 것은 아에 보지를 못하지. 물김치만 먹지. 신허한 사람이 짠게 좋을까 나쁠까? 예전에 모 교수가 삶은 계란 먹고 체한것같다고 해서 대장정격을 썼는데 나중에 보니까 소금을 같이 먹지 않았다고 해서 방광정격을 썼지. 방광은 짠맛에 해당이 되지. 기운이 부족해서 기가 몰려 있는 것을 소금으로 풀어준 거지. 처방을 그렇게 낼수도 있는 거지. 그런 사람에게 소금을 좀 주면 속이 편해질수도 있지. 아주 신경이 예민사람이 몇월 몇일날 몇시 몇분에 몇숟갈째 먹는데 채했다라고 하는 사람은 정신적인 문제이지. 쓴 것은 무조건 심허한 사람에게 좋은 것이 아니야. 오히려 심장에 부담이 가지.

 

※겨울에 열감기(콧물, 재체기, 면적, 신열, 묽은 가래)에 패모 단방으로 잘 듣지. 패모도 깨끗하고 뽀얀 놈으로 쓰지. 분말내어 따듯한 물로 복용을 해야지 냉수로 먹으면 효과가 없어. 따듯한 물에 가루를 풀면 잘 풀어져야 하지. 거품뜨듯이 뜨면 약효가 없어.

 

○ 41세 여자. 새벽마다 절에가서 기도. 두부후굴시 견배통. 소장허증이 보여 소장정시술. 익일 컨디션이 호전됨. 소화양호. 손발온기, 기운도 남. 견배부통증은 1주일 치료해도 안됨. 전화상담후 위승격시술. 임읍, 함곡 자침후 두부후굴시 통증 많이 소실됨. 소장정, 담정으로는 변화가 없었음.

☞ 요부도 뒤로 재낄때통증이면 그렇게 볼수가 있지. 담허하면 허리를 펴지 못하지. 척추를 보면 방광1선이 휘어져 있어서 등뼈가 튀어나와 누워도 머리가 들리는 사람은 폐정격을 쓰면 바로 잡아지지. 또 등뼈가 많이 들어간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대장이 허한 사람이지. 등뼈가 튀어나온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폐정격을 써주면 되지. 예전에 천안에 중풍든 사람이 있어서 처음에는 졸풍불어방을 썼지. 위실폐허지. 졸풍불어방을 쓰니까 바로 눕지를 못하는 거야. 그래서 무조건 폐정격만 써준거지. 그 사람이 손이 부었는데 위정격을 쓰면 되는데 이것을 쓸 새가 없더라고. 그래서 계속 폐정격만 써주어서 바로 눕게 되었지. 현대인들은 바쁘게 밥을 먹지. 소나기 밥을 먹지. 먹을때 많이 먹고 굶기도 잘하고 신경도 많이 쓰지. 그래서 중풍걸리기 전이면 위승한격을 쓰는 거지. 아니면 비정격을 쓰고.

 

○ 지난시간 기침환자, 폐정격과 어혈방을 계속적으로 쓰면서 통증은 많이 호전. 2시간정도에 한번씩 하는 기침은 조금 남음. 기침을 하면 컹컹 울리면서 마른기침이면서 숨이 막힐 듯.

☞ 컹컹하는 기침은 가슴속에서 울려서 나오는 기침임으로 후비방을 써야지. 경거보하고 액문중저 곤륜사하는것이지.

 

○35세 남자. 전립선염, 부고환염으로진단, 불치로 진단. 음경과 고환부위가 계속 가렵다고함. 신정격을 한번 쓰면 2일정도는 괜찮음. 이후는 여전. 컨디션이 좋으면 덜하다고 함.

☞ 컨디션이 좋은 것은 덜피로한 것이지. 그래서 신허하면 피로하다고 했지. 그 외에 소장이나 삼초정격도 있지.

 

○ 혈뇨에도 신정격 혈변에도 신정격을 쓰지.

 

○ 심허 담허하면 고소공포증이 있지.

 

<본강의>

 

3. 대장정격

 

삼리곡지를 보할때는 직자를 해도 돼. 둘다 7-8푼정도 자침을 하면 되지. 양곡은 건을 하나 넘어서 제일 많이 움직이는 뼈와 홈을 목표로 해서 찌르지. 양계도 건을 하나 넘어서 자침을 하지. 실제 자침을 해봐. 진단도 정확하고 주변정세도 확실한데 취혈해서 자침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침첨의 방향을 바꿔봐. 완전히 발침하지 말고 침첨의 방향을 바꿔봐 그러면 환자가 지금 좋다고 말하는 지점이 있어. 취혈할 때 이 지점이 포인트라고 할때 그 포인트위에서 비껴자침하면 침첨이 엉뚱한데로 가버리지. 직자를 하면 바로 들어가겠지. 그래서 그것을 감안해서 약간 위에서 자침을 해야지. 그래서 어떤 경우는 자침했는데 침이 서로 벌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가지고 침을 잘 놓았다 못 놓았다 하지 말고 침첨의 방향으로 판단을 하라고. 어느지점에서 자침을 하냐에 따라서 효과가 나타날수도 있어. 또 영수보사를 한다고 사를 했는데 자극을 주지 않고 그냥 두면 다시 아파질수가 있어. 그래서 자극을 다시 주면 편해지지. 그런경우는 너무 오래 유침시키지 말고 염전을 하면서 효과가 있을때 발침을해. 그냥 가만히 두면 보가 될 수도 있지. 득기가 되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자침한뒤 얼마 있다가 침을 돌려보면 침이 그냥 빙빙돌아가. 그러면 다시 제삽해서 득기시켜서 유침을 시켜야지.

 

① 대장열

대장에 열이 있는지 없는지는 뭘로 보지? 변비(허증이건 실증이건)에는 그냥 대장정격을 쓰면되지. 대장자체는 서늘한 기운이지. 그래서 굳이 대장한격을 쓰지 않아도 되지. 여기도 보면 대장열이 맺혀있어도 대장정격을 쓰지. 지난시간에도 폐열이라고 하면서 폐정격을 쓴다고 했지. 왜 폐한격을 안쓸까? 폐자체가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니까... 햇볕의 따가운 기운도 있지만 서늘하지. 폐습은 열을 싫어하지. 비습은 열을 좋아하지. 왜 그럴까? 비습은 땅의 물기운이고 폐습은 공기중의 물기운 즉 구름에 해당되지. 그래서 공기중의 구름같은 것은 서늘한 기운을 만나야 아래로 내려와서 눈, 비, 서리, 이슬이 되지. 열격하게되면 명치가 막히는 것을 말하는데 위가 막히니까 대변이 내려갈 리가 없지. 그래서 토하게 되지. 대장허, 소장허, 방광허일때도 이런 증상이 있지. 주변증세를 같이 봐야 하지.

②애역

대장허에서 오는 것인데, 육부에 유독 대장허증에서만 딸꾹질이 있어. 나머지 폐허증에서는 딸꾹질이 없어. 그 외에 간허에서는 얼굴이 푸르죽죽하면서 심허에서는 얼굴이 붉으면서 딸꾹질을 하지. 비허증에서 오는 딸국질은 술을 많이 먹는사람에게 오는 것으로 비정격을 쓰면 잘 듣지.

③한복통

배가 살살아픈데 꼬르륵꼬르륵 하고 따듯하게 하면 덜아프지. 설사문에는 대장정격이 없는데 변비에도 설사에도 대장정격을 쓰지. 지금 콜레라 유행한다는데 이때도 대장정격을 쓰지. 찬거먹고 설사할때는 간정격이지.

④대장허요통

근육과 뼈를 잡아 꺽는 듯하다는 것은 좀 모호하지. 이것은 허리가 아파서 오래 못 서있는 사람에게 대장정격을 쓰지. 허리가 아파서 횡단보도 파란불을 못기다려서 쪼그려 앉아 있는 사람.

⑤한산

공고환은 알맹이 없는 것을 말하지. 산증은 대개 생식기 병이지.

⑥풍치통

시큰거리는 풍치(찬물, 저작시)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것도 해당되지. 밤새 이가 심하게 아파서 마취제를 맞아도 안되는데 대장정격을 맞으면 통증이 가라앉지. 풍치를 오래 방치하면 이가 썩어 버리지. 잇몸이 약하니까 이가 썩는거지.

⑦산후중풍

예전에 어떤 여자가 애기놓고 중풍을 맞아서 오른쪽을 사용치 못하더라구. 그래서 대장정격을 쓰니까 효과가 있었지. 산후중풍은 다른 중풍보다 더 빨리 효과가 나지.

 

※대장허증

배가 살살아프다.

배꼽아래 아랫배 쪽이 탄력이 없다

오래동안 낫지 않는 이질. (이질에는 매운 것 먹으면 괜찮지. 매운 것을 못먹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폐대장이 약한 사람이지. 그래서 이질이 걸리면 치료가 어렵지. 일본사람들은 단무지같이 싱겁게 먹지. 곱똥을 싸는 거지. 아래가 항상 누주룩하고 대변이 가래양상이지. 좍좍설사를 하기도 하고 항문이 빠져나오기도 하지.)

팔다리가 차다

잇몸에서 피가나고 곪는다

이가 시리거나 시큰거림

아토피성 피부염. (진물나고 갈라짐 피부가 소가죽처럼 거칠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대장정격을 쓰면서 비한격을 써봐

cf.)피부가 보들보들하면서 흰가루가 날리면서 가렵다면 폐정격이지.

애기낳고 중풍

대변에서 피가 나온다.(간허, 심허에서도 가능)

cf.) 선혈후변 선변후혈의 경우가 있다. 후혈은 심정, 간정이고 선혈은 대장정격이지. 그런데 뭐가 먼저인지 구분이 안되면 심간대장에서 주변정세를 봐서 골라야지.

배꼽주위가 아프고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거칠다. (손바닥을 보면 어떤 사람은 오리나, 닭처럼 노랗게 되면서 굳은살 비슷하게 된 사람이 있어. 이런 사람에게 대장정격을 쓰지)

중이염(대장정격, 위정격을 쓰고 심하게 쑤시면 대장승격이나 위승격을 쓰지)

머리에 부스럼나는 것.

발제창

딸국질.

피곤하면 눈이 충혈이 잘되는 사람

귀밑에 딱딱한 멍울. (항만종은 멍울이 아니고 농이 들어 있는 것이지 연주창도 마찬가지지 구슬처럼 내려가면서 있는데 나중에 썩으면 고름이 생기지)

두드러기나는 사람 (식중독으로인한 것은 대장정격이나 간정격)

cf.) 찬데가면 두드러기 나는 사람은 신정격을 쓰면되지.

고환아래가 항상 축축한 사람.

맹장부위가 아픈 경우.

전신에 종기가 나서 만신창이가 된 경우. (20세 건선피부 아가씨가 7일 침맞고 치료됨 애엽 한 주먹-줄기채로- 마늘 3쪽 넣고 가제수건에 싸서 쪄서 김을 쐰다. 이것은 심한 상처로 딱지가않았을때 활용하면 잘 떨어지고 상처가 잘 치료됨. 여자들이 맛사지 하면 피부가 굉장히 좋아짐.)

갤포스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

물에서 일하는 사람이 복통이 생겼을 경우. (물에서 일하면 대장이 허해지지. 대장이 허하면 신, 방광도 허해지지. 그러면 관절염 환자에게 물이 좋을까? 안 좋을까? 해가되지. 수영은 전신운동이니까 좋은 것이지...)

대장허증 치험례를 보면 복량이 있던 사람이 대장허증 증세가 많아서 대장 정격을 치료했더니 복량이 나았더라는 것이있지.

 

※대장실증

어깨에서 팔까지 욱신욱신하게 쑤셔대는데 밤이면 더 심해져. 그런데 이럴 경우 파스를 붙이면 어떨까? 더심해지지. 맨솔레담도 더 심해지지. 아티프라민도 더 심하지. 얼음찜질하면 미치지. 그런데 따듯하게 하면 덜하지. 이렇게 되면 팔이 아파서 자기옷을 스스로 입지 못하지. 부항 붙이거나 아시혈쓰면 더 팔을 못쓰게되지. 욱신욱신쑤시면서 아프고 밤이면 더 심하고 파스붙이면 더 심할 때 대장승격을 쓰지. 항문속이 누주룩하고 아랫배가 아프다.

대변이 잘 안나오고 피섞인 설사를 하기도 한다.(소변빈삭을 수반하기도함)

귀에서 물이 나면서 욱씬욱씬 쑤시면서 아픈 중이염

천추혈의 통증이 있고 하복이 빵빵하고 불면증이있음.

통증이 극심하여 오한발열이 있을때 (오슬오슬 추을때는 대장승격을 쓰기도 하지만 심정격도 쓰지. 심정격이 군화를 돕는 거지. 대장승격은 한기를 쫒아내는 것이지.)

 

※대장한증

배속이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배가 아프기도하고(장명복통은 신허에도 있으니까 주변정세를 잘 살펴봐야지)

오리똥같은 청흑색의 설사를 하기도 하지.

소변을 많이 보고 손발이 차갑다.

 

※대장열증

대변이 단단하고 썩은 냄새가 지독하지.(썩은 냄새가 나지 않으면 대장정격을 쓰지)

방구를 끼면 냄새가 지독하다

대변을 봤는데 염소똥같지 않으면서 냄새가 지독한 것.

중소로 입맛이 땡길때. cf.)소갈병 - 상소(심열) 중소(위, 대장열) 하소(방광열).

(비실일때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른지 모르지. 배가 터지도록 먹지. 위열은 배가 고플때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르는 것을 알아도 입이 달아서 수저를 놓기가 싫고 음식소화가 빠르지. 그리고 배가 고프지만 기다릴수가 있지. 그런데 대장열은 배가 고프다는 것을 딱 느끼면 저혈당같이 앞이 캄캄해지지. 대장열은 배가 고프면 아무거나 조금은 먹어야 하지. )

소변색이 붉고 양이 적다.

입이 마르고 입술이 바짝바짝탄다.(초조 긴장할때처럼)

항문이 불로 지지듯이 아프다.

발 냄새(발꼬린내)가 심하다.

 

5. 위경락

 

①열울

눈이 침침해서 원시도 근시도 아니면서 눈앞에 뿌연 연기가 덮힌듯하지. 입이 마르고 혀가 마르지. 간허에서 눈이 침침한 것은 근시지. 이것은 가까운 것도 잘 안보이지. 그냥 뿌연 막이 뒤짚어 씌운것같아. 망사를 통해서 사물을 보는 것같지.

②습설

예전에 55년간 설사하는 할머니 이야기 했지. 그분은 하도 오래되어서 가슴이 답답한지 몸이 무거운지도 몰라. 뭘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거지. 위정격을 쓰고 나았지. 그러다가 돼지고기 비개를 먹고 설사를 또 하는거야. 그때는 간정격을 쓰는 거지. 돼지고기는 냉성이잖아. 우리가 변비가 있을때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하지. 돼지뼈 감자탕에 우거지 넣고 먹으면 변이 좋아지지. 습설은 다른 것 생각지 말고 먹으면 바로 바로 설사하는 것을 말하지. 맥주먹고 설사, 냉수먹고 설사하는 것, 생냉물(회)먹고 설사하는 것 다 간정격이지. 냉수먹고 체하는 것도 간정격이지. 그래서 콜레라에 간정격을 쓰는 거지. 고기만먹으면 설사하는 것은 기름에 약한것이니까 비정격을 써야지. 술만 먹으면서 설사하는 것도 비정격을 써야지. 술병이지. 술병에는 비정격 또는 주담방(태백, 태연 보, 대돈, 은백 사)

③홰

술먹고 다음날 양치질할 때 꽥꽥하는 거 있지. 만약 소리없이 울컥하면서 토하는 것은 비허지. 그런데 울컥하는데 토하지도 않고 입에만 올라와서 삼키는 것도 비허지. 꽥꽥하면서 토하는 것은 심화지. 심정격을 뒤집어 쓰지. 음곡심해 보하고 대돈 소충을 사하지. 애들도 이런 것이 있지. 처음에 해달라다가 안해주면 고집부리다가 울면서 울컥하지. 그때는 대돈, 소충만 따줘도 돼지.

④위허

음식을 잘 먹는데 살이 찌지 않지. 비만환자 치료를 여기서 연구해보라고. 그래서 어떤 사람은 비만 치료에 위승한격을 쓰지. 위승한격에 내관을 놓는다고 하지.

⑤습복통

대장에서도 대변 당설이 있었지. 대장한증에 있었지. 당설이라고 하면 오리똥처럼 나오는 거지

⑥위허요통

허리가 아파서 돌리면 이렇게 땡기지. 그래서 못 돌리지. 담허요통은 허리를 펼때 잘 안펴지고 돌리려고 하면 찌르듯이 아픈것이지. 방광허요통은 허리에 멧돌을 달아둔듯하면서 허리를 돌릴려면 방광1선이 땡기는 것이지. 신허요통은 척추옆으로 땡기면서 숙일때 뜨끔하고 비허요통은 오래앉아 있지를 못하지. 오래 앉아 있다가 허리를 펼려면 안펴지지. 비실요통은 엉치와 허리에 널빤지를 대어놓은 듯 뻣뻣하지. 방광실요통은 목에서부터 허리 발까지 꼿꼿한거지. 강시를 연상하면 되지. 꼬부랑허리, 등이 굽은 것 어깨가 쳐진 것은 다 폐허요통이지. 사람이 기가 없으면 어깨가 쳐진다고 하지. 허리가 끊어지듯이 아픈 것은 대장이지. 척추측만증은 방광허로 보지.

⑦오백예막

백태또는 군살이 돋는 것이지.

 

※위허증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막혀서 통하지 않고

트림을 하면서 신물을 토하기도 하고 식욕이 부진하다.

(비허에서도 식욕이 없지)

턱이 잘 빠진다(웃거나 딱딱한 것을 씹으면 빠지지)

cf.)요실금( 음릉천 노궁? 삼음교를 쓰기도 하고 방광정격)

악관절염(위정격으로 안되면 대장정격을 쓰지)

식사후 수저놓기 바쁘게 설사.

꽥꽥 구역질을 하나 토하지 않고

위염이나 위궤양에 위정격을 쓰지. 이때는 대맥압통이 있으면서 속이 쓰리면 비정격

복통없이 좍좍 설사를 함.

중완의 우측부위(양문혈)를 누르면 아프다.

(중완, 상완, 양문, 곡지, 삼리, 양구, 내정 으로 치료하는 분도 있더라구)

허리가 아파서 옆으로 돌아보기 힘들다

식사는 잘하나 살이 찌지 않는다.

눈에 뿌연 막이 덮힌 듯.

몸이 무겁고 음식맛이 없고 배가 안아프고 입도 마르지 않으면서 설사함.

눈의 흰자위와 검은자위에 백태

눈동자 외측으로 핏불이 보이면서 아프다. 안구출혈이 있는 것이지. 눈을 봐서 윗부분이든 아래부분이든 바깥이든 충혈이 되면 위정격을 쓰지. 충혈이 되면 사안이라고 해서 모래알 들어간 듯 까끌까끌하다고 하지. 또 핏발도 써있고 그리고 혈관이 터져서 피가 고여있지. 그런데 위정격을 쓰면 깨끗하게 낫지. 안쪽은 핏발이 서면 심정격을 쓰지. 안쪽의 핏발이 터져버려서 벌겋게 되면 심정격을 두세번 맞으면 괜찮고 바깥은 위정격을 두세번 맞으면 괜찮아지지. 그리고 바깥이 가려운 사람이 있는데 위열증이니까 위한격을 쓰지. 내자쪽이 가려운 사람은 심한격. 눈꺼풀이 가려운 사람은 비한격. 상안검이 붓는 사람은(cf. 다래끼-비정격) 위승격, 눈 전체가 부은 사람은 비정격이지.

속에서 곪아 나오는 종기도 위정격이나 대장정격이지

윗니가 아플때(위열일때 윗니가 아프고 폐열일때 아랫니가 아프지. 이때는 풍치는 아니지. 풍치는 대장정격으로 치료가 안되면 윗니든 아랫니든 풍치인줄 알고 대장정격썼는데 안되면 윗니는 위한격, 아랫니는 폐한격을 쓰지. 어금니 잇몸이 전체적으로 붓고 아프고 양치질할 때 피나오면 대장정격이지만 어금니가 붓고 아프면 대장정격을 쓰지. 어금니쪽의 잇몸이 가려울때는 간정격? 어떤 친구는 위정격 한번에 중이염이 나았다고 하더라구. 형개연교탕을 가미해서 20첩을 복용시켰더니 중이염이 나았다고 하더라구)

 

※위실증

 

①기비

풍한습이 피부에 들어가서 마치 몸살감기하는 듯한 느낌이지.

②하안포종

통곡하나만 사해도 잘 듣는다. 어떤 노인이 다리에 상처가 났는데 아물지가 않았지. 위승격을 쓰고 다음날 보니까 딱지가 붙어 있어. 세 번쓰니까 거의 좋아졌어. 치험례에도 보면 종기가 났는데 몇 개월간 낫지 않았다는 것이 나오지. 중이염도 창구가 아물지 많아서 진물이 나는 것이잖아. 욱씬욱씬 쑤시는 중이염에는 대장승격, 위승격을 쓰지. 30년씩 고생하던 사람이 한번맞고 좋다고 하더라구.

 

중완부위가 더부룩하다

배가 아플때 손으로 문지르거나 누르면 편안해진다

트림할 때 썩은 냄새가 난다.

대변불통

윗배가 물이 차서 붓기도 한다.(복수는 아래윗배 전체적으로 물이차는 것이지. 포만감과는 또 틀리지 더부룩한 것은 느끼는 것은 비정격으로도 되고 위승한격으로도 되지.)

아랫 눈두덩이 복숭아처럼 붓기도 하고

살갗을 만지면 심하게 아프고(몸살기운처럼)

네프로제(소변이 쌀뜨물처럼. 심한피로를 수반)

머리에 비듬이 있고 입술이 트고 갈라짐

무릎속이 콕콕 쑤시는 관절염(이것은 담정격으로 듣기도 하지. 이때는 견정압통이나 주변정세를 봐야지. 위승격을 쓸려면 속이 더부룩 하다든지하는 주변정세를 봐야지)

목이 앞으로 숙여지기는 하나 뒤로 젖혀지지는 않을때.

상처또는 종기가 아물지 않는다.(치루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민간요법은 사카린을 묻혀서 테이프로 붙이는 거지. 사카린은 양잿물에서 추출하는데 양잿물은 알칼리 덩어리야. 그래서 피부가 산성화 되어서 아물지 않을때 알칼리로 중화를 시켜서 아물게하는 거지. 우리가 위승격을 쓸때 그것을 생각해볼수 있는 거지. 피부가 산성일때는 몸이 산성체질이라는 거지. 우리가 피로에 젖어 있을때를 산성체질이라고 하지. 이것은 담허위실일때이지. )

 

※위한증

윗배가 아프면서 더부룩하다.

배가 살살 아픈 것이 그치지 않는다. (대장허증에도 배가 아프것이 그치지 않지)

배가 아플때 따듯하게 하면 덜아프지.

맑은 침을 줄줄 흘린다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한다.(아침에 콩나물국먹고 낮에는 국수를 먹었는데 저녁에 가서는 아침에 먹은 것을 토하는 거지)

팔다리가 차다

딸국질을 한다(아까 대장허증에서도 그랬는데 위한증에서 딸국질을 한다)

따듯한 음식을 좋아한다.

 

 

 

※위열증

①외자적록

아까 외자가 가려운 것을 말해지. 또 어떤 사람은 흰자위가 푸르스름한 사람이 있지.

②상치통

③비멸

코피가 나는 증이 소장허에서 나는 것은 콧속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코피가 나지. 위열에서 코피나는 것은 펑펑쏟아지지. 위출혈도 있을수가 있지. 위출혈은 양방에서 위속으로 풍선을 밀어넣어서 바람을 넣어서 위벽을 눌러 틀어막겠다는 거지. 그래서 그 옆으로 세 나오지. 이때 위한격을 쓰면 되지. 소장허로 인한것이면 소장정격을 쓰면되지. 나는 코피가 쏟아져도 코를 틀어막으라고 하지 않아. 그냥 침맞으라고 해서 침 맞으면 코피가 멎는 거지. 간열에서 오는 것은 이틀이고 삼일이건 출혈되면서 사람이 쓰러지지. 그런데 그것도 평소에 입이 쓰고 말랐다, 눈이 충혈된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간한격을 쓰면 되지. 간한격쓰면서 머리에 얼음을 싼 수건으로 머리를 맛사지 하지. 간열로 코피를 쏟는 사람은 죽기도 하지. 간한격을 쓰면 되지. 간열로 코피를 쏟는 것이 무서운 거야.

 

코피를 쏟는다.

입이 마르고 차가운 것을 좋아하고

소화가 너무 잘되어 빨리 배가 고프다.

음식맛이 좋아서 먹어도 먹어도 수저놓기가 싫고

구역질하고 토하고 뱃속이 편치 못하다

식입즉토

상치통

목구멍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

눈 바깥이 붉고 푸르고 가렵다.

 

위출혈일때도 평소에 그사람이 목에 냄새가 났느냐 음식조절이 어땠느냐를 보고 알수 있지. 코피를 많이 쏟고 나면 탈수현상처럼 어지럼증이 생기지.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음곡 곡천을 보하고 현종을 사하는 것이지. 음곡 곡천은 간정격이지. 현종은 절골부위 뒤로 찌르지. 양보는 뼈 앞으로 잡지.

 

구취는 대장허에서 잇몸이 썩는 경우, 목구멍에서 나는 경우. 혹은 아까처럼 치주농으로 볼수도 있지.(음릉천 내양구가 썩어 들어가는 경우도 쓸수가 있지.) 치주질환이 없이 목구멍에서나는 냄새는 위열이지. 축농증 구취는 상악동에서 나는 거지. 상악동염으로 치료해야지. 위승한격이지.

 

머리가 가려워도 계속 가렵다면 폐정격을 쓴다. 위승격을 쓰기도하지. 가려움이 심하면 폐정격이지. 그게 아니고 좁쌀처럼 나면서(비듬이 아님) 가려울때는 소장정격을 쓰기도 하지.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받음. 3개월에 1회 정도 뉵혈있으면서 체온 상승(40도). 이때는 간한격보다는 비정격, 소장정격을 쓰지. 소장은 태양한수로 열을 내리지. 맥비가 소장정격이라고 하지. 대릉 심해를 쓰기도 하지. 류마티스같은데 열을 내리는데 대릉이 좋지.

 

하지 정맥류가 심한사람. 방광정격이나 소장정격을 쓰지. 예전에 하지정맥류가 심한 사람이 슬내통이 있어서 방광정격시술했더니 하지정맥류가 나아버렸지.

월오사암침 5차(상주편)

 

1. 대상포진 - 소장정격

이것은 하두 많이 이야기를 해줘서 다 알지.

 

2. 허리가 끊어질듯한 요통 오래서 있지 못한다

대장정격을 써야지. 그러면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 한자세로 오래 못있는다, 이건 허리가 아파서 그렇다기 보다는 본인이 그렇게 불편하다는 거야. 이때는 비정격을 쓰지. 그런데 이런 사람은 쪼그리고 일하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허리가 잘 안펴지지. 걸레를 빨거나 나물을 다듬는다고 오래 앉았다가 일어날려면 허리가 안 펴지지. 일단, 펴지고 나면 무슨 일이든 다하지. 스타트가 잘 안되는 거지. 엉치가 무거우면서 허리가 아프다면 방광정격이지. 내가 오늘 자네들을 만나려고 그런지, 마음이 설레서 잠이 안오더라구. 그래서 새벽 3시쯤에 잠이 깨었지. 그래서 까페가 보니까 요통치료내용이 있더라구. 무슨 이야기냐면 허리가 뻣뻣하데, 구부리지도 펴지도 못하는데 뜨끔뜨끔한 것을 같이 써 놓았더라구. 원래는 구부렸다가 폈다가 해야 뜨끔뜨끔하면서 굴신자통이 있는데... 그래서 폐정격, 신정격도 다 써봤는데 나중에 소장정격을 쓰니까 좋다더군. 그렇게 펴지도 구부리지도 못하는 요통에는 방광승격을 쓰는거지. 방광실 소장허라서 소장정격을 써서 효과가 있었던 거지. 그래서 밑에 답글에 방광실소장허니까 살펴보라고 해뒀지. 그런 경우에 소장허일때 요통은, 소장도 태양한수, 방광도 태양한수지. 그런데 소장허일때 아픈 요통은 엉치가 무겁지 않고 뻐근한 것이지. 그럴때는 소장정격을 써주고, 엉치가 무거우면서 허리가 아픈 것, 이것은 방광 1선으로 땡긴다고 하지. 그럴때 방광정격을 쓰는 거지.

 

3. 엄지손가락의 통증

신정격을 쓰지. 그러면 엄지발가락이 아프다, 발바닥뼈가 다 아프다(중족골) 이것도 신정격이지. 또 손이 어디에 닿기만 하면 애리다는 거지. 애린 것은 소장정격을 쓰면 되지. 우리가 칼에 베었을 당시에도 살이 애리잖아. 그때도 소장정격을 쓰지. 물론 잘 아물게 해주려고 음릉천, 내양구를 쓰면 좋겠지. 그후에 소장정격을 쓰면 더 좋겠지. 그리고 칼에 베었는데 포뜨듯이 빗어낸 것, 이때는 음릉천, 내양구에 소장정격을 쓰면 좋지. 대상포진이 처음 걸렸을때, 불에 데었을때도 애리지. 소장허증에는 열이 나고 애리고. 무릎 관절염도 따끈하면서 열이 나는 것이있지. 그럴때도 소장정격이지. 엄지발가락(족무지내반) 통풍(?)이라는 것도 소장정격이지.

 

4. 슬내통

음릉천 부위가 돌아가면서, 내측이 눌러가면서 아픈것이지. 신경통과 신경염의 차이는, 신경통은 누르면 시원하고 신경염은 누르면 아프지. 무릎 안쪽이 누르면 아프다고하면 방광정격은 100% 듣지. 완치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수는 있지만(사람마다 다르지)... 그리고 무릎 안쪽이 시큰거린다는 것은 폐정격을 쓰지. 폐경락은 신금이지, 그래서 병화와 합을 이루면 임수가 힘을 받지. 신병합수(병신수)가 되지. 통증이 있어서 껌뻑껌뻑 한다고 표현하는 것도 시큰거림을 말하는 것이지. 그래서 환자 말을 잘 이해를 해야하지. 환자들은 자기표현을 하는 거지. 의학적인 용어를 못쓰기 때문이지.

 

5. 굴신자통(요통)

구부릴때 껌뻑놀라고 펼때 껌뻑놀라지. 이것도 구부릴때 시큰하고 펼때 시큰거린다는 표현을 하지. 껌뻑하는 것과 시큰거리는 것이 다를것이다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지.

 

6. 전신에 열이 있고 깝깝함

몸에 열이 나면서 깝깝한 것은 폐열증이니까 폐한격을 쓰면 되고 몸에 열이 없으면서 깝깝해서 가만히 못 앉아 있지. 그래서 안절부절 못할수도 있고... 한겨울에도 방안에 문 닫고 있으면 깝깝하니까 베란다에 창문 열어 놓고 있지.

 

7. 불면증, 잠자리에서 생각이 많다

비정격을 쓰지. 그런데 마음이 허전해서 잠을 못잔다면 견정 압통을 확인해보고 담허에서 그럴수가 있지. 뒷꿈치 가운데 실면혈이라고 있는데 이곳도 잠 오지 않을때 너무 깊이 자침하지 말고 3푼정도만 자침해. 깊이 자침하면 뇌에 큰영향을 준다고 하지. 9-10mm정도만 자침을 해.

 

8. 욱신증, 쑤시는 견비통

이것은 통비한승이니까 대장승격을 쓰지. 여기서 팔만 그런 것이 아니고 어디든지 욱신욱신 쑤신다고 하면 대장승격을 쓰라고. 중이염으로 귀가 욱신욱신 쑤실때도 대장승격을 쓰지.

 

9. 추위를 많이 탄다

여름에도 춥다고 그러지. 옷을 뚜껍게 입고 부분적으로 추운 것이 아니고 전신적으로 춥지. 정강이가 시리다, 하지냉증 같은 것은 신정격을 쓴다고 아는데 잘 안들어. 그러면 신수, 여태를 써야지. 발등이나 정강이에다 얼음짝을 붙여 놓은 것같다, 발 바닥에 얼음을 딛고 선것같다, 발가락이 시리다 이런 것은 신수, 여태를 쓰지. 온 몸이 춥다, 여름에도 춥다면 신정격을 써야지.

 

10. 생리통, 생리불순

이것도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알지. 소장정격을 써야지. 생리양이 너무 많을때는 삼음교를 보해주는 거지.

 

11. 김치를 못 먹는다

매운 것을 못먹어서 김치도 씻어 먹어야 하고 물 김치 밖에 못 먹는다 이것은 폐정격을 쓰지.

 

12. 항상 눈물이 줄줄 흐른다

이것은 간열이므로 간한격을 쓰지. 바람맞으면 눈물이 나면 신정격이지.

 

13. 윗 눈두덩이가 붓는다.

비승격, 아랫눈두덩이는 위승격, 눈 전체는 비정격이지. 눈다래끼로 눈이 부었을때 상안검이든 하안검이든 다래끼는 비정격이지.

 

14. 손등이 잘 붓는다.

손만 붓지. 위정격을 쓰지.

 

15. 아랫 눈두덩이가 붓는다

 

16. 발등이 잘 붓는다

위정격이지.

 

17. 눈 주위가 잘 붓는다

 

18. 속이 쓰리다

그냥 속이 쓰리면 위정격. 신경예민하고 잘 체하면 위승한격이지.

 

19.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다.

비정격이지.

 

20. 입이 마르고 쓰다.

이것은 간열이지. 할머니들 사탕좋아하듯이...

 

21. 침이 돌면서 쓰다

이것은 담열이지.

 

22. 협심증, 가슴이 조여드는 감

협심증에 담정격이지. 대맥압통을 확인해보고 비정격에 담정격을 쓸수가 있지. 심장판막증도 비정격에 소장정격이지. 협심증에도 소장정격을 쓰지.

 

23. 백내장

폐정격

 

24. 눈이 침침하다

해계. 열울해서 위허해서 눈이 침침할 수가 있지. 위정격을 쓰기도 하지.

 

25. 안구건조증

위승한격이나 간정격

 

26. 어깨를 찍어 누른다(무겁다)

어깨에 한 짐 짊어 진것같고 항상피로하다, 담정격이지.

 

27. 눈다래끼가 잘 난다.

비정격

 

28. 눈썹노리가 아프다.

미릉골통이지. 삼초승격을 쓰지.

 

29. 변비가 심하다

지구조해를 사하거나 대장정격을 쓰기도 하지.

 

30. 어깨가 잘 안돌아간다

소장정격.

 

31. 뒷목이 뻣뻣하다.

방광정격. 머리가 무겁다해도 방광정격이지. 눈알이 빠질라고 한다는 것도 방광정격이지.

 

32. 귀가 먹먹하다

비행기타고 기압변동이 생길때 소장정격을 쓰지. 소장허한 사람이 그런 것이 잘 생기지.

 

33. 발목주위가 아프다.

이때는 방광정격을 쓰지. 발목이 시큰거린다면 폐정격을 써 볼수가 있지. 어혈방도.

 

34. 귓바퀴가 아프다.

소부사.

 

35. 손톱이 아프다

소부사.

 

36. 잘 체한다(신경예민)

위승한격

 

37. 눈에 파리가 나른다.

신정격

 

38. 귀밑에 멍울이 있다

이것을 암이라고 해서 조직검사, 항암치료하지. 대장정격을 쓰면 그 자리에서 없어지지.

 

39. 다리가 뒤로 땡긴다

방광정격

 

40. 홍역 후에 기침이 낫지 않는다

폐정격쓰면 20-30년 된 것도 금방 없어지지.

 

41. 좌측 옆구리가 아프다.

그냥 아픈 것은 간정격. 대맥압통으로 눌러서 아픈 것은 비정격.

 

42. 우측 옆구리가 아프다.

폐정격.

 

43. 더위 먹었다.

심정격을 쓰고 안되면 중충보하고 곡택을 사하지. 대개 심정격으로 듣지.

 

44. 땀띠가 잘 난다.

여름에 피부가 약해서 땀띠가 잘 나지. 소장정격

 

45. 벌레에 물렸다.

비정격을 쓰고 후지(동씨)를 쓰지.

 

46. 옻이 올랐다.

신정격

 

47. 만성요통

비정격

 

48. 고혈압, 당뇨

방광정격

 

49. 요실금

음릉천, 누곡, 삼음교를 보하지.

 

50. 소변이 잘 안나온다.

음릉천, 누곡, 삼음교를 사하지.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

 

○정강이쪽 문지르면 느낌이 없고(꼬집으면 감각은 있음) 견정통증 있어 담정격시술후 관절마찰음도 호전됨. 느낌이없는 것은 폐정격을 한번썼는데 50%정도만 호전됨.

☞ 맞다고 생각하면 계속 써봐. 사암선생은 4개월동안 효과가 없었어도 계속 쓰셨다잖아. 간실증에 간승격을 썼지. 20살먹은 환자가 12년 동안 간실증세(발작)가 나타나서 사경을 헤멜정도로 심했는데 4개월동안 그 처방을 쓰고 6-7개월을 쓰니까 괜찮다는 것지. 그래서 꼭 한두번에 낫기를 바라지 말고 폐정격을 계속 써봐.

 

○50세된 여자. 척추종양수술후 우측하지 족관절에서 슬관절까지 힘이 없으시고 보행시 불편. 좌측다리는 시림. 우측은 방광정격후 힘이 좀 좋아졌다고 함. 또 왼쪽은 땀이 나고 오른쪽은 땀이 나지 않음. 매운 것을 먹게되면 땀이 다 나는데 날씨 더우면 왼쪽만 땀이 남. 폐정격시술. 전화상담후 비정격, 대장정격놓으라고 하셨는데 이유는

☞ 다리에 힘이 없는 환자를 본 적이 있는데, 고열이 떠서 병원에가서 골수검사를 한뒤에 대변도 자기 힘으로 못보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거야. 눕거나 앉거나 다리에 힘을 주고 버티질 못하고 힘이 없는 거지. 비정격에 대장정격을 한번쓰고 나니 힘이 생기는 거야. 다리의 근육에 힘도 들어가는 거야. 그리고 땀에 관해서는 계절을 살펴 심정격을 쓰면 좋겠네. 그리고 심병에 대장을 보지. 대장 허증 치험례를 보면 복량(심적)이 있었는데 대장허증이 많아서 대장정격을 썼더니 복량이 나았다는 거지. 대장하고 심하고도 상관관계가 있는 거지. 심은 대장의 남편과 같지. 대장쪽에서 볼때 심이 관에 해당되지. 자식과 같지. 계절적으로 참고를 해서 더운계절이면 심정격을 써.

 

○ 퇴행성관절염으로 3개월고생한 남자. 최근에 심해짐. 무릎이 쑤시고 지하철타러갈 때 2-3회 쉬어야 한다. 위승격쓰자마자 굉장히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하고 그날 집에 가면서 지하철에가면서 한번도 쉬지 않음. 익일날 많이 좋아졌으나 안쪽의 통증이 남아서 위승격놓고 방광정격을 놓았습니다. 그런데 위승격과 방광정격을 같이 쓰게 되면 상양혈에서 보사가 겹치는데...

☞ 이때는 방광정격을 쓰지 말고 쑤시는 관절염에는 담정격을 쓰면 되지. 이럴때는 비승격에 담정격을 쓰면 되겠네. 쑤시는 것은 신경통으로 날궂으면 더 할지도 모르지. 이것으로 보면 비정격이 맞을지도 모르나 퇴행성관절염이라 비승격을 쓰지. 우선은 위승격에 담정격을 써봐. 퇴행성관절이 와서 관절에 변형이 오지. 러시아 갔을때 체격이 뚱뚱하지 않은 사람이 왔는데 그사람은 담정격을 써서 좋아졌지. 무릎주위의 살이 몽글몽글 뭉쳐져 있거나 뼈가 변형된 사람에게는 비승격을 쓰지. 김홍경 선생님 같은 경우 뚱뚱한 사람은 무조건 비승격이라고 하시는데 나는 그렇게 쓰지는 않아. 뚱뚱한 사람도 비허증이 있으면 비정격이지. 간정격은 우측에 많이 쓰고 폐정격은 좌측에 많이 쓴다고 했는데 우측에 간허증 확실히 많다면 좌측에 간정격을 쓰고 좌측에 폐허증이 많이 나타난다(예를 들어 좌측 발뒤꿈치가 갈라져서 피가난다)면 폐정격을 쓰지. 그래서 7:3 정도로 보는 거지. 비허증도 대맥압통이 없어도 비허증이 많으면 비정격을 쓰지. 일단 대도, 소부를 꽂아보면 알수 있지.

 

○요통환자. 차가운데만 가면 허리가 심하게 아픔. 대장승격시술. 직후에 많이 호전됨. 관찰요망.

☞ 통비한증이기 때문에 대장승격을 쓰지. 통비한승은 찬 기운에 상해서 욱신욱신 쑤시면 아픈거지. 찬기운에 상해서 고장이 나서 찬곳에 가면 심해지는 거지. 그리서 파스나 냉찜질하면 더 심해지지. 이것은 한증에속하므로 부항을 붙이거나 아시혈자침을 했을때 통증이 심해지지. 대장실증의 치험례가 나오는데 환부에 난자해서 자침했거니 병이 더 심해졌다는 내용이 있지.

 

○ 파스나 반창고 같은 것을 붙였다가 뗄때 살이 뭍어서(껍질이 벗겨지면서) 나오던데...

☞ 피부가 약한 것은 폐아니면 소장이야. 땀띠가 잘 나는 사람은 햇빛에 약하지. 살갗자체가 약한 것은 소장아니면 폐정격이지.

 

○손바닥에 건선으로 살이 두텁고 갈라지고 가렵다

☞ 대장정격이지. 살이 꼭 소가죽같지. 페정격 쓸 사람은 피부가 보들보들하고 하얀가루가 날리지. 발뒤꿈치가 갈라질때 진물이 나면 대장정격쓰고 진물이나면 폐정격을 써야지.

 

○ 손바닥의 허물이 벗겨지듯 까지는 아이들

☞ 소장정격이지. 주부습진도 그렇지. 살이 벗어져서 아파서 못만질정도지.

 

○ 욕창

☞ 위승격이나 소장정격. 쉽게 화상을 입어 상처가 나서 아물지가 않을때 위승격을 쓰지. 피부가 약하다고 보고 소장정격을 쓰기도 하지. 뜸자리 화상에도 소장정격을 쓰지. 음릉천 내양구를 쓰기도 하지.(제삽말고 득기시킨후 중등정도 자극줄 것)

 

○ 항통으로 앞으로는 되나 뒤로 안되는 경우 위승격을 시술후 많이 호전됨. 뒤로는 되고 앞으로 안되는 경우는 방광정이라고하는데 큰 효과를 못봄

☞ 방광정을 쓰면 잘되는데... 항부근육이 굳어서 도드라져있는 경우에도 방광정쓰면 풀리지.

 

○ 붓글씨를 쓰는 아주머니가 제사 지낸다고 물건을 좀 들었더니 양계, 태연쪽 뼈속으로 쑤신다고 함.

☞ 음릉천, 내양구를 쓰고 지구 조해를 써봐.

 

○ 대장경쪽으로 1-2지 저림. 지구 조해를 가끔시술하고 많이 호전됨. 엄지손가락만 마비감이 생김.

☞ 꼬집어서도 감각이 없으면 비쪽으로 생각하고 살갗만 감각이없으면 폐쪽으로 생각을 해야지. 비쪽으로 생각할 때 대맥압통이나 날궂이 같은 것을 보고 비정격을 쓰고 티눈이 많거나 발바닥, 복사뼈에 굳은 살이 있거나 딱딱한 딱지가 있다면 승격을 쓸수가 있지. 주변 정세를 보고 쓰는 거지. 폐에 관한 병이 상초에 있으면 대개 승격을 많이 쓴다고 하던데 내가 써보니까 승격보다는 정격이 더 맞는것같더라고...

 

○ 견비통 할머니 담정쓰고 지구조해 쓰면서 통증은 많이 좋아졌으나 손가락 신전시 엄지손가락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데...

☞ 삼초정격이나 신정격쪽에서 살펴봐. 지구가 삼초의 화혈이지. 삼초정격을 쓰면 신금하고 합을 이루어서 계수가 힘을 받지. 그런데 엄지의 문제가 있을 때 신정격을 쓰지. 그러니까 우선 태백하나만 놓고 움직여 보라고 해봐. 다 쓰지 말고 태백하나만 사해봐서 써봐.

 

○ 40대 여자 2시간전 담이 결려서 상체가 요지부동. 방광정격의 상양 지음보하면서 풀어지고 삼리, 위중까지 하니까 거의 호전됨.

 

○ 70대할머니 숨이 좀 차고 목구멍이 불편하다 호소. 좌위에서 태백, 태연만 보함. 자극이 강했던지 침대에 쓰러짐. 양측 삼리 시술 및 전중혈 마사지 후 깨어남.

☞ 노인들한테 폐정격을 쓸때는 폐정격만 쓰지 말고 비정격을 쓰고 난뒤에 쓰라고 했지. 폐가 습이라고하는데 그냥 습이 아니고 촉촉한 것뿐아니라 폐의신금의 성질이 아주 예리하고 깔끔하고 날카롭지. 어두운에 두어도 빛이 날 보석과 같지. 다이아몬드가 신금에 속하지. 그런데 노인들의 기운을 도와줘야해서 폐정격을 쓴단말이야.

 

근시환자는 간정격이지. 그런데 음곡, 곡천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가 경거에서 변화가 팍 드러난다는 말이지. 2개 2개 놓는 이유는 하나하나 놓으면서 자침하면서 거기에 대한 효과를 깨달으면 변칙된 처방을 임의로 낼수가 있는 거지. 그리고 다음에 유사한 환자가 오면 미리 유추를 할 수가 있지. 그래서 다음에는 경거를 미리 써보는 거지. 이게 자기 발전하는 것이지. 실제로 그렇게 한다고 해도 좀 숙달이 되고 경력이 쌓이면 혼자서 하루에 100명을 봐도 땀 안흘리지.

 

○ 와사환자. 입이 늘쓰다. 간한격시술후 많이 호전됨.

☞ 간한격은 시술후 그 자리에서 편해지지. 그리고 생감(떫은감) 물면 입이 텁텁한 것이 한입이 되지. 그런 느낌도 심정격의 대돈, 소충만 꽂아도 금방 호전되지.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는 것도 간열이지. 눈물이 늘 고여 있으니까 눈이 침침하지. 그것도 간한격을 쓰면 금방 좋아지지. 바람불면 눈물날때는 신정격이지.

 

○ 고개를 뒤를 젖히면 불편하다. 어깨위주로 아파서 소장정격써서 많이 편해짐. 뒤로 젖히면 대추보다 아래쪽이 아프다. 전화상담후 위승한격후 편해짐. 문제는 하루가 다르게 아픈 곳이 변화함. 하루는 따라다니면서 처방을 써봄. 저혈압이고 여름을 싫어해서 심정시술후 한쪽만 편해짐.

☞ 비허증이 있는지를 살펴봐. 그리고 한번에 완전히 낫는다고 생각하지마. 치료일수와 변화에 관해서 말한 적이 있지? 목화청도라는 일본 침구협회 실세 부회장이 좌골신경통 치료이야기에서 치료일수와 통증의 변화를 말했지. 좌골신경통은 전측, 후측, 통합형, 기질형으로 나눠서 의사에 따라서 최장기와 최단기의 치료시기를 조사했는데 누구나 다르다는 거지. 사람의 체력이 틀리고, 병의 완급이 틀리고 남녀노소가 틀린데 병이 어떻게 똑같이 낫겠어. 환경도 다 틀리지.

 

사한다고 혈자리에 자침을 했는데 수기않고 그냥 두면 나중에는 이것이 보가 되지. 그래서 환자가 또 불편해진다고 말을 할 수가있어. 그때는 다시 염전을 하고 발침을 시키는 것이지. 영수보사에서 사할 때 오래 유침시키면 이럴수가 있어.

 

○ 60세 남자 장명이 수개월됨. 항상 연변. 복냉. 대장열격 3회시술후 거의 증상이 소실됨.

☞ 장명은 신허와 소장허에서 볼수도 있지.

 

○ 교통사고나서 40대 후반. 전신이 마비. 꼬집으면 뭔가 있는 듯한 느낌. 호흡기를 8년 착용(호흡근도 마비) 밤이 되면 팔다리가 저리면서 오그라들 듯 아프다.

☞ 오그라든다 할때는 담정격을 쓰지. 담은 풀어준다는 것이지. 사시도 안으로 몰리는 것(내사시)은 담정격이고 외사시는 간정격을 써야지. 오그라들 듯 가슴이 조이는 것도 담정격이지. 등이 바랜다(등이 펴지면서 어깨가 앞으로 향함)고 할때는 비정격이지. 여자들 잘 체한다고 할때 브래지어 끝부분이 아프지. 등이 바랜다고 하지.

 

○ 심근경색환자. 관상동맥조영술 수술, 동맥우회수술. 최근 숨이차다. 선생님에게 의뢰. 비정격, 담정격시술 후 계단을 한번도 쉬지 않고 오름(원래는 1회 휴식필요) 현재 양약중단

☞ 약을 드시지 말라고 했지. 이럴때는 비정격, 담정격 혹은 비정격, 소장정격을 쓰지. 심장판막증에는 담정격까지 가지 않고 비정격, 소장정격만 쓰지. 심장마비는 심장에 쥐가 나는 것이지. 쥐나는데는 담으로 풀어야지.

 

○ 등, 허리 통증. 천정혈압통 있어 소장정격후 그 자리에서 좋아졌으나 다음날 재발. 평소에 찬거 먹으면 설사. 간정격시술후 익일 많이 풀어짐.

 

○ 가슴이 답답해 하는 환자인데 심한격은 생각을 못하고 정격과 승격을 써보고 있는데 큰 차도는 없음. 상열이 한시간에 5-6회발생.

☞ 폐한격을 써봐. 폐정격도 폐를 차갑게 만들지.

 

○ 아내가 출산후 복통, 장명, 하지부종, 눈앞에 뭐가 날라다니고 등등해서 신정격을 했는데 전화상담후 대장정격을 쓰라고 하셔서 썼더니 증상이 호전됨. 간정, 심정증상을 살펴서 쓰라고 하셔서 대장정에 심정시술(평소 저혈압).

☞ 애기 놓고 부기는 신정격을 쓰면 되지. 애기 놓고 후유증에 대장정격도 아주 좋지.

 

그냥 속쓰리면 위정격, 더부룩하고 그러면 비정격을 쓰지. 기토가 금목과 합을 하면 유토가 힘을 받지. 그래서 십이지장 궤양이니 염증에 비정격을 쓰지.

 

○어떤 환자가 사고후 특이 증상 발현. 한손이 하는 일을 다른 손이 방해함.

☞ 일단은 어혈방을 써봐. 그리고 뇌출혈환자에게 방광정격을 쓰지. 병원에서 MRI상 피가 고여 수술이 불가하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도 어혈방에 방광정격, 비정격에 방광정격을 쓰지. 비정격도 어혈을 풀지. 어혈은 습으로 인한 것, 열로 인한 것, 기허, 한으로 인할수도 있지.

 

○시야가 좁아짐

☞ 위승한격에 신정격을 쓰지. 동그란 물체의 가운데가 뻥뚫린 듯 보이기도 하고 기둥을 보면 사이사이가 안보이고 물체를 보면 휘어보이기도 하고 이런것에 위승한격에 신정격을 쓰지. 안저출혈로 시력장애시 위승한격에 신정격을 쓰지.

월오사암침 6차

 

※시계를 찬다거나 목걸이를 한다거나 해서 피부에 뭔가 닿으면 살이 부풀고 긁으면 벌겋게 일어나지. 이것도 고엽제 후유증이라고도 봐서 정부에서 보상을 해주지. 이때는 소장정격을 써주면 되지.

 

○ 10년전에 구안와사. 오른쪽으로 마비가 왔는데 다시 왼쪽도 이상하다고 함. 눈을 감겨보고 ‘이’, ‘오’발음시 오른쪽이 아직 풀리지 않는다고 함. 눈물이 가만히 있어도 흐름. 구안와사방에 간한격시술후 시원하다고 함. 2회째 치료받고 좋아졌다고 함.

 

○ 어깨가 욱신욱신 쑤신다는 통증이 있어 대장승격시술후 많이 좋아졌는데 거상시 앞쪽으로 찌릿거리면서 저리다고 표현함.

☞ 신정격 써봐. 예전에 절골 한치위의 양보주위를 누르면 찌릿하면서 내려가는거야. 이게 30년이 넘었는데, 치료가 안된다고 해서 내가 가보니까 태계를 건쪽으로 너무 붙여서 자침을 해놓았더군. 그래서 내가 안쪽으로 좀 옮겼지. 이렇게 눌러서 움푹들어가고 편한곳이 경혈이지. 태계를 자침해서 염전을 하고 만지니까 괜찮더군. 취혈상의 문제도 있지. 전기가 올때처럼 찌릿찌릿할때는 신정격을 쓰는 거지.

 

○ 치질수술 후유증으로 수술부위가 욱신거림. 대장승격쓰고 편하다고 함.

☞ 어쨌든 욱신욱신하는데는 대장승격이지. 머리도 어깨도 다리도 무릎도 전부다 대장승격이지. 원인을 통비한승으로 보는 거지. 만약 부항을 했을때 시원했다면 한이라고 볼수 없지. 그것은 오히려 소장정격을 써줘야 하지. 아니면 어혈방을 쓰든지. 통비한승에는 부항붙이면 더 심해지지. 그래서 파스를 붙여서 시원하냐 그렇지 않냐에 따라서 시원하면 소장정격 그렇지 않으면 대장승격을 쓰지. 소장허하면 대장실한 것이 당연하지. 그래서 대장승격할 것을 소장승격 써버리면 대장이 화극금해버리니까 더 안정이 되지 않겠냐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

 

○ 30대중반 여자. 좌견통 천정압통. 반듯이 눕지 못함. 보행시는 괜찮은데 반듯이 서 있으면 왼쪽 아랫배부터 엉덩이를 따라 땡기고 아프다고 함. 소장정격 보하면서 서진다고 함. 누워서도 편하다고 함.

☞ 오늘 온 환자중에서, 췌장염, 난소염의 증상이 있다고 해서 비정격에 소장정격을 꾸준히 써준거야. 그래서 많이 좋아졌지.

 

○ 15년된 우측 구안와사. 우측 입술이 본인이 느끼기에 항상부르튼 느낌이 듦. 소장정격시술후 입술이 많이 가라앉은 느낌. 2-3회치료하면서 와사된 정도가 호전됨. 본인 느낌도 입술이 편하다고 함.

 

○ 엄지손가락의 감각이 둔함. 폐정격시술하면서 즉시 괜찮아짐.

☞ 엄지손가락이 않좋은 것은 우선 태백 한혈만 써봐. 왠만하면 거의좋아지지. 염좌도 그렇고. 염좌같은 것은 어혈방을 먼저 써야지. 신정격의 의미에서 태백, 태연을 사하는 거지.

 

○ 엄지손가락 손톱무좀으로 뿌리부분이 성이나서 아프다

☞ 이것은 염증성으로 봐서 음릉천, 내양구와 소장정격을 써야지. 조각근(뿌리)이 아프기만 하면 소장정격이지. 그냥 아프면 소장정격쓰고 나서 음릉천, 내양구 쓰고 나서 효과 없으면 소부사를 해볼수 있잖아.

 

○중풍후 2달전부터해서 소변과 대변을 마음대로 보기는 하나 5-6회 변의를 느껴서 시도해봐도 1회정도만 성공. 비승격과 지구조해사를 시술. 그날 저녁부터 대소변이 시원해짐.

☞ 지구조해를 써서 대변이 잘 통하면 소변도 잘 통하지. 설사를 심하게 하잖아. 설사할 때 소변도 편하지 못해. 뻐근하거나 지릿하거나...

 

○ 2-3일전부터 전신의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감각도 하나도 없음. 폐정,간정시술.

☞ 아토피 피부염에 가렵다고 혈허로 보고 소장정격을 써도 안되고 기허로 보고 폐정격써도 안되면 비한격을 써볼수가 있지. 입술주위가 가렵다는 것, 눈주위가 가렵다 이럴때도 비한격을 쓰지. 눈꺼풀은 비에 속해있고 가려움증이니까 열로 보는 거지. 귀속이 가려울때 소장정격을 쓰지. 비승격을 쓸때도 있지. 손발바닥이 가려워서 미칠듯한 경우는 임읍, 후계를 탁 꽂으면 괜찮아지지. 심하게 가려우면 바늘이나 핀같은 것으로 심하게 긁어 상처를 입어도 가려워. 그때 소장정격을 쓰지.

 

○ 80세 할머니. 20년전부터 우측팔이 떨리다가 진행되면서 전신이 떨림. 파킨슨r/o받음. 간정격시술 후 2/3 떨림이 소실. 심정격시술 하니까 효과가 떨어짐. 이후에 간승격 시술 후 더심해짐. 바로 간정격시술하면서 가라앉음.

☞ 간은 풍이지? 간은 움켜쥐는 성질이 있지. 풍은 화가 있거나 열이 있으면 바람이 일지. 움직이는 것이 풍이지. 간정격의 음곡, 곡천은 수혈이지. 수생목하고 수는 무겁고 음적이지 그래서 도움이 될 수가 있지. 수전증같은 것에 간정격을 쓸수가 있지.

 

○ 1,2,3,4지의 말절이 아픈데, 물건이 닿으면 아프다. 손바닥 쪽은 괜찮다. 육안으로도 손끝이 부었다.

☞ 손끝만 아픈경우는 동상환자들이 특히 더 그렇지. 발이나 손이 썩기전에 그런 증세가 나타나지. 이것도 음릉천, 내양구에 소장정격을 쓰면 되지.

 

○ 60대 할머니. 심한 변비로 주기적 관장시술받음. 방귀냄새는 심하지 않음. 대장정격시술. 호전됨. 우측어깨통증이 앞쪽으로 팔까지 아픔. 대장정격쓰면서 바로 좋아짐.

☞ 이것은 대장이 허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이때는 지구, 조해를 사해줘도 변도 편해지지. 어짜피 지구조해는 견비산중에 쓰지. 지구만 써도 편해지는데 지구 써서 편해지면 조해까지도 같이 써주는 거지. 허증이건, 실증이건 변비에는 대장정격을 쓰는데 실증변비는 양변이라고 해서 염소똥같지. 허증변비는 떡가래같이 대변이 굵으면서 안나오는 것이지. 심지어는 항문에서 직장까지 꽉차서 X-ray 찍으면 부옇게 나오지. 병원에가면 장을 잘라내라고 해서 대장정격을 한번 강하게 써줬더니 대변이 빠지게 되고 아프던 허리도 괜찮다고 하더라구. 지구조해를 써주면 변을 보지 않았어도 속은 편하더라구.

 

○ 50대 남자. 1년전 중풍(경색). 후유증이 좌측 수족저림이 심함. 소장정격시술후 호전됨. 20분뒤에 원상복귀. 익일날 방광정시술. 역시 20분뒤 원상복귀

☞ 혈압이 있을때도 소장정격이 있으면 좋아지는데... 천종압통을 확인해보고 소장정격에 천종압통이있으면 비승격을 같이 써도 좋지. 소장정격을 쓰면 팔아프고 어깨 안돌아가고 하는 증상은 좋아지지만 천종압통은 잘 안없어지는데 비승격을 쓰니까 좋아지지. 암환자가 천종압통이 있거나 천종압통이 있어서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별의별방법을 다 써서 치료하다가 암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암을 치료한다는 생각에서도 비승격을 한번 써보는 거야. 눌러보면 편해지지. 이것은 먼저강의때는 말을 안했지.(업그레이드^^)

 

○20대여자. 천종압통, 대맥압통. 복통이 있다 없다하면서 설사. 按하면 편함. 소장정격시술후 복진하다보니까 심하부가 뭉친느낌. 비정격시술후 좋아짐.

☞ 비정격을 쓰면 설사치료가 잘되지.

 

○여자 7세 아토피. 생식기부위가 유독심하게 가려워 입면장애. 심하게 긁어서 상처. 비한격시술(안아픈 혈자리 두개) 간한격(안아픈 혈자리 두개)중 척택, 곡택, 음릉천 시술후 잠을 잘 잤다고 함.

☞ 어떤 사람은 질 속이 가려워서 30년이 넘게 고생을 했는데 소금물로 씻으면 좀 낫다고 하더군. 간한격을 1회하면서 바로 편해졌지.

 

○40대중반 축농증. 위승한격 5회시술. 문진상 오토바이많이 타서 찬바람 쐬면 콧물이 나고 감기증상이 와서 콘택 600을 달고 생활. 폐정 6회시술하면서부터 찬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콧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함. 축농증 증상의 코막힘과 비릿한 냄새는 그대로 남음.

☞ 비린 것은 폐실에서 그런 증상이 나오지. 오토바이타고 찬 바람나고 콧물나고 이런 것은 비체로 봐서 폐정격쓰면 되지.

 

※ 경혈부위중에서 얕은 부위는 유주방향에 구애받지 말고 원방보사를 지켜라. 대개 정혈 특히 지음같은 것은 사했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 얕은 것은 직자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깊이 찌를때, 예를 들면 경거에서 열결로 투자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영수보사로 보면 사가 되는데 살살 돌리면 경거의 효과와 열결의 효과가 합이 되어서 목에 관한 증상이 상당히 좋아지지.

 

 

 

 

 

 

 

 

 

 

 

 

<상생, 상극>

 

 

 

사위장모

직장 義

 

 

명예(여자기준)

 

아내, 돈, 정재

친구 본인

공돈, 첩

 

 

 

 

 

공부 문서

어머니. 이모. 유모

심-친모

소장-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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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오행

토는 중앙토라고 하지. 음력이지. 무토에는 진술이 해당되고 기토에는 축미가 해당되지. 각계절에 다 토가 들어 있어서 중앙토라고 하지. 상생상극관계라고 하면 토가 근본이 되지. 감기들고 콧물나는 것도 금에 해당된다고 보지만 비위가 좋으면 감기도 에이즈도 안걸려. 에이즈는 소장에도 해당되고 심에도 해당되지. 임질이니 매독같은 것도 다 심정격을 쓰지. 화생토. 불은 흙의 토질을 좋게 하고 좋은 흙속에는 좋은 보석이 들어있고 이것을 통과하는 물은 석관수라고해서 좋은 물이 되지. 그래서 좋은 물은 나무를 잘 살리고 나무는 불의 땔감이 되고 타버린 재가 토질을 좋게 하지. 이것이 상생관계지. 상극관계는 흙은 제방을 쌓으면 물을 막지. 그리고 물은 불을 끄고 불은 쇠를 녹이고 쇠는 나무는 자르고 나무는 토지를 나쁘게 하지. 그런데 여기서 보면 나무의낙엽이 져서 열이 없으면 썩지를 않아서 토질이 좋아지지 않아. 이것을 상극관계라고 하지. 상극할 때 불도 불나름이고 쇠도 쇠나름이지. 은박지같은 것은 성냥불에도 녹아버리지. 그렇지만 성냥불을 철판에 던지면 쇠를 녹이지 못하지. 이것을 상모라고 하지. 다스림을 받아야는 쪽에서 우습게 여긴다는 거지. 서로가 기운이 비등해야하지.

엄마가 편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 거지. 엄마가 잔소리를 하면 애들이 잘 클수가 없지. 사주보는 사람은 일주를 기준으로해서 인수가 무엇인가를 보고 얼마나 편한지를 봐서 시험에 합격을 하는지를 보는 거지. 위가 고장이 나면 급성신장염으로 나타나지. 위가 고장이 나면 재는 아내에 해당되고 애인에 해당되지. 내가 재물을 너무 많이 바라면 정주영처럼 식구가 많이지겠지? 여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돈을 많이 갖지 않길 바라는 것도 괜찮아. 미국의 어느 제과점 회사이야기가 있지. 처음에는 구멍가게처럼 시작하다가 잘되어서 크게 되니까 남편이 돈이 많지. 그래서 작은 마누라를 뒀는데 이 작은 마누라가 본부인에게 생활비조차 안 준거지. 그래서 법원에서 재산을 공평하게 나눴지. 부인인 판결을 받고 나오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것을 바라고 소송한 것은 아닌데... 라고 하지. 남편이 자신의 생활비만 줬어도 그런일은 안했다는 거지. 그래서 남편이 돈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야. 여자가 계속 돈돈하면 남편더러 바람피라는 것과 같아. 남편은 비견이잖아. 비견은 어깨를 견주다 즉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 많다, 즉 남편에게는 작은 마누라지. 1호 2호 3호가 되겠지. 어쨌든 서로가 균등할 때 몸이 편한거지. 그래서 위가 실(+)하다면 신방광은 허(-)해지지. 신방광이 허하면 심소장이 실해지고 이렇게 가다가 나중에는 위가 또 허해지지. 이렇게 되어서 나중에는 뒤죽박죽이 되는 거지.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좍좍하는 것은 위허에서 오지. 그런경우에는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위만 약해서 골골하는거지. 그래서 이런 것은 위정격만 몇 번 써주면 되지. 상생상극관계를 이런관계야.

내가 장가를 가서 아내를 얻었어. 자식이 없을 것 아냐? 며느리와 셋의 관계를 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를 하고 있는 거야. 그것이 상모를 한거지. 잘못된 것이지. 내 아내의 입장에서 보면 시어머니는 아내주머니에 든 돈과 같아. 나하고 어머니가 한편이 되어서 마누라를 극하고 시어머니는 상모하면 아내는 병들거나 죽게 되지. 나이먹게되어 애들을 낳고 애들이 커서 엄마와 둘이 한편이 되어 나를 극하게 되면 아버지가 병들거나 죽게되지. 이때는 어머니는 돌아가셨겠지. 그러니까 이런 관계가 원만해야 몸도, 마음도, 가정도, 나라도 편하겠지. 오장육부의 관계를 이런 인간관계를 통해서 보라고. 내가 아내를 극하기만 하나? 아내에게서 사랑도 받고 자식을 낳아서 명예를 얻는 뒷받침이 아내에게서 있는 거야. 그런데 남편이 기가 세서 아내를 학대하면 명예고 뭐고 없어지겠지. 기운이 거의 비등해야 하는데 어머니가 너무 기운이 좋아서 아는 것이 많아서 자식을 자신의 그림대로 다듬어 나가면 그 자식은 쓸모가 없어지는 거야. 그래서 문서가 많다거나 공부를 너무 많이 했다고 하면 별 재미가 없어.

인의예지신이라고 하잖아. 사람이 믿음도 있어야 하고 의리도 지혜도 어질기도 하고 예절도 알아야하고 이것을 다 갖추면 원만한 사람이지. 이것을 다 갖추면 성인이겠지. 그래서 비위가 좋은 사람은 믿음이 있고 폐대장이 좋은 사람은 의리가 있고 신방광이 좋은 사람은 지혜가 있고 신방광이 허하면 의심이 많아지는 거지. 간담이 좋으면 어질지. 심소장이 좋으면 예를 잘 갖추지. 사람의 품성을 보고도 오장육부의 기운을 알수도있는 거지. 이것이 상생상극관계지.

위정격을 쓰고나서는 담정격을 쓰지 않지. 내가 극하는 것, 나를 극하는 것 둘다 같이 쓰지 않아. 비정격쓰고 방광정격을 쓰지. 이것은 정재, 정관관계야. 위를 기준점으로 잡으면 방광은 꽁돈이지. 세금안내고 생긴 돈이지. 애인도 일회용이지. 노름판에서 팁얻은 것이 재물이 되겠어? 비정격과 신정격은 또 같이 않쓰지. 여자대 여자니까.

 

○곱슬머리는 폐열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왜 폐한격을 쓰지 않고 폐정격을 쓰지? 폐정격을 써도 가을 날씨 같이 서늘한 기운이 생기지.

 

○ 백납에는 간정격과 폐승격을 같이 쓰지.

 

○ 얼굴에 개기름은 비정격, 코 끝이 반들반들하는 것은 폐열일때 그러므로 폐한격을 쓰지.

 

○ 손발에 힘이 없다는 것은 소장정격이나 폐정격이지. 폐정격은 주로 하체에 힘이 없을때지.

 

○ 각궁반장에 대장정격이나 간승격을 쓰지

 

○ 대추혈부위 뽈록나온 것(통증)은 대장정격이지. 대추는 양경의 회이지. 그리고 우리가 피곤할 때 그 부위가 많이 아프지. 대추혈부근의 뼈가 목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뼈이지. 그리고 허리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뼈가 명문이지. 그래서 애들이 허리아프다고 하면 안되지. 그 곳은 어른들만 아픈자리지. 제일 많이 움직이는 거지.

 

○ 목주위에 돌처럼 딱딱 근육(뒷목에 손바닥만하게)이 있을때 비승격을 쓰지. 무릎에도 살이 뭉쳐도 비승격을 쓰지.

 

○ 옹저가 속에서 곪아서 겉이 뻘겋다면 대장정격을 쓰지. 소장정격은 겉에서 곪아 들어가는 것으로 화상같은 것도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겉에서 들어가는 것이잖아? 뜸뜬 자리 같은것이지. 겉에는 멀쩡한데 속에서 미리 고름이 잡히는 것 즉 헌디 같은 것이 그렇잖아. 겉은 아물었는데 속에서 썩어나가면서 딱지가 앉게 되지. 딱지를 떼면 또 속에서 고름이 나오지. 이때는 대장정격이나 위정격이지. 고름이 나오지 않고 진물이 나오면서 합창이 안되는 것은 위승격을 쓰지.

 

○ 수영장에서 눈병이 옮았다면 위정격이고 아폴로 눈병은 간한격이지.

 

○ 중이염 치료 효과가 없으면 위정격을 쓰지. 귀에서 진물이 날 때 대장정격으로 효과가 없을때 쓰지. 욱씬욱씬 쑤시면 우선은 대장승격을 써봐야지. 양명기운이 말려주기 때문에 대장정격을 쓰지.

 

○ 눈에 기육이 돋아나는 것은 심허, 폐허, 심열에서 나타날수가 있지.

 

8. 비정격

소부는 자침할 때 사할 때 주름(감정선)가까이에서부터 중저방향으로 사자하지. 어제같은 것도 자침할 때 침이 일어서게하면 안되고 30-45각도로 해서 자침해야지. 소부도 마찬가지야. 자침하고 보면 일어서는 경우가 있지. 보할때는 감정선에서 10mm정도 위해서 찌르지. 직자할때는 눌러서 가장 옴폭 들어간 곳을 찾아야 겠지. 대도도 엄지발가락을 굴곡하면 주름이 잡히는데 여기서 밀로 올라가다보면 걸리는 부분이 있지. 그래서 꼭 적백육제라고 해서 이방향으로 맞출려고 애쓰지 말고 이렇게 해보면 편안하니까 걸리고 효과가 잘 나는 곳이 있어. 그곳을 찾아야지. 어느책에는 대돈이라고 되어 있고 태돈이라고도 하지. 대나 태나 다 크다는 뜻이지. 정혈을 사하는 것은 거의 따주기로 하지. 정혈은 자침할 때 자침깊이를 3mm정도 즉 1푼정도 하기 때문에 영수에 대해서는 별 의미가 없어. 그냥 직자를 하면 보가 되고 따주면 사가 되지.

 

①습울

음한이라는 것은 찬기운이지. 습도 음이지. 이게 바로 날궂이를 말하는 것이지. 머리에 물건을 뒤집어 쓴것같다고 하는데 물에 적신 모자를 뒤집어 쓴것같다고도 하지. 모자를 물에 적셔서 뒤집어 쓰면 머리가 무거울 것 아냐? 유주통은 신경통을 말하지. 온몸의 관절이 신경통을 호소하고 머리는 무겁고 추우면 나타나는 증세 즉 날궂이지. 어떤책에 보면 날 궂은날 침 놓지 마라는 이야기가 있지. 이것은 거기에 해당되지 않지. 그리고 섹스후에 침 놓지 마라고 하는데 섹스후에는 심정격을 놓으면 되지. 섹스후에 감기든사람도 심정격을 쓰면 되지. 그렇게 바쁘게 감정(흥분)이 가라 앉기전에 침 맞을 일이 있겠어?

②폭설

이것은 식중독일때 이런 증세가 나타나지. 속이 울렁이고 뒤집어 질것같지. 토하고 싸고 배가 아프고 속이 뒤집어져서 미칠것같지. 그래서 식은땀이 좔좔 흐르지. 이때 비정격을 쓰지. 체했을 때 몸은 뜨거우나 손발은 싸늘한 경우는 사관만 놔줘도 좋아. 그런데 몸에 열이 있고 몸살기운같이 쑤시고 아픈사람에게는 심정격을 쓰지. 이것은 그것과는 다르고 속이 메스껍고 토하고 싸고 화장실에 앉아 있어도 나오지도 않지. 땀을 흘린다고 하는데 펑펑쏟는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 심하게 나지. 작년 여름에 누가 감기기운이 있다고 해서 왔지. 저녁때 비가 약간 왔는데 침맞고 가면서 병원에 들려서 주사를 한대 맞았대. 그런데 주사를 맞고 나오자 마자 땀이 쏟아지는 거야. 불과 20-30분만에 옷을 세 번이나 갈아 입을 만큼 많이 흘렸지. 그래서 다시 나한테 왔지. 그때 비정격을 쓰니까 땀을 싹 걷히더라고. 만약 이렇게 치료안하고 밤을 그냥 넘기게 되면 중풍으로 쓰러지게 되지. 이게 사려중이라든가 비경락의중풍이지. 그때 병원에 가서 뇌검사하면 뇌경색이라고 하지. 우리가 뇌 경색이라고 하는 것은 원인으로 보다는 결과로 봐야지. 병원에서는 뇌가 어디가 막혀서 어떻다라고 하는데 해법이 없잖아. 단지 혈전용해제를 링거에 섞어서 주잖아. 링거 주사놓고 돌려주잖아. 그걸로 회복이 되나? 또 중풍환자들에게 혈전용해제를 섞어서 주니까 손가락을 따지도 못하게 하지. 피가 안 멎을까봐. 우리가 중풍왔을때 십선을 따는데 이때 그냥 가볍게 따는 것이 아니라 거즈(Guase)가 완전히 젖을 만큼 흥건하게 사혈해야하지. 십선은 위급할 때 따는데 가제수건이 완전히 젖을만큼 사혈해야지. 평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중풍이 왔으면 십선을 따고 대추혈이나 아문혈에 부항으로 사혈하지. 대추혈이나 아문혈에 혈전이 막히면 급사를 하지.

③ 사리

이것도 위의 폭설과 같이 증세가 병행해서 오는 것이지. 처음에는 설사를 했지만 또 다시 할려고 화장실 가면 뒤는 무지룩하지만 나오는 것은 없는 거지. 속은 메스꺼우나 토하지도 못하고 속이 뒤집어 지는 것이지.

④습애

이것은 딸국질 하는 것이지. 아까 할아버지는 대장정격을 쓰니까 좀 덜해지더라구. 딸국질 치료할 때 잘 안되는 경우가 가끔 있어. 그때는 비정격쓰다가 안되면 대장정격을 쓰라고. 딸국질은 비허, 신허, 심허, 간허 그리고 육부에서는 대장허증에서만 있지.

⑤토

소리 없이 토하는 것은 비가 상해서 그렇지. 그런데 어떤 경우가 있냐면, 그냥 잘 있다가 울컥 토하더니 우물우물 씹어서 다시 삼키는 사람이 있지. 그건 비허증이 있는 사람이지. 음식먹고도 구역질 없이 토하는 것이 비허에 해당되지. 꽥꽥 거리면서 토하는 것은 심화에 해당되지. 웩웩하면서 토하지 않는 것은 위허에 해당되지.

⑥조잡

이것은 그냥 뱃속이 답답하면서 편치 않지. 이런 사람은 중완부위가 차지. 중완부위에 찬바람이 솔솔나는 사람도 있어. 귀비탕같은 것이 효과가 있겠지.

⑦비적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면 얼마나 좋겠어? 뚱뚱한 사람은 일부러 금식도 하는데 먹어도 살로 안가잖아. 비적하게 되면 중완부위에 딱딱한 것이 있지. 그런데 심적하고 비적이 구분이 잘 안될 수가 있어. 그때는 대맥압통이나 혈압유무, 면색으로 구분을 하지. 비허에서는 얼굴색이 누렇고 심허에서는 얼굴색이 붉지.

⑧비허

밥맛없고 식욕이 없는 사람이지. 어깨와 등이 아픈 것은 여자들 브래지어 끈이 아픈 것으로 그 부위가 자꾸 바랜다는 거지. 등바랜다고 하지.

⑨비중만

속이 더부룩하니 소화가 안되지. 또 숨을 들이쉬는 것은 쉽게 되는데 내쉴때 탁탁 맞히지. 내쉴때는 잘 내쉬는데 들이쉴때 탁탁맞히면 심허지. 심허한 사람이나 비허한 사람은 폐활량 검사를 하면 잘 나올까? 4200이상 나와야 하지. 4800정도면 특A급이지? 마라톤 선수들은 5000이상이 나오겠지. 대맥압통으로 옆구리가 아픈 것이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왼쪽 옆구리가 아프면 간정격, 갈비밑으로 돌아가면서 쑤시고 아파도 간정격을 쓰지. 우측으로 옆구리가 그득하고 아픈 것은 폐정격을 쓰면 되지. 임맥을 중심으로 해서 갈비밑으로 돌아가면서 콕콕 쑤시면서 아플때 폐정격을 쓰지. 대개 간경화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만지면 딱딱하고.

⑩육위

피부를 건드려서 피부는 감각이 없지만 꼬집으면 아는 것은 폐정격을 쓰고 꼬집어도 모르면 비정격을 쓰지. 폐허증의 감각이상은 꼬집으면 아픈 것을 알지.

⑪도첩권모

은백을 사해주기도 하고 비승격을 쓰기도 하지. 눈썹이 눈알을 찌를 거지. 안과에가면 한달에 한번씩 뽑아내지. 눈꺼풀이 두꺼우면 눈꺼풀이 뒤집어져서 그렇게 되지. 그런데 비정격을 쓰면 얇아지지. 얇아지면 쌍꺼풀이 질거 아냐? 눈꺼풀이 두꺼운 사람은 심통이많다고 하지? 남 잘되는 꼴을 못보지.

⑫시물부진

한일자나 두이자를 보면 일인지 이인지 모르지. 이중으로 보이지.

⑬비뉵

⑭만경풍

이럴때 사관을 사하기도 하지만 비정격을 쓰기도 한다는 거지.

 

※비허증

1. 속이 더부룩하다. 이럴때는 배가 차지. 그리고 비허증이 있는 사람은 척추정중선부분은 좀 따듯하다가 옆으로 옮기면 따듯하다가 옆구리에서는 차다가 다시 배쪽으로 와서 다시 싸늘해지지. 이렇게 체온분포가 좋지 못하지.

2. 배가 붓고 트림한다

3. 밥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된다.

4. 오리똥같은 설사를 한다. 쫙쫙싸거나 삐질삐질싸기도 하지.

5. 황달처럼 얼굴색이 노랗다.

6. 피곤해서 누워있기를 좋아하지. 이건 앉아 있으면 자세가 불편해서 그래. 만성요통일때 그렇지.

7. 멀건 가래. 폐기허에서도 있지만 비허에서도 있지. 목에 가래가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것은 비승격을 쓰기도 하고 열담방(대돈은백보, 태백신문사)을 쓰기도 하지.

8. 몸이 마르거나 붓기도 한다.

9. 팔다리가 차다

10. 몸에 멍이 잘든다. 이것은 비허, 소장허일때 그렇지.

11. 기상시 몸이 천근처럼 무겁다.

12.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염에 비정격을 쓰지

13. 만성요통

14. 혓바늘 돋는 것으로 입맛도 없지. 이때는 비정격만 쓰거나 은백만 따줘도 되지. 그런데 이것이 왕혓바늘로 콩알만하게 굵게 나타나면 비정격에 소장정격을 쓰기도 하지. 그리고 혀가 둘러패인 것이 있는데 이것은 비정격에 소장정격 쓰다가 안되면 소장 승격을 써야지. 둘러패인는 것은 베쳇씨병이라고 하지.

15. 난시

16. 잠자리에서 생각이 많아서 잠 못잘 때

17. 생리통에도 비정격으로 듣는 경우가 있지.

18. 중완부위의 찬바람이 솔솔나는 것. 이불을 덮어도 덮어도 배가 시리다고 하지.

19. 날궂이

20. 체달이라고 해서 옛날에 무우밭이나 배추밭에 인분을 그냥 쓰는데 그것을 서리내리기전에 먹으면 체달이 걸린다고 하지. 이것도 황달이나 간염에 해당되는 것이지.

21. 식중독으로 토하고 설사하지. 설사도 처음에는 하다가 나중에는 밑이 빠지듯이 설사는 나오지 않지.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나오면 또 가고 싶지.

22. 음식을 먹고 울컥울컥 토하는 것. 술먹고 토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되지. 술먹고 아침에 구역질을 하나 토하지 못하는 것은 위허에 해당되지.

23. 숨내쉴때 가슴이 맞히는 것

24. 눈다래끼 잘나는 것.

25. 중완부위에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 것.

26. 택시기사들처럼 식사조절을 잘 못해서 중풍올까 걱정되면 비정격을 써주면 되지.

27. 소나기밥먹는 사람. 소나기밥 먹는 사람은 대개 위승한격을 많이 쓰지. 신경도 예민하고.

 

9. 비승격

①습종

하체가 더 부기가 심할 때 비승격을 쓰지.

②비경실요통

방광허요통은 척추옆으로 땡기면서 아프고 허리를 구부리지못하지. 엉덩이에 멧돌을 달아놓은 것같지. 엉치에 나무판자를 댄 듯 뻣뻣한 것은 비실요통이지. 요추척추뼈가 대개는 누었을때 손이 하나 들어갈 정도로 휘지. 그런데 2개가 들어갈 정도로 휜사람을 각궁반장으로 보고 대장정격을 쓰지. 반대로 척추뼈가 두드러져 나온 사람도 있지. 이건 폐허일때 그렇지.

③착비

살속에 피부속에 벌레가 꿈틀꿈틀하는 것이지. 긁으면 더 심해지고 가렵지도 않으면서 아프지도 않으면서 남의살 같은 감각이 둔한 그런 증세도 있지. 비허에서도 그런 증세가 있어.

④상안포종

윗두덩이가 부은 것은 비승격, 아랫눈두덩이가 부은 것은 위승격, 전체가 부은 것은 비정격이지. 눈꺼풀이 가려운 것은 비한격이지. 눈알이 가려운 것은 간열일때도 가렵지. 눈알이 붉고 충혈되면서 아픈것도 간열일때지. 아폴로 눈병이나 유행성 결막염이니 하는 것도 간열증에 속한다고. 눈꺼풀이 떨리는 것은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그런데 위승한격을 쓰지.

 

※비실

속이 더부룩하고 아프다. (조잡증에서는 아프지는 않아)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지를 모른다. 위열 대장열일때는 먹으면 배가 부른 것이 일이지. 비실일때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른지를 모르지. 헛헛증이라고하지. 이럴때 뭘 먹지? 중병앓고 나서 이런 사람이 있지. 인절미를 먹지. 그러면 헛헛증이 없어지지. 인절미는 약으로 보면 뭐에 해당이되지? 비허한 사람이 찰밥을 먹으면 어떻게 되지? 더 허해지지. 비가 더 허해지지.

대소변이 시원치 않다.

몸이 붓고 무겁고 특히 하체가 많이 붓지.

가슴과 중와부위가 꽉 막힌 듯 거북하지.

전신의 동통

윗눈두덩이가 부음.

눈을 뜨기가 귀찮아서 그냥 감고 있으면 편하다고 하지. 간열일때도 이렇다고 하지.

티눈이나 굳은 살.

어깨 근육이 뭉쳐서 잘 뭉쳐서 잘 풀리지 않을때. 일반적으로 담정격을 많이 쓰지. 대추혈부위에 접지엎어 놓은 듯 살이 뭉친 사람에게 비승격을 쓰지.

슬관절염(살이 무릎에 뭉글뭉글 뭉쳐있지) 쥐가 나면 딱딱해지지. 그래서 담허비실로 보는 거지.

온몸에 벌레가 굼실거린다. 어떤경우는 귓속에 벌레 귀는 것같아서 비승격을 쓰니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엉치에 판자를 댄 듯 뻣뻣하지.

 

※비한

배가 아픈 것이 더하지도 덜하지 않고 살살아프다.

음식의 소화가 잘 안된다.

물설사 혹은 변비

팔다리가 차고 구토를 잘함

피부가 누렇거나 검기도 한다

 

※비열

복통이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하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

소변이 붉으면서 누런색을 띄고

입술이 붉거나 헐고 종기가 나기도 하지. 입술의 병은 상순병 하순병이라고 해서 치료방법2)이 있지. 입술을 비에 속했으니까 비정격을 쓰기도 하고 입술이 땀이 송글송글 맺힌 듯 부르트는 경우가 있어. 그런경우는 담정격을 쓰기도 하지. 음식을 먹으려고 입을 벌리면 입가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 담정격을 쓰면 되지. 구중생창에 비정격에 소장정격을 쓰면 되지.

눈거풀이 가려울때는 비열증으로 보고 비한격을 쓰지.

 

상소- 심열(심한격)

중소- 위열, 대장열

당뇨환자가 혈당치가 떨어지면 쓰러지잖아. 이게 대장열일때 시장기를 못참는 것과 같지. 배가 고프다고 생각이 들면 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지지.

 

예전에 어떤 학생이 엄지발톱깍다가 상처가 나서 간승격 한격 정격 다 써도 안되니까 전화가 왔지. 그때는 간경락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음릉천, 내양구에 소장정격을 써야지. 우선은 큰불부터 끄고 안되면 생각을 해봐야지.

 

진물이 계속나고 상처가 안 아물때, 꿀을 밀가루에 개에서 떡을 만들어 붙이면 이명래 고약이니 조고약보다 더 효과가 좋아. 고름을 잘 빨아내지. 그런데 꿀에다 밀가루를 반죽해서 붙이면 깊이 있는 고름도 다 빨아내지. 그리고 창구가 안 아물면 위승격을 써야지. 속에서 고름이 잡혀서 나올때는 대장정격을 써야지. 헌디가 날때는 위정격을 쓰지. 헌디가 나는 것은 딱지 앉아서 뜯으면 또 고름이 나오고 하는 거지.

 

10. 심정격

태돈자침하는데 굳이 영수 맞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직자한다고 생각하고 자침해. 소충도 마찬가지야. 심허한 사람이 겨울에 지내기가 좋을까 여름에 지내기가 좋을까? 심허하면 심은 군화에 속하는게 군화가 허해서 여름철에 바깥에서 화기를 많이 받으면 더 좋을 것 아냐? 그럼 사주에서 화가 많은 사람이 여름이 좋을까 겨울이 좋을까? 밖이 더우면 안이 차지. 그래서 여름에 더위를 먹는 사람은 심허한 사람이지. 고혈압 환자가 여름에 지내기가 좋지. 가을이나 겨울 이른봄에 중풍이 많지.

 

① 중서

중충보 곡택사는 심포경에 해당되지?

② 화애

심허로 인한 딸국질이지? 이런 것은 시체같은 감꼭지를 삶아 먹어야지.

③ 심적

명치에서 배꼽까지 막대기를 댄 듯 뻣뻣하지. 그런데 이것이 비적과 구분이 잘 안되잖아. 그때는 대맥압통을 확인하고 고혈압을 확인하지. 그런데 이 심적을 대장정격으로 낫는 경우도 있어. 그것은 대장허증이 많을 경우이지. 대장하고 심에서 심은 남편이고 대장은 아내이지. 심은 음적인 남편이고 대장은 양적인 아내이지. 심의 주머니에 돈이 들지 않았는데 돈을 넣어주니까 심이 기운을 받아서 복량증상이 없어지지. 우리가 상생상극을 생각해보면 심이 약한데 대장을 강하게 하면 대장이 망가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총각이 애인이 없으면 기운을 못쓰지. 그리고 아내가 병이 들었다거나 주머니에 돈이 없다면 기운을 못쓰지. 그래서 대장정격을 쓰니까 심이 힘을 받아서 심병이 낫게 되지. 복량같은 것은 치료가 잘 안된다고 알고 있지.

④심허

심허하면 까닭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자리에서 땀을 많이 흘리지. 심허하면 잠자리에서 정액을 흘리는 일이 있지. 심신이 지극히 허하면 하루밤에 4-5회 섹스를 해도 시들지 않지. 그것도 미칠지경이지. 나중에 음경의 근부가 아파서 어쩔줄을 모르지.

⑤울복통

음식먹고 체했을때 어떻게 되지? 배가 끓기도 하고 쓰리고 아프면서 몸살기운처럼... 그러니까 몸에 열이 심하게 나면서 배가 아플때 심정격을 쓰면 되지.

⑥폐골통

내쉴때 맞히는 것은 비허고 들이쉴때 맞히는 것은 심허지. 그래서 한순간에 배꼽밑까지 들이쉬지 못하지. 그래서 멈췄다가 다시 들이 쉬면 들이 쉴수 있지.

⑦혈산

이것은 탈장을 이야기 하지. 이게 아프기도 하지. 이것은 대장경으로도 볼수가 있지. 이럴때 대장정격을 쓰기도 하는데 심정격을 써야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지. 양방에서는 장이 쳐졌다고 압박붕대로 감기도 하고 수술해서 달아매기도 하지.

⑧맥위

이것은 신허, 심허, 간허, 폐허에서도 올수가 있지. 섹스과도는 신허에서 오겠지?

⑨산후제병

산후에 산모의 부기가 내리지 않을때 심정격을 쓰지.

 

※심허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란다

건망증이 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허번불면(담허에서도 있는데 심허는 마음이 허전해서 잠을 잘 못자지)

꿈이 많다

도한

쌍안, 단아(목구멍 양쪽이나 한쪽이 벌겋게 붓지)

테니스 엘보(심정 혹은 대장승)

쳇머리 흔들다(심정 혹은 소장정)

가슴과 명치사이가 막대기를 대어 놓은 듯 딱딱하다

저혈압

여름에 더위를 먹는다.

전중부위 통증 (그냥 아프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뜸을 떠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감각이 없다)

딸국질

수전증

내자쪽 출혈(눈안쪽에 핏줄이 터짐. 바깥쪽은 위허, 피곤하면 눈전체의 충혈이 잘되는 것은 대장허)

(눈 안쪽이 가려운 것은 심열이고 바깥이 가려운 것은 위열)

흡기시 가슴이 맞힌다(호기시는 비허)

얼굴에 광택이 없이 까닭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

위산과다로 입에 신물이 생기고 얼굴이 붉다

배가 때로는 아프고 뱃가죽이 뜨겁다(체했을때)

말에 조리가 없고 횡설수설함

횡골끝에 참외만한 것이 있어서 아프다(혈산)

맥위

혈변(심정격이나 간정격 대장허증)

저혈압으로인해서 어지럽거나 뒷목이 뻣뻣함.

반사신경이 느리다(공이 날라올때 마음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하나 몸이 따라주지 않음)

산후 복통

배꼽주위가 차가우면서 아프기도 하고 대종(크게 붓다), 대열(크게 뜨겁다)

성관계후에 감기

침샘있는 곳(금진,옥액)에 혀가 생겨남(중설)

혀밑이 막대기를 대어놓은 듯 뻣뻣함.

개고기먹고 체했을때 (소충1혈 보)

소고기먹고 체했을때

중병후 딸국질

입이 텁텁함(생감을 물고 난뒤의 느낌)

 

파킨슨씨 병환자중에서 복량이 있는 사람에게 심정격을 쓰니까 굉장히 좋더라구. 파킨슨씨병처럼 처음에 행동의 개시가 늦는 경우는 비정격, 행동의 정지가 안되면 방광정격이지.

 

11. 심한격

①화설

②내자육기

③반정노육

심열일때 황금을 술에 법제를 해서 쓰지. 황금이 목의 편도선이 붓는 사람에게 닳여서 먹이지. 급성일때는 황금이 특효한 약이지. 심한격으로도 잘 되지.

 

※심열

가슴이 답답해서 안절부절하면서 잠을 못잠. 폐열일때는 몸에열이 있으면서 갑갑하고 심열은 몸에 열이 없으면서 갑갑해서 겨울에도 배란다 문을 활짝 열어 두지. 심한격 한번에 낫지.

별것도 아닌데 웃음이 그칠지 몰라.

목마르고 얼굴에 붉은 색이 띄기도 하지.

상소로 입마르고 물 먹기를 좋아하지.

코피, 토혈

쇠솔로 가슴을 닦아 내듯 속이 쓰리고 아픈 경우(위허)

 

※심실

가슴이 답답하고 편지 못하다

웃음이 절로 나오고 잘 그치지 않는다(표정은 우는 듯함)

(다혈질인 고혈압으로 인한 중풍환자들)

미친 듯이 화를 내고 욕을 함

정신이 흐릿하고 목에 가래가 가득 차있음.

 

※심한증

가슴이 두근거리고 뭣에 홀린듯하다(정신 나간듯한 사람)

심폭통 즉 왼쪽 가슴이 갑자기 아프다.

팔다리가 차다.

 

피부껍질이 얇은 사람이 폐허한 사람이지. 폐정격에 소장정격을 쓰지.

 

대맥압통 진단시 간지럼을 많이 타는 사람은 자기 방어의식이 강한 사람이지. 그리고 만지면 웃으면서 간지럼을 타지. 그래서 심이 관계가 되고 심이 약하면 담이 약해지고 담이 강한자가 겁이 없어서 방어의식이 없지. 그런식으로 추측을 하지.

 

코을 잘 후빈다. 코속이 불편한 것은 소장정격이지.

 

당뇨의 통치방은 방광정격이지. 상소는 심열이고 중소는 위대장열, 하소는 방광열이지. 방광열이라고 해봐야 폐한수로 정격을 쓰면 되고 전체적으로 열을 내리는 것이지. 그래서 통치방은 방광정격을 쓰면 되지. 인슐린분위는 췌장에서 하니까 비정격도 쓰지. 또 췌장에서 하나 해부학적으로 췌선에 지방이 많이 끼면 그렇지. 그 지방은 쓸개즙을 닦아줘야지. 그래서 담정격도 쓸수가 있다는 거지. 담정격의 통곡, 협개가 둘다 수혈이지. 담즙자체도 사포닌 성분이 많아서 기름기를 제거하고 체지방을 분해하지. 뚱뚱한 사람은 담허비실로 비승격을 쓴다는 거지. 양방에서는 지방을 수술하거나 긁어내지. 당뇨에 비나 담에 해당되는 처방을 쓸수가 있는 거야.

 

고혈압은 방광정격 소장정격 담정격 또 경우에 따라서는 폐, 대장정격도 쓸수가 있지. 고혈압환자가 대변을 시원하게 보면 혈압을 걱정 안해도 되지. 대개 화장실가서 변을 본다고 힘쓰다가 머리에 핏줄이 터지지. 저혈압은 심정격을 주로 써야지. 예전에 기억은 정확치 않은데 저혈압에 심병은 온담해라는 생각으로 담정격을 썼더니 증세가 더 해지는 경우가 있던데... 통곡, 협개가 수혈이라서 그럴수도 있어. 실제 소부와의 관계를 보면 서로가 극이 되고 억제를 하게 되지. 그래서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어. 그래서 저혈압 환자에게 담정격은 조심하는 것이 좋아.

 

몽유병은 소장, 삼초쪽으로 생각을 해봐. 전에 어떤 사람이 밤에 자면서 혼자 말을 많이해서 깨워보면 아무것도 몰라서 소장, 삼초쪽으로 써서 치료를 했지.

 

공기탁하고 사람 많은데서 기침많은 하는 경우는 폐정격이지.

 

꼬리뼈아플때는 방광정격을 쓰거나 인중을 사해주지.

 

산모들이 젖이 안나올때는 소택을 쓰지. 오늘 치료받은 사람중에서 생리가 끊어졌는데 소장정격을 맞고 생리가 나오고 나서 좋다고 하더라구. 그러한 여성호르몬에 관한 문제는 소장정격으로 해결이 되지. 그런데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유방암이 생기지. 그런데 소장정격으로는 유방암이 생기지 않다. 생리가 빠르고 늦고 간에는 별로 상관없지.

 

손발바닥의 굳은 살 배긴 것은 위실이나 대장허일수도 있지.

 

손끝이 터서 갈라지는 것은 대장정격, 폐정격, 소장정격이지. 주부습진이라고도 하지. 피부가 약해서 껍질이 벗어져서 몰랑몰랑한 것이 있지. 손의 정혈만 양쪽 다 따서 4-5방울만 사혈하기를 몇일만 하면 주부습진은 좋아지지.

 

기상후 안구충혈. 이것은 금극목을 못해서 그렇지. 간의 열이지. 안구충혈, 안통에는 기해를 사하지. 기상후 활동을 안했으니까 아직 기가 소통이 되지 않겠지? 기상후 손발이 말라있다가 돌아다니면 촉촉해지지. 침맞고 나서도 손발이 촉촉해지는 경우가 있지.

 

피부 물사마귀는 소장정격에 비승격을 쓰지. 소장의 락혈이 지정이지. 락혈을 강하게 해준다고 그냥 정격을 쓰면 될까? 락은 다른 경락과 연결이 되는 거지. 그래서 정격을 쓰면 더 힘차게 흘러가지. 사마귀 같은 것은 精血이 허하면 그럴수가 있지. 그래서 소장정격을 쓰지.

 

여드름은 왕여드름이 협부에 크게 나는 놈은 담정격을 쓰지. 이마에 나는 것은 방광정격을 쓰지. 입주위, 턱에 나는 것은 소장이나 생식계통의 문제가 있지. 소장이나 신쪽으로 보고 쓰지. 등에 많이 나는 것은 방광정격을 쓰다보면 많이 편해지지. 어쨌든 주변정세를 같이 봐야하지. 슬내통이 있는 사람이 정맥류가 있어서 수술하려고 날을 받아 놓은 거야. 정맥류는 맥에 관한 것이니까 소장정격을 써야하는데 슬내통을 치료하기 위해서 방광정격을 쓴거야. 그런데 소장정격을 써서는 슬내통이 낫지가 않는거야. 방광정격을 써야지. 그래서 얼마 안쓰다 보니까 수술하러 갈 필요가 없어지게 된거지.

월오사암 7차

 

○위중이 땡기고 담경쪽으로 아프다고 했지. 상양하고 지음을 보하고 삼리, 위중을 사하면 방광정격이 되고 통곡협계를 보하면 담정격이 되는데 그러면 상양을 사해줘야 하잖아. 그러니까 방광하고 즉 금생수하고 통곡은 수의 수혈이지. 수생목하라고, 방광하고 담하고 함께 보하기 위해서 그렇지. 그리고 나서 삼리위중은 그냥 사했지. 삼리 위중을 사한 것은 방광정격에서 나온거지. 삼리는 담쪽에서 상모를 못하게 하는 것이지. 그래서 싸움을 말려주지. 삼리는 토의 토혈이지. 목쪽에서 볼때는 재에 속하지. 재가 너무 강하면 아내가 너무 강한것과 같아서 남편이 기가 죽지. 그래서 삼리위중을 같이 사해주지. 그리고 폐정격쪽으로 들어간거지. 폐는 신금이고 병화와 합을 이루면 임수가 힘을 받잖아. 그래서 간접적으로 도와준거지.

 

○근만이라고 해서 다리를 구부리기도 펴기도 힘들때 그것을 목표로 해서 간정격을 쓰지. 방광정격은 다리를 쭉 펴면 펴지지 않고 구부리면 구부러지지 않고 그때를 봐서 방광정격을 쓰지.

 

<한주간의 이야기>

○ 48세 여자. 자궁근종 7cm으로 하복부 단단함. 소장정격시술하면서 좋아짐. 비승격시술. 복진시 부드러워짐. 통증과 감각이 좋아짐.

☞ 자궁근종이 7cm이면 자궁을 거의 채우는거지. 그래서 비승격을 3개월정도 써서 5cm로 줄었어. 체적으로보면 2/3는 줄었다고 봐야지. 소장정격을 쓰면서 대맥압통이 없고 자궁근종이 확실하면 비승격을 쓰지. 여기서 소장정격을 쓰는 것은 자궁근종, 수종, 폴립, 난소낭종에 쓰지. 대맥압통이 있으면 비정격을 쓰지. 비정격을 쓰는 것은 담을 돕는 거지. 총각주머니에 돈을 집어 넣어주거나, 총각이 애인이 없으면 힘을 못쓰지, 색시 없으면 힘못쓰고 어깨가 처지지. 그런 원리로생각하면 되지. 담이 허하면서 비가 실할 수가 있고 담도 허하고 비도 허할 수가 있지. 담허비허할 때 견정압통과 대맥압통이 같이 있을때 그렇게 보는 거지. 그러면 담하고 비하고 다른 어떤 폐, 대장, 신, 방광, 간담, 신소장, 심포, 삼초의 문제가 있을때 비위의 병이 같이 있을때 소화기 병부터 미리 다스려야 하지. 견정압통도 있고 대맥압통이 있으면 비정격부터 먼저 쓰지. 견정압통은 없고 항척요추의 무거움이 없으면 소장정격에 비승격을 쓰지. 어떤 책에 보면 비병에는 소장을 사하라고 하지. 하복이 찰 때 소장을 사할 수는 없지. 그래서 비하고 소장하고 같이 보할수 있고 비하고 담하고 같이 보할수 있고 비하고 방광하고 같이 쓰고 비하고 대장하고 같이 쓸수가 있지. 비하고 같은 다르지. 편관이 되잖아. 그래서 간은 비를 극한다고, 그래서 간쪽에서 비를 볼때는 1회용으로 볼수 있지. 어디가서 즉석파트너해서 끝나면 헤어지는 그런 사이로 생각하는 거지. 간하고 위하고는 정재, 정관관계이지. 그래서 간이 비를 생각할때는 우습게 생각하지만, 간이 위를 생각할때는 소중하게 생각을 하지. 자기 마누라하고 자기가 나중에 결혼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에 비하면 다르지. 그래서 비정격하고 간정격을 같이 안쓰지. 비정격과 신정격을 같이 안쓰지. 신하고 비하고도, 비가 남자라면 신이 일회용데이트 상대이지. 제물로 말하면 팁, 꽁돈이지. 서로 음양이 같으면 편관, 편재관계로 생각하니까 같이 안쓰는게 맞지. 역학하는 사람은 그것을 7살이라고 하지.

 

○ 40대 여자. 겨드랑이압통, 멍울. 견정압통있음. 담정격시술. 압통이 줄고 멍울이 줄어든 느낌. 팔의 단단함도 풀어진다고함.

☞ 담은 풀어지는 성질이 있어서 단단한 것을 깨어주지. 그래서 담석증에 담정격을 쓰는 거지. 비승격을 쓸수도 있고.

 

○ 돌전후의 여자아이. 다른 집에서 키우게 되었는데, 그중에 놀래면서 사지를 떤다. 사관을 따고 담정격후 대돈소충 따주니까 괜찮아짐.

☞ 사관, 담정격, 대돈, 소충 등 좋은 것은 다 했구만. 사관은 경기나, 놀래서 떨때 쓰지. 남의 집에 맡겼는데 보채고 안자고 해서 수면제를 먹이거나, 호되게 머라고 했을경우도 있지. 그런데 돌전후에 담정격을 좀 그렇지... 대돈, 소충은 놀랬을때 심화로 생각해서 따주지. 애들 속아지 못된 애들 성질부리다가 토하기도 하고 눈물 콧물 범벅이 되고 할때 쓰지. 심화, 군화에서 쓰는 방법이지. 대광이라고 크게 미친 정신병에 쓰지.

 

○ 50대 남자. 발시린 환자, 원래 목디스크로 손저림으로 고생함. 세탁소일중 구립시 발시림이 심해짐. 음릉천, 내양구를 쓰니까 쓴 즉시 가심. 2일지나면서 조금 재발됨.

☞ 이것은 특이한 경우이네. 그런데 이런 경우는 있어. 동상환자가 발이 썩어 들어가기 전에 난로가에 가면 풀어지면서 스물스물한 느낌이 들지. 그럴때 만져보면 굉장히 시리지. 그럴때 음릉천, 내양구를 쓰면 온기가 들지. 잘쓴거야. 음릉천, 내양구를 쓸때는 소장정격을 짝으로 생각해도 되지. 통비한승은 욱신욱신 쑤시면서 아프면 대장승격이고 그냥 선풍기바람이 싫다면 신금, 폐에 해당되지. 그런데 이것이 음릉천, 내양구를 써서 득을 봤으면 소장은 오운은 병화이고 육기는 태양한수이지. 그리고 어깨는 소장에 속해있다는 것이 찰병론에 나오지. 그래서 소장정격을 쓸수 있지. 소장허 대장실로 봐서 소장허를 대장승격을 써서 좋아지지 않겠냐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오수혈의 성격을 봐서 그게아니지. 소장정격을 쓸때는 임읍 목혈과 자경의 유목혈을 보하는데 대장승격을 쓸때는 화혈을 쓰게 된다고. 양곡, 양계를 보하고 통곡이간을 사해주지. 그래서 오수혈의 성질을 생각해보면 더 좋은 답이 나올수가 있지.

 

○ 어깨 시린환자 소장정격시술하면서 좋아지기는 했는데 찬 기운이 있음. 대장승격을 쓰니까 조금 더 좋아지는데 크게 모르겠다고 해서 대장승격에 소장허 대장실로 보고 임읍을 가하고 양곡, 양계를 더 보했더니 더 좋아졌다고 함.

☞ 그것은 길라잡이를 떠나서 변방을 쓸때 그렇게 할 수 있지. 아침에 할아버지(이명, 난청, 수면장애, 딸국질)에게 통곡, 이간을 보하고 방광정격을 쓰고 상양, 통곡을 보하고 태백, 태계를 사했지. 상양을 금생수하니까 방광을 돕고 통곡은 수생목하니까 담쪽을 돕는다고 봐야지. 그냥 일반적인 정격 승격에 대한 이론으로 본다면 태백, 태계는 신정격의 사법이지. 그런데 그때 그 할아버지에게 쓴 것은 그것을 응용한것이지.

 

○ 60대 남자. 중풍. 우측 상하지 강직 심함.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 화를 내면 강직이 심해지. 간실증으로 보고 2주간 간승격시술. 다리는 약간 좋아지는데 팔을 많이 좋아짐.

☞ 이럴때 간승일때는 비허증도 봐야지. 그게 기본이지. 중앙토니까... 없으면 그냥 간승격으로 가는 거지.

 

○ 40대 후반. 남자. 잠자다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잠이 깨서 불면에 시달린다고 호소. 심정격을 놓음. 1회시술후 절반정도 소실. 두 번째는 증상이 완전소실.

 

○ 천추, 중완, 관원부위가 손으로 만졌을때 차가왔을때 뜸을 떴는데 심정격증상(스트레스, 정신적 압박과거력)이 동반된 사람에게 쓰니까 뜸뜬거보다 빨리 따듯해짐.

☞ 배가 뜨거운데도 심정격을 쓰지. 체해서 손발이 차고 배가 아파서 절절 멜때 심정격을 쓰지. 심정격을 쓸려면 혈압을 봐야지. 정상이거나 저혈압일때 쓰지.

 

○ 30대 후반 간호사 발이시림. 양말 2켤레 신고 수면(5-6개월됨) 초기에 감기오고 변이 묽어지고 나서부터 생김. 위냉으로 보고 위승격씀. 1회쾌차.

☞ 이게 위실 신허였지. 발시린 것은 신정격을 많이 쓰지. 발이 시려서 맨발로 얼음을 딛고 서 있는 것같다거나 엉덩이가 얼음위에 있는 것같다는 것은 신정격이나 신수, 여태 한방이면 좋아지지.

 

○ (LA 서쪽)편두통 환자들중에 방광염이 많았다. 급성방광염에 심정격을 쓰면 금방 호전됨

☞ 이것은 우리가 환경쪽으로 생각을 해봐야지. 거기는 바닷가이고 서양이니까 금기가 부족해서 성질이 더럽고 날카롭지. 그래서금생수가 안되어서 방광이 약해지지. 방광하고 신하고는 부부관계야. 방광이라는 총각의 주머니에 돈이 없어서 일을 못하지. 지가 능력이 없어서 색시를 못구하는 형국이지. 그래서 총각은 애인이 생기면 신바람이 죽을똥 살똥 일하겠지. 심하고 방광하고는 그러한 관계야. 담도 마찬가지야. 방광이 허하면 수생목을 못하지. 그래서 심병에는 온담해라는 말도 있지. 러시아쪽 북극에 가까우면 춥지? 그래서 기후적으로 생각해볼때 추운지방이면 고혈압환자가 많을 것이고, 관절염, 류마티스환자가 많을 것이지. 신방광쪽으로 안좋으니까 치매환자도 무시를 못하는거지. 신이 허하면 뇌가 수축이 되잖아. 신허한 사람을 해부해보니까 소뇌가 수축되어 있더라구. 죽은 사망원인이나 기록을 보면 치매였다, 고혈압이었다, 중풍이었다라고 하지. 러시아 사람 3명을 해부한 기록이 있지. 그런 환경을 보면 열대지방은 어떻겠다, 열대지방중에서도 적도같은 나라에는 하루에 한번씩 소나기가 와도 습도는 높지가 않아, 그냥 빛만 따갑지. 그래도 우리나라 같은데는 비오면 구석구석 습기가 차지. 그런데 그 나라는 비를 직접적으로 맞는 곳이 아니면 습기가 있을 리가 없어. 그냥 뽀송뽀송하지. 그러한 기후적인을 것을 보면 알수 있지. 내가 뮌헨에 7월에 갔었는데 우리나라같으면 반소매 입고다니지. 그런데 거기서는 가죽잠바를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더라구. 바람이 엄청나. 그래서 그런 환경을 보면 이런 지역에는 어떤 환자가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해야지. 인천에서 명의라고 소문난 사람이 서울로 와서 효과를 못보는 경우도 있지. 부산서 명의 였는데 서울와서 약지어보니까 안듣는 거야. 발시려운 것은 신수, 여태를 쓰면 기가 막히게들지. 우측발이 시리다면 좌측 신수 5푼정도 여태 1푼정도 자침해서 돌리면 바로 따듯해지지. 이것은 정강이나 발바닥, 발등이 시린데도 잘 듣지. 자침하고 보하는 방향으로 돌리지. 나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침을하지.

상체든, 하체든 찬 바람이 솔솔 난다고 할때는 소장정격을 써봐.

 

○ 찬바람이 솔솔난다고 할때 소장정격을 쓰게되면 한수를 강하게 하는데...

☞ 그렇게만 생각하지마. 변비가 허증이든, 실증이든 대장정격을 쓰지. 설사에도 변비에도 대장정격을 쓰지. 실증변비중에도 냄새가 지독하면 대장한격을 쓰지. 똥글똥글한 변비는 실증변비인데 실증이면 사해줘야 하지 않겠어? 그런데 왜 대장정격을 쓰지? 화혈을 사하기때문이지. 그리고 토혈을 보하지. 대장정격은 대장기운을 바로잡아준다는 의미지. 대장기운의 정상적인 기운은 서늘한 기운이지. 가을날 서늘하지. 볕은 따갑지만. 그래서 대장열증에도 허증에도 정격을 쓰지. 그래서 변비에도 설사에도 대장정격을 쓰지. 그리고 어떤 사람은 폐열인데 왜 폐정격을 쓰면 듣는지 물어보지. 왜 그렇지? 소부, 어제를 사하기때문이지. 그리고 태백, 태연 유토혈을 보하기때문이지. 경금, 신금자체는 서늘한 기운이지. 가을날씨니까...

치료에 있어서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증세가 어디에 해당되는지가 가장 중요하고 이것도 저것도 구분이 안되면 계절적인 것으로 보고 이것도 안되면 월을 보고, 시간도 보고 오운육기의 어디에 해당이 되는 지를 봐야지.

 

○ 30대 직장인, 얼굴에서 온몸에 두드러기. 3-4일 됨. 한방관련 음식을 먹었다고 함. 옻 오른 것으로 예상됨. 신정격 시술. 다음날 바로 좋아짐.

☞ 옻 오른데는 이슬 받아서 씻어도 되지. 이슬을 철기 말고 박바가지, 나일론 바가지에 모아서 먹고 바르지. 아니면 신정격을 쓰지. 계수의 기운이 옹달샘처럼 졸졸 흐르는 물이지. 또 이슬이나 서리도 되지. 늦가을의 계수는 서리에 해당이 되고 가을 이전, 봄이후에 계수는 이슬에 해당이되지.

 

○ 70세 할머니. 꼬부랑할머니. 견갑골 내측, 요추 등이 튀어나옴. 전신관절통. 굴신자통. 허리를 펴지도 옆으로 돌리지못함. 엉치가 무겁다. 증상이 복잡하다. 굴신자통에 신정격을 쓰니까 2회정도까지는 호전되다가 비슷. 대맥압통을 보고 또 처방을 바꿈.

☞ 굴신자통을 치료하니 3회는 효과가 있다가 비슷하다고 했지. 차트 작성해놓은 것만 가지고 묻지 말고 참고만 하고 지금 현재 가장 불편한 곳을 물어봐. 속이 더부룩하다던가, 아침에 일어나니까 몸이 무겁다던가가 있으면 비정격을 써주는 거지. 그리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증세가 있을때, 예를 들어서 폐허 30%, 심허 30%, 비허 30%, 나머지기타가 있을때는 그때는 중앙토부터 다스려주지. 비는 중앙토이고 자갈이나 모래가 오염되면 황토를 뿌리지. 나무도 양질의 흙으로 잘 자라지. 비정격을 쓰면 갑목과 합을 이루어서 무토가 힘을 받지. 그래서 비위가 좋아지지. 그래서 위궤양, 위염에도 효과가 좋지.

 

○ 82세 할머니. 마른체형, 허리가 욱신거리면서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식사량도 적고 수면도 부족. 변비. 주소는 허리나 무릎이 욱신거리면서 아프다. 대장승격을 써야 하는데 대장정격시술. 귀가후 다시 래원,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고 함. 혈압이 77/46. 혈압이 원래는 조금 높은 편이었는데 이상하다고 함. 그래서 심정격시술. 답답했던 것이 호전됨. 자침후 혈압도 140/90으로 됨.

☞ 저혈압에 허리가 욱신거리면 심허 대장실이지. 가슴이 답답하면 대장실 담허가 되지. 대장승격이 괜찮았겠지. 사암침은 제대로만 놓으면 처방이 맞지않아서 역작용이 나는 경우가 많아. 해혈시켜준다는 의미에서 음릉천, 내양구를 쓰거나 하체일때는 대도, 상체일때는 소부를 쓰지. 소부 자침후 손이 아프다면 음, 내를 쓰지. 대도, 통곡 발침후 심하게 아플때도 음, 내를 쓰지.

 

○ 50대 중반 통통함. 하지소력감으로 운전하기 힘들다. 대맥압통. 비정격 폐정격시술. 폐정격의 소부, 어제를 제외.

☞ 한쪽에 두가지 처방을 쓸때 보사가 엊갈리면 안되지만 양쪽으로 나누어서 놓을때는 관계가 없어. 그냥 쓰면 되지. 그리고 한쪽에 비정격과 폐정격을 같이 쓸때 뭐가있지? 주담방이 있지. 주담방이 태백, 태연보 대돈은백사이지. 그렇게 쓸수도있지. 이런 경우에도 비정격 쓰고 폐정격을 굳이 같이 쓸 필요는 없지.

 

○ 과수원 일하는 40대여자. 좌측 협부 담결린 듯. 음, 내를 시술. 굉장히 통증이 빨리 소실. 침맞고 3시간 지나니까 통증이 심해짐. 90%정도까지 원상복귀. 간정격시술.

☞ 환자들의 욕심에는 끝이 없지. 이런경우는 폐정격이나 어혈방을 쓰는게 낫지. 음릉천, 내양구는 신경염에도 듣지.

 

○ 34세 남자. 치질. 항문이 돌출됨. 앉을때 통증이 심하다. 출혈도 있음. 대장정격 3회로 통증은 호전되나 출혈은 여전. 생리대를 하고 다님.

☞ 출혈이 심하면 삼음교를 보해봐. 항문이 열리고 괄약근이 풀리고 변이 스스로 나오면서 혈변도 있는 사람에게 대장정격 보름을 쓰고나았지. 또 다른 환자는 척추염이라고 해서 휠체어 타고 왔는데 비, 대장정격쓰고 나서 변의를 느끼는 거야. 단지 허리에 힘을 못쓰니까 내밀지를 못하는 거야. 그리고 항문괄약근 운동이 되는 거지. 탈옹에도 대장정격을 쓰면 되지. 피가 날때도 그냥 써줘. 무력은 습이라고하잖아. 그래서 비정격도 쓸수가 있지. 대장정격을 쓰면 을경이 합을 해서 신금이 힘을 받지. 그래서 대장정격이나 비정격을 무력한 탈옹이 쓰지.

 

○ 50대 여자. 수면중 다리에 쥐가 잘 나고 녹내장, 갑상선으로 복약중. 우측 안구돌출상태. 눈이 뻑뻑함. 간정시술. 약간은 호전됨. 익일 간한격시술. 당일밤 더 심하나 익일부터 호전됨.

☞ 쥐가 나면 쥐부터 잡지? 담정격을 쓰지. 간정격은 새벽이나 아침에 쥐날 때 쓰지. 갑상선은 대장정격을 쓰잖아. 이것도 내분비 장애지

 

○ 30대중반 여자. 제왕절개. 눕기시작하면 아파서 골반뼈를 스스로 눌러주면 시원하다고 함. 체위변동시 통증이 심하다. 늘 아프다가 생리시작하면 3일간은 괜찮다. 대맥압통, 천종압통. 비정격, 소장정격시술. 별무효과.

☞ 생리가 터지면 안아프니까 소장정격을 그냥써주는 거야. 더 써줘.

 

○ 속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높은데서 낮은 데로 내려올때)은 겁이 많아 담이 약할 때 그렇거든. 뛰어내릴려면 겁이 많아서 그렇지. 담이약하면 수혈인 통곡, 협계를 보하지. 방광하고 담쪽의 병이지. 고공공포증에 해당되지. 담정격에 심한격을 쓸수도 있지. 심한격보다는 담정격이 나을거야. 담허하면 갑갑증을 느끼지. 심병에는 온담하라는 말이 있지. 담정격을 쓰면 통곡, 협계가 수혈이야. 그러면 협계는 목의 수혈이지만, 통곡은 오운도, 육기도, 오수도 다 수혈이야. 이런 것을 총백혈(?)이라고 하지. 그러니까 수극화해서 화기를 안정시킨다고 봐야지. 그래서 심정격을 쓰면 심에 불을 더 집히는 것이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잖아? 오히려 심은 열을 싫어하지. 심정격을 쓰면 태돈, 소충이 정목혈로서 목은 불쏘시게도 되지만 서늘한 바람도 되지. 바람은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잖아. 그래서 심정격에서 태돈, 소충이 그러한 역할을 하지. 심병에는 온담을 해라는 이야기가 담이 약하면 겁이 많아지잖아. 그러한 겁 자체가 심에 속하는 거잖아. 가슴이 두근두근 뛰니까.

 

○ 수년전 이혼후 남편이 재혼을 하면서 자식을 남편에게 빼앗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바륨도 간헐적으로 복용. 비정격시술. 크게 차도는 없음. 날씨가 흐리거나 기분이 울적해서 애들 생각이 나면 심장쪽의 덩어리가 느껴짐. 심정격 시술하면서 덩어리가 풀어지는 느낌이 듦. 가끔씩 실없이 잘 웃는다.

☞ 비정격에 폐정격을 쓰거나, 혹은 삼초정격을 쓰는 것이 좋지. 남편은 가버렸는데 아이들까지 다 빼앗아가니까 죽이고 싶은 살기가 있을거야. 살기는 금기지? 금기는 폐기이지. 금은 또 신금의 성질은 칼날처럼 예리한 성질이지. 심정격, 폐정격을 쓰거나 정신병으로 봐서 삼초정격을 쓰지. 심실에서 희소불유라는 것이 있는데 폐정격에서 화극금하잖아. 금이 너무 약해도 그럴수가 있지. 웃음에는 심한격이나 심승격을 쓰는 것이좋지.

 

○ 내성적인 아들. 미국 로얄한의대 보내면서 엄마도 같이 공부함. 엄마가 우울증에 시달림. 아무것도 하기싫다. 비정격시술후 바로 기분전환이 되어버림.

 

<본강의>

 

12. 소장정격

후계 자침할때는 감정선따라서 자침을 하지. 5-6푼정도. 그리고 영수보사를 크게 중요시 않아도 되지. 임읍은 4,5지간을 지나는 인대가 있는데 사할때는 발가락있는 곳의 위를 자침하고 보할때는 가급적이면 건의 뒤쪽에서 발가락쪽으로 자침하지. 통곡은 보할 때 여태쪽 방향으로 침을 약간 틀어줘.

①혈울

소변이 시원찮다는 말이지. 작년봄인가? 구제역있었지. 가축들이 힘 못쓰고 주저앉는거. 돼지며 소며 수천마리를 묻었지.(광우병 말씀하시는 듯...) 구제역이 음력 7월 중순에 사라졌어. 그런데 작년에 방역한다고 해서 소독약 뿌리고 난리 났지. 형식적인 거야. 어떻게 없어졌냐면, 음력 4,5,6월이 화기가 강한 달이지. 7월이면 입추가 되지. 선선해지고 나서 그 역이 보름간 완전히 없어진거야. 그래서 105일만에 없어졌다고 했지. 외부의 화기가 성할 때 내부의 소장경락이 허할 때 이런일이 생겨. 사람도 마찬가지야. 뤼겔릭같은 환자도 그런 류에 속하는 거지. 그래서 소장경락이 허하면 약을 먹어도 약발이 안들어. 류마티스 환자들이 한양대 모 교수에게서 약을 5년이고 10년이고 먹는다고. 그러면 류마티스가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될까? 류마티 혹 류마티스라고 하면 우리말로 이상한, 원인모를의 의미지. 통풍문에 보면 신허의 통풍이 류마티에 해당이 되지. 엄지발가락이 아픈거. 그리고 백호역절풍도 폐실인데 급성류마티스이지. 전신관절이 호랑이 물어뜯듯이 아프지. 류마티스 환자가 소염진통제를 오래먹다보면 약을 바꾸게 되고 또 바꾸어서 먹다가 안되면 또 바꾸고 이러다 나중에 아주 안들어. 이때 소장정격을 놓고 약을 먹어봐라고 하면 약이 쌈박하게 듣지. 약효가 없고 약발이 받지 않을때 소장정격을 쓰지. 음식이 소화가 안되는 것은 소장이 허하면 열결해서 아랫부분이 막혀 대변이 불통하는 경우가 있어. 아랫도리 하수도가 막혔는데 내려가야 소화가 되지.

②소장열

소장에 열이 맺힌지 안 맺힌지를 어떻게 알지? 소장허증은 천종압통이나 냉증, 생리통등으로 알수가 있지. 그리고 피부가 약할수도 있어. 물리치료받으면서 화상을 입은 것도 소장허증이지. 어디 슬쩍 닿았는데 상처가 낫지 않고 계속 번져가는 것도 해당되지. 이런 사람이 대변이 안나오고 구토할 때 소장정격을 쓰면 되는 거지. 열격하게 되면 소장열이 있고 대장열이 있고 방광열이 있지. 그러면 대장열일때는 피부의 단단하기라든가, 손바닥, 발바닥이 닭이나 새의 것처럼된다거나 대변이 처음에는 단단하게 나오는데 나중에 설사가 난다든지하면서 구토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장정격을 쓰지. 방광은 방광염이 있다거나 슬내통이 있다거나 뒷목이 뻣뻣하다거나 눈알이 튀어 나올라고 한다거나 정수리쪽이 아프다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척추옆으로 땡겨.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는다거나 장단지가 땡겨서 걸음을 걷기 힘들다거나 허리가 옆으로 휘었다거나 하는 사람이 구토하면서 대변불통이 있다면 방광정격을 써야지. 소장허증에서도 구토하면서 대변불통이 있지.

③신염

상정이라는 것은 방노과도를 말하지. 노극은 지나친 피로를 말하지. 이것이 오래되어 지쳐 있으면 헛게보이지. 눈만 감으면 무서운 꿈을 꾸지. 앉아 있으면 구석에 귀신이 앉아 있는 것같지.

④혈허복통

아랫배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할때가 혈허이지. 머리는 어떻게 되겠어? 좌측두통이면 혈허라고 나오지. 그런데 꼭 그렇지 않아. 좌 편두통도 욱신욱신하고 쑤시면 통비한승으로 봐야지. 머리를 만지거나 움직이면 찌릿한 것이 있어. 머리털을 만지면 찌릿한 것이 있지. 이것은 폐실로 봐야지. 머리도 바늘로 찌르듯 따끔따끔 쑤실 때는 혈허로 보고 소장정격을 써야지.

⑤맥비

입술이 갈라터지면 소장정격을 써야지. 입술이 바싹바싹 타는 것, 어려운 사람 앞에 있거나 긴장할 때 입술이 마르지 이것은 대장열이지. 대장허에도 오고 대장열에서도 오지. 관절염 환자의 무릎을 만지면 후끈 열이 나는 경우도 기육이 몹시 뜨거운것에 해당되지. 우리가 에리다라는 표현은 언제쓰지? 칼로 베었거나, 넘어지면서 살이 까지거나 불에 데었을때이지. 그래서 화상에 소장정격을 쓰지. 칼에 베었을때도 껍질이 벗어졌을때도 소장정격을 쓰지. 그리고 귓속에 벌레가 기듯 면봉으로 계속 후벼도 잘 안 멎는데 이때도 소장정격이지. 귀속이 가렵지 않고 벌레가 길때 비승격을 쓸때도 있어. 중풍문에 보면 기육속에 벌레 천만마리가 굼실거리는 것같다라는 것이나오지. 심실이니까 쓰는 처방이 나오지. 그리고 피부, 살갗에 뭐가 기는 듯한 느낌이 있을때 폐정격을 쓰지. 어쨌든 피부 살이 벌레가 기거나 따갑거나 굼실거리거나 할때는 소장, 폐, 비, 심에서 살펴보는 거지. 그것은 어떻게 구분을 해야 하지? 넷중에 하나인데... 주변정세를 봐야지. 소장허증의 주변정세를 보고 비승격을 쓸려면 비실증의 정세를 맞춰보면 되지.

⑥경래동통

생리통을 말하는데 경전, 경중, 경후통증이 있지. 전부다 소장정격을 쓰지. 생리가 두달에 한번 혹은 한달에 두 번올때도 소장정격을 쓰지. 생리양이 적으면 소장정격을 쓰고 생리양이 많으면 후계를 삼음교로 바꿔서 쓰지. 삼음교, 임읍을 보하고 통곡, 전곡을 사하지.

 

※소장허증

아랫배가 아픈데 손으로 누르면 좀 덜아프다.

소변이 맑고 자주보고 시원치 않다.

장명설사(꾸루룩 소리나면서 설사)

천종혈압통(날개쭉지 가운데) 암환자는 모조리 여기가 다 아파. 그런데 암이 걸리기 전에 진단받기 전에 천종혈이 아파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어. 위암이든, 폐암이든 암환자는 거기가 먼저 아팠다고 하지. 천종혈이 아프면 아랫배가 차겠지. 그리고 견비통으로 어깨가 아팠을 것이고...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근종, 수종, 폴립, 난소낭종

대상포진

수두포진. 이것은 한번 치료하면 가라앉고 두 번하면 거의 괜찮아. 내가 3번 치료해본 적이 없어. 주변이 붉으면서 좁쌀처럼 노릇노릇하게 곪는 것이 소장정격을 쓰면 바로 가라 앉아 버리지.

손발바닥이 후끈거리는 것.

손발바닥이 심하게 가려운 것. (발등열은 위경, 손등, 발등이 잘 부으면 위정격. 손바닥만 가려울때도 소장정격. 손바닥에 열나는 것 소장정격. 발바닥에만 열이 나는 것은 나중에 위증이라고해서 하지무력이 생기는데 이때는 소장정격이 아니라 방광정격에 곤륜과 부양을 사해주지. 곤륜이 방광의 화혈이고 부양이 방광의 극혈이지)

혀끝의 열.

악몽

수지관절 굴신곤란(위중과 태계를 사해주기도 하지)

하복냉

여름에도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고 선풍기바람을 쐬지 못함.

몸전체가 불이 나고 에리고 갈에 베고 화상을 입은 경우.

종기나 여드름이 불을 가까이 할때 심해질때(불 뿐만 아니라 목욕탕속에서 들어갔다가 나오니까 종기가 성을 냈을때도 해당이 되지. 뜸치료하고 나서 이런경우가 생길수도 있지)

속이 울렁거림(임신오조도 해당됨)

콧속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이런 경우 자다가 코을 후벼서 코피가 나는경우도 있지)

코피가 나는 것.(얼음주머니를 정수리, 백회에 올려두면 멎게 되지. 평소 구취가 심한데 코피난다면 위한격을 쓰고 입이 쓰고 목이 잘마른 사람이 코피나면 간한격을 쓰지. 간열로 인한 코피는 잘 멎지를 않아. 탈수현상으로 죽어버릴수가 있지. )

감기들기전에 코속이 마르고 온 몸이 자근자근하고 쑤시지. 몸살처럼. 이럴때도 쓰지.

몸에 찬바람이 솔솔난다.

생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50대중반여자가 견비통으로 왔는데 생리끊어진지가 1년이 넘었어. 견비통을 치료하다가 생리가 터졌지)

 

※소장실증

오래 앉으면 엉덩이 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덩이가 베겨서 오래 못앉아.(양방에서는 엉덩이 뚫린 방석을 깔고 앉으라고 하지. 그런데 우리는 통곡, 전곡쓰면 바로 앉을수가 있어. 꼬리뼈가 아플때 방광정격을 쓰지. 전립선비대, 염증이 있는 사람이 꼬리뼈가 아프기도 한데 인중을 사해주기도 하고 안되면 방광정격을 쓰면 되지. 바닥에 앉아서 엉치가 아픈 것은 소장승격을 쓰지. 소파나 자동차시트에 엉덩이 아파서 못 앉는 것은 비정격을 쓰지.)

가슴이 답답하다.

소변이 붉고 배뇨통증(요도가 따끔따끔함) 생식기의 통증에는 소장승격을 쓰지

목구멍이 아프고 말이 잘 안들릴때.

입안과 혀에 부스럼이 잘 난다. 입속의 혓바늘은 비정격인데 혓바늘이 쌀알이나 콩알만하게 크게 나는 것(베쳇씨)은 비정격에 소장정격이나 비정격에 소장승격을 쓰지.

배꼽위(중완부위)가 땡땡하게 붓는다.

하복이 더부룩하고 아픈 것이 허리와 등뼈 고환까지 이어지면서 아프다.

 

심포

심포의 증상은 심의 증상과 비슷하다. 사암침에서는 심포에 대한 언급이 없어. 겨드랑이에 노린내가 날 때 심포정격을 쓸수가 있지. 간병에 심포경락을 살펴볼수가 있지. 육기적으로 궐음풍이니까...

 

삼초허증

모든 정신병에 삼초경을 쓸수가 있어. 심포는 정서적인 면에서 안다는 것, 아는 척 하는 거지. 삼초는 망각, 모른다는 거지. 오리발 내미는 거지. 그래서 노망하는 할머니가 금방 점심을 줬는데 밥 안줬다는 거야. 그럴때 삼초를 쓰는 거지. 삼초를 쓰면 왜 좋아질까? 치매는 신허증이지? 소뇌수축이나 뇌수축에서 오지. 뇌에관한 병인데 뇌수라고 해서 신방광이 주관하지. 그런데 삼초정격을 쓰면 왜 좋을까? 신방광은 수이고 삼초는 그 수를 따듯하게 해주지. 그리고 삼초는 병화지. 병화니까 신금과 합을 해서 계수가 힘을 받지? 그래서 뇌에 좋은 영향을 주지. 그래서 치매가 치료가 되지.

어깨가 무겁고 팔 외측으로 아플때도 쓰지. 이때는 지구 한혈로도 되지.

문둥병에 삼초정격과 대장정격을 같이 써주기도 하지.

요추 4-5번이 닳아서 없어지고 딱달라붙었어. 이런 요통일때 삼초정격을 쓰지. 왜 좋을까? 이것도 병화와 신금이 합을 이루어서 계수가 힘을 받아서 좋지. 삼초는 가볍게 들어주는 성질이 있지. 내리찍어 눌렸으니까 들어주는 것이 있지. X선 사진으로 참고해서 치료하면 되지. 삼초를 명문이라고하잖아. 허리가 움직일때 가장 많이 움직이는 것이 명문혈인데 그 부위 아픈 것은 후계한혈가지고 잘 듣지.

감기가 걸리지 않아도 냄새를 맞지 못할 때

 

삼초실증

미릉골통, 눈썹노리가아플때.

 

※군화, 상화, 장열방

상화에 삼초정격을 쓰지. 그런데 상화방이 따로 있지? 군화는 정말 주변의 어떤 일로 화가 나서 속이 뒤집어 지는 거지. 내뜻대로 안되어서 속이 뒤집어지지 그때 군화를 쓰지. 그래서 군화는 대광이라고하지. 상화는 평광이라고 하지. 장열은 소광이라고하지. 그런데 상화는 어떤 증상이 있냐면 미쳐서 날뛰고 알던 사람 몰라보고 아무보고 욕지껄이 하고 아무말이나 막하고 소대변 내리 갈기고... 일반적으로 정신병원에 실려가는 사람이 상화방의 사람이 많지. 그래서 군화방은 심정격을 뒤집어쓰고 석문을 하나 가한것이지. 그런데 이것이 어떤때 쓰이냐면 애들 지성질대로 안되면 막 운다고 울다가도 해결이 안되면 토하고 눈물, 콧물이 범먹이 되면 태돈, 소충만 따도 괜찮아지지. 속아지 못된사람에게 군화방을 써줄수가있지.

 

13. 방광정격

새끼발가락 발톱 잘생긴 사람이 거의 없지. 그래서 지음 자침해서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고 봐도 직자같이 되지. 또 발톱이 구부러져 있어서 마치 사한듯하지. 1푼정도 자침을 하지. 우리가 운전할 때 졸리잖아. 그럴때 핸들을 잡은채로 상양을 엄지손가락을 꼭꼭 눌러봐. 그러면 잠이 깨지. 그래서 상양도 3푼. 삼리 위중을 사하지. 영수보사를 해야지. 수를 해야지. 위중은 오금 즉 슬괵부를 아래서 위로 쓸어 올라가다보면 딱 걸리는 곳이 있어. 그곳으로 밀어 넣으면 되는 거지. 그리고 여기를 제삽을 하는 거야. 제삽의 진폭을 짧게 하면 보가 되고 5mm이상 크게 하면 사가 되지.

 

①방광열

방광에 열이 맺혀서 구토하면서 대변이 불통하는 것이지. 소장열에서도 대장열에서도 그렇지.

②방광허요통

요통중에서도 방광요통은 목이 뻣뻣하고 허리가 방광제1선으로 땡기면서 구부리지를 못해 펴기는 하는데. 처음에 다쳤다거나 할때는 앉지를 못하지. 전혀 구부리지도 펴지도 못하는 것은 방광실일때 그렇지. 그런데 방광허일때는 움직이기는 하는데 땡겨서 움직이기가 힘들지. 방광실일때는 전체적으로 뻣뻣하지만 허일때는 구부릴때 엉치에 멧돌을 달아 놓은 것같고 요추 3,4번 4,5번 부근이 뻐근하다고 하지. 그래서 뻐근하면서 멧돌을 달아놓은 것같을때는 방광정격을 쓰고 그냥 뻐근하기만 하면 소장정격을 쓰지. 태양한수로 보고. 그리고 허리에 널빤지를 댄 듯 뻣뻣한 것은 비실이니까 비승격을 써야지. 허리를 다쳤는데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강시처럼 빳빳하게 되어 있는 사람은 방광승격을 쓰는 거야. 허리를 구부렸다가 펼려면 잘 안펴지고 허리를 돌릴려면 바늘로 찌르듯 뜨끔하는 경우는 담정격을 써야지. 허리를 펼려면 잘 안펴지고 공손한 사람처럼 구부정하고 반쯤 숙여서 엉덩이를 빼고 있는 자세는 간정격을 쓰지. 위허증은 허리를 펴기는 펴는데 허리를 돌릴려면 옆구리 근육이 땡기는 거야. 위정격이지. 구좌하면 자세가 불편해서 이리저리 뒤척거리는 사람은 비정격을 쓰지. 구행하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사람은 대장허이니까 대장정격을 쓰지. 그리고 굽혔다 펼때 뜨끔, 뜨끔하는 것은 신정격을 쓰지. 뱃가죽에 힘이 없어서 허리가 자꾸 꼬부라지는 것은 폐정격을 쓰지. 허리에 아에 힘이 없어. 앉혀놓으면 자꾸 쓰러져. 이것은 신정격을 쓰지. 뤼게릭 환자가 처음에는 팔다리에 힘이 없고 나중에 앉혀 놓으면 못앉아 있고 쓰러지지.

③골비

뻐근하고 우리한 것을 중압감이라고 표현했지. 마비감이라고 하면 4,5번째 발가락이나 발등쪽으로 감각이 둔하고 아픈 경우 방광정격을 쓰지.

 

※방광허

소변이 맑거나 흐리며 자주보거나 혹은 잘 나오지 않는 것

소변을 참지 못해서 흘리기도 함(유뇨 요실금에는 음릉천, 누곡, 삼음교를 보하지. 불통에는 사하지)

몸이 붓는다

눈알이 앞으로 빠질 듯이 아프다

슬내통

척추뼈 바로 옆으로 근육이 땡기고 아프다

허리가 옆으로 구부러진 좌골신경통.

장단지 근육이 땡긴다(승근 승산부위)

발가락 4,5지쪽으로 마비되면서 아프다

발바닥이 뜨겁다

전립선비대. (나이먹으면 다른 것들은 다 쫄아 드는데 전립선만 커져서 소변보기 힘들어지는 것이지)

이명(매미소리, 톱질, 나무켜는 소리, 주파수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고혈압, 당뇨병

구역질하며 토하고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것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것.

방광결석

뒷목이 뻣뻣하다.

후두통, 정두통.

정수리에서 찬바람이 솔솔난다. 혹은 김이 무럭무럭난다(땀을 흘린뒤)

발바닥에 두꺼운 종이를 댄 듯 감각이 둔하다. 뭐가 들어가 있듯이 벙벙하다.

 

14. 방광승격

①방광실요통

 

※방광실

소변보기가 껄끄럽고 시원치 않다. (소장실에도 있었지? 그래서 소변보기가 껄끄럽다는 것은 태양한수병이라고 보면 되지)

소변볼때 번열감

소변색이 누러면서 약간 붉다.

소변이 탁하면서 맑지 못하다. 방광허에서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는데 여기서는 피고름이 섞여 나오는 거야.

소변에 모래알 같은 것이 나오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기도 하지.(예전에 10년된 방광염이 방광정격 1회로 나은 적도 있어. 모래알이 나오는 것은 사림이니 석림이니 해서 오림중에 하나이지)

허리가 뻣뻣해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극심하게 아픈 것. 방광실로 오는 요통은 우연히 오는 경우는 없어. 물건 메달로 밧줄 땡기다 미끄러져 자빠지는 경우지. 그러면 허리가 뻣뻣해서 앉지도 못해서 선채로 삼리위중, 임읍속골 쓰면 앉을수가 있지. 강직성척수염은 비, 소장 정격이나 비 방광 정격을 써야지. 담정격을 써도 효과가 있지.

 

○무릎에 찬바람

☞ 담정격을 쓸수가 있지. 위정격은 안쓰지. 차다고 하면 담정이나 소장정격쪽으로 보지.

 

○통비한승과 시리고 차다는 것은 다른가요?

☞ 통비한승은 우선 아픈거야. 시리고 찬 것이 우선이 아니야. 그런데 아픈 것이 찬 것을 대면 더 심해지지. 파스나 안티프라미이 다 서늘한 기운이잖아? 맨솔레담도 그렇고 그래서 이런것들을 바르면 더 심해지지. 실증에는 부항으로 사혈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 그런데 부항사혈을 하게 되면 엄청나게 심하게 아파지지. 실증에는 사하는 이론도 안 맞을수가 있어.

 

○ 어깨와 팔이 무겁고 아프다.

☞ 견비산중통이라는 것이지. 어깨와 팔이 시큰거리고 무겁고 아프지. 이때는 대측의 지구 한혈로도 되지. 조해를 가해줄수도 있지. 지구, 조해를 사해주면 변비방이잖아? 심지어는 엄지하고 시지가 아파서 뭘 잡을 수가 없을때도 지구, 조해로 상당히 효과를 보지. 주먹을 쥐면 아파서 힘을 못줄때도 지구, 조해를 쓰지. 동씨침에서 측삼리, 측하삼리를 써도 되지. 그런데 측삼리, 측하삼리는 침을 빼고 나면 또 재발되곤하지. 그런데 지구, 조해쓰면 괜찮지.

 

○ 머리가 흔들린다. 숙이면 흔들린다.

☞ 위경락으로 봐야지.

 

○ 고령환자들에게 비정격은...

☞ 연세 있는 분들에게는 쓰는 것이 좋아. 왜냐면 연세가 많으면 폐정격만 쓰게 되어 폐의 금기, 예리한 칼날의 기운으로 치게 되면 기에 치어서 죽게 되지. 꼭 비정격을 써서 기본체력, 중초를 돕고 쓰면 원만하지.

 

○ 애들 비염으로 코안이 늘 막힌다

☞ 찬기운을 맞아서 선뜻하면서 콧물이 흐르면서 코가 막히는 경우가 있어. 그때는 상양만 보해줘도 되지. 상한 통치방이 상양이잖아. 콧물이 그렇게 흐르면 폐정격을 쓰지. 심하게 누런 콧물이 나오고 코가 막히는 것은 위승한격을 쓰지. 콧뼈가 휜사람에게는 위승한격을 쓰지. 위승한격은 상악통에도 잘 듣지. 콧속에서 쥐적처럼 군살이 살아나오는 것에는 신정격을 쓰지. 그렇지 않고 코에서 살이 부풀어 나오는 것은 간정격을 쓰지. 그래서 코 속에서 군살이 살아나온다면 신허, 간허 둘중에 하나를 살펴보면 되지.

 

○ 땀나는 것 정리좀...

☞ 머리와 얼굴에 땀나는 것은 폐정격, 손바닥에 땀은 소장정격, 손발바닥에 다 나는 것은 소장정, 발바닥의 땀은 신이나 방광정, 가슴부위 땀은 심정격이지. 주변정세도 같이 봐야지.

 

소변관계병은 대개 신방광병으로 보잖아. 그런데 소장정격을 쓰다보면 잘 해결이되. 그래서 소장허증이많으면 소장정격을 쓰고 복량은 심허증이지. 심정격을 써야 하는데 대장허증이 많이 보여서 대장정을쓰니까 복량이 없어지더라구. 그래서 심하고 대장의 관계에서 심은 임금, 대통령이지. 그런데 대장은 그나라 백성이지. 그런데 그렇게 되면 심이 더 중요하니까 심정격을 써야 겠구나 해서 쓰면 안 낫는 거지. 문제는 대장허증이 주로 많으니까 대장정격을 쓰면 해결이 되지. 그러면 어떤 경우로 말할수 있냐면 심은 대장의남편과 같아 관이잖아. 그러니까 대장이 남자로 보고 관은 자식으로 볼수도 있어. 내 아들이 관에 속하지. 자식이 속썩이거나 문제가 생기면 내가 고민을 하잖아. 그리고 내 스스로가 약해도 자식을 도와줄수가 없지. 관과 재의 사이는 부부관계일수도 있지만 남자입장에서 보면 자식관계일수도 있지.

 

○ 등이 쫙 펴지듯 아프다.

☞ 대게 체했을때 등살이 바랜다고 하지. 비정격으로 치료를 많이 하지. 신경이 예민해서 그렇다면 위승한격으로 쓸수도 있지.

 

○ 머리밑에서 냄새가 난다.

☞ 속에서 나오는 진액자체에서 나는 냄새이지. 발냄새가 날때는 대장한격을 쓰지.(대장열일때) 머리냄새로 대장열증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써봐. 대장열이면 대장실이잖아. 두면에 땀이 많이 나면 폐정격을 쓰잖아. 차라리 그 열을 폐정격을 바꿔서 써볼수도 있는거지. 폐정격을 쓸때 태백, 태연은 유토혈이고 소부, 어제화혈을 사하면 열기가 위로 치받지 않아서 땀이 나지 않을수가 있겠지.

 

○피부가 닿기만 해도 아프다.

☞ 칼에 베었거나 불에 데었거나 허물이 벗어졌거나 대상포진이 있거나 할때지. 그러면 소장정격을 쓸수가 있지. 폐승격을 쓸수도 있지. 머리카락을 건드리면 아플때지.

 

○ 방광정격 사할 때 삼리, 위중을 자침하고 함곡은 왜?

☞ 그것은 사하는 힘을 극대화 시켜서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지. 처방에 대한 확신은 있는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때 써볼만 하지.

 

○ 고혈압, 방광정격 시술중 머리가 뽈록 솟으면서 가렵다 그래서 소장정격을 쓰고 싶은데요...

☞ 한꺼번에 쓰지는 마. 같은날 쓰지마. 어느 한쪽으로 목표를 잡아야지. 방광과 소장은 서로 재와 관의 관계지. 편관, 편재관계야. 써도 좋을때도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지. 7살이라고 해서 사주를 볼때 일진을 보는 거야. 어디서 뭘할려는데 운수가 어떤지 보니까 살이 끼어있어. 그러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아. 그렇게 무서운 거야. 재와 관의 관계에서 살이라는 것이 그런 관계지.

위-담, 담-대장, 위-방광, 비-신, 비-간(비-담은 같이 쓰기도 해 비-대장, 비-소장, 비-방광은 같이 쓸수있지) 심-비(태돈에서 보사가 만나지), 담-방광(모자관계지? 상양에서 부딪혀) 상기한 경우는 같이 쓰지 않는 것이 좋아. 양대 양, 음대 음은 가급적이면 같이 쓰지마. 보따로 사따로 하는 것이 좋고 노파심에서 침숫자를 늘이지마.

월오사암 8차

 

<한주간 있었던 이야기>

 

○ 전립선 수술한 70대 노인. 수술후 보행중 항문부위 통증. MRI상 별무이상. 군생활시 전립선 염증으로시작. 당시 항생제 과용으로 대장균이 다 죽을 정도. 변비도 심함.(아락실복용)

☞ 이건 대장정격에 지구조해를 사해봐. (해봤는데요) 한 7일 정도 해봐. 변비가 심하다면 일단은 변통을 시켜봐. 변을 보지 못해도 항문주위가 아플수 있거든. 내 생각에는 지구조해를 사하는데서 효과를 볼것같아. 지구, 조해는 보름간 변을 못보는 애기가 있는데, 그쯤되면 잠도 안오고 힘들어 하지. 대장정격을 염전보사를 하고나서 지구, 조해를 사해놓으니까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잠을 잘 잤어. 변을 못봐도 편해지지. 제대로 사해야지.

 

○ 신경과다. 면부가 뻣뻣해지면서 틀어지는 느낌. 삼초정격으로 그 자리에서 70%호전. 다음날 1회 시술 더 받고 거의 나음. 신경정신과 약을 굉장히 오래 복용.

☞ 그렇게 쉽게 낫게 해주면 우습게 생각하지. 병도 못고치면서 약을 권하면 안되지만 그렇게 고쳐주면서는 약을 권해도 되지.

 

○ 무릎의 성장통과 O다리 X다리.

☞ O다리는 심의 열이나 화가 있을때이지. X다리는 심의 한으로 보고 열격으로 쓸수가 있어. 이런것들은 빨리 되지도 않아. 내사시는 담정격을 쓰지. 풀어주는 거지. 외사시는 간정격을 쓰지. 잡아주는 거지.

성장통은 밤에 더하지. 모든 병은 밤에 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 낮에는 활동적이니까 별로 신경을 쓰지 못하다가 밤에 잠을 잘려고 하면 아프다는 생각밖에 더 나겠어? 성장통은 간정격을 쓰면 되지. 간주근, 인대때문일수도 있지. 인대는 목에 속하고 목은 계절적으로 봄이고 만물이 자라는 시기지. 그러니까 간이 약하니까 성장통이 심하지. 키가 큰 사람은 간이 허한 사람이야. 무릎에 물이 차거나 관절통이 있었는데 치료전에는 아버지보다 키가 적었는데 치료후에 아버지보다 키가 더 커버렸지. 한달새 10cm이상 커버리더라구.

 

○ 중학교 2학년 성폭행(강간)을 당한뒤 우울증, 흉민, 식욕감퇴. 대맥, 견정, 천종압통. 야간에 번열감이 심해서 밖에 나가서 찬바람 쐰다. 심정격을 쓰고 담정격을 시술. 3회시술후 번열감 소실됨.

☞ 이건 담정격만 써도 좋아지지. 이럴때는 비정격을 먼저써봐. 우울증이 치료되면 다른 증상이 빨리 치료가 되지. 우울증에 심정격을 써서 심이 치료된다고 웃음이나오는 것이 아니야. 즐겁지가 않아.

 

○ 양쪽 서혜부통증. 만성요통. 편측에 위승격중 함곡, 입음놓고 나서 대측이 호전됨. 나머지 편측에 시술하고 양측다 호전됨.

 

○ 안구건조증래원. 위승한격시술. 바로 눈이 뻑뻑하던 것이 좋아짐. 간정격을 쓰려다 위승한격시술.

☞ 안구건조증은 병원에서 안되는거야. 이런 것을 강조하라고. 양의사들이 덤비면 한번 해보자고 해봐. 안약을 넣어봐야 별 소용이 없어. 한의사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지마. 침으로 되잖아? 양방적으로는 처방이 안되지. 눈에 파리 날리는 것, 결막염, 각막염... 결막염, 각막염에는 간정격 혹은 간한격, 아폴로 눈병에는 간한격 혹은 간정격, 각결막염에는 간정혹은 간한격. 한격은 곡천, 척택을 보하고 소부, 행간을 사하지. 정격은 음곡, 곡천을 보하고 경거, 중봉을 사하지. 어쩌면 비슷할 수가 있어. 눈병에는 간정격을 쓰다가 안되면 한격을 써봐. 한격쓰다가 안되면 정격을 쓰고. 음곡,곡천을 보해놓고 척택 하나더 보해버려. 그럴수도 있잖아.

 

○ 물건들다가 삐끗한뒤 꼼짝 못할 지경. 음릉천, 내양구 놓자마자 풀리는 느낌이 들고 발침후 걸어다님 80%이상 호전됨.

☞ 음릉천, 내양구는 기가 막히는 거야. 쓰는 방법도 중요한데, 다리를 뻗고 맞는 것보다는 구부리고 맞아야해. 한 90도 정도 구부리고 취혈하면 가장 좋지. 내양구는 대퇴전면과 내측면에 각각 수평면을 대고 만나는 모서리에서 취혈을 하면 되지. (대퇴사두근 내측두의 안쪽연의 함몰된곳을 의미하심) 취혈할때도 손톱으로 꼭 눌러서 표시해야지 그냥 손가락면으로 누르면 안되지.

 

○ 허리가 심하게 아파서 대장정격을 놓고 익일 치통이 소실됨. ^^;;

☞ 허리가 끊어질듯한 요통, 풍치(냉수먹거나 무엇을 씹거나 찬바람만 들어가도 시큰거리는 것). 잇몸이 약해서 들떠 있을때도 대장정격을 쓰지.

 

※ 담배이야기

(자기한테 맞는 사람에게는 보약이 될 수도 있다) 담배를 피면 삼초가 실해질까 허해질까?

실해지지. 흉민이라는 것이 담허에 속할 수가 있어. 소양기운으로 보지. 가슴이 답답하면 한숨이 나오지. 한숨 쉴때 담정격을 쓰지. 가슴이 답답할 때 담배를 한대 피면 가슴이 편해지지. 소양경을 도와주는 거지. 담배피는 것이 담석증에 좋을수도 있지.

 

○ 40대 아저씨. 10년전 타박으로 우측 어깨부터 상박까지 전측으로 통증. 대장승격 쓰고 많이 호전됨.

 

○ 매운 음식을 먹으면 변이 가늘다. 오전에 3회정도 시술

☞ 매운 음식을 못먹으면 폐, 대장에 관한 것이니까 주변정세를 잘펴서 쓰고, 매운 김치를 못 먹으면 폐정격을 쓰면 되지.

 

○ 보행중에는 괜찮은데, 2-3분만 서 있어도 몸이 찌뿌둥하면서 좋지 못하다.

☞ 이것은 신중이라서 그렇지. 담허에 그렇지. 비허라면 몸이 천근처럼 무겁지. 그런 것을 살펴야지. 오운육기에대한 성질을 따져 봐야지.

 

○ 액취증. 심포정격 시술. 반정도 호전됨.

☞ 나도 심포정격을 써보지는 않았는데 궐음풍, 간의 냄새가 노린내고 액은 겨드랑이잖아? 그래서 심포를 말했는데... 아주 좋은 경험이구만.

 

○ 시술시 좌우 구분에 대해서.

☞ 소장은 천종, 비는 대맥, 담은 견정, 대장은 천추의 좌우혈을 눌러서 결정을 하지.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남좌여우를 쓰지. 오전 남좌여우 오후 여좌남우라고 까지 하기에는 굉장히 복잡하지. 그냥 오전오후 남좌여우를 쓰면서 살펴봐.

 

※체해서 왔을때 위승한격을 쓸때, 일단 함곡을 먼저 써서 확인을 해봐. 그래서 체한증상, 더부룩한 증상이 좋아지면 자신있게 임읍까지 쓰는 거지. 그리고 해계,양계를 사하지. 해계는 눈침이야. 눈침이니까 해계를 놓으면서 눈이 어떤지를 물어봐야지.

 

○ 좌측 대맥압통이 있는데 다리는 우측 뒤로 땡긴다.

☞ 일단은 비정격을 우측에(환측) 먼저쓰고 좌측에 방광정을 쓰지. 대맥압통이 목표가 되지.

 

※ 치료목표가 소화기 중초와 관련이 있다면 비위부터 미리 다스려주고 그게 아니고 소화기를 떠나서 폐대장의 경우는 소도를 해야 하므로 대장부터미리 해줘야 하지. 아래가 뚫려야 편하잖아.

 

○ 갑상선질환. 치료후 좋아짐. 우측부분 결절남음. 후두염, 기관지염으로 2개월 치료했으나 별무호전. 후비방시술. 소변이 편해진다. 과거 결핵 앓음. 평소 두부한출심함. 폐정시술

☞ 목위로 땀나는 사람들 폐정격쓰면 되지. 어떤사람은 붉은 고추만 봐도 땀이 난다는 사람이 있지. 보리밭에가도 술취한다는 사람이 있듯이... 수도 물 흐르는 것만 봐도 소변이 나오는 사람이 있지. 후비방은 신정격의 의미로 방광의 열을 내려주지 후비방이 경거보 액문, 중저, 곤륜을 사하지. 방광의 열을 내리지. 책만보고생각하면 후비는 목에 관련되어서 목구멍의병만 치료한다고 생각하기 쉽지. 이렇게 써보면서 주변을 살펴보면 생각지 않은 좋은 효과가 나오지. 그런 것을 잘 메모해서 기억해서 서로 공유할수 있도록 해야하지. 지금 눈병, 각결막염이 유행하지만 누군가 한사람이 지가 기가막히게 고친하고 해봐야 그게 몇 명이야? 그것을 고쳐서 여러사람이 같이 쓸때 눈병에 한의원에 가야한다고 되어야지. 몰라서도 못가지. 눈병에는 한의원에 가야 하는데 사암침 연구회 한의원에 가야지. 그래서 앞으로 마크를 하나 만들어야 해. 그래서 이 마크가 붙어 있는 한의원에는 들어가라고 해야지. 그것을 로고라고 하지.

 

○ 80세 할머니. 중풍후유증. 양하지 무력, 종종걸음. 비, 폐정격으로 15회이상시술후 증상이 호전되면 증풍후 기억력감퇴, 정신이 맑지못한 것이 많이 좋아짐. 고령환자들에게 비, 폐정격을 다용해보니까 좋다.

☞ 우비, 좌폐로 시술을 해야지.

 

○ 50대 여자. 고혈압, 후두통, 좌측 오금땡김. 방광정후 통증호전. 오금부위 뭉친 것은...

☞ 비승격을 생각할수도 있고 방광정격을 쓸수도 있어.

 

○ 30대 후반여자. 보행중 족장이 통증. 노궁 쓰고 괜찮다고함.

☞ 노궁도 쓰지만, 실면, 근삼, 근오(정근, 정종)을 쓰면 되지. 발의 앞쪽이 아프다면 신정격을 쓰지만 뒤축이아프면 방광정을 쓰거나 정근, 정종, 실면을 쓰지.

 

○ 파킨슨 환자, 비, 방광정 시술. 최근들어 누우면 입이 마르지만 서있으면 침이 흐른다.

☞ 파킨슨 환자는 아랫도리에 힘이없지. 합곡하고 어제를 확인해서 꺼져 있을 거야. 누워서 침이 마르는 것은 기운이 없다는 거지. 우리가 누워있으면 손발이 뽀송뽀송한데 다니기 시작하면 땀이 좀 나지. 흔들면 기운이 소통이 되는 거지. 누우면 입이 마르다면 일단은 좌측 폐정격을 생각해봐야지. 침을 흐르는 것은 위한증일때 맑은 침이 흐르지.

 

○ 아킬레스건 염증환자

☞ 정근, 정종, 실면 놓으면 틀림없어. 이렇게 해서 안되면 방광이 지극히 나쁜사람이야. 약써가면서 치료해봐.

 

○ 파킨슨씨 병으로 사지가 오그라든 할머니. 흡기시 숨이 가쁘다.(호기시는 크게 힘들지않다. 흡기가 힘들다)

☞ 파킨슨씨 병으로 오그라 드는 것은 담쪽으로 볼수가 있는 거지. 담허하면 오그라들지. 쥐나면 오그라 들잖아. 담은 풀어주는 성질이 있으므로 담허하면 심허하고 심허하면 들숨이 힘들어지지. 비허하면 날숨이 힘들어지지. 심정격보다는 담정격을 일단 써봐. 파킨슨씨병으로 손발떨때는 심정격을 쓰기도 하지. 심병은 온담하라고 하잖아.

 

※노극방

경거, 소부, 태백보, 신수사.

 

15. 신정격

부류(복류)는 보할 때는 그냥 직자를 하고 사할때는 아래로 향하게 해. 부류는 사하는 경우가 거의없어. 삼음교도 보할때는 직자를 해버려. 직자해서 염전해서 득기를 시키지. 5푼에서 6푼정도 자침을 하면 되지. 음릉천, 삼음교는 보하면 틀어막히고 사하면 내리 쏟지. 그러니까 요실금, 유뇨, 발기부전에는 음릉천, 누곡, 삼음교를 보하고 뇨불통에는 사해주지. 집에서 소변볼려고 화장실 들어가 있다가 나오지 않았어. 나와서도 싸려고 해서도 안나와. 침맞으면서 써주니까 시원하게 보더라고. 전립선 비대일때 그런일이 있지. 바꿔서 말하면 전립선 비대도 음릉천, 누곡, 삼음교로 치료가 된다는 거지. 생리가 잘 안나오는 경우는 이것보다는 소장정격을 써주는게 좋아.

 

①한담

무릎이 시리다고 할때도 신정격을 쓰는 거지.

②신한천

여름에도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하는 사람이 있어. 이것은 봄여름가을겨울없이 그냥 기침하는 거지. 목구멍이 간질거리면서 나는 기침이지.

③유설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나면서 설사하는 거지. 장명설사라고도 하지.

④허리

허증의 이질이지. 피곤하다는 것은 신허하면 피곤하지. 이질은 곱똥이지. 진한 가래같은 변을 보는 거지. 보고나도 뒤가 깨운하지 않아.

⑤냉애

한기 때문에 찬바람 때문에 딸국질이 나오지. 방에 있다가 밖에 나올때 딸국질을 하는거지. 육부중에 유독 대장허증으로 오는 딸국질이 있지. 그 외 육부는 거의 없어. 심허, 신허, 간허, 비허(술많이 먹는 사람이 딸국질을 할때).

⑥신적

배꼽아래, 배꼽 주위를 감싸고 명치까지 어떤 덩어리가 치미는 거지. 화가 치민다고 하는데 이건 배꼽밑에서 틀어서 배꼽밑을 돌아서 명치까지 치받으면 숨이 끊어질 듯 고생하는 거지. 그것을 어른들은 화가 치민다고 말하지. 그럴때 요령이 있는 사람은 밑에서 꿈틀꿈틀하면서 치고 오를라면 그것을 알고 양쪽 천추부위를 꽉 누르고 있으면 잠시후에 가라앉지. 이런경우도 신정격을 쓰지.

⑦신허

신허하면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니라 힘이 없어. 파킨슨 환자같은 경우는 허리 힘이 없어서 앉혀두면 쓰러지지. 그래서 처음에는 비정격, 소장정격 아니면 비정격 방광정격 이렇게 쓰기도 하지. 거기에 나중에 신도 허해지면 못앉아 있어. 누워서 있지. 소장정격을 쓰면 예방내지 치료가 되지. 이것은 병화와 신금이 합을 이루어서 계수가 힘을 얻어 신이 편해져서 허리에 힘이 생기는 거지.

⑧유정

상정은 섹스과도를 말하지. 그래서 정액이 흘러 내리는 거지. 조루증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역시 음릉천, 누곡, 삼음교를 쓰지. 정력방이야. 그리고 발기부전, 조루에 백회와 삼음교를 보하는 것도 있지.

⑨한습두통

방광경은 실하고 신경은 허해서 머리가 아파서 미칠것같은 것이지.

⑩냉복통

배꼽 아래가 살살아프지. 만약 바늘로 찌르는 듯 아프면 소장정격이야. 어느 부위든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면 소장정격이지.

⑪신경허통

굴신자통이라고 끔뻑끔뻑하는 요통을 말하지.

⑫수산

불알이 가렵다. 외부생식기가 가렵다 할때 신정격을 쓰지. 내부생식기(질속)가 가렵다고해서 소금을 10섬이나 30년동안 쓴 사람이 있었지. 간한격 딱 쓰니까 편해지지. 외음부가 가려울때는 신정격을 쓰지. 내음부가 가려우면 간한격을 쓰지. 성교통(음건)은 곡골에 뜸을 떠야 하지. 음낭한출에는 신정격을 쓰고 항상 밑이 축축한 사람은 대장정격을 쓰지. 그런 사람은 대변이 야채 많이 먹으면 퍼지듯 나오지. 불알에 땀이 나도 신정격, 붓는대도 신정격, 가려워서 긁으면 누런 진물이 나오는데도 신정격이지.

⑬각족한랭

이런 경우는 신수 여태를 쓰면 잘 들어. 한랭은 얼음짝 붙여 둔듯할 정도로 심하지. 신수여태는 엉덩이, 발등, 정강이에 얼음을 붙여 놓은 것같을때 쓰지. 신수여태를 2-3번쓰면 편해지지.

⑭골위

뼈가 마르고 골수가 부족해서 허리를 들지 못하지. 파킨슨씨 환자가 병이 진행되면 허리를 쓰지 못하지.

⑮동자탁

⑯영풍출루, 좌와생화

안화는 모기나 파리, 거미줄같은 것이 날라 다니지. 해질녁 잔물결에 햇볕이 비치면서 반짝반짝하는것도 포함되지. 이런 것이 다 녹내장의 시초가 되지. 바람 맞으면 눈물이 날때는 신정격을 쓰지만 방안에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날때는 간한격을 쓰지. 밝은데 나가면 눈물이 나오는 것은 비승격을 쓰지.

⑰근시불명

노인들이 노안이 된것같은 것을 말하지.

⑱청맹

⑲비치급창

생창은 헌다는 이야기이고 군살은 손가락을 잘라서 쥐적같은 것이 생기는 거지. 심한 사람은 밖에서 보이지. 그래서 숨을 쉬기도 곤란해지지.

⑳찬물이 몸에 닿으면 두드러기 나는 사람

 

※신허

신양허일때는 삼초를 쓰고 음허일때는 소장정격을 쓰지.

 

신양허

정액이 흘러나오고 양기가 부족해서 발기가 안되고 허리이하가 차기도 하고 양쪽 다리가 힘이 없고 연약하고 소변의 양이 적고 몸이 붓고(기상시 전신적으로) 오경설, 배가 더부룩하면서 몸이 붓고 호흡이 짧고 고르지 않으면서 천식하고 이마에 땀은 흘리지만 발은 냉하다.

 

신음허

머리가 어지럽고 눈에 파리나 거미줄 같은 것이 날아 다닌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이명은 신허도 있지만 방광허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다. 숨이 차고 기침을 하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고 밤에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른다.(야열도한)

 

음허일때는 우측에 자침하고 양허일때는 좌측에 자침을 하지.

 

신허

가까운 것은 잘 보나, 먼데 것은 못보지.

눈에 파리가 날라 다닌다

더운 곳에서 찬곳으로 가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딸국질이 난다

목구멍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을 한다.

피부가 긁으면 윤기가 없다.

요도염, 임질, 매독, 요실금

눈동자가 뿌옇게 되고 탁하게 된다

바람이 부는데 가면 눈물이 난다.

허리를 펴거나 굽힐때 뜨끔뜨끔아프다.

배꼽아래가 갑자기 덩어리가 생겨서 배꼽 옆으로 해서 명치부위까지 치밀어 올라 극심한 고통을 받는다.

과도한 섹스로 전신피로

코속에 대추씨같은 군살이 비공을 막는다.

귀가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멍멍하다.(이농)

소변이 쌀뜻물 같이 뿌옇고 등성마루가 아프다. (네프로제)

음낭이 붓고 아프고 땀이 나고 가렵고 긁으면 누런 진물이나오기도 한다.

 

16. 삼초정격

①비옹

 

17. 담정격

협계를 자침을 할때 약간 규음쪽으로 틀어줘. 상양은 얕으니까 굳이 영수보사한다고 할필요 없이 사는 따주면 되고 보는 직자해. 손톱뿌리쪽에 누르면 굉장히 아픈 곳이 있는데 이부분을 자침해.

①담허요통

허리가 펴기가 어렵고 몸을 돌려서 뒤로 보려면 어렵다는 말이지. 허리에 무엇을 찌르듯이 뜨끔뜨끔한 것이 있어. 허리가 구부러져서 펼려도 잘 안펴지고. 위허요통은 허리를 펼려면 허리가 땡겨서 인상이 찌그러지는 거지. 담허요통은 허리를 돌릴려면 뜨끔거리는 거지. 허리가 방광경 1선으로 땡겨서 펴지 못할때는 방광정. 위허요통은 구부릴때 방광경에서 땡기듯하는 통증이 있지. 담허요통은 뜨끔하는 거지. 신허에는 굴신자통이라고 허리를 구부렸다가 펼때 통증이 있는 것이지. 담허는 옆으로 틀때 그렇지.

②각족전근

전근은 쥐나는 거지. 혈열로 인한다고 했는데 혈열은 피로해서 생기는 거지. 혈증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거지. 승근을 사혈하거나 담정격을 쓰면 되지.

③통풍

이것도 일종의 류마티즘이지.

 

※담허증

머리가 어지럽고 자꾸 누워있고 싶어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허전해서 잠을 못잔다.

한숨을 잘 쉰다.

시력이 흐릿하다

신경통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아프다.

유방암, 임파결핵, 유방결핵(이것은 뭉치는거니까 담정격쓰면 흩어지지)

평탄한 곳에서도 발목을 잘 삔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담석증

가슴이 조이는 듯하다(협심증)

 

 

18. 담승격

①행비

이종불수는 늘어지는 것을 말하지.

 

※담실증

앉으나 서나 졸린다.

양측 편두와 태양혈부위가 아프다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프다. (양협만통일때는 비정격을 쓰지)

별일도 아닌데 화를 잘 낸다.

관절의 여기저기가 불거져 나오고 없어지기도 하고 통증이 극심하다.(이런경우에는 소장정이나 담정 쓰면 바로바로 효과를 보지)

몸에 멈울이 밤알이나 손바닥만하게 여기저기 생긴다.

 

※담한격

(곤륜 양보 보 이간 협계 사)

①입면장애

밤에 잠을 못자고 잠을 설치지.

②어지러우면서 구토

혹 어떤 경우는 그냥 구토하기도하지. 담경락이 여름에 열이 차 있을때.

 

※담열

입에 침이 돌면서 입이 쓰다(간열은 입이 마르면서 입이 쓰다 할머니들이 사탕을 좋아 하는 것은 입이 쓰고 마르니까 사탕을 좋아하는 거지)

가슴과 중완부위가 아프다.

구역질하고 쓴물을 토한다(위산과다)

밤에 잠자리에서 뭔지 모르게 마음에 불안한 생각이 든다

옆구리가 아프고 화를 잘 내기도 하고

눈이 어지럽고 귀가 먹먹하다.(술먹은 사람이 눈알이 뱅뱅 돌 듯)

 

○임신부...

☞ 임신부는 왠만하면 건들지 마. 내 식구도 내 마누라는 침을 놔줘도 다른 사람이면 해주지 마. 임신중에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있어도 죽지 않아. 그리고 임신중에는 10개월동안 아무것도 못먹다시피해도 안 죽어.

 

○생리통, 생리 첫날에만 통증. 초기에는 입에 침이 고이다가 흐르면서 구토를 함. 하복통수반. 오한을 느끼면서 날밤을 세다가 정신이 몽롱해짐. 생리전 4일부터 소장정격을 시술. 큰 변화는 없음.

☞ 생리문제라면 심이나 비쪽을 다스리면 되지. 비정격으로 치료되기도 하지.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소장정격을 쓰지. 침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위열격을 써보지.

 

※기중방

태백보, 소부사. 여기다가 태연보 어제사까지 할필요는 없어. 단보단사가 더 효과적이야. 가급적이면 노파심가지지 마라고.

 

○ 엉치가 빠져나갈듯하게 통증이 있다.

☞ 삼초를 한번 써봐.

 

○ 슬무력증

☞ 슬무력증에는 폐정격이야. 곤륜을 사해줘도 좋아. 위중을 사했는데 무릎에 힘이 없더라면 곤륜을 사하면 되지. 신허에는 무릎만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체가 다 힘이 빠져버려.

 

○편두통

☞ 담경락이나 삼초경락을 봐야지. 편두통에는 삼릉침으로 더러 아시혈을 찌르기도 하지.

월오사암 9차

 

○ 67세 할머니. 어지럼증 심함. 치료중 호전, 악화 반복(약물투여) 식체를 풀어주기 위해 폐정격시술(평위산) 2주치료하면서 어지럼증이 완전 소실. 김구영 강의록에 식체에 폐정격쓴다고 해서 써봤음.

☞ 폐기허로 식체가 있을수도 있지.

 

○ 중풍 할아버지. 딸이 입원하는데 간호사들이 입원수속을 너무 느리게 해서 화나서 쓰러짐. 한의원와서도 늦게 한다고 화냄. 어둔. 우측 손과 발이 무겁다. 양쪽 엄지발가락이 특히 저림. 졸풍불어방시술후 말이 편해짐. 그후 간승격, 비정격시술. 별 효과가 없음.

☞ 비승격에 담정격을 써봐. 엄지발가락쪽이면 그렇게 쓸 수 있지. 담허에도 이노(쉽게 화냄)할 수가 있지. 졸풍불어방 쓰고 좋아졌으면 계속 졸풍불어방을 쓰고 비승격에 폐승격을 써도 되지. 엄지발가락쪽에 폐정격을 쓰지. 태백이 들어가잖아.

 

○ 50대 남자. 항강증. 방광정격을 쓰려다가 평소저혈압. 심정격시술후 편하고 좋아짐.

☞ 그렇지.

 

○ 군인. 일요일날 결혼식 때문에 전일 휴가내고 내려옴. 우측 구완와사로 타 한의원에서 치료받았으나 별무효과. 삼리영 시술후 입주위가 바로 표시가 남. 눈은 비슷. 결혼후 7일후 래원. 신혼여행중 푹쉬어 입이 다 돌아 왔다고 함.

☞ 금방 장가가서 푹쉴수 있나? (하하) 처음 장가가면 살이 죽죽 빠진다고 하지?

 

○ 양측 안검하부 경련. 1분에 1회정도 떨림. 우측에 위승한격중 함곡, 임읍만 시술하고 즉석에서 좌측안검 괜찮아짐. 익일날 래원했는데 좌측안검은 완전히 괜찮고 우측은 조금 호전됨.

☞ 안검경련이 3-5회 치료하면서 낫지 않으면 오래 간다고 봐야해. 보통은 1-2회 혹은 3-4회로 몇십년 된것도 멎지. 그안에 안되면 오래 간다고 봐야하지.

 

○ 예전에 안검경련환자중에 뇌신경이상으로 왔는 경우도 있는데... 상태가 심해서 살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툭툭툭 튀는데

☞ 기육진동은 비허일때도 그렇지. 위승한격 계속한번써봐. 경락도 위경이나 소장경이잖아? 그래서 위승한격을 쓰게 되면 임읍이 들어가니까, 후계도 한번 가해봐.

 

○ 32세 여자. 족장통(서있거나 자려고 누웠을때 심함) 눕혀서보면 다리 길이가 틀림. 방광정격, 족심에 1개월 침맞으면서 다리길이는 거의 비슷해짐. 발바닥통증이 뒤꿈치쪽만 남음.

☞ 방광정격을 쓰되 뒤꿈치만 아프다면 방광정격에 정근, 정종(근삼, 근오)와 실면을 놓아봐. 바로 없어질것같은데...

 

○ 다리길이가 다를때 바로 잡아주기위해서는 어느쪽에 자침을 하나요?

☞ 허리가 어느쪽으로 틀린지를 봐서 놓아줘. 허리가 틀려서 척추측만증일때 그것이 온다고.

 

○ 여자들 복진중에 동계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던데... 심할경우는 육안으로도 보임

☞ 그것은 허할 때, 약할 때 그렇지. 비허할 때 그렇지. 그래서 비정격을 써봐.

 

○ 29세남자. 손발이 부어서 위정격을 쓰려는데 발에 감각이 없다고 함. 임읍이랑 함곡쪽을 놓아야 하는데 입음을 중저로 대신 함곡을 손에 해당하는 부위로 자침. 감각이 없어도 득기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손쪽으로 끌어서 놓을지... 또한 마비가 되는 쪽에는 아무런 득기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손발이 붓고 발에 감각이 없어서 요퇴점같은 곳에 놓았다는 말이지? 손발이 부었다면 위정격에 비승격을 쓰지. 발바닥도 마비되었고. 이럴때는 또 심정격을 써볼수도 있지. 비정격을 쓸려고 엄지발가락을 만져보면 힘이 없는 사람이 있어. 하반신 마비일때는 페정격을 쓰되 덜심하쪽이나 나중온 쪽에 태백, 태연을 쓰지. 득기감이 있든 없든.

 

○ 80세 퇴행성관절. 외견상 슬관절변형. 슬내측이 많이 땡기고 아픔. 누르면 자지러질정도임. 방광정격시술후 땡기는 것이줄어듦. 통증이 좀 남아서 음릉천, 내양구를 시술하면서 좋아지기는 하는데 슬내측을 누르면 아프다고 호소.

☞ 그것도 그냥 방광정격을 계속 쓰는 거야. 슬내측에서 아래까지 다 아프다면 음릉천, 내양구도 같이 써줘.

 

○ 슬개골 아랫부분이 아프다

☞ 위승한격을 써봐. 방광정격에 위승한격을 써보든지...

 

○ 70세할머니. 발가락 12지사이(태충, 행간부분)만 남의 살같다. 다른 부위는 정상. 걸을때 특히 그런 증상이 있다고 함.

☞ 마비가 되었으면 남의살같다고 하지. 비승격이나 신정격쪽으로 한번 봐봐.

 

○ 무릎 밑으로 남의 살같고 소퇴창통이 있고 경골부위는 남의 살 같음

☞ 폐허하면 건드리면 감각이 없고 꼬집어야 감각이 있지. 꼬집어도 감각이 없으면 비허증일수도 있고 비실에도 있지. 대맥압통을 봐서 정격을 쓰든지, 승격을 써봐.

 

○ 3년전에 팔을 잘못베고 잔뒤로 팔의 감각이 없다.

☞ 그것도 꼬집어서 감각이 없는지, 만져서 없는지를 봐. 어디 닿기만 해도 닿은 자리가 저린사람도 있는데 그런 것은 소장으로 보지. 모든 것이 기혈의 조화야. 그 원인이 풍이냐 한이냐 습이냐 육기중에 어느것인지를 봐야지. 그런 장애가 오면 어혈이 생기지. 어혈이라는 것이 그냥 타박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야. 체해도 생기지. 습해도 생기고 한에도 생기지. 어쨌든 기혈의 조화를 이루면 되는 거야.

 

○ 40대 아저씨. 10년전 타박으로 우측 어깨부터 상박까지 전측으로 통증. 대장승격 쓰고 많이 호전됨.

지난시간에 오셨던 아저씨인데 다시 래원. 침맞고 가서는 마취된 듯 전혀 아프지 않아서 밤따러 나무타고 일하면서 팔이 다시 아픔. 대장승격

○ 60세 할아버지. 비만, 고혈압. 경추디스크로 엄지 시지부위 저림이 심함. 소장정격시술후 별무효과. 지구, 조해를 사했더니 감각이 호전됨.

☞ 지구, 조해를 대장을 이롭게 하지. 변만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대변을 보지 못하면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낑낑대고 불편해하지.

 

○ 합곡이나 어제부위가 꺼진 경우

☞ 나도 치료해봐도 잘 되었어. 합곡(어제?)이 푹 꺼진 사람에게 쌍화탕을 먹이면 죽는다는 말도 있지. 나는 쌍화탕이 기혈의 조화를 이룬다고 상당히 좋다고 말했는데 쌍화탕먹고 죽는 사람도 있다더군.

 

○ 평소 안검경련있는데 쉬거나 만지면 없어지는데 3일간 지속되어 래원. 위승한격쓰고 잠시후 경련의 강도가 부드러워짐. 발침시 소실됨. 1침으로 쾌차함.

 

○ 예비군이 작업도중 풀독이 올라서 살이 울긋불긋하면서 두들두들함. 소양감이 심함. 대장정격을 심한쪽 대측에 시술후 소양감소실. 피부상태는 비슷함.

☞ 풀독에는 오히려 신정격쪽으로 생각을 해봐. 신허하면 옻이 오른다고 하잖아. 해독효과도 있을것이고 후지혈3)같은 것도 써볼수 있지. 비정격에 후지를 쓰지. 비정격은 벌 쏘인데도 쓰지. 동씨침의 분지상하가 있잖아. 나는 잘 모르겠어.(학생: 동씨혈은 등에 있는 것은 사혈위주로 하고 팔, 다리쪽은 자침을 하는데 분지상하혈은 등과 팔사이에 위치해서 혹자는 사혈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혹자는 자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식중독으로 가려운에 자침해서 써봤는데 좋았습니다. 대장정격도 같이 써서 양방에서 1달 치료로 호전이 없었던 것이 좋아졌습니다. 선생님왈: 나같으면 대장정격 안쓰고 비정격 쓴다. 대장정격도 좋아. 비위를 소화기로 보지만 이럴때는 수양명을 족양명 대신에 쓴것이라고... 서로 교차가 되잖아. 중이염 같은 것은 대장정격으로 치료가 안되면 위정격을 쓰기도 하지. 욱씬욱씬 쑤시는 중이염은 대장승격쓰다가 위승격쓰면 간단하게 듣는 경우도 있지. 진물나고 욱씬욱씬 쑤셔. 진물이 아는 것이 뭐냐면 피부가 아물지를 않는거야. 물 구멍이 안막히는거지. 위실에 보면 창구가 아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 대장정격이 가려움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것같습니다.

☞ 아토피가 가렵잖아. 그때 쓰지. 소장정격은 은진이라고 해서 좁쌀처럼 두들두들하게 나는 거지. 땀띠처럼 도돌도돌하게나지. 무좀같이. 가려움에는 또 음릉천, 내양구를 쓰기도 하지.

 

○ 50세 아줌마. 허리를 펴지 못하고 들어와서 ‘아 저것이 겸손한 허리인가보다’해서 간정격 시술. 누워있으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함. 침빼고 나서 걸어보라고 하니 잘 걷지 못함. 시큰거린다고 함.

☞ 대개 간경락으로 오는 것은 급성으로 많이 오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아.

 

○ 60대 할머니.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5년전에 울고 나서부터 그렇게 됨. 후비방을 쓰고나서 말하기가 편해짐. 그러나 목소리가 당장 나오지는 않음. 컨디션이 나빠지면 소리내기 더 힘듦.

☞ 계속 후비방을 한번 써봐.

 

○ 37세 여자. 머리가 터질듯함. 눈이 빠질 듯. 손목이 우측으로 많이 아프고 팔다리전체가 시리고 아프다. 눈이 빠질듯하다고 해서 방광정격시술. 약간 호전되는데 여전함. 익일 몸전체가 찌리릭 찌리릭한다고 함. 신정격시술. 호전됨. 손발시린것도 소실됨.

☞ 신허증에 머리가 아파서 미칠것같다는 말이 나오지. 울산에 젊은 친구가 당뇨로 치료받으러 오지. 요즘 치료받으면서 많이 좋아졌는데 그 아버지가 한의학을 믿지를 않지. 지난주에 그 친구가 집에갔다가 나한테 모시고 온거야. 그 아버지도 디스크 수술을 했지. 온몸의 안아픈데가 없고 굉장히 부정적이야. 다리가 굴신이 잘 안되어 방광정격을 썼는데 왠만하면 되는데 안듣는 거야. 실제로 보기에는 잘 구부러지는데 잘 안된다는 거야. 아주 부정적이야. 그 젊은 친구가 발이 바늘을 모아서 잡아쥐고 찌르듯이 아팠지.

 

<본강의>

 

19. 간정격

① 담울

움직이면 숨이 차니까 안움직이게 되고 그래서 게으다고 표현을 했겠지.

② 지음

폐실에서도 잘 누워 있지를 못해. 아까전에 폐승격쓴 환자 있지? 목구멍에서 피가 섞여 나오고 직장암 수술도 했지. 지음일때도 그런일이 있지. 어금니 잇몸이 부어. 그리고 어금니에 음식물이 안끼던 것이 끼는 거야. 치아 틈이 벌어지는거지. 이게 굉장히 피곤해도 나타날수가 있어. 내가 작년에 수원의 소나무한의원 나갈 때 3개월째쯤되니까 잇몸도 부르트고 신경도 곤두서드라고. 과거에 잇몸이 벌어져서 음식물이 끼어 대장정격을 맞으면서 잘 지내오다가 피곤하니까 무너지더라고. 피곤하면 잇몸, 이가 들뜨는 경우가 있잖아. 풍치도 피곤해서 오드라고. 치과에 가니까 치실을 주더라고. 어금니 잇몸이 붓고 아픈거야. 그럴때 간정격을 쓰면 편해지지. 그리고 팔다리가 관절이 삐지도 않았는데 아픈거야. 간허한사람이 신 것을 먹으면 그렇게 되는 거지. 애들 성장통이 있잖아. 성장통에는 간정격이지. 간경락이 허하면 키가 빨리크지. 어린아이들이 키가 빨리 크고 경기를 잘하고 또 고도근시야. 간이 허하면 근시가 있지. 애들이 크느라고 무릎이 아파 그럴때 간정격을 쓰지. 간허하게 해주면 키가 큰다고 생각하면 되지. 애들 키를 크게 해줄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간실자는 신 것을 좋아해. 간허하면 신 것을 먹으면 안돼. 신 것을 먹으면 발목이 삔것같아. 내가 어떤 일이 있었냐면, 강주봉 선생님이 날 보고 태양인이래. 태양인은 심폐기능이 좋고 간기는 약하다고 하더라구. 청주에서 강의 끝나고 회식한다고 소주를 먹는데 옆에 한 원장이 소주에 감식초를 타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다는 거야. 작은 것 1병을 사와서 소주에 떨어뜨려 먹으니 참 맛이 좋아 다 타버렸지. 그래서 소주를 한 2병정도를 혼자 먹었지. 먹고 나서 숙소에서 자고 아침에서 일어나서 발을 집는데 삔 듯이 아파. 무릎도 아프고... 술을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감식초 넣은 술 때문이구나 해서 간정격을 놓았는데 금방 풀리지가 않아. 그래서 그냥 버스타고 다와서 내리니까 괜찮더라구. 그래서 키를 크게 하려면 식초를 많이 먹여. 뼈가 연해지고 부드러워지지. 간실자가 신 것을 좋아하지. 겉저리 좋아하고 금방 담근 시지 않은 김치 좋아하는 사람은 간허한 사람이야. 반면에 시지 않으면 안 먹는 사람이 있어. (키큰 원장님왈: 제가 신 것을 못먹습니다.) 나는 학교 다닐때 중장거리 달리기 강원도에서 2인자였어. 43, 44회 전국체전에 강원도 대표로 나갔어. 중반 넘으면 목이 기어들어가지. 힘이 들어서... 키는 작은데 큰 친구 따라 다닐려니 더 힘들지. 나는 운동을 많이 해서 키카 안컸어. 그래서 간허하면 꼭 삔것같고 어금니가 붓고 아프고 이가 들뜬것같기도 하고...

③냉설

저미듯이 아픈 것은 쥐어 뜯듯이 아픈거지. 어린아이들이 푸르스름한 똥싸는 것은 간이 약해서 그런거야.

④풍애

간기부족으로 딸국질이지. 딸국질하면서 얼굴이 푸르죽죽하면 간정격, 붉으면 심애로 보고 심정격, 노랗다면 비정격쓰면 되지. 주변 정세를 봐야지.

⑤간적

이것은 왼쪽 옆구리보다도 갈비 밑이 딴딴한거지. 우측에 있는 것을 폐적이라고 하지. 의학서적에 보면 간암이나 간경화인 자가 여기가 단단하다고 하지. 우리는 이것은 페적, 기울로 보고 폐정격을 한번 써볼수가 있는거지. 써보고 치료가 되면 간경화나, 간암에 폐정격을 써볼수 있는 거지. 양방에서 간암, 간경화는 폐정격쓰면 풀린다, 금극목 하니까... 그리고 대개 간암이니 간경화니 이런 사람은 성질이 더러워. 무섭겠지. TV보고 흥분해서 욕하고 난리치지. 중풍환자중에 팔이 꼬부라진 환자를 보면 그렇지.

⑥간허

간허한사람이 중풍 온 것을 보니까 양눈을 동시에 뜨고 시물하면서 어지러워서 보지를 못해. 한쪽 눈을 가리고 보면 그제야 볼수가 있어. 걸음을 걷는데도 한쪽다리에 힘을 전혀 주지 못하고 털썩거리면서 걷는 사람이 있지. 간정격을 오래쓰면 편해지지. 1달정도 쓰면 많이 편해지지. 좌측이면 바로 간정격을 쓰면되고 우측이더라도 어지럼증이 있다면 간정격을 써봐.

⑦경항두통

앞뒤목을 말하지. 갑자기 압뒤목이 다 아프면 간정격을 써볼수가 있어.

⑧울복통

맹장일때 땡기면서 아프다고 하잖아. 맹장일때 반듯하게 눕혀서 다리를 펴라고 하면 못피지. 전에 할아버님이 어린아이를 하나 치료를 했는데, 그 아이가 4살이었지. 한쪽 다리가 힘이없어서 못쓰는 거야. 위벽은 아닌데... 그 아이가 그 집안에서 첫 아이라서 이병원 저병원 안 다닌 곳이 없는 거야. 둘째를 놓을려니까 또 그럴까봐 못 놓고... 할아버지가 눕혀놓고 다리를 땡겨보니까 움찔 움찔해. 우리같으면 맹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할것아냐? 병원에 다니면서 확인해보니까 맹장이 아닌거야. 그때가 62년정도될건데, 돈을 20원을 달라고 그러시더라구. 그래서 20원을 가지고 엿을 두가닥을 샀어. 따듯한곳에 엿을 녹여서 굼뱅이를 여러마리 잡아오셔서 엿으로 싸서 먹였지. 씹어 먹으면 아무맛도 없어. 그것 하나 먹고 그 다음날 아침에 먹고 그만 괜찮은 거야. 이게 회충이 몰려서 그런거야. 속에 충이 몰리면 그런일이 생기는거야. (학생왈: 어떤 할머니가 젊어서 가슴이 치미는 병이 있어서 굉장히 고생하던중, 어느 의사가 약을 주고 화장실가보라고 해서 화장실가서 변을 봤는데 회충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병이 싹 다 나았다고 합니다.) 그 회충병에는 초가집 이을때 나오는 굼뱅이가 가장 좋고 그렇지 않으면 산속에 낙엽사이에 있는 굼뱅이도 좋지. 우리는 소양지기나 양명지기를 보해주면 속의 충이 없어지지. 그래서 간디스토마도 기생충의 일종이지. 디스토마를 치료할려면 양약먹어도 되지만 약이 엄청나게 독한가봐. 그래서 그것 먹지말고 우리가 민물고기 한번씩 먹을때 담정격, 위정격, 대장정격, 삼초정격을 한번씩 써봐. 밝은 기운이 있으면 회충이 자생할 능력이 떨어지지. 지렁이도 음습한 곳에 자라잖아. 회충도 밝은 곳에 내 놓으면 죽어. 그래서 양명지기가 좋은 사람은 속에 충병이 없겠지. 담도회충증이라고 담도의 회충이 머리로 올라가고 담석증같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어떤 사람이 살이 비지밥처럼 불어나온 경우가 있는데 수술을 한다고 손을 대니까 회충이 1m정도되는 것이 나오더라구. 대장정격은 우리가 피로할 때 쓰지. 우리가 먼길을 갈 때 삼리에 뜸을 뜨지 않은 사람과는 같이 가지 말라고 하지. 뜸을 뜨면 다리가 안아파. 피로가 덜하지. 뜸을 뜨지 않은 사람은 다리가 아파서 자꾸 쉬어가자고 해서 빨리 못가지. 길가는 것뿐아니라 우리가 평소 생활중 피곤할 때 삼리, 곡지 침 한번씩 맞으면 잘 넘어가지.

⑨간경허요통

이것은 담허일때도 이렇게 겸손한 허리처럼 보이는데, 담허증에는 이렇게 허리가 펴지지 않으면서 돌리면서 옆구리쪽이 찌르듯이 아파. 위허요통은 돌리면 땡기듯이 아프지. 방광허요통은 구부릴때 척추 방광 제 1선이 땡기면서 못 구부리는 거지. 엉치에 멧돌달아 둔 듯 무겁겠지. 그리고 널빤지를 달아 놓은 것은 비승격이지.

⑩좌협통

그냥 좌측 옆구리가 눌러서 아픈 것은 대맥압통으로 비정격이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아픈 것은 간정격이지. 오른쪽 옆구리가 가만히 있어도 아프면 폐정격, 양쪽 옆구리가 아픈 것은 비정격이지. 십이지장염일때 그런식으로 아프지.

⑪근산

헐어서 고름이 나오면 이것도 잘 안나아. 음낭에 낭습있잖아? 이것은 대장정격으로도 치료가 되지만 신정격을 쓰기도 하지.

⑫근만

관절염 환자들이 붓고 굴신이 잘안되는 것을 말하지. 그런데 간정격을 쓸때는 주변 정세를 봐야지.

⑬근비

이런 경우 경련하니까 쥐나는 것과 같이 생각을 할 수가 있잖아. 한은 형체가 변하고 습은 무력하고 풍은 땡기지. 한은 동통한다고도 하지. 통비한승하게되면 팔이 욱씬욱씬 쑤시듯 아프지. 여기서는 풍한습이 승허입근한다고 하지만, 풍이 위주가 되겠지.

⑭근위

이것은 신허, 폐허, 심허해도 못걷지.

⑮청예

⑯오정예막

⑰원시불명

시력이 0.5만 되어도 안경벗게 치료하기가 좀 쉽고 0.3정도만 되면 몇 개월이 걸리지. 노안같은 경우(원시) 신정격을 얼마 치료안하면 눈이 좋아지지. 예전에 65세정도되는 사람이 러시아 갔을때 나랑 한방을 같이 썼어. 그사람이 눈에 파리가 자꾸날린다고 해서 신정격을 2회써주었지. 그사람이 2일뒤에 하는말이 파리는 고사하고 눈이 안보인다는 거야. 그래서 물어보니 안경을 끼고 볼려니까 안보인다는 거야. 그 안경이 돋보기였는데 눈이 좋아지니까 그 안경이 안 맞는 거야. 그래서 눈도 좋아졌다고 했지. 그래서 노안에는 신정격을 쓰지. 애들은 간기가 지극히 허약해서 간난아이는 고도 근시지.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눈이 차츰차츰 좋아지는데 부지런한 엄마는 4살에 벌써 안경을 끼워버리지. 8살 10살되어서는 안경을 낄수도 있지만 4살짜리를 안경을 끼우는 것은 엄마들이 부지런해서 그래.

⑱비식

이것은 신허에서도 그럴수가 있어.

⑲산후제병

⑳구흉

구흉, 구배에는 폐정격을 쓰기도 하지.

(21)복학불착

합곡, 태충을 사한다고 하는데 사관을 쓴다는 거지.

 

20. 간승격

① 풍현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 바람을 싫어하고 땀이 저절로 난다고 하지. 간실비허일수도 있어. 어지러워서 오래동안 앉아 있지도 못해. 비허증이 겸한거지. 또 손을 올리지도 못해. 체조하거나 기지개편다고 손을 깍지끼고 올리지를 못하지. 간승격 치험례를 보면 사암선생도 확신이 없다면 4개월간 침을 못쓰는 거야. 그리고 환자도 믿음이 없다면 치료를 못받는 것이고. 우리가 즉석에서 효과를 본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10명중에 7-8명만 효과를 봐도 대단한 것이야. 안되면 또 내일 해보자고 하고. 사암선생도 어떤 처방을 1-2달 쓰다가 보니까 아니면 처방을 바꿔쓰기도 하셨지.

 

21. 간한격

①적이목

이게 간열로 인한것인데, 아폴로눈병이니 하는 것이지.

②작목

이것은 낮에는 잘보이는데 밤에는 안보이는것이지. 간허에서 이런일이 잘 생겨. 해만 떨어졌다고 하면 밖에 나가지를 못하는 거야.

 

폐기가 허한 사람에게 간정격을 쓰다보면 눈에 수포(물집)가 생길수가 있어. 다시 폐정격을 쓰면 없어지지. 눈에 그런 증상이 있다면 폐정격을 써도 되겠지. 또 양볼에 검은 왕여드름이 있을때 간정격으로 치료를 하지. 또 어떤 아가씨가 관골에 왕여드름이 생겨서 담정격을 한 두 번 써주니까 치료가 되더라고. 눈썹이 자꾸 빠지는 사람이 있는데 간허하면 그렇지. 일반적으로 앞뒤목이 이상하면 간정격으로 의심을 해봐. 그리고 간풍수방(슬관투곡천, 태돈용천보)이라는 것이 있지. 간풍수도 간경허증에서 오니까 간정격을 쓰면 되지. 그리고 네프로제(소변이 쌀뜻물, 단백뇨)도 급성은 열성병의 후유증이라고하고 만성은 원인 불명이라고하는데 위승격을 쓰는데 간허위실일때 그런일이 있지. 그래서 간정격을 쓰기도하지. 손톱이 자꾸 부서지고 갈라지는 사람, 손톱이 잘 갈라져서 메니큐어를 발라야 하는 사람도 간정격을 써야지. (손톱색이 검은 것은 비정격을 써야지. 손톱이나 입술이 초콜릿 색처럼 되면 죽을때가 된거야. 나무는 토질이 좋아야 잘 자라. 그래서 간염이니 간병에 비정격을 쓰지. 간염이 좀 지나면 황달이 되지.) 손톱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경우도 비정격이나 간정격을 써야지. 손톱을 깎을때 심하게 튀기는 사람이 있는데 간허하다고 보지.

 

※ 간실증

머리가 뜨거우면서 아프기도 하고

성격이 조급하고 화를 잘낸다.

가슴과 옆구리가 더부룩하다.

가슴을 누르면 편안해지기도 함.

신물을 토하기도 함.

허리가 뒤로 젖혀짐(각궁반장-대장허 간실)

손발이 급성으로 오그라들고 빳빳해지고 경련이 오기도 함.

귀가 안들리고 머리가 어지러워짐

 

※간한증

생식기의 병증(남녀모두)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붓기도 함.

근육과 혈맥이 수축되는 증상.(아까 합곡이나 어제가 꺼져있을때 간열격을 써볼수도 있지)

맑은 침을 흘리고 구역질을 함.

 

※간열증

아폴로 눈병

눈이 충혈되어서 아프고

산이라고 해서 눈에 꼭 모래알이 들어간듯하고

입이쓰고 목이 마르다.(노인들 사탕좋아하지)

시도때도 없이 눈물을 흘린다.(바람불면 눈물나는 것은 신허이지. 안화도 신허. 거미줄이 날라다니는 것도 비문증으로 보고 치료하지)

머리가 터질듯하고 가슴이 답답해 어쩔 줄을 모름

옆구리가 아프고 귀가 안들림

근육경련이 일어나 오그라 들고 땡김

소변이 탁해서 잘 나오지 않음

코피가 펑펑쏟아짐.(코피쏟다가 죽는 사람도 있어-엄청난 코피로 병원에서 포기한 환자를 간한격 한번으로 치료한 임상례 말씀)

눈을 뜨기가 불편해서 눈을 감고 있는 사람에게 간한격을 쓰지.

 

○ 손발이 저리다는 환자가 굉장히 많이 오는데...

☞ 음릉천, 내양구나 비정격, 소장정격, 담정격, 삼초정격 이쪽으로 생각하되 주변정세를 잘 봐서 써봐.

 

○ 위암으로 광범위하게 퍼짐.

☞ 위암에는 위승한격이 좋지. 유방암에도 위승한격이 좋지.

 

○ 환도혈 통증(음/내), 엄지발가락이 곪음(음/내), 사지가 차다(신수,여태) 모든 경락의 통증(경락의 정격) <- 다음게시판에서...

 

 

 

1. 감기가 걸려 목구멍이 따갑다.

후열방을 쓰지. 그냥 감기 걸렸다고 할때도 써볼만하지.

2. 구역질을 하지 않고 울컥 토한다.

비정격이지.

3. 밥을 먹자 마자 설사를 한다

위정격이지.

4. 눈썹이 눈동자를 지른다.

비정격이지.

5. 눈 바깥쪽이 충혈되었다.

눈바깥쪽에 핏줄이 터진 것은 위정격을 쓰면 되지.

6. 눈 안쪽이 충혈되었다.

심정격이지.

7. 눈 안쪽이 가렵다

심한격

8. 눈 바깥쪽이 가렵다

위한격

9. 끈적끈적한 눈꼽이 낀다.

폐정격이지. 결막염으로 낄수도 있지. 이때는 간한격이지.

10. 발바닥이 모래 딛는 듯한 느낌이다.

방광정격을 쓰는데 용천을 한번 가해봐. 발바닥이 바늘로 찌르듯이 따갑고 아프다고 하면 신정격을 쓰고 용천을 가하지. 발바닥이 마비된 듯할때도 신정격에 용천을 써볼만 하지.

11. 아랫배가 차다

소장정격

12. 한쪽 다리가 짧다

방광정격

13. 평소 멍이 잘 든다.

비정격, 소장정격, 담정격. 멍잘드는 것은 혈소판이 부족해서도 나타나지.

14. 바람을 싫어한다.

폐정격

15. 아래 치아가 아프다

폐한격이지.

16. 윗 치아가 아프다.

위한격. 풍치는 대장정격이지. 풍치가 무엇을 먹으면 시큰 거리는것도 있지만 쏘고 아픈 것도 있지. 그것은 마취를 시켜도 잘 안되어 침맞으로 온 사람이 있어. 삼리, 곡지 꽂으면 바로 편해지지.

17.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폐정격. 머리에 지방(유분)이 많다. 폐정격이지. 그게 마르면 두꺼운 종이처럼 비듬이 생기지. 얼굴에 개기름이 많다면 비정격이지.

18. 밝은 것을 보면 눈물이 난다.

비승격. 공손을 사하기도 하지.

19. 발바닥의 살이 밀려서 걷지 못한다.

등산이나 먼길을 걷지 못하지. 소장정격이지.

20. 손바닥에 땀이 많다.

소장정격.

21. 殷門穴부위에 통증이 있다.

방광정격쓰다가 안되면 폐정격을 쓰지.

22. 손발이 잘 붓는다

위정격. 손등만 붓는 경우도 위정격이지. 발등만 붓는 사람도 위정격.

23. 온몸이 붓는다.

심정격.

24.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

대장정격. 아랫배가 쏙쏙 쑤시면서 아프다면 소장정격이고 아랫배가 땡기면서 아프면 소장정격

25. 계단 올라갈 때 무릎이 아프다.

비정격과 방광정격 같이 쓰지.

26.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이 아프다.

비정격과 방광정격을 같이 쓰지.

27. 뱃가죽에 힘이 없다.

배에 힘이 없어서 허리를 펴지 못해. 그러면 허리뿐 아니라 어깨도 쳐지지. 어깨가 처지면 기가 죽었다고 하지. 그래서 폐정격.

28. 밤에 생각이 많아서 잠을 자지 못한다.

비정격

29. 윗 눈두덩이가 붓는다.

비승격

30. 아래 눈두덩이가 붓는다.

위승격

31. 위, 아래 눈두덩이가 모두 붓는다.

비정격. 예전에 배구공에 맞아서 윗눈두덩이 부었을때 음릉천, 내양구를 쓰고 비승격을 썼지.

32. 관절에서 마찰음이 난다.

폐정격.

33. 어깨가 밤중에 심하게 아프고 따듯하게 하면 좋아진다

대장승격. 파스붙이면 좋아지면 소장정격. 어깨가 밤중에 욱씬거리면서 쑤시면 대장승격이지.

34. 발목을 삐었을 때

음릉천, 내양구를 쓰거나 어혈방. 혹은 삼리, 현종, 태계, 협계, 행간.

35. 손목을 삐었을 때

음릉천, 내양구를 쓰거나 어혈방. 혹은 곡지, 외관, 양지, 중저, 열결, 합곡.

36. 눈이 건조하다

위승한격 또는 간정격

37. 코속이 마르고 가렵다

소장정격. 귓속이 가려우면 소장정격이나 비승격.

38. 저혈압

심정격

39. 눈썹부위가 아프다

삼초승격. 눈썹이 잘 빠진다면 간정격.

40. 속이 뭔가 모르게 불편하다

비정격. 이것은 조잡증을 말하지. 아픈 듯 아프지 않고 더부룩한 듯 더부룩하지 않고 쓰린 듯 쓰리지 않고...

41.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간정격

42.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

신정격

43. 찬데 나가면 손발이 가렵다

소장정격이나 신정격을 쓰지.

44. 가슴과 등이 앞뒤로 돌출되어 있다.

폐정격.

45. 손을 쥐기가 어렵다

소장정격이나 골비방.

46. 귓바퀴가 아프다

소부사

47. 되새김질을 한다

비정격

48. 밤눈이 어둡다

간한격

49. 정강이가 시리다

신정격

50. 손발이 가렵다.

소장정격.

 

이렇게 똑똑 떨어지면 얼마나 좋겠어?

 

환자가 왔어. 폐에 관한 증세가 30% 비에 관한 증세 30% 간에 관한 증세가 30% 기타 10%의 증세로 왔어. 이럴때는 비부터 다스려줘야지. 비부터 다스리면 간도 편해지지. 비를 다스리면 폐의 모가 되니까 폐도 편해지지.

그러면 신에 30%, 폐에 30%, 소장에 30%로 호소를 했다면 소장을 다스리면 병화와 신금이 합을 이루어서 계수가 힘을 받게되지. 이런 합과 변화를 생각해야지. 내가 대맥 압통이 비를 쓴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위도 좋아지는 거야. 위도 좋아지면 갑목과 합을 이루지.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면 더 많은 발전을 이루지. 여기서 신을 다스리면 무계화해서 병화가 뜨지. 폐에 대해서는 없지. 여기서도 신을 다스려 볼수도 있어. 신정격에 경거가 들어가지. 경거가 금의 금혈이지. 그래도 효과는 있겠지. 그러나 딱 맞아 떨어지는 감은 없지. 오히려 폐경락 자체로 보면 토를 보해줘야지. 태백, 태연이 토혈이지.

 

○ 간질치료에 대해서

☞ 풍현증상이 간질과 비슷해서 간승격을 쓰거나 사관을 사해주면 되지. 전에 어떤 아이가 풍현처럼 발작을 했어. 그래서 병원약을 계속 먹어야 했어. 나한테 와서 사관을 놔주고 가끔씩 태돈, 소충을 사해줬지. 전에 같으면 약을 안먹으면 하루에 한번씩 발작을 하는데 치료받으면서 약 안먹도 3-4일이 되어도 발작을 안하는 거야. 그후로 치료를 좀 소홀히 하면서 또 2-3일 지나서 또 발작을 하는거야. 그럴때 내 생각같으면 약을 먹이지 말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았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지. 그리고 또 평택에서도 아이가 있었는데 엄마가 8개월째 엉덩방아 찧으면서 넘어졌는데 너무 고통이 심해서 견디다 못해 제왕절개를 했지. 집에 가서부터 경기를 하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병원약을 먹었는데 먹을때만 발작을 안하는 거야. 그래서 집에서는 계속 양약만 먹이는 거야. 이 집에는 침이니 한약을 믿지를 않는 거야. 그러던중 고모가 자궁근종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어. 또 어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울기시작하는데 밤낮없이 울어대니까 그 엄마가 병원에 가봐도 치료가 안되어 이웃집 아주머니가 나한테 치료를 받던중에 나를 소개해줬지. 데려왔는 것을 사관놓고 대돈, 소충을 따줬지. 태돈, 소충은 남좌여우로 따주는 거지. 사관은 양손을 다 따고. 그렇게 하고 나서 그날 저녁부터 잠을 잘 자는 거야. 그 아이는 한번 맞고 잠을 잘 자는 거야. 그렇게 되니까 고모가 그것을 본거야. 그래서 친정조카 이야기를 하는거야. 그런데 그 집이 너무 한방을 무시해서 침맞으로 오지는 않을 것같아서 고모가 올케보고 아이 데리고 놀러 오라고 했어. 집에 도착하자마자 데리고 온거야. 그렇게 온 것을 이야기를 듣고 사관을 쓰고 태돈, 소충을 왼쪽(남자애라서)으로 쓴거지. 그날 저녁에 온식구가 긴장하면서 약을 먹이지않았지. 그날은 잠을 잘 잤지. 그리고나서 한 1주일을 침을 놔주었어. 태돈, 소충은 하루걸러서 놔주고. 일주일간 발작을 한번도 안했어. 그리고 나서 집에내려가서 어른들에게 일주일간 약 한번도 안먹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때서야 인정을 하셨지. 한달가까이 치료를 했지. 그냥 사관만 놓았지. 지금은 학교도 잘 다니지. 경기 있는 아이들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지. 여기저기 뛰어 올라다니고. 주위도 산만해지지.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은 사관만 따줘도 많이 편해지지. 사관을 딸 때 굳이 짤필요도 없이 피가 나오면 닦아 주는 거지. 또 지난여름에 근 6살인가 7살인데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뭐든지 어질러 놓는거야. 그렇다고 묶어 둘수도 없고. 그런애들도 사관을 놓으니까 조용해지더라고.

 

○ 소아감기로 열있을때

☞ 그냥 사관을 놓아. 예전에 3-4살된 아이가 감기가 걸려서 콧물에 기침을 심하게 했지. 열도 있었고. 할머니가 병원에 데려가니까 폐렴이니까 입원을 시키라는 거야. 할머니가 입원을 시킬수가 없어서 나한테 연락이 왔어. 사관 놓고 태돈, 소충을 따주니까 그날 저녁에 절반은 나아버렸어. 그후로 3-4회 치료하고 괜찮아지더라고. 감기에 열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진행을 하지. 사관놓고 태돈, 소충따주면 그렇게 좋아지지. 애들중에도 속아지가 못되서 지 맘대로 안되면 들이누워서 울고 울다가 안되면 막토하는 거지. 눈물콧물이 범벅이 되어서... 그런 애들도 사관에 태돈, 소충을 따주면 되지. 애들 병은 거의 사관과 태돈, 소충으로 잡을수 있어.

 

○ 혀가 말려올라가는것에 액문을 쓰시던데...

 

○ 부정적인 사람에게 위정격

☞ 비가 긍정이잖아. 그래서 비장이 좋으면 긍정적이 되지. 비허하면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지. 비위는 표리관계니까 긍정과 부정이지.

 

○ 전신자통에 담승격, 담정격

☞ 그것은 전신의 뼈마디 아픈 것을 말하는 거지. 살이 몸살기운이 나거나 봄이나 가을날씨에 바깥에 있으면 볕이 따갑고 그늘에 있으면 살이 자근자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사스환자가 처음에 병이 생길때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거야. 이때는 소장을 써주면 되지. 그래서 사스예방에는 소장정격을 써주면 되지. 감기가 들려고 할때 콧속이 마르거나 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이 떨어지지 그렇게 콧속이 마르면 소장정격을 쓰지. 수두니, 대상포진이니 이런 바이러스에 소장을 쓰지. 그러니까 감기예방침으로 소장정격을 쓰지. 사스예방침도 소장정격이지. 양의에서는 사스에 대해서 대책이 없지. 아침에 환자도 자근자근하고 머리가 찌끈찌끈해서 소장을 쓴거지.

 

○ 백납과 백선

백선은 버짐이야. 흰가루가 날려. 그러나 백납은 반들반들하지.

[출처] 월오사암침 97버전|작성자 tetsujin28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