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方劑處方/종합방

계지탕의 임상적용

초암 정만순 2020. 5. 9. 17:39

계지탕의 임상적용

 

 

 

 

용량: 그램

 

[계지탕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추위와 찬 기운을 싫어하고 열이 나며, 두통과 땀이 나는 비교적 허약한 체질의 환자에게 쓴다.

이 처방은 중국의 『상한론(傷寒論)』에서 첫 기록을 볼 수 있으며, 『의학입문(醫學入門)』에도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기록은 『동의보감』에 인용되어 있다.

계지탕은 『상한론』의 태양병(太陽病)의 맥상(脈象), 증후의 식별과 그 치료법 상(上) 12조에 기재되어 있고, 또 『신편금궤요략(新編金匱要略)』 가운데 인임신병맥증병치제이십(婦人姙娠病脈症竝治第二十)에 인용, 전재되어 있다.

 

[처방구성–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계지탕의 처방은 비교적 간단하고 다섯가지 생약으로 배합되어 있다.

즉, 계피[桂枝, 去皮]·작약·생강 각각 58∼60g, 감초 40g, 대추 12개로 구성된다.

『의학입문』에 기재되어 있는 계지탕의 처방은 계지 11∼12g, 백작약 7.5∼8.0g, 감초 4.0g, 생강 3쪽, 대추 2개로 구성되어 있어, 『상한론』 원방(原方)보다 5분의 1로 줄여 기재되어 있다.

‘도씨계지탕’은 본방에 방풍(防風)·천궁·강활·고본(藁本)을 더하여 처방한다고 하였다.

계지탕을 기본으로 하여 황기를 더하면 ‘계지가황기탕’이 되고,

행인·후박을 더하면 ‘계지가후박행자탕(桂枝加厚朴杏子湯)’이 된다.

이밖에도 계지를 군약(君藥)으로 하는 처방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지금도 이 계지탕은 감기약의 대명사로서 그 활용면이 매우 크다.

 

[계지탕의 임상적용]

 

1 혈류 조절

2 상열하한 – 기가 상충되면서 두면부 열

3 귓병, 만성 귓병, 중이염

4 수족냉증, 복부냉증(상열하한)

5 사지 굴신불리 (소음인 – 비소신대: 관절통, 동통)

 

TEM 조현창 원장

 

근골동통질환 ; 신체사지관절의 동통에 빈용

부인과질환 ; 산후풍, 갱년기장애, 경수불리 등 각종 부인과 질환에 빈용

심혈관계질환 ; 심장인성 흉부불편감에 계지감초탕류, 계지거작약탕류

외감질환 ; 몸살감기에 계지탕, 마황탕류

그 외 두통, 오한, 수족냉 등의 병증

 

위와같이 계지탕은 임상에서 근골동통질환에 사용할수 있는데 체질로서는 비소신대한 소음인의 관절통과 동통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계지와 백작약의 사용 비율에 따른 사용]

 

계지 4 백작약 4 : 전신 사지 혈액순환

계지 4 백작약 6 : 복부 혈액 순환

백작약 6 계지 4: 사지

 

계지만 사용 : 뇌, 심장

백작약만 사용: 복부 장기 혈액순환

 

[본초별 작용]

 

계지:

혈관내 피를 덮혀서 혈액순

계지의 성분중 유게놀이 TRPV4 TRPV1을 열어서 세포들에게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신남알데하이드는 냉감각 채널이며 혈액내에서 혈관내피세포(or교감섬유)와 chemoreceptor 에 주로 존재하는 TRPA1을 오픈하고 말초혈관확장을 유도하고 호흡반사를 통해 호흡근추동 및 폐표환기 작용이 있고 baroreceptor에도 작동해서 두면상지부 순환량 특히 뇌혈류량을 상승

 

작약

평활근을 이완

계지의 길을 열어줌

내장 평활근 이완

계지거작약: 흉양부족을 채워주는 처방 太陽病 下之後 脈促 胸滿者 桂枝去芍藥湯主之.

평활근이 많은 내장쪽의 혈액유입을 방지함

발한 소변으로 체액부족시

심폐와 뇌부분으로 혈액양을 집중시켜야 함

심폐의 혈액추동이 잘 안되어 헛바퀴 돌듯이 과부하 걸린 상태 (흉만)

진액손상으로 혈액이 부족하여 상부로 혈액공급 강화

 

[계지탕 사용 기준 - TEM]

 

형색성정: 수척

성향: 음적이고 오한궐냉 혹 상충, 한냉자극에 의한 근골 동통 질환

졸병인 경우는 몸삼 감기, 작약 대조가 안지 되는 경우가 많음, 졸병인 경우에는 없어도 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