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巨樹 保護樹 記念物/草花圖鑑

봄맞이꽃

초암 정만순 2020. 4. 7. 17:29

봄맞이꽃

 

 

 

 

들에서 흔히 자란다.

뿌리잎은 사방으로 퍼져나가며 잎자루는 길이 1∼2 cm이다.

잎은 거의 반원형(半圓形)이고 길이와 나비가 4∼15mm로 가장자리에 삼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거친 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이며 긴 꽃줄기 끝에 4∼10개의 꽃이 산형(揀形)꽃차례를 이룬다.

 

매는 삭과(蒴果)로 거의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순은 식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습지나 논, 밭둑에서 자란다.

 

 

4월, 봄이 한 복판에 왔을 때 아지랑이 너울거리는 시골길 밭둑이나 반 그늘진 곳에 어김없이 봄맞이꽃이 무더기로 앙증스럽게 펴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밟힐 정도로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애기봄맞이’에 비해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편원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꽃받침의 열편은 난형이고 별모양으로 퍼진다.

‘명천봄맞이’와 달리 잎이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다.

 

 

잎몸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mm 정도인 편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삼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지면으로 퍼진다.

 

 

꽃은 4~5월에 백색으로 피며 1~25개가 모여 나는 화경은 높이 5~10cm 정도이고 산형꽃차례로 핀다. 

포는 달걀 모양에서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깊게 5개로 갈라지는데 그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수술은 5개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고 지름 4mm정도이며 꽃받침에 둘려싸고 있고 5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다.

삭과는 지름 4mm 정도로 거의 둥글고 윗부분이 5개로 갈라진다.

 

 

용도

 

어릴 때에 식용하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봄에 어린순을 국을 끓여 먹는다.

약용 : 거풍, 소종, 인후통, 적안, 청열, 편두통, 해독

 

 

보춘화, 점지매, 동전초, 봄맞이, 후선초, 후롱초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 중부지방, 북부지방의 들녘이나 낮은 지대의 논밭둑 및 길가 언덕 등의 양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높이는 10cm 안팎이다. 

이른 봄 꽃이 피는 데서 봄맞이란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잎들이 동전같은 구리빛을 띠는 데서 동전초라 한다. 

3~5월에 꽃이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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