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難産)
출산예정일이 되면 진통이 오고 태아의 위치가 내려오며 양수가 나오는 등 출산조건이 다 되었는데도 태아가 나오지 않는 것을 난산(難産)이라고 한다.
태아가 너무 커서 산도가 좁을 때, 태아의 위치이상이나 산부의 진통과 힘주는 것이 약할 때 나타난다.
침구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태아의 위치이상과 미약진통에만 한정되어 있다.
【치료법】
1. 새끼발가락의 외측에 있는 장관절(掌關節) 뒤에 1시간 간격으로 애조구(艾條灸)을 15분씩 뜬다.
연속 3시간 계속한다. 보통 뜸(艾柱灸)을 해도 좋다.
2. 지음(至陰), 합곡(合谷), 삼음교(三陰交), 태충(太衝), 곤륜(崑崙)을 취한다.
우선 지음(至陰)에 10분간 뜸을 뜬다. 그후 10분 지난 후 다시 10분간 뜸을 뜬다. 계속해서 호침을 합곡(合谷)에 염전(捻轉)하면서 천천히 자(刺)한고, 제삽법(提揷法)과 염전법(捻轉法)을 행한다. 환자가 득기하면 사법(瀉法)을 행하고 30분간 유침한다. 이 치료을 해도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는 태충(太衝)과 곤륜(崑崙)에 사법(瀉法)으로 행침하고 환자가 득기하면 30분 정도 유침하며 5분 간격으로 침을 염전(捻轉), 좌우의 혈을 각각 7회 염전(捻轉)하는데 출산할 때까지 발침하지 않는다.
[대한침구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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