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절초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털이 없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꽃잎도 꽃받침도 없으며 수술과 암술이 1개씩 있다.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11∼12월에 결실하며 핵과로 육질이고 둥글며 5∼6개 또는 10여 개씩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붉게 익는다.
겨울에도 열매가 달려 있어 싱싱한 잎과 잘 어울려 일본에서는 정초에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 | ||||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 | ||||
대성쓴풀 | 대청부채 | |||
백양더부살이 | ||||
서울개발나물 | ||||
제주고사리삼 | ||||
탐라란 | 한라송이풀 |
잎
잎은 마주나기로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길이 10~15cm, 나비 4~6cm이며 끝이 뾰족하고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잎자루는 5~20mm이다.
꽃
양성꽃으로 6~7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가지끝에서 나는 이삭꽃차례에 달리며 포는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과 꽃받침 없으며 수술과 암술이 1개씩 있고 씨방 달걀모양이며 연한 녹색으로 수술은 씨방 어깨에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
과실은 핵과로, 육질은 둥글며 5~6개 또는 10여 개씩 이삭꽃차례로 달리고, 붉은색으로 11~12월에 성숙한다.
줄기
줄기는 녹색이며 마디가 두드러진다.
용도
관상용
남부지역은 정원용 소재로 아주 훌륭하다.
중부에서는 잎과 열매를 보는 실내 관엽식물로 고급소재이다.
또한 줄기가 곧고 열매가 아름다워 꽃꽂이할 때 소재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