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症別 鍼處方/비위

逆流性食道炎

초암 정만순 2019. 2. 22. 08:47




逆流性食道炎



역류성식도염 본문 이미지 1


요약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식도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까지 전달하는 통로이다.

식도의 길이는 성인의 경우 25㎝ 정도인데, 3개의 근육층으로 되어 있으며 4개의 협착부가 있다.

이 4개의 협착부 중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한 것을 횡격막협착부라고 한다.

횡격막협착부는 위와 직접 연결되는 식도의 부분으로, 여기에는 하부식도괄약근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로 한 번 내려간 음식물이 다시 식도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조임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하부식도괄약근이 잘 조여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같은 약물이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데, 이때 위 안의 위산이나 펩신 (pepsin) 등의 위액과 다른 내용물이 다시 식도로 넘어온다.

이 때 넘어온 위의 내용물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식후나 유문부협착, 위정체증후군, 위산 과다분비 등으로 위 안의 내용물이 늘어난 경우와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압이 높아질 때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이 심하면 식도의 점막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의 역류성식도염을 궤양성으로 분류한다.

또 담즙이 역류해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킨 경우를 담즙성, 장액이 역류한 경우를 알칼리성으로 나눈다.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흉골 뒤쪽이 뜨겁거나 쓰라린 가슴쓰림이 대표적이다.

이 가슴쓰림 증상은 식도로 역류한 위의 내용물이 식도 점막과 접촉하여 생기며, 식후 약 30분 이내에 나타난다.

이밖에 연하곤란, 연하통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역류성식도염이 계속되면 미란, 궤양 등이 생겨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 있으며 식도 조직이 변해 바렛(barretts)식도가 나타나기도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과식을 삼가고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커피, 초콜릿, 술, 담배 등을 피해야 한다.

또 식사 후에 바로 눕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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