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올레 팔공산 5코스 '성재서당 가는길'
코스안내
구암마을 입구 > 구암마을 동화천변 > 미타사 > 내동 굴다리 >
내동 보호수(안정자) > 삼마산 능선길 > 성재서당 > 미대동 버스정류장 (6.2Km)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길이며 눈길 닿는 곳곳엔 팔공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구암마을은 마을 옆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귀암(龜岩)으로 불리다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구암(九岩)으로 불리고 있다.
평광동네길처럼 편안하게 마을의 풍성함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내동마을길엔 어마어마하면서도 신령스러운듯한 나무가 시선을 끈다. 500년된 노목이다.
발길을 돌려 농로를 지나면 야트막한 산이 나타나고, 산의 오솔길을 걸으면 추원재와 성재서당이 나타난다.
마을의 문화유산들이다. 가을 황금들녘에서 금빛 파도를 볼 수 있는 곳. 포토존은 황금들녘과 내동 보호수.
* 상단에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지도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누적거리
기점(구암마을 입구) | 누적거리 |
구암마을 강변 (좌회전 직전) | 1km |
좌회전~미타사 | 2km |
미타사~안정자 | 3.6km |
안정자~성재서당 | 5.4km |
성재서당~미대동 입구 | 6.2km |
유의사항
◉ 코스 관련
- 그늘이 적은 코스 입니다. 날씨 선선한 가을에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재활용품 집하장에서는 개짓는 소리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성재서당은 미대동 마을 깊숙이 자리잡은 공간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길을 걷도록 하세요.
- 방치되어 있던 성재서당은 여러 시민들의 제보와 제안으로 드디어 문화재 보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공지 드리겠습니다.
◉ 에티켓
- 구암마을은 마을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장주변 안내판에 연락처가 기입되어 있으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농로길을 걷다 보면 길가로 호박, 콩, 깻잎 등이 심겨져 있습니다. 모두 주민들이 가꾸고 있는 것이니,
함부로 따가지 말아주세요. 한 두개 따가는 것이 쌓여 농민은 수십개의 손실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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