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水 天下/대구 자락 올래 둘레길

대구올레 팔공산 5코스 '성재서당 가는길'

초암 정만순 2018. 11. 2. 10:28




대구올레 팔공산 5코스 '성재서당 가는길' 

 

 

코스안내

구암마을 입구 > 구암마을 동화천변 > 미타사 > 내동 굴다리 >

내동 보호수(안정자) > 삼마산 능선길 > 성재서당 > 미대동 버스정류장 (6.2Km)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길이며 눈길 닿는 곳곳엔 팔공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구암마을은 마을 옆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귀암(龜岩)으로 불리다가 세월이 흘러 지금은 구암(九岩)으로 불리고 있다.

평광동네길처럼 편안하게 마을의 풍성함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내동마을길엔 어마어마하면서도 신령스러운듯한 나무가 시선을 끈다. 500년된 노목이다.

발길을 돌려 농로를 지나면 야트막한 산이 나타나고, 산의 오솔길을 걸으면 추원재와 성재서당이 나타난다.

마을의 문화유산들이다. 가을 황금들녘에서 금빛 파도를 볼 수 있는 곳. 포토존은 황금들녘과 내동 보호수.

 


 상단에 첨부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지도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누적거리

기점(구암마을 입구)

누적거리

구암마을 강변

(좌회전 직전)

1km

좌회전~미타사

2km

미타사~안정자

3.6km

안정자~성재서당

5.4km

성재서당~미대동 입구

6.2km




 

유의사항

 ◉ 코스 관련

- 그늘이 적은 코스 입니다. 날씨 선선한 가을에 걸어보시길 권합니다.

- 재활용품 집하장에서는 개짓는 소리에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성재서당은 미대동 마을 깊숙이 자리잡은 공간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길을 걷도록 하세요.

- 방치되어 있던 성재서당은 여러 시민들의 제보와 제안으로 드디어 문화재 보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공지 드리겠습니다.


 ◉ 에티켓

  - 구암마을은 마을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장주변 안내판에 연락처가 기입되어 있으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농로길을 걷다 보면 길가로 호박, 콩, 깻잎 등이 심겨져 있습니다. 모두 주민들이 가꾸고 있는 것이니,

    함부로 따가지 말아주세요. 한 두개 따가는 것이 쌓여 농민은 수십개의 손실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