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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성장호르몬·멜라토닌

초암 정만순 2018. 1. 24. 11:04



인슐린·성장호르몬·멜라토닌

호르몬은 인간의 감정도 조절
세로토닌 안 나오면 우울해져… 욱 하는 성질, 호르몬 부족 때문

인슐린·멜라토닌 등 잘 관리해야
인슐린 제 역할 못하면 당뇨 발병
성장호르몬 부족땐 뼈·인대 허약
멜라토닌, 비만·피부색에도 영향

평소 식습관·수면 건강이 중요
빵·감 등 당도 높은 식품 삼가야
지방 적은 육류로 단백질 섭취를     

        

생체 신호를 전달하는 화학물질로만 인식했던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의학계는 질병 원인으로 눈에 보이는 현상에 집중했다.
혈관이 막히고 통제할 수 없는 세포가 증식해 암이 생기는 것과 같은 조직 손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이 발달해 이 같은 현상이 생기는 원리를 파악하면서 호르몬을 통해 건강의 비밀을 찾고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실질적인 지배자”라며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과 채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각각 장내 세균총에서 나오는 호르몬 영향으로 식성이 변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했다.
그는 “호르몬이 단순히 생체 신호를 전달하는 전달자가 아니라 인간을 조정하는 사령탑이라는 의미”라며 “인슐린,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등을 잘 관리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몸속 호르몬의 역할과 호르몬 기능을 높여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

◆‘욱’하는 성질도 호르몬 때문

사람의 몸속에서는 4000종류의 호르몬이 있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정확히 알려진 호르몬은 80~100종류에 불과하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호르몬의 기능과 역할은 연구를 통해 속속 확인되고 있다.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호르몬은 인간의 감정도 조절한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행복감 등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호르몬의 분비도 조절한다. 세로토닌이 나오지 않으면 우울감이 심해진다. 엔돌핀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이다.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뤄지게 하는 옥시토신은 배려의 호르몬으로도 불린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이타적 봉사를 하는 감정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진다. ‘욱’하는 성질도 호르몬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가바호르몬은 인내심의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심리적으로 조급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살이 찌거나 식탐을 참지 못하는 것도 호르몬 신호의 영향을 받는다. 인체는 음식을 섭취한 뒤 4시간이 지나면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공복감을 느껴 먹을 것을 찾는 것은 위장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렙틴은 그렐린의 반대 역할을 한다. 배가 부르니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다. 건강한 사람은 두 호르몬이 조화를 이뤄 적당히 음식을 먹은 뒤 조절한다.

이처럼 호르몬은 균형이 중요하다. 특정한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도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부신피질을 자극하는 호르몬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부족하면 부신기능이 떨어져 만성피로 증후군이 생긴다. 하지만 이들 호르몬이 많이 분비돼도 쿠싱병이라는 질환이 생긴다. 얼굴이 붓고 비정상적으로 살이 찐다.

◆인슐린,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관리해야

혈액 속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슐린은 혈관 청소부로 불린다. 인슐린, 아디포넥틴 등의 호르몬은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아드레날린 코티솔이 만성적으로 많이 분비되면 혈관에 찌꺼기가 쌓일 위험이 크다. 모세혈관을 포함해 몸속 혈관의 길이는 100만㎞가 넘는다. 지구를 두 바퀴 반 도는 엄청난 길이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당분으로 분해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인
슐린은 이 당분을 몸속 세포로 전달하는 운전자 역할을 한다. 세포 문을 열어 당분이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당분을 받은 세포는 에너지를 만든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혈액 속 당분이 높아져 끈적끈적해진다. 혈관 벽이 손상되고 탄력도 떨어진다. 이때 생기기 쉬운 질환이 당뇨병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망막질환, 신경 질환, 혈관 질환 등이 생기기 쉽다. 고열량, 고지방 식단을 먹고 불규칙한 식습관이 있으면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운동을 하지 않아 근육이 부족할 때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도 인슐린 호르몬의 작동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아이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 호르몬은 노화에 직접 영향을 준다.
성장 호르몬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한다. 부족하면 뼈와 인대가 약해져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오거나 흰 머리가 많아지고 손발톱이 얇아져 잘 부러지거나 상한다. 피부 탄력이 줄어 주름이 많이 생기고 상처가 잘 회복되지 않는 것도 성장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불면증 치료제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 세포 증식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진다.
멜라토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를 조절한다. 비만에도 영향을 준다.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면 몸속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아이리신도 잘 분비된다.
 해로운 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잠을 잘 못자면 멜라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잠을 잘 못자면 피부색이 나빠지고 살이 찌는 배경이다.

◆식습관, 근력운동, 수면 건강 중요

이들 호르몬 대사를 원활히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혈당을 빨리 올리는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야 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빵 과자 등 밀가루 음식, 설탕, 흰쌀밥, 액상과당 등이다. 과일 중에서도 수박, 감은 당지수가 높다. 딸기 사과는 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다. 카페인은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킬 수 있는 음식이다. 카페인을 섭취한 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오는 등의 증상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루 두 잔인 권장량을 넘지 말아야 한다.

단백질은 성장 호르몬 유지와 균형에 도움이 된다. 지방이 적은 육류와 우유를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중·노년층이라고 해도 근력 운동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근육과 성장호르몬은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매일 걷기 운동으로 몸을 풀어준 뒤 앉았다 일어나기, 아령 들기 같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버스 두세 정거장 정도는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체 근육에서 나쁜 지방을 연소하는 아이리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하체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는 숙면해야 한다. 밤 11시 이후는 취침 시간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침실 조명은 어둡게 하고 잠자기 전 휴대폰 사용은 삼가야 한다. 작은 일에도 소리 내 웃고 즐거워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고 행복 호르몬이 늘면 멜라토닌 분비도 늘어난다. 하루 30분씩 햇볕을 쬐며 걸으면 밤에 멜라토닌이 자연스럽게 분비된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멜라토닌


다른 표기 언어 melatonin                     


멜라토닌


1958년 예일대학교의 에어런 B. 러너가 다른 연구원들과 함께 발견했다.

멜라토닌은 사람, 그밖의 포유류·조류·파충류·양서류 등에서 생성된다. 그러나 인체 내에서는 극소량이 존재한다.

멜라토닌은 전에는 양서류의 피부를 표백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왔으나 포유동물에서의 작용은 1970,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밝혀졌는데, 수면주기와 사춘기 동안 성적 성숙을 유도하는 호르몬 변화를 조절한다.

멜라토닌의 생성은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한다. 즉 멜라토닌은 밤에 훨씬 많이 생성되고 낮에는 덜 생성된다.

멜라토닌은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훨씬 더 많이 만들어지고 성인기에는 적게 만들어진다.

성기관을 발달시키는 루테오트로핀과 같은 성호르몬은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진 후에 나타나므로 멜라토닌은 어린이가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을 방해한다.

이러한 가설은 송과선 암을 가진 어린이는 멜라토닌의 생성이 저해되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성적 성숙을 한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된다.

멜라토닌은 또한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험대상자에게 멜라토닌을 주사하면 즉시 잠이 든다는 사실로부터, 일몰과 함께 멜라토닌 생성이 증가하면서 사람이 졸립게 된다는 기본적인 잠의 메커니즘이 제시되었다.

새벽이 되면 송과선은 멜라토닌 생성을 중단하므로 잠이 깨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청소년기에는 멜라토닌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성인보다 더 오래 잠을 자려는 경향이 있다.

멜라토닌은 겨울의 긴 밤에 더 많은 양이 생산되며, 여름에는 소량만이 생산되므로 인간을 제외한 포유동물에서 번식 및 짝짓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종족 번식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시계의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의 생성에 의해 동물은 봄 같은 적당한 계절을 찾아 번식과 짝짓기를 한다.


멜라토닌(melatonin)은 짐승, 식물, 곰팡이, 박테리아에서 볼 수 있는 물질의 하나로, N-아세틸-5-메톡시 트립타민 화학식을 지닌다.[1] 짐승에게는 송과선에서 생성, 분비되며 광주기를 예측하는 호르몬이다.[2]

그러나 다른 생물체에게는 다른 기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짐승의 멜라토닌 합성은 다른 생물과는 차이가 있다. 사람의 경우, 인체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생식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한다.

짐승의 경우, 멜라토닌은 수면 타이밍, 혈압 조절, 계절에 따른 생식 등 생리적 기능의 활동일주기의 동기를 수반한다

.[3]짐승에 미치는 멜라토닌의 생물학적 영향들 중 다수가 멜라토니 수용체의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지지만,[4] 그 밖의 것들은 범발적이고 강력한 항산화물질 때문에 비롯된다.[5] (미토콘드리아 DNA를 보호하는 특정한 역할과 함께)[6]

불면증을 위한 약으로 사용되지만. 멜라토닌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된다.

다른 국가에서는 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다.


자기 몸이 고농도의 멜라토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다음에 제시하기로 한다.


1. 규칙적인 식사를 할 것 : 멜라토닌 생산리듬은 규칙적인 매일의 일과로 강화된다.

몸이 하루의 리듬에 조화되도록, 가능한 限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2. 밤에는 식사를 가볍게 한다 : 저녁때 멜라토닌이 생산되기 시작한 후에는 소화과정은 느리게 된다.

따라서 취침 시에 임박해서 먹는 모든 대량의 식사는 잠들기 어렵게 할 수 있는 소화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필요한 잠을 자기 위해서 늦은 밤에는 소량의 가벼운 식사만을 하는 것이 좋다.


3. 자극제를 피하라 : 커피, 차, 및 카페인을 함유하는 의약품과 청량음료는 잠드는 것을 방해하므로써, 멜라토닌 생산을 방해 할 수 있다.

식사와 생활 양식에서 가능한 한 이들 자극제를 제거해야 한다.


4. 밤늦게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 심한 활동은 멜라토닌 분비를 느리게 한다.

아침에 운동을 하면 규칙적인 멜라토닌 생산을 초래해서 건강한 수면습관을 강화할 수 있다.

더욱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아침운동을 아침 햇볕이 비치는 옥외에서 하는 것이 좋다.



  햅쌀밥, 햇과일과 더불어 햇토란을 넣어 끓인 맑은 장국이 입맛을 돋구는 계절이다.

토란은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우' 또는 '토지'라고 한다.

동의보감에는 토란이 개위진식하는 효능, 즉 '아페타이저' 작용을 하는 것으로 기술돼 있다.

또 조선조 영조 25년(1749년)에 조정준이 저술한 급유방(소아과 전문한의서)을 살펴보면 "토란은 성미가 맵고 평하다. 날것은 약간의 독이 있으나 끓여 먹으면 독이 없어진다."고 쓰여 있다.

 토란을 식용할 때는 껍질을 벗긴 후 물에 불려 국을 끓이거나 간장에 졸여 먹으므로 독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토란이 식품으로 주목을 받을만한 이유 중의 하나는 특이한 천연물 성분으로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에서는 천연 멜라토닌 성분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만들어 약국이나 건강 식품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성분의 특성 중의 하나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시차때문에 생기는 불면증, 피로감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낮이 짧아지고 밤이 점점 더 길어지는 가을철에 토란국을 먹음으로써 우리 조상들은 잠못 이루는 긴긴 겨울 밤을 대비하여 신체 바이오리듬을 지혜롭게 적응시켰다고나 할까.

이처럼 우리 선조들은 철철이 채취한 갖가지 나물과 야채를 다양하게 요리하여 섭취해 왔다.

우리와 비슷하게 쌀 농사를 주로 하는 중국이나 동남아 여러 국가의 요리와 비교하면 우리와 같은 독특한 음식문화를 가진 민족은 지구상에 그리 흔치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신문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면서 멜라토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멜라토닌이 무엇이며, 그것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멜라토닌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을 갖게 해주며, 청년들에게는 젊은이다운 활력을 주고, 노인들에게는 다시 젊음으로 돌아갈 길을 열어준다. 멜라토닌은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

  

멜라토닌이 만들어지는 장소와 그 과정

 

두뇌의 가장 중심에는 송과체라는 내분비선 장기가 있는데 바로 그곳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중요한 호르몬을 생산해 낸다. 송과체에서 생산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밤에 최고에 달했다가 낮이 되면서 급격하게 줄어든다. 아침 해의 햇살이 우리 눈을 통하여 두뇌에 전달되면, 송과체는 멜라토닌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침에 옥외에 나가서 우리 눈을 햇살에 노출하는 것은 멜라토닌 분비를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이와 반면에 밤에는 눈으로 빛이 전혀 들어오지 말아야만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된다. 필요하다면 눈가리개를 하고 자더라도 적은 빛까지 완전하게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밤과 낮을 주셨는데, 멜라토닌을 생산해 내는 송과체는 밤과 낮에 매우 민감하다. 나이가 들어가면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10세 전후로 최고의 분비량을 나타내는데 20대, 30대를 지나면서 줄어들다가 65세 이후로는 현저하게 분비량이 저하된다.

 

인공적으로 만든 광선이나 불빛은 송과체가 멜라토닌을 생산해 내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우리 몸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태양 빛과 인공적으로 만든 빛을 정확하게 구별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러므로 노인들이 회춘을 갈망한다면 아침 햇살 속에서 산책해야만 한다. 또한, 멜라토닌의 생성은 신선한 공기나 활기찬 운동과도 관계가 깊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멜라토닌과 비행기 여행으로 인한 시차 극복

 

외국여행을 하면 시간 차이 때문에 현지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건강한 사람도 시차를 극복하는데 3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밤과 낮이 바뀌면서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시차 적응을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걸으면 아침 햇살이 눈의 동공을 통하여 뇌의 송과체에 전달되어 생리 시계를 재조절하게 됨으로써 1~2일 안에 시차 적응을 마칠 수 있게 된다. 송과체는 생리 시계와 긴밀한 연관을 갖고 작동하여 생리 리듬을 조절하기 때문에 송과체가 이러한 작동을 할 수 있으려면 눈의 동공을 통하여 아침 햇살이 들어와야 한다.

  

멜라토닌과 최적의 수면 시간

 

멜라토닌의 분비량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밤 2시부터 5시까지 그 분비량이 최고에 달했다가 아침이 되면 급격하게 떨어졌다가 오후가 되면서 아주 조금씩 증가하다가 밤에 다시 분비량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므로 자정을 기준으로 2시간 전부터 4시간 후까지(밤 10시부터 새벽 4시)는 반드시 잠을 자야만 멜라토닌과 같은 유익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몸이 치료를 받고 회복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누워서 깊은 잠이 들 때까지 약 1시간이 소요되므로 밤 9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멜라토닌 호르몬과 송과체의 중요성

 

멜라토닌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모든 호르몬 중 최상위 호르몬이기 때문에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어야 그것과 연결된 다른 호르몬들도 원활하게 분비될 수 있다. 또한, 멜라토닌을 분비하는 송과체는 생체 리듬을 주관하는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우두머리 역할을 한다. 송과체 바로 밑에는 갈증, 식욕, 성욕 등을 주관하는 뇌하수체가 있는데, 송과체는 뇌하수체의 상부 기관으로서 뇌하수체의 기능을 조절한다. 또한, 송과체는 의지를 주관하며 영혼과 마음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멜라토닌의 놀라운 기능들:

 

1. 멜라토닌은 효과가 높은 항산화제이기도 하다.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유해 산소를 중화시킴으로써 세포를 보호한다.

 

2. 멜라토닌은 암을 예방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항산화제로서, 그리고 면역을 증진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3.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

 

4.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를 갖도록 함으로써 스트레스 극복을 도와준다.

 

5. 면역 시스템을 증진해 주는 역할을 한다.

 

6. 과일과 채소에 묻어 있는 농약이나 살충제, 곰팡이 등의 해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7. 노화를 방지해 준다.

 

8. 즐겁고 진취적인 정서를 증진해 준다.

 

9.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10. 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식품과 멜라토닌 분비와의 관계

 

멜라토닌은 식품을 통해서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옥수수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쌀, 생강, 토마토, 귀리, 바나나, 보리와 같은 식물성 식품에서도 천연의 멜라토닌을 섭취할 수 있다. 송과체가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트립토판(Tryptophan)이라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B6가 필요하므로 트립토판이 포함된 식품 즉, 동부 콩(Blackeyed cowpeas)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며, 비타민 B6가 함유된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한다. 식품을 3개월 이상 냉동에 저장하면 비타민 B6가 파괴되기 때문에 장기간 냉동 저장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담배, 술,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과 여러 가지 약품도 송과체에서 멜라토닌을 생성해 내는 일을 방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위적으로 만든 멜라토닌의 위험성

 

화학적으로 합성하였거나 동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은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의 예방이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부작용도 심각하여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위급함이 생길 정도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동물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은 그 안전성이 문제가 되는데, 예를 들면 소의 뇌에서 추출한 멜라토닌의 경우, 광우병의 위험이 잔존한다.

 

유리창을 통하여 실내와 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은 옥외에서 직접 쬐는 천연의 햇빛과 다르다. 햇빛이 유리를 통과할 때에 필요한 광선이 여과됨으로써 치료의 광선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침 시간에 옥외에서 받아들이는 천연의 광선이야말로 우리 몸 전체에 활력과 생명을 주는 최고의 에너지원이다. 이번 기사에서 다룬 여러 가지 천연 치료의 정보들을 잘 활용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젊음과 생명을 회복하게 되기를 바란다.


안전하게 수면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수면제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멜라토닌, 저렴한 가격에 처방 없이 해외 상품을 직구만 하면 되기 때문에 불면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입소문난 수면유도제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유불급!
멜라토닌 과다복용도 주의가 필요하다.
 
멜라토닌 과다복용시 나타나는 증상



 
멜라토닌 과다복용 피하는 법


멜라토닌은 본래 우리 뇌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자신의 멜라토닌 분비량에 따라 부족한 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개개인의 멜라토닌 분비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불가능에 가깝다할 수 있으며, 모든 불면 증상이 멜라토닌 분비 이상에 기인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을 찾는 것이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사실상 수면 유도에 필요한 멜라토닌은 3mg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고 있던 해외 직구 상품들은 기본적으로 3mg부터 5mg, 10mg 등 필요 이상으로 고함량인 제품이 많다.
이론상으로 보면 멜라토닌 분비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아 단 한 순간도 잠에 들 수 없는 극심한 상태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멜라토닌 제제들은 섭취하는 즉시 과다복용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멜라토닌은 과다복용 문제 외에도 부작용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와 과다복용 문제, 부작용까지 기존의 화학 성분 수면제와 다를 것이 없다.
때문에 일부 의학계에서는 멜라토닌 제제를 3세대 수면제로 분류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멜라토닌을 주의가 필요한 약물로 분류하여 처방을 받아야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전문 의약품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멜라토닌은 2주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그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함에도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복용을 중단할 시기라고 말한다.
과다복용 문제 및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호르몬 제제의 늪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다.
 
 
믿었던 멜라토닌의 배신에 갈 곳 잃은 채 밤 잠을 설쳐야 하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는가?
우리에겐 멜라토닌에 비할 수 없이 뛰어난 불면 탈출법이 있다.
바로, 천연수면제 감태추출물이다.
  


감태추출물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해양 식물 추출 수면 유도 성분으로, 깨끗한 바다에서만 자라는 감태에 가장 많은 양 함유되어 있는 플로로탄닌 폴리페놀을 뜻한다.
섭취 시 중추 신경계의 가바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자연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30분에서 1시간 가량 후 잠에 빠져들 수 있다.
 


 
감태추출물의 수면 유도 효과는 내성이 없고 순한 잠을 불러와,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수면 유도 효과가 약해지지 않고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지도 않는다.
 


 
되려 각성파를 감소시키고 안정파를 증가시켜 안정적인 숙면이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이를 통해 수면 중 발생하는 호흡장애지수가 감소하는 등 숙면을 방해하는 총 각성지수가 감소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단순한 수면 유도가 아닌 깊은 숙면이 이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때문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은 천연수면제 성분의 감태추출물을 주원료로한 식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태추츌물에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기능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국민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서 허가했다.
 


 
멜라토닌 과다복용, 부작용이 염려된다면 과다복용은 물론 부작용, 내성, 중독성 걱정까지 없는 천연수면제 감태추출물을 복용하면 된다.
감태추출물은 자연 수면과 안정적인 숙면을 유도하여 불면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 크게 떨어져 있던 수면의 만족도까지 높여 수면의 질 자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복합적인 수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감태추출물 천연수면제로 과다복용도 부작용도 걱정 없는 굿나잇을 꿈 꿔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