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암석

암석의 종류와 특징

초암 정만순 2017. 9. 29. 07:48


암석의 종류와 특징




1. 화성암
화산 활동으로 마그마나 용암이 굳어져 생긴 암석으로 화강암과 현무암 등이 있다.

 


1.1 화강암
축대를 쌓거나 건물의 외벽에 붙이는데 흔히 사용되는 암석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산출된다.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 흑운모로 되어 있으며, 각섬석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색깔은 장석이나 석영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밝은색을 띤다.
구성광물의 크기는 결정의 크기가 굵고 고르다. 

 



 

1.2 현무암
맷돌, 돌하르방, 정원석 등에 사용되는 암석으로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되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던 수증기와 기체가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생긴다.
구성 광물은 장석, 감람석, 휘석, 감섬석이 있다.
색깔은 감람석이나 휘석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색깔이 어둡다.
크기는 아주 작은 결정으로 되어있어 돋보기로 보아도 광물 알갱이가 잘 보이지 않는다.

 



 



2. 퇴적암
자갈, 모래, 진흙 등의 퇴적물들이 오랜 시간 쌓이며 굳어져서 만들어지는 암석으로 이암, 사암, 역암, 석회암 등이 있다.
 
2.1 이암
?진흙이 굳어져서 생긴 암석이다.
?진흙은 실트와 점토를 주성분으로 하는 불규칙한 혼합물로, 물을 함유하고 연약한 것이 특징이다.


 


 

2.2 사암
모래가 굳어져서 생긴 암석으로 자갈이나 진흙이 약간 포함되기도 한다.
얕은 바다, 호수, 사막 등에서 만들어진다.


 


 

2.3 역암
자갈 사이에 모래나 진흙이 채워져 굳어진 암석이다.
구성 알갱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거리가 가까운 해안이나 얕은 바다에서 만들어진다.

 


 


2.4 석회암
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암석이다.
물속에 녹아있던 석회질 물질이나 산호, 유공층 등의 석회질 생물의 유해가 쌓여서 만들어지며, 시멘트의 원료로 쓰인다.


 


 


3. 변성암
암석이 지하 깊은 곳에서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성질이 변한 암석으로 규암, 대리암, 편마암 등이 있다.


3.1 규암
사암이 변성되어 생성된 것으로, 사암에 비해 구성입자가 크고 치밀하다.
유리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3.2 대리암
석회암이 변성되어 생성된 것으로, 석회암과 마찬가지로 염산과 반응하여 흰 거품을 발생한다.
건축 내장재에 많이 쓰인다.

 



 

3.3 편마암
셰일이나 화강암이 변성되어 생성된 것으로 압력의 직각방향으로 평행한 줄무늬가 나타난다.



 
* 지층 : 자갈, 모래, 진흙, 화산재 등이 해저, 강바닥 또는 지표면에 퇴적하여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셰일 : 미사나 점토 크기의 세립질 입자로 구성되고 조용히 흐르는 유수 등에 의해 퇴적되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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