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기
장치기만으로 깊은 호흡이 가능하다.
소생이 인체의 원리을 체득한 후 속세에 나와 사람들을 지도하면서 장치기만으로도 단전을 열 수 있다고 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소생의 말을 믿지 않더군요 그러던 2009년 봄 충북 수안보에 있는 무량사에서 매월 도반들의 정기 모임에 참석한 가경님이라는 분께서 자신은 호흡수련은 물론 어떤 수련도 하지 않았는데 단전이 뜨겁고 손과 발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몸 구석구석에서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소생은 이 분의 말을 처음에는 무시해 버렸습니다.
어떤 수련도 하지 아니한 분이 어떻게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겠느냐. 이는 생각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묵살해 버렸는데.
그분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해 보니 표정이 참으로 평온해 보였으며 피부색도 건강했습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자신을 속이는 그런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그분의 상태에 대해 상세히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그분은 고맙게도 소생의 이론을 증명해 주실 분이였습니다.
소생이 장치기만으로 깊은 호흡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전까지 열 수 있다고 주장을 했으나 아무도 소생의 말을 믿지 않아 난처했는데 장치기를 5년 동안 하신 분이 이렇게 소생을 도와주시기 위해 나타나셨으니 참으로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 수 있는지?
소생은 이분에게 상세한 설명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가경님께서는 5년전 장이 좋지 않아 우연히 장치기를 하기 시작한 후 장기능이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하루도 빠짐없이 장치기를 생활화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토록 힘들었든 장기능이 회복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장기까지 건강해지면서 마음도 평온해지고 온 몸이 기덩어리가 된 것처럼 기운이 감돌고 있었는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같은 현상을 알고 싶어 모임에 참석했다고 했습니다..
소생이 가경님에게 호흡을 해 보셨느냐고 물었더니 전혀 해 보신 경험이 없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셨지만 소생은 그냥 넘어갈 수 없어지요
가경님께서는 어떤 수련도 수행도 하지 않으신 분인데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소생은 알고 있었습니다. 장치기를 통해 대장과 소장. 결장. 직장이 부더러워지는 것은 물론 모든 장기들이 아래쪽으로 내려간 것이였습니다.
장기들이 아래쪽으로 내려감으로써 당연히 위장도 내려 가겠지요. 위장이 내려가면 횡경막이 쉽게 아래쪽으로 내려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횡경막을 아래로 내려가면서 호흡하는 것을 복식호흡이라 한다지요
복식호흡이 왜 건강에 좋은 것입니까?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폐공간이 넓어져 충분한 공기가 폐로 들어오겠지요 물론 흉압은 떨어질 것이구요.
복식호흡을 하면 흉압은 낮아지고 복압은 올라가는 것입니다. 모든 물질은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흘러간다는 것은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복식호흡으로 복압이 높아지고 흉압이 낮아지면 당연하 복부쪽에 있는 혈액들이 심장으로 흘러 갈 것입니다.
또한 복식호흡은 횡경막 아래쪽에 있는 위장과 대장. 소장. 간. 신장등 모든 장기들을 움직이도록 하기 때문에 기능이 좋아지는 것이구요 아무튼 복식호흡이 건강을 지키는 기본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장치기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큰 大자로 편안하게 누워서 몸을 춘분히 이완시키세요 그런 다음 천천히 숨을 들이키는데 이때 의념을 단전에다 둡니다.
복부가 불룩하게 숨을 들이킨 후 숨을 그대로 멈춥니다.
숨을 멈춘 상태에서 배를 앞으로 내밀었다 안으로 당겼다를 반복합니다. 숨을 멈춘 상태로 하셔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10회 하시는 분, 15회 하시는 분 30회 하시는등 각각 다릅니다.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숨을 참을 수 있는 데까지만 하시면서 점차적으로 횟수를 늘려 가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해보겠습니다.
숨을 천천히 내쉰후 멈춘 상태에서 같은 방법으로 배를 내밀었다 안으로 당겼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무척 힘드실 것입니다. 하루도 쉬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하셔야 할 것들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소 재미가 없는 내용이라고 소홀히 하지 마시고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기초를 닦지 않은 수행자들은 해가 거듭되면 될수록 기초의 중요성을 경험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을 읽으시면서 인체의 구조에 대해 공부를 함께 해두셔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시면 인체의 전체 구조를 상세하게 공부 하실 수 있습니다.
수행자가 수행만 하면 되지 왜 인체구조를 공부하라고 하는지 어아해 하시겠지만. 소생의 경험은 물론 역사적으로
道를 증득한 분들은 한결 같이 인체 전반을 모두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수행이란?
병들고 늙어서 죽어가는 인체의 구조를 병들지 않고 늙지 않는 구조로 바꾸는 것입니다.
인체를 모르고 어떻게 구조를 바꿀 수 있겠습니까?
속세의 사람들처럼 태어나 성장하면서 생존 경쟁으로 평생을 살다 병들고 늙어서 죽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께서는 소생의 글을 읽지 마세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수행도 하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남들처럼 살다 남들처럼 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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