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의 發見/마음 바라기

차례지내기-차례상차림-지방쓰기

초암 정만순 2014. 1. 29. 12:08

차례 지내는 법

 

  • 1. 진설(陳設) : 식지 않는 음식을 차린다.
  • 2. 강신(降神) : 향상 앞에 나아가 향을 피우고 집사자가 따라 주는 술을 세번으로
  •     나누어 모시기에 붓고 두 번 절한다.
  • 3. 참신(參神) : 음양의 원리에 따라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한다.
  • 4. 진찬(進饌) : 진설에서 차리지 않은 나머지 차례음식으로서 식어서는 안될 음식을
  •     차린다.
  • 5. 헌작(獻酌) : 제주가 신위에 잔을 올리는 절차이다.
  • 6. 계반삽시(啓飯揷匙), 삽시정저(揷匙正著) : 메의 뚜껑을 열어 숟가락을 꽂고,
  •     젓가락은 적이나 편에 올려놓는다.
  • 7. 합문(闔門) : 조상님이 식사를 할 수 있게 제청 밖으로 나가고 문을 닫거나, 제상
  •     앞에 병풍을 가린 후 모두 엎드린다.
  • 8. 계문(啓門) : 연장자가 기침을 세번하면, 전원이 제청 안으로 들어오거나, 병풍을
  •     걷고 일어선다.
  • 9. 철시복반(撤匙復飯) : 수저를 거두고, 메의 뚜껑을 덮는 절차이다.
  • 10. 사신(辭神) : 신을 보내 드리는 절차로서,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절한다.
  • 11. 납주(納主) : 신주를 원래의 자리인 사당 감실에 모신다. 지방을 모셨을 경우
  •       지방을 향로 위에 놓고 태운다.
  • 12. 철상(撤床), 음복(飮福) : 차례음식을 내리고 차례상 등의 기물을 정리하고, 음식을
  •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덕을 기린다.
  •  

     

    차례상 차리는 법

     

     

    1열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2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3열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4열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 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

    이 차림은 일반적인 상차림이며, 지역이나 지방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날 차례상차림은 가풍이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큰 틀 내에선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차례상차림은 보통 5열로 놓는데, 제상의 오른쪽이 동쪽을 왼쪽이 서쪽을 향하도록 한다. 각 열에 두어야 하는 음식과 규칙이 있어 따라야 한다.
    먼저 첫째 줄은 밥과 국을 놓는데, 설 차례상에는 떡국을 놓기도 한다. 둘째 줄은 육적, 소적, 어적의 순서로 올린다. 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에 두는데 생선 머리는 동쪽으로 향하게 한다.
    셋째 줄에는 육탕, 소탕(두부), 어탕의 순서로 3탕을 놓고, 넷째 줄에는 포와 나물류, 식혜 등을 올린다.
    또한 다섯째 줄에는 주로 과일을 놓는 줄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서로 놓고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다.

    한편 주의할 점은 차례상차림에서는 꽁치, 갈치 등 ‘치’자가 든 생선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붉은 팥, 고춧가루, 마늘 양념 등은 귀신을 쫓는다고 알려져 차례음식을 만들 때 쓰지 않는다.

     

    ※ 지방쓰는법

     
    지방(紙榜)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
    규격
    너비 6cm, 길이 22cm 정도가 좋으며 한지(백지)를 사용
    위치
    고위(아버지)를 왼쪽에 쓰고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쓴다.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돌아가신 분만 중앙에 쓴다.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숙부모

     

     

    남편,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