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초본(여름)

조뱅이

초암 정만순 2017. 3. 23. 08:16



조뱅이


동의어 자계채(刺薊菜), 야홍화(野紅花), 청자계(靑刺薊) 다른 표기 언어

  • 요약 테이블
    학명Cephalonoplos segetum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빈터, 밭둑, 길가
    번식
    약효 부위 온포기
    생약명 소계(小薊)
    25~50cm
    국화과
    생활사 두해살이풀
    채취기간 봄~가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서늘하며, 달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12~24g
    주의사항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꼬리조팝나무·가는잎조팝나무의 온포기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쓰러져 없어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끝이 둔하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와 더불어 가시 같은 털이 나 있어 거칠고 딱딱한 느낌이 든다. 줄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없어지고 잎이 작아진다.

5~8월에 지름 3cm 정도의 붉은 자주색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산형 꽃차례로 달려 핀다. 암수딴포기의 단성화이다. 수꽃은 길이 17~20mm, 암꽃은 길이 26mm 정도이고 흰 털로 덮인다. 꽃차례받침은 종 모양으로 생겼다. 꽃턱잎 조각은 8줄로 배열하며 바깥 것이 가장 작다.

열매

9~10월에 타원형의 수과가 달려 익는다. 갓털은 결실기에 28㎜까지 길어진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조방가시·조방가새라고도 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 순이 나와 곧게 서서 자란다. 줄기에 줄이 지고 자줏빛이 돌며 위쪽에서 가지가 듬성듬성 갈라진다. 위쪽에 가는 백색 털이 나 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유사종으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조뱅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온포기를 소계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거나 술을 담가서 사용하며, 생즙을 내서도 쓴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효능

주로 간경을 보하며, 혈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간염(급성간염), 담, 변혈증, 보간·청간, 비뉵혈, 어혈, 옹종, 요혈, 출혈, 토혈, 해열,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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