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의 對話/목본(자)

층층나무

초암 정만순 2017. 3. 19. 11:43



층층나무


               
               
               



식물
층층나무과(Cornaceae)
학명Cornus controversa HEMSL.
생약명등태수()
개화기5~6월
핵심어호생1), 산방화서2), 핵과3)


1. 구분

층층나무과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로 키 20m 정도 곧게 자란다.

긴 가지가 줄기를 빙 둘러 층층이 나오며 옆으로 뻗어 위쪽이 여러 층으로 된 넓은 둥근 모양이 된다.

2. 서식지

산 500~1,400m 고지의 골짜기, 반 그늘진 숲속, 습한 계곡가에 서식한다. 주로 서늘한 음지에서 볼 수 있다. 군락성이 있다.

3. 특징

가지와 잎이 어긋나게 달린다.

길이 5~12㎝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린다. 끝이 점점 뾰족해지거나 갑자기 뾰족해지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좌우의 잎맥은 6~9쌍이다. 어릴 때는 앞면에 누운 잔털이 있다가 점차 없어지며 뒷면에 흰 잔털이 있다. 앞면은 조금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붉은빛이 돌기도 한다. 가을에 노랗다가 자줏빛 도는 붉은색이 된다.

5~6월에 새로 나온 햇가지 끝에 흰색으로 핀다. 어긋나게 갈라져 쟁반처럼 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지름 8㎜ 정도의 꽃이 달린다. 암술은 1개, 수술은 4개다. 꽃잎은 4장이며 겉에 잔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연한 녹색을 띠며 잔털이 있다.

열매

9~10월에 단단한 핵으로 싸인 씨앗이 있는 지름 6~7㎜ 정도의 둥근 열매가 연녹색, 붉은 연노란색, 붉은 자주색, 검은색 순서로 여문다.

줄기껍질

어린 나무는 붉은빛 도는 회갈색을 띤다. 묵을수록 붉은빛 도는 밝은 회색이 되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가지 떨어진 자리에 불룩한 옹이가 생긴다.

줄기 속

흰 노란색을 띤다. 한가운데에는 흰 갈색의 작고 무른 속심이 있다.

가지

햇가지는 연녹색 빛 도는 노란 갈색을 띠다가 점차 선명한 붉은 자주색이 된다. 봄에 자르면 수액이 흐른다. 묵으면 붉은빛 도는 갈색을 띤다. 흰 갈색의 껍질눈이 있다.

겨울눈

아래가 좁은 원뿔 모양이다. 붉은 갈색을 띠며 갈색 잔털이 있다.

4. 용도

약용: 중풍, 기침, 간 질환, 위장병

민간요법

뿌리껍질 · 줄기껍질 · 가지(등태수, )
뿌리껍질 · 줄기껍질은 수시로, 가지는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중풍에 말린 것 15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열매
가을에 채취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서 쓴다. 기침에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수액을 초봄에 줄기에서 채취한다. 간 질환, 위장병에 물처럼 마신다.



층층나무와 말채나무류의 비교

 

1. 층층나무: 잎이 어긋나며 잎맥이 5~10쌍이고 잎자루는 3~5Cm 열매는 검다

 

2. 말채나무: 잎이 마주나며 잎맥이 4~5쌍이고  잎자루는 1~3Cm 열매는 검다

 

3. 곰의말채: 잎이 마주나며 잎맥이 6~10쌍이고 잎자루는 1~3Cm 열매는 검다

 

4. 흰말채: 잎이 마주나며 잎맥이 6쌍이고 잎자루는 1~3Cm 열매는 백색이다

    줄기는 여름에 녹색이다가 가을부터 붉은빛이 돈다.                             

 

5. 노랑말채: 흰말채와 같으며 줄기가 노랗다.

 

  

층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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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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