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신 비뇨기계

유뇨증(자기도 모르게 오줌이 나오는 것)

초암 정만순 2017. 1. 27. 11:05



유뇨증(자기도 모르게 오줌이 나오는 것)


본인도 모르게 오줌이 저절로 나오는 것을 유뇨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많이 볼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하초가 허하고 차서 신, 방광이 기능을 하지 못하여 생기거나 비폐의 기가 허하여 수습을 제대로 운화하지 못하여 생기며 간경의 습열이 방광에 영향을 주어 생긴다.

 

1)닭의 멱주머(소낭) 안껍질: 닭의 멱주머니 안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햇빛에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3g씩 하루에 세 번, 1주일간 계속 먹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닭의 멱주머니 안껍질은 위장병, 설사, 이질, 소변 빈삭, 유정, 혈뇨 등을 치료한다.

 

2)닭창자, 돼지오줌통: 닭창자를 깨끗이 씻어서 말렸다가 가루낸 것과 돼지오줌통을 말려서 가루낸 것을 각각 같은 양씩 섞어서 한번에 4g씩 술 한 잔에 타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술이 없으면 물에 달여서 먹어도 좋다.

닭창자는 오줌이 잦든가 누기 힘들 때, 혹은 자기도 모르게 오줌이 나올 때, 오줌 나가는 것을 알기는 하나 참을 수 없을 때 쓴다.

 

3)붉은팥잎: 붉은팥잎을 장독에 묻어 두었다가 먹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물에 달여서 수시로 그 물을 먹기도 한다.

붉은팥잎은 번열을 치료하고, 오줌의 횟수가 잦은 것을 치료하며, 눈을 밝게 한다.

 

4)소오줌통: 소오줌통은 아이들이 오줌을 자주 누거나 밤에 자다가 깨지 못하고 이부자리에다 오줌을 눌 때 대단히 좋은 약재로 쓰인다.

소오줌통을 칼로 베어서 오줌을 버리고 물에 씻지 않은 채로 햇빛에 말렸다가 불에 쪼여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 이런 방법으로 2-3일간 만 먹으면 신효하게 낫는다.

 

5)상표초, 속썩은풀뿌리(황금): 뽕나무에 붙은 사마귀 알집(둥지)을 상표초라고 한다. 상표초를 누런 빛이 나도록 닦은 것 30매에 속썩은풀뿌리 40g을 넣고 물에 적당히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부인들의 유뇨증에는 상표초를 술에 버무려 덖어서 가루낸 것을 생강즙에 타서 한번에 8g씩 먹는다.

 

6)백미꽃, 함박꽃뿌리: 오줌이 저절로 나올 때, 특히 부인들의 임신 전후에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저절로 나올 때, 백미꽃과 함박꽃뿌리를 각각 같은 양씩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아무 때나 술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백미꽃의 성미는 짜고 평하며 독이 없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유뇨증에 쓰인다. 함박꽃뿌리는 수렴, 완화, 진경제로 근육의 경련, 동통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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