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餌 最强/식품 영양

방어(方魚·舫魚

초암 정만순 2017. 1. 16. 16:16



방어

[ , ブリ ]

학명Seriola quinqueradiata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Animalia)
: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전갱이과(Carangidae)
: Seriola
출산 · 산란 시기2월~6월
식성전갱이, 정어리, 멸치
분포정보분포지 : 태평양 (한국, 일본에서 하와이)

특징

주새개골의 뒷가장자리는 둥글고, 양턱에는 융모치가 띠를 형성한다. 머리 앞에는 2쌍의 비공이 있으며 그 둘은 매우 가까이 위치하여 마치 1개로 보인다. 등지느러미 극조부는 지느러미막에 의해서 연결되어 있다. 등지느러미 연조부는 잘 발달되어 길게 뻗어있다.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와 제1등지느러미는 작은 편이다. 눈은 주둥이 앞끝과 수평선상에 위치한다. 꼬리자루에 미약하게나마 1개의 융기연이 나타난다. 몸은 작은 둥근비늘로 덮여 있으며, 머리에는 눈사이의 뒤쪽, 뺨부위에서 안하부위에만 비늘이 있다. 몸 등쪽은 짙은 청색이고 배부분은 은백색이며 몸의 중앙부에는 희미한 황색의 세로띠가 나타난다.

온대성 어류이다. 한국, 일본에서 하와이에 이르는 태평양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2~6월이며, 최소성숙체장은 60cm(4~5년생) 내외이다. 캄차카반도의 남부에서 대만해역까지 회유를 한다. 먹이는 전갱이, 정어리, 멸치 등을 섭이하는 어식성 어류이다.


상품이미지

방어(·)라고도 하였다. 학명은 Seriola quinqueradiata TEMMICK et SCHLEGEL.이다.

몸은 긴 방추형이고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제1등지느러미는 아주 짧고, 제2등지느러미는 매우 길다.

비늘은 작고 둥글다.

몸빛은 등쪽이 철색()을 띤 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인데, 주둥이에서 꼬리자루까지 담황색의 불선명한 띠가 있다. 몸길이는 1m 가량이다.

우리 나라의 동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분포한다.

방어떼는 5월 초순부터 한여름까지 북상, 회유()하고 늦여름부터 이듬해 봄에 이르는 사이에 남하, 회유한다.





방어 · 부시리

생태

방어
부시리
표준명

방어

표준명

부시리

학명

Seriola quinqueradiata

학명

Seriola lalandi aureovittata

영어명

Yellowtail, Amber fish

영어명

Yellowtail, Yellowtail kingfish

일본어명

부리(ブリ)

일본어명

히라마사(ヒラマサ)

속명

사배기, 야도, 마르미

속명

히라스


방어와 부시리는 전갱이과의 어류로 외모가 흡사하여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든 어종이다.

방어의 적수온은 15~18℃로 부시리보다 좀 낮은 수온을 좋아하고, 부시리는 18~22℃가 적수온으로 보다 따듯한 수온을 좋아한다.

또한 방어는 큰 무리를 지어 회유하며 조금 탁한 물에서도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는 데 반해, 부시리는 무리를 지어도 방어처럼 큰 무리를 만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방어와 부시리는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함께 낚이는 경우도 많다.

낚시 대상으로서는 방어보다 부시리의 인기가 한 단계 더 높다.

이는 유영속도가 더 빠르고 힘도 훨씬 세며, 경계심도 강해 낚는 재미가 배가되기 때문이다.

맛이 좋아 값도 더 비싼 것이 부시리이다.

두 종류 모두 1m 이상으로 자라는데, 부시리는 중량 20㎏ 이상(최대 50㎏급)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성은 모두 육식성으로 소형 어류와 오징어, 새우 등을 포식한다.

낚시 지역

① 제주도 ② 남해 ③ 서해 원도 ④ 울릉도

낚시 시기

제주도 9월~5월, 남해 10월~5월

[Info] 방어는 출세어()의 원조

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방어라고 부르지만 일본에서는 크기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많다. 치어부터 성어에 이르기까지 크기별로 부르는 명칭이 아주 다양한, 이른바 '출세어' 중의 출세어가 방어이다. 당연히 지방마다 또 차이가 난다.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지방, 즉 관동()에서는 30㎝급을 '와카시', 40~50㎝급을 '이나다', 60~70㎝급을 '와라사'라 부른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서부지방, 즉 관서(西)에서는 40㎝ 이하면 '쓰바스' 혹은 '야즈', 40~50㎝급을 '하마치', 60~70㎝급을 '메지로'라고 부른다. 하지만 어디든 80㎝가 넘으면 비로소 '부리'라는 정식 명칭으로 불리며 출세한 물고기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남의 나라 방어 이름을 알아 뭐하겠냐마는, 일식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을 할 때, 메뉴판에 적혀 있는 이름을 보고 다른 어종으로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어 · 부시리 (바다낚시 첫걸음 (상), 2011. 11. 25., 예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