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오관계

치통 (齒痛)

초암 정만순 2016. 11. 10. 15:17



치통 (齒痛)

(1) 박하(薄荷)잎

충치로 인하여 이가 욱신거릴 때는 박하의 잎을 절구에서 으깨어 앓는 이사이에 끼워주면 고통이 살아진다.

(2) 정자유(丁字油)

탈지면에 정자유를 묻혀서 앓는 이사이에 끼워주면 놀라울 정도로 직각적으로 고통이 멎는다.

(3) 곤약(崑蒻)

곤약을 한쪽으로 칼을 넣고 베어 편 다음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아픈 이 쪽의 뺨에 붙이고 있으면 차츰 고통이 살아진다.

(4) 죽찜질

갑자기 어린아이들이 치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는 밥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죽을 쑨다. 이것을 무명헝겊에 싸서 앓는 쪽의 뺨을 찜질한다.

(5) 매간(梅干)

일본식 요리집에서 많이 머기는 매간(우메보시:매실을 자소 잎과 섞어 소금에 저린 것)의 씨를 빼고 밥풀과 섞어 반죽을 한다. 이것을 종이에 펴서 앓는 쪽의 뺨에 붙이면 곧 고통이 살아진다.

1. 치통에 피마자 한 개: 껍질 벗긴 피마자의 한쪽 귀에 바늘로 구멍을 뜷고 불을 붙이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때 불을 끄고 아픈 이 위에(옆이 아님) 잠시 밀착시켰다가 식으면 제거한다. 오래된 치통도 즉시 멎는다. 다시 아프면 또 한다.(中) * 실로 멋진 치료법이다.

2. 이에서 피가 날때 파초 잎:말린 파초 잎을 태운 재를 피가 나오는 이에 발라 주면 피가 즉시 멎는다.

(6) 수선의 구근

수선의 구근을 강판에 갈아서 종이나 헝겊에 펴고 통증이 나는 쪽의 뺨에 붙인다.

(7) 지압(指壓)

귀밑에서 어깨에 걸쳐 약간 결인 부분을 꼭 눌러 주면 고통이 살아진다. 이것은 임시적인 것이므로 의사에게 달려 갈 때까지 고통을 덜어 주는 방법이다.

(8) 밀가루와 식초

충치로 벌레먹은 자리에 음식물의 찌거기가 끼어 고통이 심한 때는 먼저 양치질로 입안과 잇속을 깨끗이 씻어 내고 밀가루를 식초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뺨에 붙여 두면 고통이 살아진다.

(9) 쑥

쑥을 베어 잎을 비벼서 통증을 일으키는 충치의 벌레먹은 자리에 끼워 주면 고통이 살아진다. 또 이 비빈 쑥은 약간 정도 칼에 베었을 때 발라주면 지혈의 효과가 있다.

(10) 솔잎과 송진

솔잎 5-6개비를 아픈 이로 꼭 물고 있거나 송진을 충치의 벌레먹은 구멍에 끼워 주면 고통이 멎는다.

(11) 밀가루와 소주

밀가루를 소주로 반죽하여 종이나 헝겊에 3cm 정도의 두께로 펴고는 뺨에 찜질한다. 말라서 굳어지면 새 것으로 바꾸어 주면 차츰 열이 내려가고 고통이 살아진다. 이것은 목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1. 어금니가 불어 열리지 않을 때: 소금과 오매육(烏梅肉)으로 이를 문지르면 저절로 열린다. *烏梅肉은 매화 열매를 불에 그을려 까맣게 한 것이다.

2. 평생 이가 안 빠지는 비방: 처음 빠진 이 한 개를 기와 위에 놓아 바싹 구워 가루로 해서 이빨 전체에 고루 발라 두었다가 한나절 뒤에 삼키면 영원히 이가 안 빠진다고 한다(中)

(12) 이가 들린 떼는 석류껍질

석류(열매)의 껍질을 2홉의 물로 달여서 반이 되게 하여 양치질을 하면 이가 들떠서 허물 한 것이 내려앉게 되고 잇몸이 조여들어서 단단해진다.

(13) 가지꼭지

가지의 꼭지를 진하게 달여서 입에 한참 먹음었다가 양치질을 하면 고통이 차츰 살아진다.

(14) 옥도정기

충차로 벌레먹은 자리를 이쑤시개로 깨끗이 후벼내고는 옥도정기(정자유.계피유도 좋다)를 탈지면에 묻혀 끼워준다. 옥시풀을 5배로 묶힌 탈지면을 끼워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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