症狀別 民間療法/부인과

대하증 (帶下症)

초암 정만순 2016. 9. 21. 17:59


대하증 (帶下症)


백대하(白帶下)에 쑥, 계란 : 쑥잎 2주먹, 계란 10개를 약주술 다섯 되 분량에 넣어 삶아 술을 버리고 계란을 하루 3개씩 아침, 점심, 저녁 3차례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아랫배가 차게 느껴지는 백색 대하증에 익모초 : 익모초(益母草) 달인 물을 20g씩 하루 3차례 복용하여도 좋다. 달인 물을 못먹는 사람은 오랫동안 고아서 고약처럼 하여 두었다가 풀을 쑤어 합하여 환을 하여 찻숟깔씩 3차례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물치, 북어 : 백색 대하증에 가물치국을 끓여 마셔도 좋고, 북어국을 진하게 달여 마셔도 잘 듣는다.

창출, 생강 : 창출을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불에 말린 후 마른 생강과 같은 분량을 가루로 하여 5g씩 물이나 따끈한 약주 한 잔으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적대하일 때는 지유(地楡) : 지유 1근을 달여 일주일 분으로 하여 3차례씩 복용하면 출혈성 대하증(出血性 帶下症)에도 유효하다.

1. 적백 대하에 무궁화 근피(根皮) : 무궁화나무 뿌리의 껍질 60g을 막걸리 한 대접 반으로 끓여 한 대접이 되면 빈속에 마신다. * 中葯大辭典에 소개된 것이다.

2. 백대하에 무궁화 꽃 : 무궁화 꽃을 햇빛에 말려 (그늘에 말리면 안됨) 가루로 해두었다가 하루 8g씩 젖(우유도 좋음)으로 개어 그릇에 담아, 밥이 끓을 때 넣어 짜서 빈 속에 먹으면 잘 듣는다.

부인의 적백 대하에 회화 나무 : 회화 나무는 槐木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 나무의 가지를 밀폐된 곳에서 태운 가루를 술로 공복에 한 숟가락씩 하루 3회 먹는다.

여성 적백 대하, 자궁 냉증에 콩팥 술 : 쇠콩팥을 여러개로 갈라 푹 찐 다음 배갈이나 소주에 1개월 동안 담가 두었다가 그 수을 하루 세차례 조그만 술잔으로 한 두잔씩 마신다.

부인의 하혈에 미나리 : 미나리 삶은 물 1컵씩을 하루 세번 마신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적백대하에 부추, 생강 : 부추즙 1컵을 생강 즙 1숟가락을 섞어 데워 공복에 매일 2-3차례씩 장복하면 효과를 본다.

대하증에 질경이 : 질경이 (약명은 車前子) 의 잎, 또는 열매를 진하게 달여서 그 물을 차처럼 무시로 마시면 효과를 본다.

부인의 하혈, 적백 대하에 손톱 : 좀 비위생적인 것같으나 손톱이나 발톱을 숯처럼 태워 고운 가루로 하여 따뜻한 술로 3-5g씩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먹으면 된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력이 나타난다.

1. 대하증에 익모초 : 15g을 하루분으로 하여 매일 지하게 달여 마시면 몸도 튼튼해지고 대하도 그친다. 또 쇠비름(馬齒寬)의 잎, 대궁 5-10g을 진하게 달여 하루분으로 마신다. 또 볶은 보리 30g과 감초 2g을 함께 진하게 달여 마셔도 장복하면 잘 듣는다.

2. 석류꽃(石榴花) : 매일 10-15g씩 달여 마시면 모든 대하에 아주 잘 듣는다. * 꽃을 약으로 쓰는 것을 연구하면 묘약이 많이 나올 것이다. *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꽃가루로 각종 묘약을 개발해 팔고 있다.

부인의 적백대하에 자두 나무 뿌리 : 자두 나무 뿌리의 껍질을 벗겨 그 겉 껍질을 버리고 속의 흰 껍질 삶은 물과 쌀밥물을 반반 섞어 매일 세 차례씩 식간에 1컵씩 먹으면 효과를 본다.

적백대하에 잉어뼈 태운 가루 : 잉어 뼈를 숯처럼 공기가 안 들어 가게 태워서 고운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따끈한 술이나 물로 3-5g씩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적백 대하에 옥수수 속 : 옥수수 대의 껍질을 벗겨 속의 백목같은 것을 숯처럼 태워 가루로 하여 매일 아침 저녁 식전에 5-10g씩을 소금과 소주를 탄 온수로 먹으면 효과를 본다. 3-5일이면 차도가 있다.

적백 대하에 계란, 술, 쑥 : 날 계란 1개와 쑥잎 한웅큼을 술 반의 반되에 넣어 삶아 익힌 뒤 계란을 쑥주로 먹는다. 하루 세 차례 매일 계속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적백대하에 돼지 기름, 술 : 돼지 기름으로 술을 달여 더운 국물을 양껏 마신다. 여러번 마시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