武林 江湖/소림권

소림 나한권

초암 정만순 2014. 3. 5. 13:09

소림 나한권

 

 

 

소림권법(少林拳法)은 달마(達磨)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들여온 행(行)의 일종으로 선승(禪僧)의 수행법이다.

인도의 의성(醫聖) 기파(耆婆)가 연구한 경맥비공(인체의 급소)의 원리에 따라 발생한 이 격기(格技)를 불교에서 받아들여 발달시켰다.

불교도들의 심신단련과 호신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달마(達磨)가 530년부터 9년간 좌선했던 소림사는 불교의 수양도량으로서가 아니라 오히려 중국 고유무술의 커다란 발원지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쳤다.

중국 하남성(河南省) 숭산(崇山)에 있는 사찰인 소림사의 무술은 지난 1985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이 복원에 관심을 쏟은 뒤로 중흥되어 현재에 이른다.

 

 

 

 

 

 






 


 

 

소림사[ 少林寺 , Shàolínsì ]

 

 

 

허난성(河南省) 정저우시(郑州市, 정주시)의 현급 등펑시(登封市, 등봉시)에 위치한 중악(中岳)쑹산(嵩山, 숭산)의 사오시산(少室山, 소실산)에 있는 사찰로 무술(武术)의 발원지이다.

소림사(少林寺)는 496년 효문제(孝文帝)때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소림권(少林拳)으로도 무술로 매우 유명하다.

이의 시초는 달마대사가 면벽수련을 하는 승려들의 건강을 위해 5가지 동물의 움직임을 본떠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소림사는 당대(唐代)에 들어 선종(禅宗)과 무술(武术)로 유명해졌으나 남송(南宋), 원(元), 청(清) 시기 등 외족(外族)의 통치기간 중 한인(汉人)이 모여 무예를 익히지 못하도록 하는 수난을 겪기도 하였다.

 



또한 민국(民国)의 군벌(军閥) 시기에도 화재로 인한 훼손을 겪기도 하여 이연걸(李连杰)이 영화 소림사(少林寺)에 출연하기 전까지만 해도 승려 수는 겨우 십 수 명에 불과하였다.

현재의 소림사는 고대연무장(古代練武場), 탑림(塔林) 및 일부 석각(石刻)들을 제외하고는 대웅보전(大雄寶殿), 달마면벽석(达摩面壁石) 등 대부분의 건축물이 새로 중건된 것이며 1997년 허난성소림실업발전유한공사(河南少林寺实业发展有限公司)가 정식 설립되어 수차에 걸쳐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 중이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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