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耳鳴)과 이롱(耳聾)의 치료(治療)
후경부(後頸部) 근육강경(筋肉僵硬) 또는 경추(頸椎)의 반탈위(半脫位) 문제(問題) 때문에도 이명과 이롱이 발생되는데 후경부(後頸部) 근육을 이완시켜 주고 경추(頸椎)를 정상위치로 복원시켜 줄 경우 치료효과가 높아진다. 진(晉) 나라 이전(以前)에 저술된 의적(醫籍) 중에 이명(耳鳴)과 이롱(耳聾)이 독립적(獨立的) 병증(病症)으로 기재되어 있다. 이명(耳鳴)은 경증병이며 이롱(耳聾)은 중증병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청(隋) 나라 때 이후(以後)의 의가(醫家)에서는 이명과 이롱을 일종(一種)의 병증(病症)이라고 수록되어 있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이명(耳鳴)과 이롱(耳聾)은 장부(臟腑)의 공능(功能)이 실조(失調)되므로 인하여 반영(反映)되는 일종의 병증이라고 설명하며 한약과 침구(針灸)와 안마(按摩)와 음식조양(飲食調養) 등 방법(方法)을 사용하여 청력(聽力)을 개선(改善)시킴을 목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인경약(引經藥)의 작용(作用)을 강조하는데 인경약(引經藥)은 치료약물들을 끌고 치료하려고 하는 지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귀(耳)의 질병(疾病) 치료(治療)에 있어서 이명(耳鳴)과 이롱(耳聾)과 중이염(中耳炎) 등을 불문하고 임상(臨床)에서 석창포(石菖蒲 : 九節菖蒲)는 가장 중요한 인경약(引經藥)으로 사용하고 있다. 석창포(石菖蒲 : 九節菖蒲)는 통규(通竅) 작용이 있으며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높혀준다.
다음은 이명(耳鳴)과 중청(重聽)을 완해(緩解)시켜 주는 안마법(按摩法)이다.
평상시 다음과 같은 안마법(按摩法)을 실시해 줄 경우 이명(耳鳴)과 이롱(耳聾) 환자(患者)들의 증상(症狀)을 경감시켜 줄 수 있다.또 정상인(正常人)들의 경우 청력을 증강시켜 준다.
(1)명천고(鳴天鼓): 두 손바닥을 마주대고 열이 날 때 까지 비빈 후 눈을 감고 두 손바닥으로 귀를 덮는다. 이때 식지(食指)와 중지(中指)와 무명지(無名指)와 소지(小指)의 끝은 후침부(後枕部 : 뒷통수)를 향한다. 식지의 끝을 중지 위에 올려놓고 식지로 뒷통수를 24 번 때려준다. 북치는 소리가 난다. 마지막으로 잘했다고 48 번 박수를 쳐준다. 매일 여러차레 실시해 준다.
(2)고막(鼓膜) 안마법(按摩法): 식지(食指)의 끝을 외이도구(外耳道口 : 귓구멍) 속에 집어넣고 가볍게 눌러준다. 매일 3 차례 매차 15 번 내지 30 번 눌러준다. 또는 손끝을 사용하여 이병(耳屏: tragus)을 눌렀다 뗏다 해준다. 이병은 이주(耳珠)라고도 칭하며 외이공 전방의 연골성 돌출을 일컫는다.
(3)두 손바닥을 마주대고 열(熱)이 날때 까지 비빈 후 귓바퀴를 상하로 문질러 준다. 이곽(耳廓: 긧바퀴)의 색깔이 빨갛게 변할 때 까지 문질러 준다. 매차(每次) 3 분(分) 씩 매일 여러차레 문질러 준다.
경추(頸椎) 정복법(整復法) :
대만의 저명(著名)한 척골신경의학(脊骨神經醫學)의 권위자 구아박(苟亞博 : 1930년-2006년) 교수(教授)의 저서 《정척의학(整脊醫學)》에 보면 C2(경추 2번)와 C4(경추 4번)의 교정(矯正)으로 이명(耳鳴) 치유율(治癒率)이 93%~95% 이다고 기재되어 있다.
구아박(苟亞博) 교수(教授)의 이명(耳鳴) 치료법은 매우 주중요하며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 실제로 현재 임상에서 안마나 침자수 법(針刺手法)을 사용하여 C2 (경추2번)와 C4(경추 4번)의 교정(矯正)으로 이명(耳鳴)을 치료하고 있다. 정복술(整復術)이란? 탈위(脫位)되거나 탈구(脫臼)된 뼈를 복원(復原)시키는 bone-setting 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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